신관 지그

 

1. 개요
2. 스토리
3. 상세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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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설정에 나오는 캐릭터.
네임드 소울브링어이며 동명의 천 세트 지그 가브의 주인이다.

2. 스토리


던파 초창기 스토리에서는, 여러 귀신들을 부리는 방법을 알아내 소울브링어들에게 전파했다는 선구자적 위치 외에 큰 비중은 없었다.
이후 시즌2 용사들의 축제 업데이트때 추가된 내용으로 펠로스 제국의 신관으로 데로스 제국에 항전하여 분투하다가 벼락을 여러 차례 맞고 기력이 다한 상태에서 귀신들을 사용하다가 통제력을 잃어 소환했던 귀신들에 의해 명계로 끌려가는 최후를 맞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실제로 등장 하는 배경설정상의 인물이면서 설정 변경이 꽤나 잦은 인물.
중국 던파 만화인 용사의 의지에서의 행보가 조금 더 자세히 묘사되는데 라사와 칼라를 제외하고 지그가 소울브링어로 거듭나게 되고 각각 어떻게 귀신들을 흡수하게 되는 지에 관한 과정들이 나온다. 그리고 만화의 묘사에서는 블라슈를 소환하면서 통제에 실패 했다는 묘사를 귀봉의 낙인이 완전히 사라지고 우리가 잘 아는 상단의 일러스트같은 모습이 되어가는 과정과 귀신들에게 명계로 끌려가는 장면이 나오게 된다. 여담이지만 최초의 소울브링어 답게 아예 귀신들을 한 번에 전부 소환해서 개별로 싸우게 만들며 유저들이 소환하는 흑염검은 다단히트 기술이지만 이 양반은 흑염검을 리귀검술이나 프렌지 쓰듯 평타로 쓴다.

3. 상세


오픈베타~상용화 초기 시절에는 '''15년 전''' 야만인의 언덕 전투에서 일곱 귀신중 가장 강력한 '''벼락을 부르는 귀신'''을 소환해 싸우다 통제에 실패해 적들과 동귀어진했던 것으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이후 저 설정을 '벼락을 여러차례 맞은 상태에서 귀신들을 무리하게 부리다가 통제에 실패'해서 죽는 것으로 슬쩍 바꾸었다. 설정변경의 이유에 대해서는 벼락을 부르는 귀신을 소환한다는 내용에 따르면 해당 스킬을 소울브링어에게 줬을때 명속성 스킬이 될텐데, 소울브링어에게 명속성 스킬이 어울리지 않아서 그렇다는 추측이 있다. 물론 공식적으론 발표한 적이 없다.
다시 그 후 귀검사 각성이 나오면서 소울브링어의 각성 퀘스트의 GSD 의 대사에선 벼락을 부르는 귀신 대신 추가된 각성기인 블라슈를 통제하지 못해 잡아먹혔다는 내용으로 변경된다.
각성 이후에 추가된 세력전 컨텐츠의 대사인 용사들의 축제에 나오는 설명이 가장 늦게 나온 내용인데 설정상 펠로스 제국이 데로스 제국에게 멸망한건 '''300년 전'''이다. 어느 순간 활동 연대가 280년 가량을 뛰어넘어갔다.
그러다가 소울브링어의 2차 각성 다크로드의 각성기로 등장. 인간을 그만둔지 오래돼서 그런지 생김새가 성주의 궁의 '''지그'''하르트가 생각나는 둥글둥글한 갑주같은 형태다. 소환한 소울브링어가 사용하는 스킬에 따라서 정해진 공격을 따라하는 방식이였으나 패치로 자기 할 것 하는 딜링기로 수정되었다. 2차각성 배경 설명에 따르면 영계로 끌려갔지만 '''정신을 잃지 않고 영계를 탈출하여 귀신 지그가 된 모양.''' 스스로를 9번째 귀신이라고 말한다.[1]
8번째는 블레이드 팬텀인줄 알았지만 진각성으로 8번째 귀신은 '''문의 주인 카론'''으로 밝혀졌다. [2] 사실 "강령"이라는 키워드를 볼 때, 블레이드 팬텀은 8귀신이 맞는데, 진 각성 패치를 하면서 갑자기 설정을 첨삭한 듯 하다. 하지만 고위 귀신들은 하나의 개체지만 블레이드 팬텀은 여러 개체가 돌아다니는 잡귀로 보인다. 따라서 8번째 귀신이 공백이였고 진각성 하면서 보이지 않았던 8번째 귀신 마저 찾게 되었다고 한다면 얼추 설정이 들어맞는다.


4. 관련 문서


[1] 제 7귀신은 블라슈이고, 카잔, 브레멘, 사야, 라사, 칼라, 그리고 케이가로 총 6귀신이 있는데 순서는 레벨링으로 보면 칼라가 6번째 일것으로 추정된다.[2] 사실 이 취소선은 잔영의 케이가의 스킬 통합과 관련이 있다. 케이가가 1명이 빠지면 블라슈에서 지그를 제외하면 5귀신이 되기 때문에 생긴 말장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