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리나
1. 개요
일본의 아이돌 그룹 SKE48의 1기생으로 팀 S의 멤버였다. 이후 연구생으로 강등되고 졸업. SKE48 활동 당시에는 피타고라스 프로모션(AKS) 소속. 현재는 일반인이다.
2. 캐릭터 및 성격
캐치프레이즈는 '''新海さんちの里奈chanは今日もヘリウムボイスかましてます'''(신카이 씨네 리나쨩은 오늘도 헬륨 보이스를 내고 있습니다)
이 멤버를 딱 한 마디로 설명하라면 캐치프레이즈에서도 알 수 있듯 '''약 빤 목소리'''. 헬륨 가스라도 마신 듯 한 음성변조에 가까운 째진 듯한 목소리가 특징이었다.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했지만 명랑쾌활한 성격 덕분에 초창기 인기를 담당하고 있던 멤버.
3. 특징 및 대인관계
1기생들과는 전체적으로 사이가 좋았지만, 특히 오오야 마사나와 사이가 좋았다. 2회 총선 때 신카이의 팬들이 전부 사이가 좋았던 마사나에게 표를 넣어 마사나가 언더걸스에 진입했다는 소문도.
성격은 명랑쾌활하며 자유분방하고 마이페이스. 전체적으로 친화력이 있었지만 누구에게나 반말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했다. 멤버는 물론이고 악수회에 온 팬에게도 '너(お前)'라고 부르거나, 심지어 지배인에게도 반말을 쓴다고(...) 다만 팬의 경우 정말로 여러 번 와 준 사람에게만 반말을 쓰며, 지배인 건은 그냥 떡밥이라고. 스태프 및 처음 본 팬에게는 일반적인 대응을 한다고 한다. 악수회의 소금대응 및 태도로 짠 소리를 듣고 있는 다른 멤버와 달리 팬들이 유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귀여우면 다 용서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4. 활동
2008년 7월 31일 SKE48 1기 선발 오디션에 합격하고 10월 5일 1st Stage 'PARTY가 시작된다구' 공연에서 첫 데뷔. 이후 팀 S에 소속되어 쭉 활동을 이어나간다.
쾌활한 모습이 눈에 띄어 버라이어티 방송에 주로 출연하게 되었고, 운영진도 밀어주는 것처럼 보였다. AKBINGO!에서 더블 마츠이 및 야가미 쿠미 등 몇몇 푸쉬멤버와 함께 SKE48을 대표해서 나왔던 적이 있으니... . SKE48의 첫 칸무리 방송 'SKE48 학원'에서 대활약했는데, 쿠밍과 신문부를 결성해서 이리저리 헤집고 다녔다. 부장은 쿠밍이었지만 실제 방송분량은 신카이가 다 뽑아냈다(...) 이게 교양프로인지 버라이어티인지 모르겠다는 당시 방송을 그나마 살려냈던 주역.
그러나 2번째 싱글 青空片想い에서 선발에 탈락하고 난 이후, 곧바로 2010년 3월 30일 모리 사유키와 함께 학업을 이유로 팀S에서 연구생으로 강등되는 것이 발표된다. 이 과정에서 상당히 말이 많았는데 학업이 이유라면 졸업을 했을텐데 어중간하게 연구생으로 강등시키는 건 뭐냐며, 당시 막장 소리를 듣던 운영진이 횡포를 부린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실제로 연구생으로 그룹을 떠나면 '졸업'이 아니라 '사퇴'가 되며, 정규 멤버에게 주어지는 졸업 공연 없이 그냥 블로그에 글 하나 남기고 떠나는 셈이 되어 대우가 상당히 달라진다. 신카이와 모리 둘 다 인기 없는 병풍멤버도 아니였고 어느 정도 고정 지지층을 갖고 있던 멤버였기 때문에 그룹을 떠나고 나서도 간간이 제기되곤 했다.
연구생으로 강등된 이후 2회 총선거에 출마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신카이는 이제 헬륨 보이스를 끊을게요(・∀・)'라는 말을 남기고 5월 8일 SKE48을 떠난다.
이후에는 일반인으로서의 삶을 보내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 진학을 위해 SKE를 떠난 듯. 마츠시타 유이의 졸업 공연에 찾아온 것을 보아 멤버들과는 아주 인연을 끊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오야 마사나의 블로그에도 몇 번 언급된 적이 있었다.
2017년 9월 24일 오오야 마사나 졸업콘서트에 와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