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13
12에서 오프닝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것 때문인지(...) 오프닝/엔딩 애니메이션 담당이 GONZO로 바뀌었다.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13번째 작품. 2006년 7월 13일 발매. 5작품만에 PS2 기종으로 단독 발매되었다. 그전까지는 게임큐브용으로도 같이 발매.
시나리오 모드가 폐지되었고, 페넌트가 20년까지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1] 마이라이프 부분에서 보통있는 마이라이프 모드 및 3개의 모드[2] 가 더 추가되었으며, 도장 시스템과 빨리감기[3] 가 추가되었다. 이 외에도 시리즈 처음으로 석세스에서 인기인, 강진다용, 팀플레이, 선구안 등 녹색 특수능력을 능력치 상승 창에서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실황 유저들에게 익숙했던 포수 미트창이 없어졌는데[4] 포수 미트로 코스예측을 해서 노려치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해서인지 타격 밸런스를 위해서 공 스트레이트 체감 속도가 약간 느려졌는데 '''이게 역대급 타고투저라는 최악의 형태'''가 되어버렸다. 스트레이트 구속 체감속도 및 '''변화가 없는 변화구'''로 인해 투수로 삼진 잡기가 굉장히 어려워졌고, 배트 심에만 맞더라도 '''파워 G가 홈런'''을 칠 수 있는 어이없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었다(...).
호리프로 소속의 게닌이자 파워프로 시리즈의 팬인 이쥬인 히카루(伊集院光)가 본인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 작품의 게임성을 비판할 정도로 유저들의 반발이 거셌지만 프로덕션 측에서는 초심자도 쉽게 게임을 할 수 있게 하려고 그렇게 설정한 거라고 해명... 결정판에선 그래도 약간 밸런스를 조정하긴 했지만 유저들의 불만은 여전했다.
개판인 게임성에 비해서 오프닝 및 엔딩 애니메이션도 평작 이상으로 제작됐고,[5] 마이라이프 쪽에서의 강화도 상당했으며 석세스 쪽에서는 일단 '''고교야구편'''에다가 스토리도 그럭저럭 괜찮아서 그쪽에서는 호평이 있긴 했지만 야구파트 때문에 저평가 받는 작품. 참고로 오프닝·엔딩 애니메이션은 곤조에서 제작했다.
메인 석세스는 고교야구편. 부제는 '''그대여, 뜨거워져라'''(キミよ、あつくなれ). 결정판에선 '''세계고교야구대회 일본대표편'''(世界高校野球大会 日本代表編)이 추가되었다
파워풀 고교, 제왕실업 고교, 세인트 타치바나 고교, 회흉고교 4고교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3세대 캐릭터인 토죠 코지로, 타케다 케이지, 로쿠도 히지리가 처음 나온 작품. 하지만 현재까진 2세대인 관계로 이들은 주인공의 후배로 등장한다.
파워풀 고교는 초심자가 쉽게 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학교로 '''야구 파트가 없다'''. 프로덕션 측에서 초심자도 쉽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을 제대로 실현한 고교. 시합에서는 직접 야구로 시합을 하는 대신, 기합 시스템을 이용하여 타자인 경우 공을 치거나, 투수인 경우 공을 던져서 삼진이나 범타로 만드는 시스템.
제왕실업 고교는 2군, 벤치 멤버, 주전 멤버로 나뉘어져 있으며, 주전이 된 뒤에 기합이 MAX인 경우 제왕, 즉 주장에 도전할 수 있다. 제왕이 되면 좋은 선수 만드는 건 식은 죽 먹기.
세인트 타치바나 고교는 학생회의 비중이 높은 학교. 학생회를 상대로 야구부의 부원, 예산, 연습경기를 전부 상의해서 운영하는데, 2학년 때 학생회 멤버들이 들어오면 그나마 해결된다.
회흉고교는 만성적으로 물이 부족한 학교로 육성할 때 운이 작용하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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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파워풀 고등학교
- 토죠 코지로
- 마츠다 신이치
- 니기리 마사오
- 회흉 고등학교
- 고우
- 버스정거장앞 고등학교
- 미나미 나니와가와 고교
- 타테니시 츠토무
- 아카츠키 대학 부속 고등학교
- 서강 고등학교
- 키요모토 카즈시게
- 가짜 파워프로군
- 야바이
- 안드로메다 학원
- 마이라이프 애인후보
- 시라자와 사유리
- 콘노 하야
- 타치바나 코하루
- 타테 미오
- 호죠 시코
- 쿠리하라 토모에
- 이나바 아리스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