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마귀 장로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Elder Deep-Fiend'''
[image]
'''한글판 명칭'''
'''심해마귀 장로'''
'''마나비용'''
{8}
'''유형'''
생물 — 엘드라지 문어
섬광
출현 {5}{U}{U} (생물 하나를 희생하고 출현 비용에서 그 생물의 전환마나비용을 뺀 만큼을 지불해서 이 주문을 발동할 수 있다.)
심해마귀 장로를 발동할 때, 지속물을 최대 네 개까지 목표로 정한다. 그 지속물들을 탭한다.
'''공격력/방어력'''
5/6
'''수록세트'''
'''희귀도'''
섬뜩한 달
레어
출현으로 등장하는 엘드라지 문어 생물. 안그래도 촉수달린 문어인데 다리 곳곳에 촉수가 더 돋아난 모습이 매우 크툴루스럽다.
출현으로 더 싸게 들어올 수 있는데다 캐스팅하면서 생물 4마리를 탭해버리면 대체로 가드가 텅 비어버린다. 남은 건 유유히 공 5짜리 엘드라지+@가 명치를 터뜨려 주면 될 뿐...
근데 이 카드의 진정한 무서움은 '''전환마나비용 7 이상인 섬광 엘드라지'''라는 점. '''코질렉의 귀환'''의 엘드라지 트리거를 순간마법으로 만들어준다. 때문에 잔챙이는 코질렉의 귀환이 정리하고, 좀 커다란 생물은 문어로 탭하면 확실하게 명치가 개방된다! 이 때문에 안그래도 GW 토큰에 대한 대항 수단으로 나온 UR 엘드라지 덱을 더더욱 강화시켜 줄 거라고 기대받는 중.
덕분에 출현 특화덱이 이 카드를 적극적으로 채용하였고, 사이드에 넣은 반트컴퍼니도 일부 있다. 하지만 진정한 이 카드의 진가는 섬뜩한 달 PT에서 발휘되었는데, 섬광발동이고 탭하는 지속물에 제약이 없다는 것을 이용해서 "'''그럼 업킵때 대지를 탭하면 되지 않냐?'''"라는 발상에서 출발한 테무르 출현덱이 이 카드를 메인에 4장을 집어넣고 탑8에 올랐다. 녹색 카드들로 램프 및 섬망을 빠르게 맞추고 코질렉의 귀환을 뿌려둔다음 엠라쿨이나 이 카드를 발동시켜서 필드정리와 역전을 노리는 덱.
하지만 출현 덱 자체가 엠라쿨이 스탠밴을 당하면서 죽는 바람에 이 카드도 묻혔다. 그래도 기본적인 카드 스팩이 있어서 어떻게든 버티긴 했는데 스탠다드 메타 자체가 엄청나게 빨라지면서 이게 나올 여유가 없어졌고, 결국 그렇게 쓸쓸히 퇴장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