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1. 대한민국의 걸그룹 써클
2. 강남의 클럽 써클
3. 2003년 개봉한 한국의 영화 써클
4. 한국의 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5. 2015년 개봉한 미국의 영화 써클


1. 대한민국의 걸그룹 써클




2. 강남의 클럽 써클




3. 2003년 개봉한 한국의 영화 써클




4. 한국의 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5. 2015년 개봉한 미국의 영화 써클


정신을 차리니 50명의 사람들은 자신이 조그마한 빨간 원 안에 서 있는 것을 깨닫고, 그 원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곧바로 죽게 됨을 알게 된다. 또한 2분 간격으로 한 사람씩 죽게 되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무작위이나 다른 누군가를 가리키면 그 사람이 다음 죽을 대상이 되는 것을 파악한다.[1] 그 결과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야 되는 이유를 대며 다른 사람들의 가치를 깎아내린다.[2]

전체적인 스토리는 가장 처음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노인들이 죽을 대상으로 선택된다. 하지만 가장 나이든 사람이 50세 정도밖에 남지 않자 서로를 투병 환자[3], 범죄자, 경찰관, 유색인종, 동성애자 등의 이유를 대며[4] 다음 처형 대상으로 몰아간다. 중반부터는 임산부와 어린 소녀를 처형할 것이냐로 사람들이 나뉘어[5] 서로를 처형하여, 최후의 5인으로는 임산부, 소녀, 둘의 보호를 주장하는 남자, 둘의 처형을 주장하는 남자, 한 번도 투표하지 않은 남자만 남게 된다. 이들 중 둘의 처형을 주장한 남자가 가장 먼저 처형되며, 다음으로는 침묵한 남자가 처형된다. 셋만 남게 되자 둘의 보호를 주장한 남자는 어차피 자신은 죽을 테고, 마지막까지 생존할 사람을 선택할 권리를 둘에게 준다. 상의 끝에 소녀가 희생하기로 결정하고 남자의 신호에 맞춰 함께 나가기로 하지만, 남자는 소녀가 원을 벗어나 죽자마자 임산부를 지목해 처형시킨다. 임산부가 처형되었음에도 상황이 끝나지 않자 남자는 임산부의 태아도 인원에 포함되었음을 깨닫고 지목해 죽인 뒤 갇혀있던 공간을 빠져나온다. 남자는 외계인이 자신들에게 모종의 실험을 하고 있음을 깨달으며 주변에서 다른 써클의 생존자들을 목격한다.[6]
[1] 단 자기 자신을 고를 수 없기 때문에 누군가를 반드시 투표해야 살아남는다.[2] 주로 현실에서 많이 거론되는 차별요소가 기준이 되었다.[3] 여기서부터 노인투표를 동의하던 사람들도 망설이기 시작하자 처음 노인투표를 제안한 남자가 50대면 자격이 된다고 사족을 붙이고 결국 그 말로 반감을 사서 처형된다.[4] 중간중간 자원자를 뽑기도 한다.[5] 이후부터 이들이 자주 동점자로 지목되는데, 다들 내색이 없을 뿐 동조하고 있었음을 암시한다.[6] 이때 자세히 보면 아이,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주로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