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 이어진 두 세계
1. 개요
tvN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짧은 형식의 두 개의 극을 1회로 하는 더블 트랙 드라마로, 전반부에서는 2017년을 배경으로 한 'Part 1. BETA 프로젝트'가 방영되다가 장면이 전환되면서 후반부에는 2037년을 배경으로 한 'Part 2. 멋진 신세계'가 방영된다. 두 이야기는 시대가 떨어져있지만 겹치는 인물과 사건이 등장하면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가 기획한 작품.'''tvN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SF 추적극'''
2. 배경
- 2017년 - BETA 프로젝트
이후 2017년, 김우진이 다니는 한담과학기술대에서는 연속 투신자살 사건이 벌어지고, 징벌적 등록금 때문에 고통받아왔던 학생들은 등록금 때문에 벌어진 사건이라 파악해 학교측에 데모를 벌인다.
한편 김범균은 아버지가 떠난 트라우마로 인해 외계인에 대한 노이로제가 생겼고, 이 때문에 그 여자와 닮은 다른 사람을 전기충격기로 위협하는 범죄를 저지르다가 감옥에 수감, 이후 정신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러던 중 김범균은 정신상태도 호전되고 모범수였기에 가석방된다. 그리고 한담대 자살사건이 외계인에 대한 살인사건이라 단정짓고 그 때 그 외계인과 완전히 똑같이 생긴 여자 한정연을 추격한다.
- 2037년 - 멋진 신세계
한편 통제도시 '스마트지구'는 일반지구와 달리 이런 대기오염에서 자유로운 지역에 건설되어있는 곳으로, 상당한 자산이 있어야 입주할 수 있다. 스마트지구는 기업 '휴먼비'와 협력해 주민들 전원에게 일정 이상 감정이 격양되지 않도록 통제하는 '케어칩'을 이식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으며, 덕분에 5000일간 범죄 없이 평화롭게 지냈다.
그러던 중 20년 전 벌어졌던 '김민지 유괴사건'의 피해자인 김민지가 납치당했으니 구해달라고 일반지구 경찰에 구조요청을 한다. 그런데 범죄가 있을 수 없는 도시 스마트지구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고, 거기다 자신의 연령을 7세라고 주장하는 등 이상한 모습을 보여서 경찰은 당연히 장난전화라 생각하고 이를 묵살한다.
과거 납치사건을 담당했던 형사 홍진홍은 김민지라는 이름과 목소리를 파악하고 단순한 장난전화가 아니라고 파악해 스마트지구로 찾아간다. 이에 스마트지구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무시하지만, 김민지가 20년 전 자신을 유괴했던 공민우를 살해하고 그 영상을 형사들에게 보내면서 중대사안으로 발전, 결국 홍진홍의 부하 형사인 김준혁이 칩 이식 없이 스마트지구로 입성해 조사하는 걸 허가한다.
3. 등장인물
3.1. BETA 프로젝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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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과학기술대 신경과학과 2학년. 21세.
어렸을 때는 외계인 이야기를 굉장히 좋아했던 아이로, 외계인을 찾는다며 동네 산에 들어갔다가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어떤 여자와 조우하게 된다. 그러나 아버지가 자식들을 버리고 그 여자와 함께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형이 외계인에 집착해 범죄를 저지르기까지 하자 오히려 외계인에 대해 결벽적인 거부반응을 품게 된다.
전국 수재들만 모인다는 한담과학기술대에서도 입학 이래 과 수석을 놓치지 않는 수재. 하지만 자살사건으로 인한 시험 보이콧에 동참하지 않거나, 연구보조원이 자살한 당일에 그 자리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는 등 냉혈한에 가까울 정도로 수석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데다가 아버지는 실종됐고 형은 감옥에 갔는데 할머니께서 병에 걸리기까지 했다보니, 알바는 물론이고 장학금을 받지 않으면 생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한담대 자살사건이 벌어질 때 주변에 전기 충격기를 든 남성이 있었다는 증언을 우연히 듣게 된다. 이 때문에 과거 비슷한 사건을 저질렀던 형 범균을 의심하고, 거기에 범균이 얼마 전에 가석방됐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의심은 깊어진다. 미행해본 결과 범균은 대학의 자살사건이 외계인 소행이라면서 추적하던 걸 파악하지만, 범균이 추격하던 상대인 '한정연'이 어렸을 때 만났던 외계인 '별이'랑 너무도 똑같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범균이 계속 조사하겠다며 떠났다가 실종되자 한정연을 추궁, 한정연도 자살사건을 파헤치고 있단 걸 알게 되면서 둘은 협력관계가 된다. 이후 아버지의 자료를 찾아 조사를 하다 아버지가 암호를 걸어 숨겨 놓은 자료가 형과 별이와 함께 과거에 살던 집에 같이 찍힌 사진이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허탈해 하다 집으로 가던 중 박동건의 전화로 형이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돌입하지만 한교수가 사람을 보내 막아 놓은 상태라 얻어터지며 제지 당하지만 어떻게든 집으로 들어가게 되고 서재에 쓰러져 있는 형을 발견하게 되는데...
미래 파트에선 준혁이 미래의 우진인줄 알았지만 사실 범균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실종 상태라는 것이 밝혀진다. 준혁이 입수한 휴먼비 회장실에서 한 그림과 같이 찍은 사진으로 그가 휴먼비 회장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지만 휴먼비 회장은 의외의 인물이었다. 9화 예고에 따르면 뭔가 위험한 상태에 놓여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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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의 이란성 쌍둥이 형. 21세.
어릴 땐 우진보다도 공부를 잘하던 수재로, 외계인을 믿는 우진에게 과학적인 근거로 외계인의 존재는 가설일 뿐이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그러나 외계인 같은 어떤 여자와 조우하고 아버지가 그 여자와 함께 떠나면서, 그 여자가 외계인이고 아버지는 그 꼬임에 넘어가 납치를 당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토록 자신들을 사랑했던 아버지가 떠날 이유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범균은 공부도 내평겨치고 외계인에 집착하게 됐고, 끝내는 여성을 전기충격기로 위협한 범죄 (정황상 이로 인해 여성이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한 모양) 를 저질러 정신병원으로 보내졌다가 소년교도소에 수감되었다.
2017년, 모범수로 가석방된 범균은 빵집에 취집해 일하는 등 번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그 외계인과 똑같이 생긴 한정연을 외계인이라 단정짓고 한담대 사건 범인이라고 지목하고 추적하고 있었다.
우진에게 들킨 후에는 외계인을 마저 찾는다며 떠났다가 외계인 은신처라 추정하는 은성정신병원에서 이전처럼 푸른빛을 보더니 실종된다. 그리고 어떤 폐건물에 감금되었고, 저항하지만 수면제를 주입당하고 '파란 벌레'를 이식당한다. 이후 감금되었던 건물이 어렸을 적 살았던 집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돌입한 우진이 서재에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한다.
- 별이(공승연)
처음 볼 때에는 정체불명의 푸른빛 모습을 하고있었으며, 마치 EMP가 터진 것처럼 주위 자동차가 꺼지게 하거나 주변 마을 전체의 불빛이 꺼지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푸른 실루엣이 됐다가 나신의 여성인간으로 변하더니 김규철과 함께 어디론가 가버린다.
- 한정연(공승연)
한담과학기술대 컴퓨터공학과 2학년. 21세.
10년 전 김우진 김범규 형제가 만났던 외계인과 너무도 똑같이 생긴 여자. 대학생활을 평범하게 즐기는 여학생.
그러던 중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친구의 죽음을 납득할 수 없었던 정연은 홀로 사건을 따라가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범균이 자신을 외계인이라 착각해 쫓아다니고 있다는 걸 알게 됐지만 황당해하며 넘겼는데, 범균이 실종되면서 동생 우진과 협력하게 된다.
이후 우진과 함께 조사하다가 자살한 학생의 몸에서 '파란 벌레'가 나왔다는 걸 목격해 탐색, 해부해본 결과 그 벌레가 로봇이란 걸 알게 된다. 그런데 한정연은 과거 자살했던 친구 몸에서 나온 그 벌레를 보관하고 있던 탓에 오해받기도 한다.
사실 한용우 교수의 딸로, 18살 이전의 기억이 없으며 이 때문에 기억상실 치료를 받으러 다니고 있다. 과거 김우진이 별이한테 줬다는 별 모양 장식을 가지고 있는데, 한정연 본인은 엄마가 만들어준 것이라고 알고있다. 이후 7화에서 한교수의 말에 따르면 '''별이와 동일 인물'''로 10년 동안 늙지도 않고 그 모습 그대로였다고 한다. 거기다 엄청난 뇌과학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억이 봉인 되었던 것. 그래서 한교수가 그녀의 기억을 어떻게 해서든 끄집어 내기 위해 파란 벌레를 이용한 것이다. 한교수에게 충격적인 진실을 듣고 어딘가에 갇히게 된다.
- 박동건(한상진)
미래에선 과학경제부 장관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우진을 찾던 준혁을 구해주면서 조력자인 줄 알았지만 8화에서 밝혀지길 '''멋진 신세계 파트의 흑막이자 그가 바로 휴먼비 회장이었다.''' 경제부 기자였던 윤시장이 과거에 찍었던 휴먼비 사업설명회 사진에 찍혀 있던 것과 메모를 확인하고 준혁에겐 자신은 장관이 되고 나서야 들었다는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추궁하지만 자신이 회장이라는 사실을 드러내면서 이현석에게 윤 시장의 메모리 칩을 차단 시키라고 명령해 그의 기억을 지워버린다. 그리곤 그걸 블루버드의 테러라고 공표해버린다.
거기다 명단 인줄 알았던 USB도 사실 위치 추적기였기에 블루버드와 호수가 위기에 처하지만 미끼를 깔고 아슬아슬하게 도망친다. 결국 준혁을 이용해 블루버드를 잡으려 하지만 이미 홍형사와 통화 했던 준혁은 속지 않았고 경호원을 제압하곤 총을 쏘자 움찔거리며 고개를 돌리는데 이때 메모리 칩을 이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3] 그리고 그가 이렇게 악당이 된건 과거 한교수가 정연에게 했던 말이 녹화된 디카 영상을 보곤 각성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9화 예고에 따르면 우진을 데리고 있고 그를 살리기 위해서 네가 필요하다며 블루버드(정연)을 협박하고 있다. 본작의 최종보스.
- 박민영(정인선)
범균과 마찬가지로 정연을 외계인이라 믿고있으며, 범균의 방식을 따라서 한정연을 계속 전기충격기로 공격하고 있다. 정황상 범균과 깊은 교류가 있는 모양.
(이후 설명은 홈페이지 소개에 나온, 본편에는 아직 안 나온 설명이다.)
누군가 자기를 감시하고 세뇌 조종한다는 과대망상에 시달리는 미친 여자. 자신의 말을 믿어준 범균에게 깊은 유대감을 느껴서 민영도 범균의 말을 진실이라고 믿는다. 그렇기에 범균이 실종된 후에 범균이 말해준 정보를 따라 그를 간절히 찾고있다.
평소에는 과장되고 허무맹랑한 소리들만 늘어놓지만 가끔씩 날카롭고 해박한 의학적 지식을 툭툭 뱉어낸다. 본래는 명문대 의과대학생으로, 총명했던 그녀가 왜 이렇게 변했는지 또한 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키가 된다. 이후 우진과 만나기 위해 과사무실을 찾다가 박동건이 들어와 숨었다가 숨겨져 있던 카메라를 보고 훔쳐 달아나려다 박교수와 협력 관계가 되고 홍형사와 함께 범균을 구하기 위해 이동한다.
- 홍진홍(서현철)
자살현장에서 목격된 범균을 추적하던 중, 범균이 의문의 실종을 당한 것을 알게 되곤, 단순 자살이 아님을 직감, 자살사건의 실체에 다가간다. 범균을 찾는 우진을 도와주게 되는 조력자. 밑에도 나와 있듯이 미래에도 형사를 하고 있다.
- 이동수(정준원)
공부는 지지리도 안 하는 대신, 컴퓨터엔 도가 터 빌게이츠나 마크 주커버그 같이 컴퓨터로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지녔다.
2037년에 해커를 하고있는 이동수와 동일인물. 멋진 신세계쪽 소개를 보아 사건에 휘말려 죽을뻔 하는 모양.
- 최형사 (신담수)
- 김규철 (김중기)
- 한용우(송영규)
외동딸 정연에겐 더 없이 자상한 아버지이다. 범균를 납치해 벌레를 주입한 범인으로 박동건의 바이오메틱스 기술을 이용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 목적은 바로 정연, 즉 별이의 기억이었는데 10년전 나타났던 별이라는 여인이 가진 엄청난 지식을 얻기 위해서 기억을 영상화해 구체화 시키는 실험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거기다 미래 파트의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는데 과거 정연과 나눴던 내용이 녹화된 디카를 박동건이 보고 악당으로 각성해버렸기 때문이다.
- 이선배(신주환)
매사 학교일에 관심두지 않고, 단체생활의 룰을 깨는 우진에게 반감이 많다. 이후, 연구실 보조로 들어온 우진과는 사사건건 대립하게 된다.
3.2. 멋진 신세계 인물
- 김준혁(김강우)
김준혁 (남/41세)
일반지구 강남서에서 범인 검거율이 가장 높은 베테랑 형사.
정의감 넘치고 욱하는 성질이 있으며 타고난 집념과 뛰어난 감의 소유자.
입도 거칠고, 다정한 면모도 없으나,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하는 유능한 경찰이며, 간혹 보이는 츤데레 같은 매력이 있다.
빡빡하고 거칠어진 일반지구에 누구보다 특화된 사람이나, 무슨 사연인지 신분을 속이고, 몰래 스마트지구에 들어갈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갈구해왔다. 그러던 중, 5000일간 범죄가 없었던 스마트지구에서 첫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스마트지구에서는 이를 감추려 하지만, 결국 준혁에게 들통이 나고, 범인을 잡겠다는 명목으로 그토록 그리던 스마트지구에 입성하게 된 준혁은 사건수사보다는 스마트 지구를 건설한 굴지의 대기업, 휴먼비에 집착한다.
과연, 스마트지구에 들어온 그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여담으로 본 작의 주인공인 김우진과 성이 동일하며, 현세계에서 20년 뒤인 스마트 지구에서 41세로, 우진과 태어난 연도도 동일하다. 이헌 작품류의 클리셰인, 알고보니 미래에서 온 자신, 혹은 주변인(우진의 형)일 가능성이 있었고 그 정체는 바로 우진의 형이었던 범균이었다.
- 이호수(이기광)
이호수 (남/26세)
스마트지구 시청 보안과 8급 공무원.
스마트지구의 안정 케어 시스템을 무한 신뢰하는 인물로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단정한 몸가짐과 말투.
규칙적인 생활과 늘 상식을 강조하는 합리적인 사고는 꼭 안드로이드와 같은 모습이다. 안정과 안전을 추구하는 스마트지구에 그야말로 최적화된 인물이다.
스마트지구의 보안을 담당하며 범죄율 0%를 최고의 자랑으로 여기던 중, 자신의 담당구역에서 스마트지구 최초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사건을 해결하러 온 준혁과 한 팀이 돼 사건수사를 하게 되고, 스마트지구를 불신하는 준혁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미운 정을 쌓아가게 된다. 또한 그 과정에서, 알고 싶지 않았던 스마트지구의 숨겨진 진실에 다가가게 되는데...
- 홍진홍(서현철)
- 이동수(오의식)
- 닥터박(김민경)
- 오형사(권혁수)
- 이현석(민성욱)
- 휴먼비 회장
- 윤학주(남명렬)
- 신비서(유영)
- 김민지 (최지헌, 아역 : 고나희)
- 블루버드 (공승연)
4. 예고편
5. OST
6. 시청률
- 모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와 TNMS의 유료플랫폼 시청률 기준
결국 시청률이 첫회 이후로는 정체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2%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으며, 5회에는 1%대까지 시청률이 떨어지기까지 했다. 1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드라마의 절반이 지나갔지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하고 있다. 결국 이 드라마도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반항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2%대 초대반에서 드라마가 마무리 되었다.
7. 시즌2?
스토리상으로 미해결된 떡밥이 존재하며, 엔딩장면도 의미심장하게 종료되면서 시즌2를 예고했다.
- 스토리상 꽤 큰 비중을 자랑하던 한담대 자살사건도 미해결로 마무리 되었는데, 한용우가 학생들에게 벌레를 주입해 기억을 조작하는 실험을 한건 사실이지만 어떻게 단체로 옥상에서 자살을 했는지에 대한 부분은 미해결로 남았다.
- 2037년의 핵심 단체인 '휴먼B'는 과거 2017년에도 존재했던 단체인데, 김규철과 한용우가 실험하던 실험에도 상당수 관여했으며, 핵심간부로 추정되는 인물인 남본부장(정석원)이 등장한다. 김규철이 실험을 중지하고 관련 자료들을 폐기하자 이단체에서 김규철을 살해한것으로 추정되며, 후에 박동건이 이 단체와 손을잡고 미래 2037년의 스마트지구를 건설한다. 2017년 파트에만 등장하며 미래 2037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등장하지않았다. 사실상 시즌2가 나오면 최종보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초반에만 등장하고 흐지부지해졌던 별이(한정연)의 정체에 관해서 제대로 등장하지 않았다 .12화 말미에 뉴스를 통해 별이 이외에도 2명의 외계인이 존재할거라는 떡밥을 던졌다. 아예 드라마 마무리가 한정연의 눈이 빛나면서 끝났다 (...)
- 김규철이 별이(한정연)의 기억을 지웠는데 어릴적 김우진에게 별장식을 받았던 상황은 기억못해도 '감정'은 기억한다고 한다.
- 김우진이 박동건이 애지중지 하던 별이(한정연)이 만든 큐브 조각을 던지면서 박동건이 추락사 했으나 큐브에는 손상이 가지않았는데 큐브는 어떤존재고 행방에 대해서는 김우진이 다시 회수해 갔는지 어찌되었는지 나오지 않았다.
8. 여담
- 김강우의 첫 tvN 드라마 출연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