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 해머(그랜드체이스)
1. 소개
아케메디아의 세번째 던전으로 난이도 보통 기준 적정 레벨은 79~81이다. 듀엘이 최초로 등장하는 던전이며, 제로가 그랜드체이스 일행과 두번째로 조우하는 던전이다. 후술할 3가지 요인 때문에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
참고로 썬더 해머란 이후 나오는 카루엘처럼 수도 이름으로 카루엘이 다크 엘프의 수도라면 썬더 해머는 드워프의 수도
2. 맵
총 8개의 방이 있고 6번째 방이 번지방, 8번째 방이 보스방이다. 번지방이 특히 악명 높다. 그체 던전 번지방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방 중 하나. 발판도 좁은 데다가 소총병들이 총알을 펑펑 날려대는데 한 대 맞으면 넉백거리가 매우 길어서 총알에 한번 맞으면 잘 올라가다 바닥으로 순식간에 떨어진다. 다른 번지방은 팀원 중 하나가 죽어서 억지로 통과할 수도 있지, 이 맵은 낭떠러지도 없고 총알에 맞아서 죽으려고 해도 3분 정도 경과하면 고맙게도 '탈린의 저주'라는 '''방어력 30% 증가 버프'''를 걸어준다. 즉, 더 죽기 힘들어진다.
다만 총알을 발사하는 패턴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조금만 유심히 관찰해보면 총알의 사각지대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사각지대만 잘 따라가면 쉽게 통과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3. 출현 몬스터
- 테크니컬 가드
플레이어를 묶는 끈끈이를 발사한다. 끈끈이 위에 서 있는 상태에서는 좌우가 봉인되며 대쉬역시 불가능하다. 층에 있다면 내려가거나 점프 → 공중 대쉬로 넘어가면 된다.
- 솔저 가드머신
전초기지의 중간보스인 스파이더 가드머신의 열화판.
- 썬더 해머 소총병
소총을 전방, 전방 위아래 대각선으로 발사하는 패턴과 뒤로 점프하며 원래 있던 자리에 폭발성 탄을 쏘는 패턴이 있다.
- 썬더 해머 수호병
전술한 번지맵과 함께 썬더 해머의 난이도를 올려놓는 주범이다. 강제 다운 판정의 공격 데미지는 모조리 10분의 1로 감소시켜버린다. 이때문에 점프 공격으로 노가다해서 잡던가 수호병을 쳐잡기 위한 특정 스킬을 따로 장착해야한다.
- 로얄 가드
네임드 수호병. 보스방에서 아론이 2마리를 대동하고 있는데 전술했듯이 데미지도 잘 안 박히고 피통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아론은 죽었는데 로얄 가드는 아직 살아있는 경우도 있다.
4. 중간보스 몬스터
- 듀엘
썬더 해머의 난이도를 올려놓는 세번째 요인. 맵 양쪽 끝을 포탈로 왔다갔다 하며 마력탄을 마구 날려대는데 이것도 넉백 거리가 굉장히 길다. 여기에 모든 데미지가 1밖에 안 들어가는대신 히트 수가 100 정도 돼야 사라지므로 히트수가 높은 특정 스킬을 장착하지 않으면 듀엘 쫓아내느라 시간을 무지하게 잡아먹게 된다. 지속적인 속성 데미지를 주는 펫이 쓸만하며 연타수가 높은 디오의 블랙 스페이스가 있으면 매우 쉬우므로 디오 1명은 꼭 챙겨가자.
5. 보스 몬스터
- 아론
드워프들의 왕. 어딜 봐서 이게 드워프냐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크다.[1] 근접 시 사용하는 망치 공격의 범위가 은근히 넓고 주변으로 불을 일으켜 플레이어를 띄우는 공격을 사용한다. 망치를 위로 치켜든 뒤 플레이어의 머리 위로 망치 모양의 번개를 떨어뜨리는 패턴이 있는데 데미지도 강하고 경직이 상당히 길므로 주의.
그리고 주로 챔피언 모드가 끝나고 나오는 문을 부수면 아론이 튀어나오는데 '''절대로 저 아론과 같다고 생각하지 말자''' 무지 세다 공격 한방 한방이 즉사급이며 만렙에 템 맞춘 유저라도 2방 맞으면 그냥 죽는다. 주로 연타성이 적기 때문에 카운터가 소용없는 괴물. 절대로 맞지말자 기껏 올려놓은 랭크 다 떨어진다. 카루엘 접경지에선 공격력 2배버프를 먹을수 있어서 좀더 빨리 잡을수 있다.클리어 이후에는 드워프 영역 동부 도시들이 습격받았다는 보고를 받고 동시에 마라의 기억이 돌아와 사태 파악을 어느정도 한 후 일단 증거는 없지만 나름 신빙성이 있기에 이들을 석방하나 우리의 영역에 있는 이상 우리가 지켜보고 있으니 잘 행동하라고 한다. 이후 코우나트 붕괴지에서 재등장해 드워프-엘프 연합군의 한 축을 구성해 연합군들은 마족군을 개발살내고[2] 그랜드체이스는 아스타롯을 처바르러 간다. 그리고 아스타롯이 끝장난 이후 등장, 등장해서는 마족놈들도 별거 아니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연합군의 부상자가 좀 많았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