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왕국의 흔적
1. 소개
현재 아케메디아에 있는 던전으로 난이도 보통 기준 적정 레벨은 80~82이다. 스토리상 디오 버닝 캐니언이 여기서 합류. 다른 던전과 다르게 맵이 3개밖에 없어서 능력치가 높다면 1분대 클리어도 가능하다. 하지만 패치가 되면서, 몹들이 한번에 젠되는 형식이 아닌 띄엄띄엄 나오는 형식으로 바뀌어 플레이 타임이 늘어났다. 너무 쉬웠던 노가다를 막으려는 코그의 의도인 듯.
보스는 베른과 드랄 중 한마리가 랜덤하게 나온다. 특이하게도 다른 던전과 달리 두번째 방에서 웨이브 식으로 몬스터들이 몰려나온다.
2. 맵
총 4개의 맵이 있지만 보스방을 둘 중 하나 골라서 들어가므로 실질적으론 3개다. 위쪽과 아래쪽 보스방의 차이는 맵의 넓이로, 아래쪽 방은 좌우로 길고 위쪽 방은 좁다. 이리저리 돌아다닐 수고가 줄고, 아랫쪽 방에서 드랄이 풍차돌리기를 시전하면 피할수가 없기 때문에 위쪽방이 선호되는 편이다.
이곳부터 주는 장비아이템이 최소 레벨제한이 81이라 GP 벌기가 짭짤한 곳이다. [1]
3. 출현 몬스터
- 웨어울프
플레이어와 비슷한 크기의 몬스터. 점프하며 손톱으로 잔상공격을 하는 패턴, 자세를 취한 뒤 좌우로 빠른 속도로 왔다갔다하며 공격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상시 수퍼아머 상태이며 웨어울프 종류중에서 중간 정도의 체력을 지녔다.
- 웨어울프 버서커
웨어울프의 강화판. 발톱으로 마구 긁는 패턴을 사용한다. 역시 수퍼아머 상태고 웨어울프 종류중에서는 체력이 가장 높다.
- 웨어울프 메이지
넓은 범위에 도트 데미지를 주는 토템소환과 호밍 마력구 발사, 좌우에 넓은 범위로 바람을 일으켜 플레이어를 떨쳐내는 공격을 쓴다.
웨어울프 종류중에서 체력이 가장 낮은데다가 수퍼아머도 아니고 마력구 공격이 상당히 성가시므로 가장 먼저 처치하는것이 좋다.4. 중간보스 몬스터
- 파워리더
3번째 웨이브에서 출현. 보스인 드랄의 열화판이다.
- 어쌔신 챔피언
4번째 웨이브에서 출현. 보스인 베른의 열화판이다. 이 몬스터를 잡아야 보스방으로 가는 포탈을 부술 수 있다.
5. 보스 몬스터
- 드랄
몸집이 크고 체력이 베른보다 조금 많은 보스. 몸집을 이용한 돌진과 어스퀘이크를 일으키고 들고 있는 낫을 회전시키며 달려든다. 상하좌우 4방향으로 화염탄을 내뿜는 패턴이 있는데 이 패턴 초반 기를 모으는 주변에 있으면 마력이 몽땅 빨려나가고 데미지 또한 높으므로 주의. 몸집이 커서 뎀딜이 수월하므로 이쪽이 선호된다. 그리고 패치로 상향을 먹어서 낫을 회전시키며 돌진하는 공격이 엄청난 속도로 상향 먹었다 2배 가량 빨라져서 천천히 피하려 올라가다 갈리는(...)수가 있으니 주의하자.
- 베른
몸집이 작고 체력이 드랄보다 조금 적다. 위아래로 부채꼴로 가시를 소환해서 발사하는 패턴과 오른손에 기를 모아 마력탄을 발사한다. 근접하면 오른손에 기를 모아 느릿느릿 휘두르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히트수가 상당하고 데미지도 높으므로 주의. 기를 모은 후 공중으로 순간이동한 뒤 어그로가 가장 높은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며 밑으로 마력탄을 마구 난사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것도 굉장히 데미지가 높으므로 주의. 이 패턴을 발동할때 드랄과 마찬가지로 기를 모으는 주변에 있으면 엄청난 데미지와 함께 MP, AP가 몽땅 빨려나간다. 그 외에 소용돌이를 만드는 패턴이 있는데 이 소용돌이는 한번 걸리면 빠져나가기 힘들고 굉장히 오래 유지되는 장판 역할을 한다. 상기했듯이 드랄보다 까다로운 패턴을 소유한 데다가 몸집이 작아 뎀딜이 어려워 기피된다.
[1] 이전 던전까지는 70대 장비까지 같이 주는데 80대 장비보단 판매가가 몇배나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