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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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명: 천둥소리) 목소리 연기: 스티브 잔/사성웅[1]/오치아이 코지
1. 개요
2. 행적


1. 개요



굿 다이노의 메인 빌런으로 제작자의 언급으로 종은 닉토사우루스라고 한다.[2]

2. 행적


폭풍이 휩쓸고 간 뒤 알로 앞에 나타난다. 부하들과 같이 폭풍 때문에 다친 들짐승들을 구하고 있었다고 하며, 알로의 도움으로 나무 아래의 갇힌 여우 한마리를 구하고 두 손으로 들어올고 바라보는데 다음 순간 '''여우를 한입에 삼켜버린다!''' 사실 이들은 폭풍으로 인해 다친 들짐승들을 찾아서 잡아먹고 있었던 것이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알로는 도망가려고 하나 썬더클랩이 막아서고 그의 부하 중 하나가 알로 몸에서 스팟의 냄새를 맡고 스팟을 어디다 숨겼냐며 알로를 추궁한다. 알로는 거짓말로 스팟이 없는 방향을 말하고 도망가려고 했으나 썬더클랩은 알로에게 속지 않고 알로를 째려보다 알로의 시선이 간 곳을 따라가 스팟을 찾아내고 스팟을 잡아먹으려고 공격하지만 스팟은 피하고 알로와 도망간다. 이후 부하들과 같이 도망가는 알로와 스팟을 추격하나 그때 나타난 내시와 램지가 그들을 공격해 쫓아낸다.
이후 후반부에 구름에 몸을 숨기고 나타나 알로와 스팟을 다시 습격하고 스팟을 납치한 다음 알로를 절벽에서 밀어버린다. 이후 강에서 부하들과 나무기둥 안에 숨어있는 스팟을 공격하며 이때 스팟을 구하기 위해 나타난 알로에 공격으로 부하 두 명이 강에 빠져 휩쓸려간다. 남아있는 부하 두 명을 시켜서 알로를 스팟에게서 떨어뜨리고[3] 다시 스팟을 공격하여 스팟을 잡아먹기 직전까지 가지만, 부하들로부터 빠져나온 알로가 소리를 내고, 알로가 낸 소리에 잠시 시선을 빼앗기자 그 틈을 타 스팟이 썬더클랩의 날개를 물어뜯어 구멍을 낸다.[4] 그리고는 날개가 찢긴 것에 멘붕하며 도망치지만 허무하게도 알로가 던진 나무에 맞고 강으로 추락하여 휩쓸려간다. 정확한 생사는 불명이나 날씨와 날개 상태를 봐선 죽었을듯.
작중 알로와 처음 만났을 때, "폭풍의 가르침을 받아 공포를 잊었다"라거나, 동물을 먹었을 때나 스팟을 먹기 직전에 "폭풍의 선물"[5]이라고 말하는 등 폭풍을 신격화해서 말하는데, 아무래도 과거에 폭풍에 휘말렸다가 살아 남았는데 그때 느낀 공포로 인해 미쳐버린 듯. 썬더클랩이라는 이름 또한 본명은 아니고 폭풍을 만난 뒤 본명을 버리고 새롭게 지은 이름으로, 부하들도 소나기와 같은 폭풍과 연관된 이름을 지니고 있는 것을 봐선 부하들은 아마도 썬더클랩을 신적 존재와 직접 대면한 선지자 같은 존재로 믿고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알로와 정반대되는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둘 다 폭풍에 대한 공포와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었으나, 알로는 그 공포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간데 반해서 썬더클랩은 공포를 극복하지 못하고 미쳐서 빌런이 되었다. 시작은 비슷했지만 그 끝이 달랐던 셈.
공룡을 소재로 한 대중매체에서 익룡이 일반적으로 잡몹이나 배경으로만 나오는 것에 비해 당당히 메인 악역으로 등장한 몇 안되는 캐릭터. 비열하고 잔인한 면모가 있고 처음에 등장할 때는 웃으며 알로를 속이며 등장하는 모습 등 단순한 가족만화에 나오는 '나쁜 쪽'보다는 좀더 심화적이다. 그 때문인지 관객들이 가장 무서워했던 캐릭터였다고...

[1] 디즈니 캐릭터인 하인스 두펀스머츠 성우다.[2] 다만 실제 닉토사우루스와 다르게 발톱이 발달해 있고 이빨이 있다.[3] 이때 부하들이 알로를 들어올리는데, '''아무리 만화적 허용이라고는 하나 덩치가 5배나 되는 알로를 겨우 익룡 둘이서 들어올린다!!'''[4] 전체 관람가의 심의 상, 유혈 묘사는 나오지 않았다.[5] 더빙판 기준. 원문은 Storm provi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