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토마토
궤적 시리즈의 진 주인공(?)으로 추앙받는 식재.
차이스 중앙공방 연구실에서 품종개량을 하던 중 튀어나온 돌연변이 토마토.
입에 넣기만 해도 저절로 온몸을 비틀면서 뱉어낼 정도로 상상을 뛰어넘는 쓴맛을 가지고 있다. 어쩌다 보니 튀어나와버렸는데, 너무 써서 생식할 수가 없으니 처리에 골치를 썩이고 있는 중으로 아무나 연구실에 들어가서 따가도 상관없을 정도로 방치되고 있었다.
거기서 끝났으면 그냥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을텐데, 하필이면 마침 새로운 식재를 찾던 차이스 식당 '포겔'의 주인 벤의 의뢰에 에스텔 일행이 가져다 준 게 하필이면 이 쓴 토마토였던 것. 의뢰인은 그 지독한 쓴맛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장인의 혼을 자극받아서 쓴 토마토를 식재로 쓴 메뉴 '쓴 토마토 샌드'를 만들어낸다. 사실 너무 써서 빵이랑 고기에 끼워서 어떻게든 쓴맛을 얼버무리려고 한 거였지만 쓴맛이 상상초월이라 쓴맛을 감추겠다는 원래 목적은 완전 실패했다.
그런데 이게 피로 회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어른의 쓴맛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대히트, 차이스의 인기메뉴가 되어버렸다. 그야말로 새옹지마. 그리고 포겔에서는 피로회복효과와 쓴맛을 오히려 강화, 쓴 토마토를 세 배로 늘린 토마토리오샌드를 새로 내놓았다. 이것 역시 불티나게 팔리며 간판메뉴가 되었고, 에스텔은 이 소리를 듣고 도저히 알 수 없다고 황당해했지만.
게임상에서는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설명답게 CP를 회복시켜주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사실 상태이상이나 HP회복은 아츠나 도구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CP는 음식으로밖에 올릴 수가 없는데(제람파우더등의 초레어템 빼면), 그 중 가장 효과가 좋은 음식이 이 쓴 토마토 시리즈라서 FC-3rd를 통틀어 가장 많이 신세를 지게 될 식재.
특히 FC때는 연구실에서 무한대로 딸 수 있었기에 코스트면에서도 자비로웠으며 쓴 토마토 99개 노가다는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삽질. (사실 새고기가 부족해서 99개 따도 다 못 쓴다)
SC에 들어와서는 차이스의 히트를 통해 유명해지고 리벨 각지로 널리 퍼진 인기식재가 되었으며 어디서나 살 수 있게 되었지만 물량이 부족해서인지 하나에 400미라라는 매우 비싼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여담이지만 토마토리오샌드는 판매가가 1500미라인데, 재료비가 쓴 토마토 3개에 1200미라가 드는데다가 마수식재의 가격이 오비트상회에서 살 때 1개 400미라라는 점을 고려하면 재료비가 판매가를 넘어버린다. 돈이 있다면 만드는 것보다는 그냥 판매품을 사서 쌓아두는 게 이득.
3rd에서는 HP/EP완전회복 비석과 CP회복의 샘의 존재로 음식의 비중이 확 줄었지만, 그래도 음식중에서는 가장 많이 먹게 될 음식. 특히 PSP판의 하드, 나이트메어등의 고난이도로 가면 CP회복+그랄스피어가 아군의 생명선인 관계로 의존도가 확 늘어난다.
한편 7에서도 등장했는데, 크로스벨에까지 퍼진데다가 가격도 100미라로 매우 싸진 걸 보면 재배하는 사람도 엄청나게 늘어난 세계적인 식재가 된 듯 하다. 여전히 쓴 토마토를 이용한 음식 다채토마토버거가 CP회복에 우수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이번작에서는 생선냄비나 고기냄비등 다른 CP회복효과가 붙은 요리가 많아서 전작만큼의 존재감을 자랑하지는 못하는 편. 대신 대성공 요리인 킹버거가 CP+95라는 초월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데다가 SC와는 달리 7은 요리의 판매가에 비해 재료비가 엄청나게 싸므로 효율성면에서는 역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킹버거를 잔뜩 만들어두고 티오 플래토에게 투혼벨트를 채워주면 킹버거 한번에 바로 CP100을 돌파하기 때문에 무한 제로필드를 통해 아군이 죽을 일이 절대 없어진다. 나이트메어등의 고난이도를 편히 돌파하기 위한 필수 음식.
맥도웰 시장이 쓴토마토 주스를 즐긴다고. 제로의 궤적 키아 인터미션에서 로이드와 동행인도 맥도웰 시장에게 간식 전해주기 임무 수행중에 이벤트용 쓴토마토주스를 먹어볼 수 있는데 키아를 뺀 모두가 괴로워한다. 참고로 CP전체회복.
섬의 궤적에서도 변함없이 등장한다. 쓴 토마토 없이도 CP를 회복시켜주는 요리가 있지만 회복량이 낮고, 회복량이 높은 요리들은 쓴 토마토가 필수로 들어간다. 그런데 가격이 '''200미라'''로 영벽궤에 비해 2배나 뛰었다!
이러한 이유로 식재 주제에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해서 인터넷 팬페이지에서 인기투표를 하면 어지간한 중요 캐릭터들을 제치고 매우 높은 상위를 차지하곤 한다.# # 궤적 시리즈 10주년 기념 인기투표의 "가장 먹어보고 싶은 음식"부문에서는 아예 1위(쓴 토마토 쥬스) 2위(쓴 토마토) 3위(쓴 토마토 샌드위치)를 싹쓸이해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덤으로 그 인기를 반영했는지 제로의 궤적부터는 쓴토마토맨이라는 몬스터까지[1] 새롭게 등장. 사실상 영웅전설 궤적시리즈의 상징 중 하나가 된 듯.
현실에도 존재한다. 덜익은 토마토에서는 쓴 맛 내지 떪은 맛이 나는데, 솔라닌 성분이 남아있기 때문에 나는 맛이므로 절대 먹으면 안된다.
차이스 중앙공방 연구실에서 품종개량을 하던 중 튀어나온 돌연변이 토마토.
입에 넣기만 해도 저절로 온몸을 비틀면서 뱉어낼 정도로 상상을 뛰어넘는 쓴맛을 가지고 있다. 어쩌다 보니 튀어나와버렸는데, 너무 써서 생식할 수가 없으니 처리에 골치를 썩이고 있는 중으로 아무나 연구실에 들어가서 따가도 상관없을 정도로 방치되고 있었다.
거기서 끝났으면 그냥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을텐데, 하필이면 마침 새로운 식재를 찾던 차이스 식당 '포겔'의 주인 벤의 의뢰에 에스텔 일행이 가져다 준 게 하필이면 이 쓴 토마토였던 것. 의뢰인은 그 지독한 쓴맛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장인의 혼을 자극받아서 쓴 토마토를 식재로 쓴 메뉴 '쓴 토마토 샌드'를 만들어낸다. 사실 너무 써서 빵이랑 고기에 끼워서 어떻게든 쓴맛을 얼버무리려고 한 거였지만 쓴맛이 상상초월이라 쓴맛을 감추겠다는 원래 목적은 완전 실패했다.
그런데 이게 피로 회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어른의 쓴맛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대히트, 차이스의 인기메뉴가 되어버렸다. 그야말로 새옹지마. 그리고 포겔에서는 피로회복효과와 쓴맛을 오히려 강화, 쓴 토마토를 세 배로 늘린 토마토리오샌드를 새로 내놓았다. 이것 역시 불티나게 팔리며 간판메뉴가 되었고, 에스텔은 이 소리를 듣고 도저히 알 수 없다고 황당해했지만.
게임상에서는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설명답게 CP를 회복시켜주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사실 상태이상이나 HP회복은 아츠나 도구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CP는 음식으로밖에 올릴 수가 없는데(제람파우더등의 초레어템 빼면), 그 중 가장 효과가 좋은 음식이 이 쓴 토마토 시리즈라서 FC-3rd를 통틀어 가장 많이 신세를 지게 될 식재.
특히 FC때는 연구실에서 무한대로 딸 수 있었기에 코스트면에서도 자비로웠으며 쓴 토마토 99개 노가다는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삽질. (사실 새고기가 부족해서 99개 따도 다 못 쓴다)
SC에 들어와서는 차이스의 히트를 통해 유명해지고 리벨 각지로 널리 퍼진 인기식재가 되었으며 어디서나 살 수 있게 되었지만 물량이 부족해서인지 하나에 400미라라는 매우 비싼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여담이지만 토마토리오샌드는 판매가가 1500미라인데, 재료비가 쓴 토마토 3개에 1200미라가 드는데다가 마수식재의 가격이 오비트상회에서 살 때 1개 400미라라는 점을 고려하면 재료비가 판매가를 넘어버린다. 돈이 있다면 만드는 것보다는 그냥 판매품을 사서 쌓아두는 게 이득.
3rd에서는 HP/EP완전회복 비석과 CP회복의 샘의 존재로 음식의 비중이 확 줄었지만, 그래도 음식중에서는 가장 많이 먹게 될 음식. 특히 PSP판의 하드, 나이트메어등의 고난이도로 가면 CP회복+그랄스피어가 아군의 생명선인 관계로 의존도가 확 늘어난다.
한편 7에서도 등장했는데, 크로스벨에까지 퍼진데다가 가격도 100미라로 매우 싸진 걸 보면 재배하는 사람도 엄청나게 늘어난 세계적인 식재가 된 듯 하다. 여전히 쓴 토마토를 이용한 음식 다채토마토버거가 CP회복에 우수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이번작에서는 생선냄비나 고기냄비등 다른 CP회복효과가 붙은 요리가 많아서 전작만큼의 존재감을 자랑하지는 못하는 편. 대신 대성공 요리인 킹버거가 CP+95라는 초월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데다가 SC와는 달리 7은 요리의 판매가에 비해 재료비가 엄청나게 싸므로 효율성면에서는 역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킹버거를 잔뜩 만들어두고 티오 플래토에게 투혼벨트를 채워주면 킹버거 한번에 바로 CP100을 돌파하기 때문에 무한 제로필드를 통해 아군이 죽을 일이 절대 없어진다. 나이트메어등의 고난이도를 편히 돌파하기 위한 필수 음식.
맥도웰 시장이 쓴토마토 주스를 즐긴다고. 제로의 궤적 키아 인터미션에서 로이드와 동행인도 맥도웰 시장에게 간식 전해주기 임무 수행중에 이벤트용 쓴토마토주스를 먹어볼 수 있는데 키아를 뺀 모두가 괴로워한다. 참고로 CP전체회복.
섬의 궤적에서도 변함없이 등장한다. 쓴 토마토 없이도 CP를 회복시켜주는 요리가 있지만 회복량이 낮고, 회복량이 높은 요리들은 쓴 토마토가 필수로 들어간다. 그런데 가격이 '''200미라'''로 영벽궤에 비해 2배나 뛰었다!
이러한 이유로 식재 주제에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해서 인터넷 팬페이지에서 인기투표를 하면 어지간한 중요 캐릭터들을 제치고 매우 높은 상위를 차지하곤 한다.# # 궤적 시리즈 10주년 기념 인기투표의 "가장 먹어보고 싶은 음식"부문에서는 아예 1위(쓴 토마토 쥬스) 2위(쓴 토마토) 3위(쓴 토마토 샌드위치)를 싹쓸이해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덤으로 그 인기를 반영했는지 제로의 궤적부터는 쓴토마토맨이라는 몬스터까지[1] 새롭게 등장. 사실상 영웅전설 궤적시리즈의 상징 중 하나가 된 듯.
현실에도 존재한다. 덜익은 토마토에서는 쓴 맛 내지 떪은 맛이 나는데, 솔라닌 성분이 남아있기 때문에 나는 맛이므로 절대 먹으면 안된다.
[1] 상위종 스위토마토맨, 즉 단토마토맨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