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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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우주의 여왕 쉬라
3. 우주의 전사 쉬라


1. 개요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우주의 여왕 쉬라


적발에 검은 머리띠를 하고 바다를 누비는 해적선장. 7화부터 등장하였으며 한때는 에더리아의 바다의 약탈자였고 처음에는 쉬라를 만나 적대하였으나 곧 그녀에게 감화되어 동료가 된다. 더군다나 아버지가 전설의 대해적인 팔콘이였다. 태양열로 움직이는 해적선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의 부하는 조종사 스웬이다. 항상 바다를 순찰하기 때문에 비중도 쉬라 동료들중에서 비중이 가장 적은 편이다. 그의 약점은 금은보화에 집착한다는 점. 물론 나중에는 금은보화보다 자유가 훨씬 소중하다는것을 깨닫지만...
성우는 조지 디센조.
이 시기에는 쉬라와 캣트라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했었다.

3. 우주의 전사 쉬라


공주연합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성격도 상당히 낙천적이지만 허풍쟁이 방화광 선장이다. 머미스타와는 연인 관계로 주로 들이대는 쪽이다. 사실 이렇게 허풍쟁이에 방화광인 이유가 본인의 고향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던 추억 때문이고 본인도 그것을 알고 있다. 스콜피아와 은근히 죽이 잘 맞아서 아직 적이던 상황에서도 한마디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1] 영어판 성우는 조던 피셔. 한국판 성우는 김현욱.[2]
시즌 4에서는 갈등으로 갈라지기 시작한 공주들의 관계를 봉합하고 왕국을 잃어 상심한 머미스타를 달래주려 한다. 그래서 보우와 돌개바람과 함께 일부러 해적들에게 잡혔다가 공주들에게 구출된다는 작전을 짠다.[3] 그런데 원래 납치극을 벌이려던 해적들은 안 오고 씨호크에게 원한이 있던 옛 친구가 와서 호르드군에 팔려나갈 위기에 처하게 된다. 씨호크는 이 와중에 머미스타가 가르쳐 줬다며 갈매기에게 갈매기어로 얘기해서 머미스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개그스러웠던 그 장면과는 달리 머미스타는 갈매기의 말을 듣고 씨호크 일행의 위기를 알아차려서 한창 언쟁을 벌이던 글리머와 아도라를 데리고 나선다. 이후 머미스타는 호르드 군을 박살내며 다시 활력을 되찾지만 아도라와 글리머는 여전히 냉랭한 상태로 남는다.
시즌 5에서는 피카블루 왕자를 찾기 위해 심해 클럽에 잠입하는데 과거에 배에 불을 질러서 원수진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머미스타와 함께 바 뒤에서 숨는 신세가 된다.[4] 최종전에서 교란을 위한 미끼가 되고 머미스타의 세뇌를 풀기 위해 자신이 또 미끼가 된다. 세뇌된 머미스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뒤 마지막에 함께하게 된다.
양성애자라고 추측하는 의견이 있다. 제작자가 자신의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특별한 언급이 없는한 LGTBQ라고 얘기한 바 있는데다가, 트위터로 쓴 장난성 스포일러에 "씨호크의 전애인들이 등장한다"고 써놨기 때문이다. 그 말이 사실이라 가정하면 씨호크는 사귀는 사람들의 배를 죄다 불태우고 다녔다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보면 머미스타가 틱틱거려도 상당히 마음이 넓게 보인다. 참고로 머미스타 또한 양성애자로 암시된다.


[1] 이 덕분에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적도 있다.[2] 더블 트러블, 스위프트 윈드와 중복.[3] 물론 그들과 상담하지 않고 혼자 내린 결정이다.[4] 그런데 정작 씨호크의 원수(?)들을 다 잡고나니 이젠 머미스타가 원한을 산 사람들도 보여서 꼼짝못하게 된다. 머미스타가 배에 불을 지르는 기분이 어떤지 궁금해서 방화를 몇번 저질러서 그렇다고 한다. 이를 알게된 씨호크는 천생연분이라며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