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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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ねどきっ''' 직역하자면 '''누나, 두근!'''
1. 개요
딸기 100%, 첫사랑 한정을 그린 카와시타 미즈키 작가의 소년 점프 연재작. 소년점프 2009년 32호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09년 12월 4일 단행본 1권도 출시되었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홋카이도 장기 출장 때문에 부족한 것 하나 없지만 혼자 지내게 된 소년 코우타의 집에 연상의 미소녀가 나타나면서 동거하게 된다는 내용의 지극히 에로게스럽고 너무나도 진부하고 평범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첫 연재 당시 공지가 '''"H한 누나 좋아하시나요? 갑작스러운 자취생활로 허둥대는 코우타 앞에 나타난 것은… 수수께끼의 누나!?"'''였다고 하니 이 만화가 갈 방향이 조금 짐작이 간다. 실제로 열심히 벗기다 잘린 트러블 정도는 아니지만 작가의 전작에 비하면 1화부터 상당히 므흣한 씬이 많이 나왔다.
딸기 100%의 팬이였다면 적극적이고 대담한 아야를 본다는 느낌이 들기도 할 것이다.
2. 문제점
연재 초기엔 상당한 관심을 받았으나 점프의 러브코미디라는 한계[1] 를 극복하지는 못하는지 공식 집계에 들어가는 연재 개시 10주 이후에는 가끔 순위가 대폭 상승(8위 1번, 11위 1번)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대부분 15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으며 단골 꼴찌였던 AKABOSHI, 鍵人이 퇴출당한 2009년 50호 이후로는 메다카 박스와 사이좋게 번갈아가며 꼴찌 중…인데 2010년 1호 이후 3연속 1호~3, 4 합병호까지 꼴찌를 달성했다. 애니화 발표 등 분위기 반전 요소가 없는 한 아무래도 장기 연재는 힘들 듯하다. 단행본 판매량은 발매 2주차에 11만부 정도. 다행히 조기종결당한 전작인 첫사랑 한정 보다는 많이 팔았다. 단 24화를 기준으로 갑작스런 전개로 이번에도 조기종결하는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들리는 중. 결국 5, 6합병호에서도 꼴찌⋯. 안습. 결국 1월 18일 발행 예정인 7호에서 종결이 확정되었다. 여운을 남기는 열린 결말로 완결. 이후 발매된 단행본 3권에서 3페이지짜리 후일담을 추가했다.
작가인 카와시타 미즈키가 모에의 중요함을 깨달음으로써 누님, 로리, 츤데레가 초반부터 골고루 포진해있다. 상황을 보아하니 이런 모에요소 캐릭터들이 더 추가될 예정인 듯했으나 연재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의미없다. 이것 때문에 일각에선 너무 노린 것 아니냐는 평도 있다.
뜬금없이 2014년 3월 정식발매되었다. 연재종료된지 4년이 된 오래된 작품인 데다가 인기도 없었던 작품이기 때문에 정말 뜬금포라는 반응이 대세.
3. 항목명 관련
"아네도키"와 "아네도킷"이라는 표기가 공존하고 있다. 다만 원어 제목의 きっ에 나오는 っ(촉음)은 일종의 느낌표 보조 같은 느낌표 보조 같은 느낌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실제 발음엔 그다지 반영되지 않는다. 따라서 굳이 반영 안 해도 된다. 소년점프 공식 홈페이지 영문판에서도 'Anedoki'로 소개되고 있다.
2014년 전까지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의 영문판 제목과 구글 검색결과에 따라 아네도키 쪽으로 작성되었으나 2014년 2월 학산에서 '누나, 두근?!'으로 정발이 확정되었고, 2014년 3월 6일 정발되었다. 그러나 판매가 많이 되지를 않아서인지 현재는 품절 상태다.
[1] 대대로 점프에서 러브코미디 작품의 앙케이트 순위는 높은 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