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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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히어로즈의 등장인물. 시즌 2와 시즌 3의 초반에 등장한다.
1세대 능력자들 중 한 명으로, 옛날 자신의 동료들을 찾아 하나씩 제거한다.

사실은 '''타케조 켄세이'''. 불로불사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찌 보면 반쪽짜리 타케조 켄세이라고 할 수 있다. 시즌1에서 나온 켄세이의 생몰년도를 보면 미야모토 무사시를 모티브로 한 것을 알 수 있다.
히로 나카무라의 도움을 받아, 불로불사의 능력을 활용하여 망나니에서 영웅으로 성장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이 자신이 아닌 히로를 좋아하게 되자 순식간에 무너져내리고, 자신의 숙적이어야 할 악당 흰 수염과 협조하게 된다. 결국 먼 훗날 자신이 듣게 될 타케조 켄세이의 영웅으로서의 활보를 지켜내기 위해 '''히로 스스로가 타케조 켄세이가 되어 아담 먼로를 무찌르는''' 아이러니를 일으킨다. 이 일로 인해 히로에게 복수심을 품고 수백년간 살아남아, 샨티 바이러스로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막장 계획을 세운다. 이를 위해 컴퍼니와 피터 페트렐리를 이용하는 등, 죽지 않는다는 점만 빼면 일반인에 불과하지만 엄청난 활약을 한다. 결국 막판에 정신차린 피터에 의해 바이러스는 파괴되고 자신은 히로에 의해 산채로 생매장당한다.
시즌 3에서 다시 부활, 이 사람 끈질긴 게 다시 파내서 신선한 공기를 쐬자마자 부활한다. 정말로 불사신. 그냥 산소 공급이 안돼서 의식을 잃고 있었을 뿐이었던 듯하다. 그러나 납치되어 아서 페트렐리에게 능력을 흡수당하고 허무하게 리타이어. 힘을 잃었다고 아예 몸까지 붕괴해 사라져 버린다. 능력은 세포재생이지 능력으로 몸을 유지하는게 아닐텐데도.
시즌 1부터 치밀하게 만들어진 캐릭터지만, 워낙 캐릭터 교체가 잦은 드라마라서, 무리하게 리타이어 시키느라 막판에 위엄이 모두 망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