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유레카)

 


만화 유레카의 등장인물.
본명 성운석. 어깨까지 내려오는 파란 머리의 실눈 캐릭터.
현실에서는 나긋나긋한 성격의 평범한 고딩. 로스트 사가에선 메인 클래스를 무투가, 부직업으로 마법사를 키우고 있다. 34권에 밝혀진 바로는 로스트 사가의 유일한 투마스터. (아라돈은 쓰리마스터, 알파는 레벌은 높지만 마스터가 없다.)
파워보다는 스피드를 중요시하는 플레이를 쓴다. 일종의 회피탱 뎀딜러.
부직업인 마법사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보다는 어디까지나 무투가로서 엘리멘탈 너클을 제한 없이 쓰기 위해 부직업을 고른 듯하다. 사실 마법사는 냉정해야 하는데 성격이 아주 막장으로 다혈질인데다 자존심이 끝장으로 강하고 컴플렉스까지 있어서 부직업을 잘 활용할 만한 성품은 아닌 듯.[1] 평상시에는 로토, 보로미르에 비해 상식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일단 화가 나거나 성질이 자극받거나 하면 실질적으로 더더욱 막 나가는 무모함을 자랑한다.
로토, 보로미르(판관수)와 함께 '로토 3인방'으로 불리고 있다. 마스터 레벨이 셋씩이나 단짝으로 몰려다니면서 온갖 사고를 치기 때문에 서버 내에서도 꽤 유명세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은 어머니, 아버지, 형(성운하). 아버지가 원래 넷룸을 운영했으나 운하에게 맡기게 되었고 운하가 덱슨에 취직한 이후로는 운석이 물려받게 된다. 즉 '''가게 운영자.'''
회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아돌의 머리도 길어진다.(마지막회에선 짧게 잘렸지만) 이래저래 열등감이 심해서 1부(초반)은 아라돈에게, 1부(중반)~2부는 로토에게 심한 라이벌 의식이 있다. 3부 부터는 형 알파에게 강열한 브라더 콤플렉스를 불태운다. 눈치가 어느 정도 빠른편이라 유레카의 존재도 의심했었고 재하의 속마음도 단박에 알아차렸다. 덕분에 재하의 정곡을 콱콱 찌르다가 목이 날라갔지만.
의외로 3인방 중 딱히 사기적이지 않은 스펙을 자랑해서 그냥 안정적인 승률을 보인다. 보면 3인방 중에서 가장 먼저 리타이어하는것도 거의 아돌.(듀얼 토너멘트의 보로미르를 제외하면 항상 아돌이 먼저 KO) 맨날 나서서 남의 화를 돋구는데 당연히 어그로 우등생이라 일찌감치 쳐맞고 피해를 보는 경우가 다반사다. 학생 신분이라 밤중에는 수면모드로 게임하는 듯 한데, 덕분에 잠을 줄이고 수동모드로 하는 폐인들에 비해 엇비슷한 스탯이라도 밀리는 경우가 많았던 듯하다.[2] 보로미르와는 중학교 전부터 아는 사이인듯. 사실 외전이나 오프라인 내용을 보면 보로미르와 비교해 장군과 덜 친해보인다.
[1] 물론 본작에는 '''주 직업이 마법사인데 인격이 개차반인 놈들도 얼마든지 나온다!'''[2] 수면모드로 하면 일단 게임 감도가 수동보다 떨어지고, 일부 스탯이 담당해야 할 요소를 본인 뇌가 담당하게 만드는 매뉴얼 스탯 꼼수를 부릴 수 없다. 실제로 로토 등 일부 플레이어들은 스탯을 불균형하게 찍고 모자라는 스탯이 담당해야 되는 부분은 수동모드로 땜빵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