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
1.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칭호
아레프갈드에 전해지는 진정한 용자의 칭호.
드래곤 퀘스트 1, 2를 플레이하는 중에 자주 듣게 되는 이름으로 오래 전 아레프갈드를 구한 영웅이라고 한다.
드래곤 퀘스트 3의 주인공이 스포일러를 퇴치하고 이 칭호를 얻었기 때문에 드래곤 퀘스트 1~3의 로토 3부작에서 말하는 로토는 '''드래곤 퀘스트 3 주인공이다.''' 팬들 사이에서도 '로토'라고 하면 3 주인공을 칭한다.
그러나 로토는 어디까지나 칭호일 뿐, 사람의 이름은 아니며 3 주인공은 로토 시리즈 3부작의 로토는 맞지만 최초의 로토는 아니다.
아리아한왕이 "대대로 전해내려오는"이라는 수사로 표현했고 제1대 로토의 검(왕자의 검)의 존재를 보면 알 수 있듯 드퀘 3 주인공 이전에도 로토의 칭호를 받은 다른 영웅이 존재했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
드퀘 1, 2에선 "로토는 하늘에서 내려온 신의 사자"라는 얘기가 있는데 이것은 지상세계의 인물인 드퀘 3 주인공이 지하세계인 아레프갈드로 온 것은 아레프갈드 쪽 입장에선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일어난 왜곡이다.[1]
만화 로토의 문장에서는 아렐이란 인물이 로토로 등장하지만 게임 드퀘 3의 로토와는 별개의 인물이다.
그런데 드래곤 퀘스트의 관련 서적 등의 내용이 정리된 사이트에 로토의 기원과 칭호에 관한 내용이 있다. 미스터리한 부분도 있지만 대략의 설명은 된다.#
그러다가 로토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드래곤 퀘스트 11에서 드디어 초대 로토의 기원이 밝혀졌다. 로토제타시아의 영웅 로슈의 환생이라 불리는 주인공이 이후 사망한 동료를 구하기 위해 우르노가가 마왕이 되기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우르노가를 처치하자, 우르노가에게 힘을 봉인당하고 있던 사신 니즈젤파가 깨어나게 되고, 결국 이 사신을 물리치며 주인공은 로토제타시아를 구한 영웅이란 뜻으로 로토라 불리게 된다는 이야기.
가타카나 표기가 로또와 같아서 복권이라고 번역해버리는 번역기도 있다. 이름의 유래 또한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가타카나 표기가 같은 롯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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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2 링크의 모험에서 오마주되어 언급되기도 했다.[2]
1.1. 관련 항목
2. 국산만화 유레카의 주인공
1이 이름 모티브인거 같긴 하다.
본명은 장군. 키가 작은 것이 컴플렉스인 고딩. 겉으로는 조용하고 성실한 학생이지만 그 정체는 온라인 게임 중독에 로스트 사가라는 가상현실 게임에서 초고수 레벨의 마법사. 같은 반의 친구 아돌,보로미르와 함께 로토 3인방으로 불리고 있다. 가족은 만화가인 어머니와 여동생. 아버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얼굴로 보나 뭘로 보나 죽은 장실장이 아버지인듯.
작품내에서는 최강 레벨의 마법사 캐릭터. 주로 쓰는 마법은 불마법
오랫동안 로스트 사가를 플레이 하다보니 '할짓이 없어서'란 이유로 부직업 레벨을 올렸는데 나중에는 '최고의 마법사'가 되기 위한 과정이었다라고 밝힌다. 하지만 같은 만렙 (마스터)캐릭터들과 싸울때는 비등비등한 모습을 보인다. 가장 큰 라이벌은 아라돈이라는 캐릭터로 마법사이며 특기는 전격마법. (작품내 캐릭터의 키는 실제 플레이어의 키와 일치한다)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로토가 좋아하는 NPC 상점 아가씨 피리가 아라돈을 좋아하는 눈치라서이지만.
주인공 치고는 '성격이 더럽다'고 나오는데 쉽게 말해 지는 걸 무지 싫어하며 얕보이는 것도 싫어한다. 만약 누군가에게 얕보이거나 당하면 '눈에는 눈'이라고 하면서 갚아준다. 특유의 잔머리와 게임 시스템(히든피스)에 대한 연구로 타 캐릭터들(심지어 마왕까지) 농락한다. 가끔은 정상적인 공략을 무시한 치팅 행위도 서슴치 않는다...동료의식은 거의 없으며 여자에게도 가차없다. 그래도 이상하게 자신을 따르는 유레카에겐 가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유레카라는 NPC를 줏은(...) 이후 로스트 사가 업데이트 이벤트 내내 동료로서 싸우고 서로 끌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유레카의 인격 원본인 플레이어 재하의 난입으로 유레카는 파괴된다. 이후 유레카를 되찾기 위해 재하를 추적하다가 죽을 뻔 하지만 대신 재하가 희생하고 그 결과 유레카의 의식만 남게 된다.
이후 열심히 '유레카'를 끌고 로스트 사가 최후의 이벤트에 참가. 이벤트를 깽판 놓던 슬레이안(정확히는 반)과의 싸움에서 위기에 몰리자 재하가 부활. 그러나 재하와 유레카의 인격이 서로 거부하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선택의 기로에 놓인 로토는 사실상 유레카를 택하고 재하를 잃게된다. 그 결과에 상심하게 된 로토이지만 다시 재기해서 자신의 복제까지 만들고 '재하에 대한 대갚음'을 노리고 있는 중.
이후 인격 복제 프로그램을 상품으로 걸고 신 로스트사가 테스트를 겸한 경매 이벤트를 주최한다. 하지만 본래 목적은 경매 중계를 해킹하여 넷티의 위험성을 알리는 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하는 것. 그래서 경매를 질질 끄는 게 최종목적. 거기다가 로우를 시켜서 병원 쪽도 털고 있다. 유레카의 몸으로 참가해서 페르소나 등을 상대로 그럭저럭 선전하지만 같이 참가한 자신의 인격 복제인 오버레이어의 폭주로 일이 어긋났다. 다행히 아라돈의 도움(?)으로 일이 잘되는가 싶었으나 이제는 재하가 또 폭주 중이다. 결국 아라돈, 페이페이, J등은 다 처리되거나 떠나고, 남은 재하를 제거하려는 순간 재하가 깨어난다. 자신이 킬러든 뭐든 잘못하더라도 받아들여주기를 원했다고 하는 재하에게 갑자기 대인배 각성을 하며 모두 받아들여주겠다고 선언하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하지만 천공 콜로세움이 붕괴하는 바람에 재하는 듣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경매는 우승.
넷티의 위험성을 알리려는 시도는 거진 실패했지만 그 이상은 바라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 이후, 로드 오브 스펠의 초대로 유레카와 함께 노인네(?) 깽판을 듣는 신세가 된다. 게다가 로스펠의 설득에 유레카마저 넘어간다. 하지만 유레카 마스터 답게 금방 되찾아 버린다. 분위기를 보아 예전에 말한대로 재하, 유레카, 아이조엔(?)을 모두 받아들일 결심인듯...
하지만 유레카가 다시 로스펠 후보로 지원하면서 왠지 그의 통제를 벗어나더니 급기야 그는 로토가 아니며 로토가 아닌 장군의 말은 들을 수 없다는 소리까지 듣는다. 그것이 연기로 밝혀지긴 했지만 오버레이어의 등장 이후 오버레이어와 유레카가 플래그가 서면서 하렘 루트는 포기한듯.
오버레이어에게 로스펠의 뒤를 잇도록 설득하고 이후 아예 자신이 연기하던 캐릭터인 로토 자체를 포기하고 게임도 접어버리면서 묘한 행보를 보여준다. 재하에게도 유레카를 포기하라고 하지만 재하는 둘 사이에 캐릭터를 빼고 나면 뭐가 남느냐고 반문하고 바로 답하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결정을 바꿀 생각은 없는 듯. 게임 제작 관련 일을 성운하 밑에서 하면서 차후 재하의 일을 도우려고 생각 중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녀셕, 아버지보단 젊을적 자기 엄마랑 빼닮았다(...)
여담으로, 스토리작가가 직접 성반전시켰다.
3.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등장하는 모빌슈트
로토(MS) 문서 참고.
4. 유유백서의 등장인물
呂屠 / 노도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3] / 현경수[4][5] /숀 셰멀. 육유괴팀의 차봉으로 손등을 칼날로 변화시켜 칼바람을 내뿜지만 이것 이외의 특기는 없으며 요력은 링쿠에게조차 밀린다.
비겁한 성격으로 이 때문에 같은 동료인 링쿠는 그에게 별로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 사역마를 이용해 쿠라마의 인간계에서의 어머니, 미나미노 시오리를 인질로 잡고 협박하지만 이것이 쿠라마를 화나게 만들어 모르는 사이에 사환초가 심어진다. 자신이 움직이지 못하게 될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하고,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늦어서 꼴사납게도 목숨을 구걸하지만 쿠라마의 '죽어' 한마디로 성장한 사환초에 몸을 꿰뚫려 절명. 이 대회의 첫 희생자가 되었다. 그의 사역마는 그가 죽자 사라졌다.
원작에서는 검은 눈, 애니메이션에서는 삼백안이 되어 있다.
5.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
목룡술사 카디오의 다섯번째 막내 목룡.
아직 어리기 때문인지 목룡 특유의 음흉한 책략가계열의 모습보다는 타인을 배려하는 플러스적인 특성만을 보여준다. 동시에 어린만큼 행동력에 적극성이 떨어진다.
6. 일본의 제약회사 로토제약
홈페이지
로토제약 주식회사(일어 : ロート製薬株式会社, 영어 : ROHTO Pharmaceutical Co., Ltd.)
1949년 9월 15일에 설립한 오사카부 오사카시 시이쿠노구 다쓰미니시에 본사를 둔 일본의 제약회사다. '야스다 야스타미 약방'이 전신이며 이 안약을 처방한 독일 유학파 이노우에 박사의 스승인 로트문드 교수의 이름을 따서 로토 안약이라고 지었고, 이게 회사 이름이 된 것.
제약회사로 시작했지만 의외로 여러 분야에서 사업 판도를 늘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화장품 사업을 들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광고로 잘 알려져 있는 '하다라보 고쿠쥰'이라는 화장품이 여기의 제품이다. 2004년에 배우 최지우가 안약 '신 V-로토' 광고에 출연했고, 2012년 김태희를 등장시킨 CM을 방영하려다가 재특회를 중심으로 한 넷 우익의 항의에 부딪힌 적이 있다. 또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프로게이머이자 일본 격투게임 5대신 중 한명인 토키도의 스폰서를 담당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보령제약이 맨소래담과 화장품을 제외한 안과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방송 스폰서로도 유명하다. 해당 CM송의 묘한 중독성때문에 MAD무비도 어느정도 있다.
산토리의 산토리 노무처럼 이쪽도 공식 버츄얼 유튜버로 네바세이 코코로, 네바세이 오토[6] 가 있다. 디자인은 후지 초코가 담당.
7. 세븐나이츠의 등장영웅
로토(세븐나이츠) 문서 참고.
[1] 아래에도 언급되는 내용이지만, 국내에도 90년대 중후반에 출판되었던 드래곤 퀘스트 정령 루비스의 전설에서 진짜 초대 로토와 여신 루비스의 과거사가 다루어진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드퀘 3 세계의 신화시대에 천상에 존재하던 정령계가 멸망을 맞이할 당시, 땅의 정령인 부친과 하계의 인간 사이의 혼혈인 디아르트 = 로토와 불의 정령가 당주의 딸인 루비스가 자신들을 희생해 정령들을 하계로 내려보내고, 루비스는 여신으로서 로토는 용사의 호칭으로 전설로 남게된다는 이야기. 참고로 지상에 남은 불사조 라미아는 이 둘이 키우던 애완새라는 설정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2] 내용은 '용사 로토, 여기에 잠들다'[3] 후에 시시와카마루역도 맡았다.[4] 도구로 동생과 중복[5] 한일 성우 모두 떴다! 럭키맨의 승리맨를 맡았다.[6] 오토가 코코로의 남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