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드 기자단

 

1. 개요
2. 상세
3. 장점
4. 비판


1. 개요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유저기자단. 과거 파워클럽[1] 멤버들이 딱히 이렇다 할 활동을 보여주지 않아서 파워클럽을 대신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게임 내에서의 사건사고 인터뷰, 사탑랭커나 결투장의 문자단급 프로게이머나 그 외의 요소로 화제가 되는 스타급 유저들, 게임 내외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 및 진단하는 유저, 팁게시판의 점수가 높은 유저, 던파 내의 UCC게시판이나 커뮤니티 사이트 등지에서 이름높은 UCC제작의 달인들을 모아놓은 '''300'''명의 선택된 자들이다.(...)
300명이 많은 숫자처럼 보여도, 국내에서만 회원수 1000만에 동접 17만에 육박하는 게임 내에서의 300명이다. 상당히 적은 숫자. 3기 이후에 인원수가 200명으로 감축되었고, 5기 이후에 모험가 기자단 150명, UCC기자단 50명으로 변경되었다.

2. 상세


기본적으로 하는 일은 자신이 할 줄 아는 팁/공략/분석 등 던파와 관련된 글을 대형 커뮤니티의 게시판의 게시글이나 블로그의 포스트로 작성해서 던파통신이라는 곳에 게재하면 되는 것. 그리고 기자단 정모에 참석하는 정도의 일이다.
게임 내에서는 일반 유저와 기자단 유저를 구분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자단 전용 레어 아바타가 제공된다. 매번 기수가 바뀔 때마다 지급하는 레어 아바타도 달라진다.
  • 1기 : 보라색의 4차 레어 아바타 목가슴(공격속도/캐스트속도 각각 +6%)
  • 2기 : 에메랄드색의 5차 레어 아바타 머리(/지능 각각 +55)
  • 3기 : 1기와 같은 날개 아바타.
  • 4기 : 붉은 색깔의 6차 레어 아바타 목가슴 날개(마을 이동속도 증가 +20%)
  • 5기 : 4기와 같은 날개 아바타.
  • 6기 : 보라색의 7차 레어 아바타 아라드 기자단 명예 헤어(마을 이동속도 증가 +20%)
  • 7기 : 직업별 오라 (물리/마법 크리티컬 히트 각각 +4%/ 마을 이동속도 증가 +20%)
  • 8기 : 7기와 같은 효과의 오라 아바타, 색이 보라색이라는 점만 다르다.
  • 9기 : 마찬가지로 7기와 같은 효과의 오라 아바타, 외관은 사도 오라와 같지만 색은 연두색.
  • 10기 : 아라드 기자단이라고 나오는 칭호. (물리/마법 공격력 각각 +10, 독립 공격력 +15, 힘/지능/체력/정신력 각각 +30, HP/MP MAX 각각 +200, 인벤토리 무게 한도 +10kg, 물리/마법 크리티컬 히트 각각 +2%, 적중률 +2%, 마을 이동속도 증가 +20%)
아라드 기자단을 최초로(1기) 선발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기자단에 선전된 사람에게 영구적으로 전용 레어 아바타 세트를 준다고 했다가 중간에 목가슴 1피스로 바뀌었고 이마저도 영구지급에서 회수 되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아라드 기자단 1기 당첨 http://blog.naver.com/wjsgu1818/120089438202)
(아라드 기자단 1기 레어 아바타 지급 http://blog.naver.com/wjsgu1818/120089656408)
(보상 변경에 대해 불평하는 글 http://blog.naver.com/wjsgu1818/120089751713)
모험가 기자단과 UCC기자단 크게 둘로 나뉘어지며, 모험가 기자단은 각종 게임의 정보를 올리고 UCC기자단은 팬아트나 기타 볼거리를 올린다.
던파통신을 이용해 블로거들은 자신의 블로그의 방문자 수를 늘릴 수 있는데다, 자신의 네임 밸류를 빛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블로거들의 선망의 대상인 듯 하다. 그리고 이 정도의 혜택을 보고 자신의 처지는 생각도 안 하고 지원한 사람들도 부지기수.

3. 장점


오늘의 던파라며 재미있는 글도 많았고 질 높고 퀼리티가 높은 글도 많았다.
다만 몇몇 사건이 부각되어 폐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보았었으면 던파 기자단에서 좋았고 장점이었던 점을 잘 정리해놔서 이야기 했었다면 폐지까진 가지 않았을것이다. 여러모로 나쁘지 않았고 괜찮은 아이디어였으나 선출직으로 누군가를 뽑으면 200명 사람중에서도 1명이라도 아무리 잘 뽑았다해도 이변이 생길수도 있기때문에 그 문제에 관리에 대한 아이디어와 대응과 던파기자단에 장점에 대해 제대로 정리해놓은 것이 없어 폐지됐다고도 볼 수 있다.
여러모로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된다는 점에서 폐지됐다고 볼 수 있다.
이런걸 어떤 대학이나 연구하는 곳에 유연하게 다각도로 탐구하는곳에 의뢰하여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고 무엇이 더 좋을까
라고 문의하는것도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인터넷 상에서 선출직을 뽑을때에 그 뽑은 사람들이 부정을 저지르는것에 대한것을 어떻게 예방되게하고 안 일어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제목을 적어두고 선출직이 '아라드 기자단' 이라는 것과 그것이 무슨일을 하는지 어떻게 뽑히는지 게임에 대해서도 던전에 몬스터를 잡고 결투장이라고 플레이어들 끼리 1:1혹은 서로서로 개인전 혹은 다인전으로 싸울 수 있는 컨텐츠가 있으며 길드라고 서로 플레이어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같이 던전을 가거나 하는 것이 있다. 이런것을 맥락적으로 배경지식적으로 설명해주고 '아라드 기자단'이 취재하는것에 대한 것에 대한 상세 예시를 적어두고 이런 일련에 사건이 있었는데 어떻게하면 해결 할 수 있을까 라고 문의해볼 수 있는것이다. 허나 사실상 폐지되었기에 아이디어란 면과 실제 던파에 대해 풍부한 글이 올라왔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제도라 볼 수 있다.

4. 비판


기자단내에서도 직위남용을 하여 감상적인 징징글을 쓴다거나, 뻘글과 펌글만 지향하여 던파통신에 글을 무분별하게 게재하는 등의 함량미달인 기자단들도 존재하는 것 역시 사실이다. 심지어는 '''넷카마 저격글'''을 던파통신에 올린 병신 기자단도 있다![2] 이로 인해 기자단 내에서도 문제점이 지적되고 자중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 또 다른 일례로 '''쩔 사기 방지를 위한 쩔 자동수금 시스템을 제안하기도 했다.''' 비단 이러한 징징글과 각종 뻘글만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그린 것도 아니고, '''타인에게 선물받은''' 캐릭터 그림을 당당하게 업로드하는 경우도 있다. 간혹 매X아에 기자단 계정을 매각하려다 걸려서 짤리거나 핵 쓰다가 짤린 기자단도 있다.(...)
매달 한 번이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아바타가 회수되고, 다음달에 3개의 던파통신을 작성하지 않으면 기자단에서 짤리기 때문에 마지막 주, 특히 말일의 던통 퀄리티가 극악을 달린다. 특히나 아예 펌글로 묻어가는 사람도 있다.
그 외에, 공식 홈페이지에는 기자단 전용 게시판이 설치되어 오직 기자단만이 이 게시판을 열람할 수 있는데, 이곳은 각종 친목질의 온상이기도 했다. 심지어는 일반 유저들을 까는 기자단을 애널써킹하는 그의 주변인들과 기자단마저 존재했을 정도. 매달 기자단 변동상황은 전용 게시판에 올리고, 정모 참석 여부를 묻는건 홈페이지 공지로 올리는데, 정모 참석 여부는 그렇다 하더라도 변동상황은 공지에 올려야한다는 의견이 대다수.
급기야는 네오플의 기자단 선정 기준을 의심케 만드는 사건이 터지고야 말았는데, '''핵 사용자도 기자단으로 뽑는다.''' 현재는 글 삭제.
아예 대놓고 성드립 치는 글이 올라온적 있다[3]
2014년 9월 1일에는 역대급 행성파괴 던통이 올라왔다. '''비추천 수 1000 최초 돌파!!!''' 자기 캐릭터 징징을 위해 다른 캐릭을 방패로 썼다. 게다가 2014년 9월 13일에는 '''비추천 수 2340 돌파!!! 역대급 비추 수 갱신!!!''' 해당 글들은 현재 비공개로 바뀌었고 블로그가 팔린 상태이다.
또한 모험가 기자단과 UCC 기자단은 큰 차이가 없다. 기자단 공지에서도 모험가 기자단이 팬아트를 올리거나 UCC 기자단이 공략을 올려도 되는 등, 글의 작성이 자유롭다고 나와있다. 그러나 UCC기자단들이 달랑 그림 하나만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안 그래도 욕을 먹고 있는데 어쩌다 모험가 기자단이 팬아트를 올릴경우 자기들이 한 짓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당신의 글이 부적합하다" 라는 식으로 여럿이서 까대는 사례 또한 존재한다.
이것 외에도 던파를 하지도 않으면서 단순히 어그로를 끌기 위해 이상한 글을 쓰거나 작정하고 초보를 낚을 생각으로, 혹은 멍청해서 허위사실을 작성하는 쓰레기 기자단들도 있다. 여러 문제가 발견되는 제도이다.
문제는 이런 문제들이 기수가 지나면서 점점 안정되는게 아니라, 새로운 기수마다 비슷한 문제가 계속 반복된다는 점이다. 오히려 더 심해졌다고 보는 의견도 대다수... 네오플의 관리에도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아라드 기자단은 장식이 아니라 그 만큼 게임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고 무엇이 문제인지 지적하고 적당한 방향성을 제시해야하지만 지금 기자단에서 그런 역할을 해주는 유저는 없다. 컨텐츠 부분이야 가능하다고 치지만 데미지 공식체계나 다른 부분의 경우 개발자도 함부로 건들 수 없는 부분이기에 소위 말하는 '장인' 유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워낙 큰 사건과 실패가 많았던 지라 네오플 측에서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일명 '심회왕' 사건만 봐도... 거기다 직업 장인 기자단의 이탈로 기자단의 존재의미가 더욱 문제로 드러났고 10기에서는 더 이상 존재할 의미가 없어진 상태다.
결국 아라드 기자단 10기의 활동이 모두 마무리되고 권한이 회수된 2014년 9월 30일엔 아예 기자단 글이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었고 11기 기자단 모집 등 별다른 움직임은 없는 상태였다가 '''폐지 되었다'''. 결국 흑역사로 남을 듯. 그 대신 아라드 기자단과 비슷한 던파 캐스트 시스템이 생겨났다. 그런데 이쪽은 캐스트 퀄리티가 던파통신보다 더 막장이다(...).
여담이지만 기자단 내에서 성범죄가 몇 번 일어나는 바람[4]에 아라드 범죄단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여전히 던파를 하고 있고 심지어 던파 캐스트로 활동 중. 참고로 해당 피해자는 무려 남자이고, 가해자 역시 남자였다. 아라드 기자단 자체가 워낙 사건 사고가 많아 05년부터 위키가 유행했더라면 글이 이렇게 짧지 않았을 것이다. 사건 사고 항목이 분리가 되어 긴 항목으로 존재했을 것이다. 관심이 있다면 구글링을 하면 아주 예전에 아카이브 형식으로 블로그에 아라드 기자단 사건사고를 정리한 글이 있다.

[1] 사망의 탑 캐릭터별 상위 랭커, 결투장 문자단 랭커, 팁게시판 우수 유저 등이 선정됐으며 퍼스트 서버 6채널 진입 가능, 파워클럽 유저만이 쓸수있는 팁게시판, 토론게시판 사용 가능 등의 혜택이 있었다.[2] 참고로 저 글은 논란 끝에 네이버에서 직접 게시중단을 해버렸다. 현재는 비공개.[3] 글은 삭제되었고,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헬변태의 스킬 블러드러스트의 잡는 부위를 가지고 성드립을 쳐서 던통에 올렸다.[4] 농담이 아니라 진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