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던전 앤 파이터)
- 버서커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남성 귀검사의 전직 중 하나로 컨셉은 이름 그대로 광전사.카잔이라는 귀신에 의해 마음을 지배당한 검사. 카잔 증후군이라고도 하며 평소에는 크게 다를 바 없지만 분노와 같이 감정이 격앙되면 정신이 붕괴되면서 말 그대로 싸우는 귀신이 되어 버린다. 이성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못하지만 스피드와 파괴력은 발군. 10년 전 현재 '웨펀마스터'라 불리는 4인 파티도 당해내지 못했던 이계생명체 시로코를 제거한 게 바로 '버서커'였던 록시였으니 순간적으로는 가장 강력한 직업일지도 모른다.
유명한 인물로는 과거 제국의 영웅이였던 카잔과 시로코와 동귀어진한 흑요정 록시가 있다.
참고로 1차 각성명인 헬벤터(Hellbenter)는 '맹렬한, 무모한' 이라는 뜻의 형용사 Hellbent에 동사 뒤에 붙어야할 접미사 -er를 붙인 엉터리 영어다. 그 때문인지 미국 서비스 버전에서는 헬 브링어(Hell Bringer)로 변경되었다. 이 외에도, 컷인이나 설명이 좀 괴악해서 헐변태, 헬변태 등의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2]
2. 스토리
귀검사 중 카잔 증후군[3] 에 걸린 귀검사들을 일컫는다.
귀검사 전직 중 스토리가 가장 어둡다. 1차 각성인 헬벤터로 각성할 때는 생명을 담보로 무리하게 힘을 써오다가 죽을 위기에 처해서 생명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시켜보기 위해 각성하며[4] , 2차 각성인 블러드 이블로 각성할 때는 헬벤터로 각성한 후에도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각성하는데, 이 때 잘못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G.S.D가 경고한다는 점을 통해 알 수 있다. 다행인점은 2차각성인 블러드 이블이 되기위해선 엄청난 고통을 견딜 정신력을 가저야하기에 어느정도 이성을 되찾을 듯 보이지만 이 역시 목숨을 걸어야 한다.
진 각성을 거치고 나면 혈기를 다루는게 매우 능숙해져 불치병에 가까운 카잔 증후군을 완전히 억제하고 본인 마음대로 통제가 가능해지나 이전보다 더욱 힘과 혈기에 매료된 나머지 성품이 잔인해졌다고 한다.
3. 특징
전체적으로 화끈한 공격방식과 준수한 범위를 가졌으며 여기에 독립 공격력을 올려주는 재련 시스템은 실패시 단계 하락 혹은 파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골드가 부족한 유저들이 부담없이 육성할만한 직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기술이 비채널링으로 이루어진 탓에 순간적인 딜링이 요구되는 보스들에게 대응할 수 있으며 타직업과 다르게 MP가 아닌 HP를 소모한다. 또한 지속적인 구조 개편으로 혈십자의 단계별 요구 수치와 폭주 버프로 인한 방어력 감소 수치가 완화되며 5회 피격 무효화 스킬을 갖추고 있어 의외로 잘 버틸수 있게 되었다. 또한 체력 반비례 기믹을 갖춘 액티브 스킬들도 변화를 거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1. 장점
- 우수한 성능의 버프와 패시브
- 최소한의 유틸성
- 뛰어난 순간 공격과 지속 공격
- 자유로운 무기 선택과 쉬운 성장
3.2. 단점
4. 결투장
기본적으로 중갑캐라 느릴거 같지만 혈십자, 폭주 등 각종 버프기들 덕분에 공이속 자체는 상위권에 속하는 편이다. 폭주는 공이속증가와 스킬 공격력 증가로 필수 버프기 중 하나이지만 방어력 감소 패널티 때문에 어느정도 리스크가 있는 편이고 쿨타임과 지속 시간도 20초 씩 차이가나서 20초 동안의 공백기에는 상당히 답답한 속도로 운영해야 한다. 그나마 귀검사 자체 기본이속이 그렇게 느리진 않은 것이 위안점. 갈증은 러스트 끌잡 콤보를 가능하게 하는 두말할 필요도 없는 필수 스킬이지만 시전 시마다 5%의 체력이 감소되기 때문에 다이하드와 적절히 병행해 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런 버프기들의 성능 자체는 훌륭하지만 이는 거꾸로 생각하면 버프 의존도가 높아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된다.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가있는데 바로 이러한 빠른 이속을 제외하면 타 캐릭터들과의 선타 싸움에서 내세울만한게 x축에서는 지열, y축은 예측 레이징 퓨리 정도를 제외하면 단 하나도 없다는 것.
거의 유일무이한 선타기인 붕산격은 충격파 범위 자체는 넓어 일단 내려찍는데 성공하면 높은 확률로 맞출 수 있지만, 선딜이 길고 뛰어오르는 모션에 슈아가 없어서 허점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타 캐릭터들의 즉발 슈아 선타기(차지 크래시, 파동해제)처럼 쓰면 안된다. 대충 끄트머리를 맞추고 띄우면 콤보를 하고 상대가 버티거나 피했다면 평타로 이어지는 끌잡이나 도주 등등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판단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점은 RP가 올라갈수록 더욱 두드러지게 된다. 상위권에서는 도약 시 허점을 노리는 경우가 많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고, 설령 안전하게 내리찍는데 성공하여 명중시킨다 하더라도 이득이 크지가 않다. 상술한 대로 대부분의 경우는 내려찍는 검 부분이 아니라 충격파 부분을 맞히고 후속 상황을 생각하는데, 충격파의 다단히트수는 1회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잭스파이크 같이 어퍼기에 달린 슈퍼아머로도 버티기가 가능하다. 또한 내려찍기 이후 슈퍼아머가 없는 무방비 상태가 되어 공참타같은 풀 슈퍼아머 기술한테는 카운터까지 당할 수도 있다. 기술 자체가 단순하기 때문에 저 RP에서는 넓은 범위 하나 믿고 내려찍기만 성공하면 그대로 콤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RP가 조금만 높아져도 활용도가 급격히 떨어지는셈. 다만 도약 거리 자체는 긴 편이라 화면 밖에서 급습을 하는 건 가능하고, 화면 밖에서 기습적으로 스킬을 던져주는 플레이 자체는 직업을 막론하고 상위권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라 붕산격은 일장일단의 쓰기 나름인 스킬이다.
즉발 선타스킬 레이징 퓨리는 발동 자체는 빠르고 적을 띄우는 판정이 있기 때문에 적중만 한다면 바로 콤보로 이을 수 있지만, 범위 자체의 부실함과 처음 충격파가 나가고 한참 뒤에 다단히트 판정이 생긴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충격파로 띄우는 것에 실패하면 X, Y축이 넓은 잡기스킬에 낚여 폭발이 잡기 무적으로 빗겨나가는 경우가 많다. 붕산격과 마찬가지로 고 RP구간으로 갈수록 활용도가 내려간다. 실제로도 상위권 버서커 유저들은 특정한 상황을 제외하면 견제기로는 잘 쓰지 않는 모양. 링크[9] 그래도 2017년 6월 22일 이후 레이징퓨리의 공격판정이 일신되면서 가끔씩 기습적으로 견제에 질러줄 정도는 되었다.
블러디 레이브는 X축이 길고 홀딩 판정이 있어 굉장히 유용할거 같으면서도 막상 결장에서는 슈아가 빠지고 (올려칠때만 슈아판정이 있다) 선후딜이 굉장히 길게 존재해서 쓸 기회가 많지 않다. 때문에 필드에서 견제기로 쓸 수 있는 스킬은 아니지만, 공중에 띄운 후 올려베기 판정을 이용해 블러디 레이브 - 평캔 블러드 소드같이 콤보 마무리로 극딜을 박을 수 있으므로 아예 쓸모가 없는 스킬은 아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회오리로 오래 잡고 있을 경우 회피율 보정으로 인해 올려치기가 스턱이 날 수 있으니 잡았다면 길게 끌지 말고 바로바로 막타를 쳐버리자.
블러드 소드는 데미지 자체는 훌륭하고[10] 풀슈아 기술인데다가 평캔시 즉발기능까지 있어 콤보 마무리용으로는 최고다. 하지만 평캔에 실패한다면 선딜이 너무 길기때문에 선타잡이로는 부적절하다. [11] 가끔 구석에서 대치중일때 상술한 상황에서 평캔 즉발기능을 통해 기습적인 공격을 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이 또한 상대가 예측할 수도 있으니 보인다고 바로 남발하지는 말자.
버서커의 필살기라고 할 수있는 아웃레이지 브레이크는 데미지만 따지면 무큐기 중에서도 원탑으로 풀버프 상태에서 명중시 중력 보정에 바닥 보정까지 다 빼버리는 정신나간 데미지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 기술 역시 여러 허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냥 좋다고만은 할 수 없다. 사실상 기회잡기보다는 콤보 마무리용에 적합한 스킬. 우선 뛰어오르는 모션 자체가 붕산격과 동일한데 이 때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쓰다간 허무하게 캔슬당하기 마련이며 설령 내려찍었다 하더라도 붕산격처럼 슈퍼아머 기술을 써서 매우 손쉽게 버티는 것이 가능하다. 처음 내려찍을때는 히트수가 1이고 피가 분출되는 공격까지 딜레이가 있기 때문. 이 때문에 적이 손이 빠르다면 충격파를 슈퍼아머로 버티고 잡기로 낚아 파편을 무적으로 피하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딜링 하나만큼은 엄청나기 때문에 위로 올라갈수록 버서커 유저들은 이 스킬을 기회잡는 용도로 쓰는것보다는 콤보 마무리용으로 사용하는 편. 주의할 점은 다른 캐릭터를 하는 것처럼 거의 중력보정을 다 깎은 상태에서 아웃레이지를 쓸 게 아니라 약간 못 미치는, 즉 약 12~15퍼센트 정도 수준에서 사용해 줘야 아웃레이지 - 평캔 블러드 러스트가 원활하게 들어간다는 점이 있다. 너무 욕심부리다가 콤보를 실패할 수도 있으니 적당한 시점에서 써 줘야 한다.
이와 같은 문제점들 때문에 무큐기들로 기회를 잡는다는 생각은 거의 버려야하고 기본기들로만 승부를 봐야 하는데 그나마도 붕산격과 지열, 러스트 끌잡, 에쉔포크를 제외하면 써먹을게 없다. 붕산격은 상술했다시피 이런 열악한 기본기들의 공백을 전부 메꾸는 데에는 쿨타임 감소와 범위 증가 등의 상향을 연이어 받긴 했으나 그것만으로 메꾸기에는 부족한 스킬이고 허점이 많아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지열 러스트 에쉔에 더 의존하게 된다. 이렇게 단순한 패턴을 가진 캐릭터인 만큼 상대가 패턴을 파훼하기도 매우 쉬워 기회잡기가 어려운 캐릭터들 중 하나가 되었다. 그나마 이런저런 상향을 받아 현 상태에서는 기회잡기가 쉽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그리 많이 어려운 것은 아닌 상황이어서 조금은 숨통이 트인 상황. 일단 남귀검사 공용기라고는 해도 버서커 또한 고성능 기본기인 파동검 지열이 있기에 조금은 위안이 된다. 때문에 버서커는 선타를 잡을 생각 보다는, 상대 선타스킬을 빠른 이속을 통한 무빙으로 빼내고 지열이나 에쉔포크 등을 이용한 견제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해 역으로 기회를 잡아서 어떻게든 콤보 한세트씩 선사해서 2콤에 상대를 박살내는 플레이를 익혀야 한다.
한대만 캐릭터이니만큼, 기회잡기에 어떻게든 성공하거나 무큐기를 맞춘다면 위력 하나는 정말 강력한편. 상술한 패널티들을 전부 극복하고 한번 띄우거나 눕히기만 하면 단 한번의 콤보만으로 상대를 거의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버릴수 있다. 갈증 + 혈십자 보너스까지 받으면 콤보 단 한번만에 '''체력 50% 이상'''을 증발시키는 것 정도는 흔한 광경이고 공중보정을 한 5퍼센트만 남겨놓고 레이징 퓨리 - 한박자 늦게 아웃레이지 - 최대한 빠르게 블소캔 러스트를 쓰면 '''75~80퍼센트(!)'''를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쿨타임이 기본기 수준으로 짧은 레이징 퓨리 덕분에 바닥쓸기를 넣기에도 용이하다. 일단 다운시키기만 한다면 가까이 다가가서 파동검 지열, 어퍼 슬래쉬, 백스텝 에쉔 포크, 고어 크로스, 붕산격 등 바닥판정이 있는 스킬로 데미지를 주고 레이징 퓨리 - 평캔 블러드 소드 - 블러드러스트로 마무리를 해주면 공중콤보와 병행시 "중초콤 못지않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데미지에 모든것을 건 전형적인 원콤 캐릭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요즘에는 템만 어느정도 맞추면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전부 2콤을 내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데미지가 높은것만 볼땐 큰 메리트는 아니지만, 같은 딜을 기준으로 순간딜링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순간딜은 결투장 모든 직업들 중에서도 상위에 속하기때문에[12] 이러한 점에서는 아주 메리트가 없지는 않다. 거기다 중갑,판금을 착용하는 직업 상대로도 무큐기 선쿨이 찬 이후론 확정적으로 2콤을 낼 수 있는데, 이보다 몸이 약한 천이나 가죽 캐릭터를 상대로는 1번 제대로 기회를 잡아서 원콤에 죽이거나 그러지 못해도 피 10퍼센트 이하의 빈사 상태로 만들어 버릴 수 있어서 이전보다는 위상이 조금 올랐다. 때문에 버서커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거리가 없다시피한 편. 반면 짧은 시간동안의 콤보로 인해 상대방을 공중에 띄워가면서 쿨타임을 버는 플레이가 되지 않는다. 레이징 퓨리나 블러드 소드, 아웃레이지 브레이크를 콤보에 써버린 후에는 붕산격과 러스트를 제외하고는 견제로 질러 볼 만한 스킬이 없는 상황이 된다. 이때는 즉발스킬이 전혀 없기에 답답한 마음에 에쉔 포크라도 쓰려다간 공중에 뜬 상태로 상대방의 공격에 노출당하게 된다.
콤보를 모두 집어 넣었으니 상대방의 보정이 모두 발동되어서 누워있던 상대가 매우 빠르게 일어나 기상무적을 이용해 추격해올 경우 단공참 도주 외에는 한계가 있어 매우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 게다가 이런 높은 DPS를 빼고는 정말로 유틸 부재의 공백을 메워줄 메리트를 찾기가 힘들다. 결국 적은 스킬셋을 빠른 속도와 한방딜로 전부 극복해야하는 셈. 단순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투장은 다양한 테크닉과 판단력, 판정싸움 등 상당히 변수가 많은 게임이기 때문에 수준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단순함이 큰 패널티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버서커는 다른 귀검사들에 비해 플레이상 실시간으로 상대의 행동 및 위치와 주요스킬 쿨타임 여부에 대해서 신경쓸 부분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결투장은 적을 띄우는데에만 성공했으면 거의 반은 이긴 게임이기 때문에 사냥과는 달리 콤보의 딜은 일정 수준까지만 중요해지고, 그 이후부터는 유틸과 선타잡이 능력이 더 중요하다. 남런처도 콤딜이 약해서 결투장 최약캐라고 평가받는 것이 아니다.
그나마 저 RP구간에서는 별다른 변수나 판정싸움이 없어 플레이 하는데 큰 장애는 없지만 수준이 조금만 더 높아져도 허점을 캐치해 내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템수준 또한 높아져 콤보딜의 격차 조차도 줄어들기 때문에 저 RP대에서는 잘 안느껴지는 불편함이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크게 체감된다. 딜량은 충분하지만 진입이나 상대와의 쿨싸움을 순전히 패시브와 버프를 활용한 이동속도와 소수의 전직 이전 기본기들 위주로 굴려야 하기 때문. 이때문에 밑에서 서술할 패치 이전에는 완전한 최약캐는 아니지만 분명 문제는 많은, 중하위권에 위치하는 캐릭터로 취급받았었다. 때문에 이러한 불리함을 극복하고 상위 랭크로 올라가려면 반드시 앞서 말한 기본기들의 사용법과 가드센스를 익혀두어야 한다. '''특히 가드는 굳이 버서커뿐만 아니라 모든 남/여귀검사들의 필수요소다.'''
2017년 6월 22일 사냥에서의 버서커가 상향되면서 결투장에도 몇가지가 적용되었는데, 우선 혈십자 스킬 공격력 상시적용과 프렌지 자동 발동, 레이징 퓨리와 블러디 레이브의 판정 개선, 그리고 몇몇 스킬들의 요구 스킬 포인트 감소가 주 변화요소다. 물론 버서커의 전체적인 스킬 구성상 이정도로 완전한 상위권이 되는건 무리지만, 그래도 일단은 중위권 근처까지는 올라와 대체적으로는 숨통은 트였으며 예전과 같은 최약캐라는 평가는 별로 없는 상황이다.
유명한 버서커 유저로는 현재 '샴푸맛푸딩' 곽재훈 선수가 가장 잘한다고 평가받고 있고, 그에 버금가는 유저로 '들쥐콩' 안현수 선수와, '혈채취' 조수현 선수가 있다. 이외에도 과거엔 no프렌지 퍼포먼스로[13] 공결시절 이름높았던 '스테어웨이'나, 온게임넷 던파리그시절에 리그에서 활약했던 '폭주전투사'도 있었다.
여담으로 체력을 소모하는 버서커의 특성상 퍼펙트 승리가 불가능하기에, 결투장 업적인 '떡실신당하고 싶나?' 를 획득할 수 없다.[14] 정 얻어보고 싶다면 프렌지를 활성화하지 말고 고어 크로스도 쓰지 않고 이겨보자.
시즌 7 공결로 오면서 버서커의 장점인 공격력과 속도가 조금 더 두드러졌는데 그래봤자 천상계에서는 어차피 단순한 캐릭이니 범위가 좀 더 잘맞는 렉빨이라던가 소량 늘어난 속도이런건 좀더 거리 벌리면 되고 콤보딜은 천상계 캐릭들 기본 소양이 2.5콤 내외로 잡는게 당연하다보니 상위권까지는 잘 가지지만 그 이상은 한계가 보이는 캐릭터로 평가된다. 반대로 이말을 뒤집어 붕산격 대처가 어렵고 콤보 삑이 많아 버서커가 기회잡을 여지가 많아지는 중수 이하에서는 가히 최강자의 포스를 뿜는다. 실제 양학 캐릭을 꼽으면 가장 먼저 언급 되는 캐릭터 중 하나다.
5. 전직 및 각성 방법
5.1. 전직 방법
어둠의 선더랜드 에픽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
- '숲을 지키기 위한 싸움' 퀘스트 클리어
- 망월의 선더랜드 클리어
5.2. 각성 방법
노스마이어 에픽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버서커. 카잔증후군에 온몸을 맡기어 자신의 몸이 으스러지더라도 눈앞의 적을 베어버리고 마는 그들.
그들은 애써 자신이 보통 사람들과 같다고 생각하지도, 귀수라는 운명을 거스르지도 않고 그저 자신의 육체를 담보로 한순간에 폭발시키는 힘에 매료된 자들이었다. 버서커의 길을 택한 자들이 손에 넣은 것은 극한의 강함이었으나, 그것은 동시에 죽음을 부르는 몸부림이었다. 인간의 육체에는 분명 한계가 존재하는 법, 한때 강함을 자랑하던 대륙의 많은 버서커들은 심지가 모두 타버린 촛대처럼, 그렇게 하나둘씩 아스라져 갔다.
죽음에 대한 공포. 그렇다. 그것은 죽음따윈 두렵지 않을 것만 같았던 대륙의 버서커들에게도 밀어닥친 인간 본연의 감정이었다. 그들도 살아남아야 했다. 헬벤터(Hellbenter)라고 불리는 버서커들은 그래서 등장하였다.
이들은 다른 생명체에게서 혈기를 흡수하여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동시에, 더욱 강한 힘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살길을 찾은 버서커들이 헬벤터(Hellbenter : 무모한 자)라고 불리는 이유는, 아마도 인간이 가진 강함에 대한 끝없는 욕구때문일 것이다. 생명을 연장시켰으되 더욱 강한 힘을 얻었으므로, 머지않아 연장된 생명의 불씨마저 다 태워버릴 것이라는...하지만 한동안은 헬벤터들이 대륙의 다른 모험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하다.
'''단지, 당신과 단 둘이 있을 때 그의 혈기가 부족해지지 않기만을 기도하라.'''[15]
- '끝나지 않은 불길함' 퀘스트 클리어
- 흰색 큐브 조각 1000개, 적색 큐브 조각 1000개, 최상급 경화제 100개, 강철 조각 100개 가져오기
- 의혹의 마을 마스터 난이도로 1회 클리어
- 의혹의 마을 마스터 난이도에서 강인한 자의 정기 1개 수집
- 혼돈의 마석 파편 60개, 황제 헬름의 씰 120개 가져오기
5.3. 2차 각성 방법
기존의 버서커의 1차 각성만 해도 이성을 잃지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수준이지만[16] 2차 각성에서는 엄청난 고통을 이겨내야 하기에 그만큼 정신력이 강해야한다. 즉 플레이어의 스토리상으로 볼때 2차각성에서 그동안 안간힘을 써야 이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광기를 통제하기가 더욱더 수월해진다. 즉 더 강해지기 위함이면서도 이성을 조금이라도 되찾기 위한 스토리라 할수있다. 다만 혈귀가 돼서 공격할때 모습 보면 광기스러운 싸움은 여전하다.무리하게 끌어올린 혈기가 헬벤터의 몸 밖으로 분출되지 못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은 실로 놀랍다.
헬벤터의 몸 안의 혈기가 폭주해 사슬 밖으로 뿜어져 나와 섬뜩한 기분이 들게 한다.
이때 피어오르는 혈무가 마치 혈귀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바로 '블러드이블'이다.
하지만 블러드이블이 되기까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큰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 바로 혈기가 머리로 침투해 헬벤터에게 엄청난 고통을 동반하는 환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환상 속에서 등장하는 혈귀는 헬벤터의 몸을 갈가리 찢고 그를 집어삼킨다.
헬벤터들은 이 환상을 보는 단계를 '우화'라고 부르는데. 즉 새로운 육체를 가지기 위한 단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신력이 낮은 헬벤터의 경우는 이 '우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목숨을 잃는다. 우화를 이겨낸 헬벤터야 말로 '블러드 이블'이라 불리는 자격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블러드 이블이 되면 혈기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고 심지어는 혈기를 형상화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데 이때 형상화되는 모습이 바로 환상에서 보았던 그 혈귀의 모습이다.'''
5.4. 진 각성 방법
- 상(上)편
- 하(下)편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기억의 관 안에서 자신과 마주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6. 사용 아이템
6.1. 무기 및 방어구
공식 특화 무기는 대검이지만, 대검은 역경직이 심해서 기피되는 편이다. 사실 고정 데미지 직업들이 그렇듯 특화 무기만 고집할 이유는 없어도 특화 무기를 착용할시 소소한 이점을 얻지만 버서커는 휘두르는게 가능하다면 어떤 무기든 상관없다. 따라서 무기별 특성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빠른 공격 속도와 물리 크리티컬을 꾀하기 위해 도를 착용하며 물리 크리티컬이 충분하여 딜을 챙기고 싶다면 힘이 높은 둔기를 착용한다.
방어구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중갑을 사용한다.
6.2. 스킬 커스터마이징
7. 아바타 권장 옵션
8. 기타
8.1. 빼앗긴 컨셉
던파 초기에는 그나마 피를 25% 이하로 남겨야 최대한 강해지며, 폭주로 인해 방어력까지 90%로 낮추면서 모든 직업군들 중에 최고의 공이속 증가와 평타, 피폭발 시절부터 있었던 일반 4히트, 중앙 8히트라는 특징이 있어서 근접 발동을 강요하던 레이징 퓨리, 적의 피를 뿜는 듯한 블러드 러스트와 죽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는 다이하드 등등 컨셉은 좋았지만 이게 하이 리스크를 훌쩍 뛰어넘는 페널티가 되어서 툭 쳐도 억하고 죽어나가는 부작용이 있었기에[21] 버복치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획득함과 동시에 죽고 코인 쓰기를 반복하면 레이드나 고대 던전 등 코인 사용에 제한이 있는 던전에서 민폐를 일으키기 딱 좋았기 때문에 컨셉이 조금씩 약화되었다가 개성마저 빼앗기게 되었다.[22]
보통 광전사는 공격을 퍼부을수록 더욱 미쳐 날뛰거나, 남이 두들겨 패건 말건 궁지에 몰렸건 말건 싸울 수 있게 설계되는데, 버서커는 둘 중 하나도 해당하지 않는다. 주력기들 쿨타임이 길어서 스킬 몇 개 쓰면 바로 현자타임에 빠지며, 자신의 HP를 깎고 방어력도 깎아야 딜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잘못 맞으면 더욱 미쳐 날뛰는 게 아니라 그냥 그 자리에서 뒈짖하기 때문.
결국 선술한 광전사 컨셉 중 후자를 뱅가드가 가져가고[23] 귀검사 1차 개편 때부터 정립된 혈기를 다룬다는 컨셉만 남았는데, 남법사에서 블러드 메이지가 등장함에 따라 혈기를 다룬다는 고유 컨셉까지 나눠 가지게 돼서 '''버서커만의 컨셉이 소멸되었다'''.
2017.6.22 패치로 혈십자의 HP 잔량 조건이 삭제되고[24] 폭주의 방어력 패널티가 10%로 줄어들면서 광전사 컨셉을 어느 정도는 되찾았다. 다이하드로 체력이 떨어지면 지속적으로 회복할 수 있고 방어력도 소폭 상승하며 별 도움도 안되지만 프렌지 ON시 적을 처치하면 HP를 소량 흡수할 수 있게 되어 다른 의미의 광전사가 완성됐다. 뱅가드가 적의 공격을 받아도 계속해서 덤벼드는 무자비한 광전사라면 버서커는 맞아도 죽지 않는 끈질긴 광전사에 가깝다.
스킬 연출을 보면 말이 광전사지 사실상 '''칼 들고 물리 공격 특성을 지닌 피를 쓰는 마법사'''였다. 여러 밸런스 패치를 통해 새로운 스킬, 격노와 65제의 블러드 루인이 블러드 스내치로, 80제 레드로제가 페이탈 블러드로 교체됐다. 이 스킬들 덕분에 칼이나 귀수를 휘두르는 비중이 많아져, 피를 쓰는 마법사에서 제대로 된 광전사로 거듭났다.
8.2. 데미지 뻥튀기?
일명 3폭 버그라고 불린다.
블러드 붐, 블러드 소드의 폭발, 아웃레이지 브레이크의 충격파 등 폭발하는 형식의 중 범위형 스킬들이 서버의 렉에 의해 순간적으로 데미지 틱이 3번 들어가게 되어 데미지가 뻥튀기 되는 현상.
블러디 레이브도 가능하단 말이 있지만, 확인할 방법은 운이다 보니 불가능에 가깝다.
8.3. 어그로 버그
2016년 기준 인파이터를 시작으로 퍼지듯이 집단 발생한 어그로 버그와 같은 것이다.
이전에 어그로 버그로 인해 블러드 리븐의 마지막 폭발 데미지가 거의 또는 아예 들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었고, 그가 고쳐졌음에도 다시 발생한 버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