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스(배틀메크)
배틀테크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배틀메크
@AGS-4D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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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랜 침공 이래, 수많은 이너 스피어 배틀메크 제조사들은 옴니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 열공하기 시작했고 3050년 후반 드라코니스가 시제품을 생산하자 탄력을 받은 다른 국가의 회사들도 총력을 다해 옴니메크를 개발해냈다. 다비온의 전통있는 중견업체인 아케나 배틀멕 산업과 보잘 것 없는 부품 제조사였으나 개량사업으로 실적을 얻으면서 단기간에 부쩍 성장한 로빈슨 표준 군수 역시 그러한 회사 중 하나였다.
그런데 3060년에 들어서자 다비온 군 병참단에서는 제안된 모든 옴니버전 배틀메크 시제품을 반려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비싸!" 옴니메크의 전략적 장점은 인정하지만, 일반 배틀메크의 2배 이상 비싼 가격을 감당할 수 없다는 설명을 덧붙여서. 그럴만한게 클랜 울프의 100톤 옴니멕인 다이어 울프나 토마호크 II의 설정상 가격이 무려 2900~3000만 시빌인데 아틀라스 초기형이 1000만 시빌 안팍이며 이후에 나온 아틀라스III 조차도 1500만 시빌 안 쪽으로 이들과 비교해서 거의 2~3배나 비싸기 때문이다. 이는 엔진의 영향도 있지만, 다이어 울프의 경우 무기가 없는 빈 깡통의 가격도 약 2490만 씨빌이다. 여기서 300출력 초경량 엔진을 뺀다쳐도 몸 값만으로도 대충 기본형 아틀라스 가격보다 비싼 셈이다.
물론 예외적으로 다비온 군에서 채용된 옴니메크가 한 기종 있긴 하다. 85톤 어썰트멕인 템플러인데 이건 항성 합중국군 원수인 조지 하섹 공작이 직접 AFFS 병참단으로 찾아가서 "옴니메크가 필요한데, 돈은 내가 낼테니까 얼른 칼론 인더스트리에 주문 넣어놔." 하고 으름짱을 놓는 바람에 채용된 것이라서 공식 경합을 거쳐 채용한 것이 아닌 로비 채용에 가깝다.
어쨌든 옴니메크가 반려되었지만 아케나와 로빈슨의 경영진들은 아직 포기할 수 없다면서 같이 손을 잡고 공동개발을 실시, 기존의 옴니메크 시안을 일반 배틀메크로 수정해서 다시 찔러넣었고 단가 절감에 만족한 병참단에서 드디어 채용했다. 어찌보면 타나토스와 비슷한 채용 과정이다.
이런 사연 끝에 등장한 아르고스는 최전방 난전을 위해 만들어진 메크다. 주무장인 로터리 AC/5는 일반 오토캐논의 6배나 퍼붓는 화력으로 근거리를 제압할 수 있으며, ER 중구경 레이저와 기관총으로 백업하고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약간의 원거리 전투에 대응하고 있다. 로터리 AC 및 ER 중구경 레이저는 고성능 조준 컴퓨터와 연동되있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대단한 명중률을 자랑한다. 커다란 초경량 엔진을 사용해서 약간의 생존성을 희생했으나, 기동성과 장갑은 괜찮은 편이고 비글 능동 감지기를 장비해 매복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므로 최전방에서 기동성있게 운용하기 좋다.
공장 개량형은 두어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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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르고스의 특징이라면 원전과는 다르게 아무런 보조 장치를 장착 못 한다는 점이다. 심지어는 LAMS도 말이다!! UAC-5에 피격된 순간 조준간이 흐트러지고, 이는 조준을 어렵게 한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멀리서 UAC-5으로 제대로 조준을 못하게 링크샷[9] 으로 지속적으로 조준하지 못하게 하면서, 누적피해로 상대해야하는 메크. 탄도무기류는 발사 후 날아가는 시간이 있는데다가, UAC는 2발이 연속 발사가 되므로 2발이 한 지점에 계속 꽂힐 수 있게 조준을 잘 하는 고수가 잡아야 빛을 본다. 개조시에는 오른팔의 우월한 5슬롯의 탄도무기 슬롯에 거의 모든 걸고, 헤비급 메크에서 빠른 속도를 가진 기체이니 이걸로 난동 부리는 플레이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쟁쟁한 헤비멕들이 많은 지라 기체 자체도 보기 힘들다.
캠페인에서는 은근히 자주 얼굴을 비추는데 마음을 다 잡고 알파 스트라이크[10] 를 날릴 준비가 됐는데, UAC-5에 맞아서, 엉뚱한 곳에 발사되면 혈압이 쫘악올라간다. 이 녀석의 장갑타입이 반사형이니 한 방이 큰 가우스 라이플로 조져주자.
Mektek MP2 패치로 변형된 버전인 아르고스 XT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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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과 다른 점만 작성.
아르고스의 변형 모델 중 하나인 AGS-5X를 구사하였지만, 기본 무장은 거의 다르게 나왔다. UAC-5로 상대방의 조준을 방해하면서 LBX-20과 레이저로 근접전을 펼치는 메크이다. 개조 시에는 양 팔에 가우스 라이플 내지는 LBX-20을 장착해서 원거리 전투나 근접 전투을 하는 방법 외에는 답이 없다.
1. 제원 정보
@AGS-4D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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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클랜 침공 이래, 수많은 이너 스피어 배틀메크 제조사들은 옴니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 열공하기 시작했고 3050년 후반 드라코니스가 시제품을 생산하자 탄력을 받은 다른 국가의 회사들도 총력을 다해 옴니메크를 개발해냈다. 다비온의 전통있는 중견업체인 아케나 배틀멕 산업과 보잘 것 없는 부품 제조사였으나 개량사업으로 실적을 얻으면서 단기간에 부쩍 성장한 로빈슨 표준 군수 역시 그러한 회사 중 하나였다.
그런데 3060년에 들어서자 다비온 군 병참단에서는 제안된 모든 옴니버전 배틀메크 시제품을 반려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비싸!" 옴니메크의 전략적 장점은 인정하지만, 일반 배틀메크의 2배 이상 비싼 가격을 감당할 수 없다는 설명을 덧붙여서. 그럴만한게 클랜 울프의 100톤 옴니멕인 다이어 울프나 토마호크 II의 설정상 가격이 무려 2900~3000만 시빌인데 아틀라스 초기형이 1000만 시빌 안팍이며 이후에 나온 아틀라스III 조차도 1500만 시빌 안 쪽으로 이들과 비교해서 거의 2~3배나 비싸기 때문이다. 이는 엔진의 영향도 있지만, 다이어 울프의 경우 무기가 없는 빈 깡통의 가격도 약 2490만 씨빌이다. 여기서 300출력 초경량 엔진을 뺀다쳐도 몸 값만으로도 대충 기본형 아틀라스 가격보다 비싼 셈이다.
물론 예외적으로 다비온 군에서 채용된 옴니메크가 한 기종 있긴 하다. 85톤 어썰트멕인 템플러인데 이건 항성 합중국군 원수인 조지 하섹 공작이 직접 AFFS 병참단으로 찾아가서 "옴니메크가 필요한데, 돈은 내가 낼테니까 얼른 칼론 인더스트리에 주문 넣어놔." 하고 으름짱을 놓는 바람에 채용된 것이라서 공식 경합을 거쳐 채용한 것이 아닌 로비 채용에 가깝다.
어쨌든 옴니메크가 반려되었지만 아케나와 로빈슨의 경영진들은 아직 포기할 수 없다면서 같이 손을 잡고 공동개발을 실시, 기존의 옴니메크 시안을 일반 배틀메크로 수정해서 다시 찔러넣었고 단가 절감에 만족한 병참단에서 드디어 채용했다. 어찌보면 타나토스와 비슷한 채용 과정이다.
이런 사연 끝에 등장한 아르고스는 최전방 난전을 위해 만들어진 메크다. 주무장인 로터리 AC/5는 일반 오토캐논의 6배나 퍼붓는 화력으로 근거리를 제압할 수 있으며, ER 중구경 레이저와 기관총으로 백업하고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약간의 원거리 전투에 대응하고 있다. 로터리 AC 및 ER 중구경 레이저는 고성능 조준 컴퓨터와 연동되있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대단한 명중률을 자랑한다. 커다란 초경량 엔진을 사용해서 약간의 생존성을 희생했으나, 기동성과 장갑은 괜찮은 편이고 비글 능동 감지기를 장비해 매복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므로 최전방에서 기동성있게 운용하기 좋다.
2.1. 변형 기종들
공장 개량형은 두어종 있다.
- AGS-2D : 4D를 생산하기 전에 원래 제안했던 옴니버전 아르고스로, 기본적으로 ER 하전 입자포 1문과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를 장비한 원거리 전투형이었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에는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를 장비하였다.
- AGS-5D : 성전 시대의 기종 중 하나이다. AGS-2D의 변형 사양이며 중형 하전 입자포를 주 무장으로 사용하며 보조로 일반 중구경 레이저 두문,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를 사용한다. 초경량 회전의를 사용하여 회전의 방어력이 낮아졌으나 C3 보조 유닛과 마이오머 가속 신호 회로를 장비하였다. AGS-4D의 조준 컴퓨터도 장착되었다.
- AGS-6F : 성전 시대의 접근전 사양이다. 조준 컴퓨터와 비글 능동 감지기를 떼내고 AC/20,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장비하였다. 경형 철섬유 장갑도 채용하고있다.
- AGS-8DX : 성전 시대의 ECM에 대응하기 위해 강화 C3 보조 유닛을 장착하고,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7연장 다중 미사일 발사기로[3] 대체한 형태이다.
- AGS-3D : 멕워리어 4: 분노의 복수(Mechwarrior 4:Vengeance)에서 등장한 아르고스 버전을 모티브로 만든 형식인데, 울트라 AC/5 2문과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주무장으로, 중구경 레이저 2문과 기관총으로 백업하는 원거리 전투형 세팅이다.
- AGS-5XMT : 기존의 아르고스에서 5톤을 추가하고, 왼쪽 팔에 장착된 미사일 발사기를 레이저 무기 탑재대로 바꾼 버전이다. 주 무장은 오른쪽 팔에 장착 된 가우스 라이플 1문이고, 양 몸통에 장착된 ER 대구경 레이저가 장거리 화력을 더해준다. 그리고 레이저 무기 탑재대로 바뀐 왼쪽 팔에는 근접전과 보병과의 전투에 대비한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이 장비되어있다.
3. PC게임에서의 성능
3.1. 멕워리어 4[4]
3.1.1. 아르고스(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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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르고스의 특징이라면 원전과는 다르게 아무런 보조 장치를 장착 못 한다는 점이다. 심지어는 LAMS도 말이다!! UAC-5에 피격된 순간 조준간이 흐트러지고, 이는 조준을 어렵게 한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멀리서 UAC-5으로 제대로 조준을 못하게 링크샷[9] 으로 지속적으로 조준하지 못하게 하면서, 누적피해로 상대해야하는 메크. 탄도무기류는 발사 후 날아가는 시간이 있는데다가, UAC는 2발이 연속 발사가 되므로 2발이 한 지점에 계속 꽂힐 수 있게 조준을 잘 하는 고수가 잡아야 빛을 본다. 개조시에는 오른팔의 우월한 5슬롯의 탄도무기 슬롯에 거의 모든 걸고, 헤비급 메크에서 빠른 속도를 가진 기체이니 이걸로 난동 부리는 플레이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쟁쟁한 헤비멕들이 많은 지라 기체 자체도 보기 힘들다.
캠페인에서는 은근히 자주 얼굴을 비추는데 마음을 다 잡고 알파 스트라이크[10] 를 날릴 준비가 됐는데, UAC-5에 맞아서, 엉뚱한 곳에 발사되면 혈압이 쫘악올라간다. 이 녀석의 장갑타입이 반사형이니 한 방이 큰 가우스 라이플로 조져주자.
Mektek MP2 패치로 변형된 버전인 아르고스 XT를 사용할 수 있다.
3.1.2. 아르고스 XT(Argus XT)
[image]
*원본과 다른 점만 작성.
아르고스의 변형 모델 중 하나인 AGS-5X를 구사하였지만, 기본 무장은 거의 다르게 나왔다. UAC-5로 상대방의 조준을 방해하면서 LBX-20과 레이저로 근접전을 펼치는 메크이다. 개조 시에는 양 팔에 가우스 라이플 내지는 LBX-20을 장착해서 원거리 전투나 근접 전투을 하는 방법 외에는 답이 없다.
[1]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 기준.[2] 조준 컴퓨터에 직사 무장 12톤이 연결되어있다.(조준 컴퓨터 3톤.)[3] LRM과 SRM의 탄약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너 스피어 개발 신형 미사일 런처 체계[4]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 기준.[5] 에너지무기에 대한 방어력 특화[6] 울트라 오토캐논(Ultra Autocannon)[7] 장거리 미사일(Long Range Missile)[8] E: 에너지(광선) 무기, B: 탄도 무기, M: 미사일 무기, D: 직사무기(에너지, 탄도), H: 발열 무기(에너지, 미사일), A: 탄약 무기(탄도, 미사일) O: 모든 무기를 탑재가능[9] 무기를 한꺼번에 발사하지 않고 하나하나씩 따로 발사한다.[10] 모든 무기를 한꺼번에 발사하는 방법. '알파 샷'이라고도 한다.[11] 룩소르 탄 오토캐논(Luxor Balistic X Autocannon). 현실의 샷건과 같은 무기이다.[12]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 시스템(Laser Anti-Missile System). 선더볼트 같은 순항 미사일을 제외한 장거리 미사일의 일부를 요격한다. 기본 장착[13] IFF(Identification of Friend or Foe) 전파 방해기는 적의 IFF 시스템을 교란해 자신의 신원이 적이 아닌 중립으로 표시가된다. 기본 장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