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피아(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아르피아'''
'''アルフィア / Alfia'''
[image]
'''소속'''
헤라 파밀리아
'''종족'''
휴먼
'''직업'''
모험자 (Lv.7)
'''성별 / 나이 / 키'''
여성 / 24세 / 169cm
'''이명'''
정적
'''무기'''
닐 칸토어
'''마법'''
사타나스 벨리온
실렌티움 에덴
제노스 엔젤루스
'''스킬'''
?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아스트레아 레코드
2.2. IF루트
3. 평가
4. 마법
4.1. 사타나스 벨리온
4.2. 실렌티움 에덴
4.3. 제노스 엔젤루스
5. 강함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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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우는 이토 시즈카. 7년 전의 오라리오의 암흑기를 그린 메모리아 프레제 3주년 이벤트에 등장하는 전직 헤라 파밀리아 소속 최연소 간부. 자르드와 같은 Lv.7로 '''신들이 강림한 이래로 나타난 아이들 중 가장 재능이 넘치던 존재'''이며 「재능의 화신」이자, 「재앙의 괴물」 이라고 한다. 이명은 정적.
이벤트 시점에서는 이블스와 협력중이며 자르드와 마찬가지로 그 등장에 오탈이 진심으로 경악하는 모습이 나온다. 마법을 무효화 시키는 마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단문 영창으로도 당시 Lv.5 후반이던 리베리아와 가레스를 '''일격'''에 중상을 입혀 전선에 바로 복귀하지 못하게 만들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눈을 항상 감고 있다.[1]
여담으로 '시련'으로서 맹위를 떨치기 전 평화롭게 지낼적엔 굉장한 미인인지라 제우스의 성추행의 대상이 된 적도 있었는데 이런 제우스를 담대하게 마법으로 '''요격''' 한 뒤 그러고도 제우스가 어찌저찌 살아남는걸 보고 바로 헤라에게 달려가 고자질해버렸다고 한다. 에레보스는 이걸 전해들으면서 요격당하고도 살아남은 걸 보고 용케도 살았다고 놀라다가 헤라에게 고자질했다는걸 듣고 '''진짜''' 용케도 송환되지 않았다며 경악했다.

2. 작중 행적



2.1. 아스트레아 레코드


카구야와 라일라를 손속에 사정을 두면서도 압도하지만, 라일라가 미끼가 돼서 시선을 팔게 한 후 죽은척 하던 카구야가 온몸의 뼈가 박살난 상태임에도 근성으로 기습 공격을 하여 아르피아의 몸에 약소하게나마 상처를 입혀 피를 흘리게 하여 오랜만에 자신의 피를 보고 자신이 어느 사이 헤라같이 여왕처럼 굴며 자신이 오만했다고 인정하면서 상이라며 도주하는 둘을 추적하지 않고 살려준다.
아이즈를 알아보고 "던전의 계집"이라고 하며 자신들이 아니라 로키 파밀리아가 손에 넣었냐고 말하면서 떡밥을 보인다. 그리고 이때 아이즈를 보물이라 칭하면서 산 제물로 쓰려는 것이냐고 리베리아에게 묻기도 한다. 또한 아이즈의 평가로는 아버지와 동료들 만큼이나 강하다고 하여 아이즈의 아버지가 알버트임을 또 다시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가장 재능에게 사랑받는다고 칭송받음에도 본편 시점의 아이즈보다 나이가 있는데 Lv.7에 머물러 있어 살짝 의아했으나, 사실 선천적인 불치병으로 그 어떤 방법으로도 낫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나온다. 팔나를 받았을때 이 불치병이 오히려 스킬로 발현되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이 불치병의 스킬로 인해 재능에게 사랑받는다는 말을 듣게 만들었다. 아이즈조차 부모를 몬스터에 의해 잃어서 어벤저라는 스킬이 발현되었고 그로 인해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그때문에 버서커에 가까운 광기를 보일때가 많았는데 아르피아는 아예 여동생을 죽인 병이 스킬로 발현된데다가 그걸로 재능에게 사랑받는다는 소릴 들었으니 역겨운걸 넘어서 스킬을 증오할만 했다. 그나마 세계수의 나뭇가지를 달인 물을 마시면 증상이 조금 완화되는 정도.
에레보스와 협력한 이유는 사실 흑룡 토벌 건으로 비참하게 패배해서 제우스와 헤라가 대표로 쌓아온 신시대의 팔나(신의 힘)에서 비롯되는 영웅으로는 이겨내지 못한다고 생각해 과거의 정령의 도움을 받더라도 오로지 자신들의 힘만으로 흑룡의 눈을 상처입혀[2] 오라리오에서 쫓아낸 영웅담의 영웅들을 탄생시키기 위해 그때처럼 영웅이 탄생할 수 있을 만한 험난한 시대로 되돌리는 것. 즉 하계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다만 자르드가 과거 제우스와 헤라 파밀리아가 자신들의 발판이 되어준 것과 같다는 오탈의 언급이나 마지막의 에레보스의 발언을 보면, 진짜 목적은 오라리오에 시련을 내려서 성장시키는 것으로 보인다.[3] 마지막 결전에서는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에게 눈을 뜨고 오드아이를 드러낸 뒤 영웅이 되어 자신에게 바벨의 붕괴 없이도 흑룡을 쓰러뜨릴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이라고 외친다. 이때 그녀가 악에 떨어졌어도 아직 영웅이라고 언급된다. 피를 토하며 자신의 마지막 마법을 병행영창으로 발동하지만 라일라가 가지고온 아이기스에 자신의 무효화 마법이 복사당해 무효화되고 그 반동으로 움직일 수 없게된 틈에 공격당해 패배한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몰락한 모습이 너희들의 모습이 될 수 있으니 기억해두라고 조언한 뒤 동생을 떠올리며 계층무시 타격을 일어난 불 속으로 뛰어들어 사망한다. 본편 시점에서는 헤르메스의 부탁으로 벨에게 꽃과 추모를 받는다.
벨에게 꽃과 추모를 하는 것으로 진행하는 것이 작가라는 걸 감안하면 모종의 연관성에 대한 암시로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첫 등장이 다름아닌 벨과 헤스티아의 첫 홈인 폐교회인데 이 교회가 여동생이 좋아하던 장소라고 언급하고 아르피아의 3마법 영창에서 '''종'''이 언급되는 것, 그리고 머리색이 일치하는 점[4] 때문에 '''벨의 이모 내지 혈연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그리고 후일담에서 여동생 메테리아의 아이를 제우스에게 맡겼다고 나왔다. 즉 벨의 이모.[5]
벨에 대해 조카로써 사랑하고는 있는지 벨이 싸움이 없는 미래에서 지내기를 원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IF루트에서는 벨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다. 벨이 떠들어대면 가차없이 꿀밤을 때리지만 언제나 벨의 손을 잡아주고 같이 목욕도 한다고 한다. 심지어 잠자리에 들때도 벨을 다키마쿠라 처럼 끌어안고 잔다고. 제우스조차 벨에게 악영향만을 끼친다며 마법으로 산등성이 세 개 너머까지 날려버릴까 하고 고민한다.

2.2. IF루트


작가가 직접 작성한 IF루트
트위터
If 루트에서는 동생 메테리아가 낳은 벨이 걱정되어서 자르드와 함께 보러갔다가 그대로 같이 살게 된다. 멀리서 잠깐 보고 떠날 생각이었는데 벨을 보자마자 이런 저런 감정이 터져버렸다고. 벨의 가족들 사이에선 최강자로서 군림하고 있으며 벨을 지극히 아끼지만 벨이 자기를 이모라고 부르는건 정말 싫은지 주먹 한 대 쥐어주고 계모님이라고 정정하질 않나 제우스가 성희롱을 할 때마다 마법으로 벽에 처박히게 하거나 땅에다 머리만 남겨두고 생매장시키거나 집까지 날려버린다. 일본어로는 아줌마와 발음이 같아서(오바상) 싫어하는 모양이다. 본편에서도 엄마면 몰라도 아줌마(이모) 소리는 듣기 싫다고 하자 에레보스와 자르드가 폭소할 정도.
벽에 처박힐 때는 아르피아가 조용히 책을 읽을 때 제우스가 벨과 함께 시끄럽게 떠들어서이고 생매장과 집 날리기는 아르피아가 벨과 함께 목욕하거나 벨을 다키마쿠라 삼아 잘 때 제우스가 끼어들려고해서다. 벨은 아르피아와 자르드가 온 뒤로 하루도 안 다치는 날이 없다고 푸념하지만 제우스에 대해 아이교육의 암덩어리로 생각하고 산 세 개 너머로 날려버릴까하고 생각하는 거에 비교하면 기껏해야 딱밤이나 꿀밤으로 끝나는 벨은 아르피아 나름대로 예뻐해주는거다.
여담으로 집을 날릴 때는 자르드까지 휘말린다. 파밀리아 크로니클 코믹스 작가가 올린 그림을 보면 자르드 역시 아르피아에게 기가 죽은 것으로 보인다. 얼마나 잦았는지 벨의 독백으로 벌써 집을 10번째 개축한다고.
벨과 함께 사는 것을 택하면서 에레보스의 제안을 거절했다. 유감스러워하면서도 미안하다는 아르피아와 자르드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에레보스가 돌아갔지만 그러면서 자신들이 '악'이 되지 않은 탓에 '최후의 영웅'이 나타나지 않을 거라고 한탄한다. 이때 벨은 '''아무리 고상하고 비장한 결의가 있었다고 해도 빼앗긴 자들은 죄인들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며 부정하고 자신이 아르피아를 위해 영웅이 되겠다고 맹세한다. 그 말을 들은 아르피아는 웃으며 자신 앞에서 그런 말을 했으니 철회는 없다고 말하며 오늘부터 자르드와 함께 지옥훈련을 시킬거라고 하며 벨을 기겁하게 한다.
참고로 If 루트에서도 불치병으로 점점 죽어간다는 묘사가 있지만 트위터를 통해 If 루트의 아르피아는 어머니 파워로 장수해서 100주년 이벤트 때 류나 아이즈 같은 히로인들 앞에 나타나서 "며느리로써의 예절을 가르쳐주마."라고 말하면서 아무도 이길 수 없는 최종보스가 된다고 한다.[6]

3. 평가


한마디로 요약하면 '''불행한 인물'''. 그 행적은 절대 용서받을수 없는 짓이긴 했지만 어쨋든 하계인을 위한 용사를 선별하기 위한 대대적인 숙청겸 원석찾기였는데 정작 그리도 길러내고자 했던 원석은 숙청과는 1도 관련없는 자신의 조카였다(...). 말그대로 등잔밑이 어두웠던 것. 심지어 이렇게 대숙청을 거치고도 '''정작 건진게 거의 없다'''라는게 제일 뼈아픈 함정.
이당시 아르피아와 자르드가 일으킨 소동에 큰 영향을 받았던건 로키 파밀리아, 프레이야 파밀리아,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였으나 셋 모두 크게 결과가 좋진 않았다.
  • 로키 파밀리아는 이당시 고참과 간부진 대다수가 사망해서 잘쳐도 중견이거나 갓 입단한 신참이었던[7] 아리시아와 라울, 아나키티가 최고참이 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했고 현재까지도 오라리오 2강으로 꼽히는 파밀리아면서 정작 레벨 6과 레벨 4가 다수 있음에도 레벨 5는 한명도 없는 기현상이 발발했고 애초에 대학살에 직격탄을 맞으며 신참이고 고참이고 할거없이 대부분이 쓸려나갔다.[8]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건 이당시 로키파밀리아 최고참들은 대부분 은퇴를 앞둔지라 전력면에서의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는 것. 문제는 그들이 후진양성은 제대로 가능했는데 후진양성할 시간도 없이 훅가버렸다는 것. 거기다가 그들만이 아니라 중견에 위치할 수 있었을 인물들도 모두 죽어버려 당시 입단한지 1년 정도밖에 안된 라울과 아나키티가 최고참이 되었으니, 그야말로 소수정예만 살아남은 대몰살급 타격이었다.
  •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이 난리에도 그나마 세력을 온존하며 이득을 많이 보았고 그중에서 오탈은 레벨 7에 다다르고 정신적으로도 크게 성장하는등 많은 수혜를 받았지만 정작 본인들이 뭘 주도적으로 할 생각이 없다는게 문제.
  • 그외의 많은 모험가들도 이 위기를 거치며 성장하긴 했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수가 사망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절대악으로 군림하기를 포기하면서 답이 없어졌다고 여긴 IF루트가 오히려 벨의 조기교육이 가능해지며 제일 이상적으로 '최후의 영웅'을 키울수 있는 최선의 미래였다.[9] 결국 인간은 물론이요 신조차 미래를 보지 못하기에 생긴 그리스식 불행인 셈.

4. 마법



4.1. 사타나스 벨리온


영창식【가스펠】[10]
스펠키는 【루기오】다. 일부 마법처럼 일부러 마법영창을 끊어 그 사이에 폭발하는 공격방식
【사타나스 벨리온】은 단순하게 소리를 뭉쳐 때리는 마법이다. 여파만으로 상급 모험자를 해치울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초 단문 영창으로 초동이 빠르고 사정거리도 길다. 스펠키 루기오를 통해 남아있는 마력을 폭발 시킬 수 있다. 여파만으로 평형감각이 망가져 버릴 정도.
【실렌티움 에덴】을 사용한 상태이기 때문에 위력이 줄어든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Lv.3 이하 모험가는 맞으면 즉사할 정도의 위력. 실제로 첫 등장 때 당시 Lv.5 상위의 스테이터스를 가졌던 가레스와 리베리아를 단숨에 리타이어시켰다. 본래 위력이라면 둘 모두 리타이어에서 끝나지 않았을 수도.

4.2. 실렌티움 에덴


인챈트 마법으로 몸에 두르고 있는 동안에는 어떤 외부의 마법이라도 무효화한다. 동시에 내부의 마법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본인이 방출하는 마법의 위력또한 상당부분 감소한다.
정적은 갑옷이 아니라 성가신 소리를 억누르기 위한 봉인이다.
작중에서 아르피아가 영창하던 【아타락시아】는 해당 마법을 액티브형 장벽 마법이라고 속이기 위한 페이크 액션으로 보인다. 자신의 마법을 지칭하는 이름이나 게임 내 기술명은 【실렌티움 에덴】으로 표기되는 걸 봐서는 이쪽이 마법의 명칭인 듯하다.
작가 트위터 정보에 따르면 가장 싫어하는것은 자신의 잡음이라고 하며, 이러한 이유로 마법이 발현해 실렌티움 에덴으로 발현된듯 하다.

4.3. 제노스 엔젤루스


  • 영창식

【祝福の禍根、生誕の呪い。半身喰らいし我が身の原罪。硬はなく。浄化はなく。救いはなく。鳴り響く天の音色こそ私の罪。神々の喇叭、精霊の竪琴。光の旋律、すなわち罪過の格印。箱庭に愛されし我が運命よ一砕け散れ。私は貴様を憎んでいる。代償はここに。罪の証をもって方物を滅す。哭け、聖鐘楼】

【축복의 화근, 탄생의 저주. 반신을 취한 나의 원죄. 속죄도, 정화도, 구제도 없이. 울려 퍼지는 하늘의 음색. 그것은 나의 죄이니. 신들의 나팔, 정령의 하프, 빛의 선율은 과거의 낙인. 작은 세계의 사랑을 받은 나의 운명이여, 부서져라. 나는 너를 증오하나니. 여기에 그 대가를. 죄의 증거로 모든 것을 멸하리니. 곡하여라, 성스러운 종각이여.】.

초장문영창 마법. 묘사나 영창 등을 보면 아마 빛을 발산하거나 【가스펠】처럼 소리를 날리는 형태의 광역섬멸 마법으로 추정된다.
영창 내용은 여동생을 잡아먹은 자신의 재능에 대한 저주다.
3대 퀘스트중 하나인 리바이어선을 이 마법으로 끝냈다고 한다.

5. 강함


작중 누누이 언급되었다시피 '''강하다''' 한마디로 귀결되는 최강급 마법사. 인챈트로 상대 마법을 전부 씹어버린 마법 무효화 마법에 마찬가지로 초단문이면서도 레벨5 리베리아의 장문 마법에 필적하는 위력을 내는 공격형 마법까지 구사하는데 근접전 재능까지도 천재적인 수준이었다.[11] 당장 작중에서 아르피아를 쓰러뜨린 방법이 공격을 적중시킨게 아니라 '''계속 시간을 끌어 아르피아가 불치병에 자멸하는 것'''이었으니 정면으로는 답도없는 강자였다. 심지어 오탈 조차도 '''일격'''에 전투불능에 빠졌다는 언급까지 있다.
또한 작가의 트위터 언급에 의하면 '''레벨 9'''인 헤라 파밀리아의 단장인 '여제'를 상대로도 일격이나마 확실히 먹일수 있으며 동레벨이라면 여제보다도 확실히 강하다고 할 정도.[12] 거기에 상성차이로 70층 저거노트 입장에선 여러모로 뒷목잡을 상대인지라 약간이나마 우세를 점할수 있다고 한다.[13] 그 전력에 제대로 언급되지 않은 알버트 발트슈타인을 제외하고선 명실상부 '''하계인 최강'''

6. 여담


던전에서 리베리아와의 전투 때 리베리아에게 애송이라고 까는데 여기서 리베리아가 "내가 너보다 연상이다!!" 라며 반박하자 '''"그렇다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군. 나이만 먹어서 세상 물정 모르는 다혈질 할멈따위."''' 라고 극딜을 박는다. 이에 리베리아의 분노한 얼굴이 압권이다. 가레스 조차당황해서 리베리아에게 "자네가 도발에 넘어가면 어떡하나, 리베리아! 그것참, 이녀석이 감정을 드러내는 상대가 아이나(에이나 튤의 친모) 이외에 또 있었다니..."라고 말하며 어이없어한다.
여담으로 제우스가 여러차례 아르피아의 가슴 사이로 손을 집어넣으려고 했다는 사실이 언급되었는데 전부 마법으로 요격해버리고 헤라에게 일러바쳤다고 한다.

[1] If 루트에서 밝혀지길 눈을 뜨는 것조차 피곤하다고 한다.[2] 작중 언급을 보면 제우스와 헤라는 이것도 못하고 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팔나도 없던 이들이 쫓아내기까지 했다는 건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다.[3] 실제로 아르피아전 이후 아스트레아 파밀리아는 11명의 단원이 랭크업했으며 후일담에서 헤르메스 또한 그 일로 오탈과 아렌,로키 파밀리아의 간부 세 명이 현재의 레벨이 된 계기가 이 사건이었고 아이즈도 레벨4가 되는 등 오라리오의 많은 인물들이 크게 성장했다고 한다. 류를 비롯한 본편의 실력자들 대부분이 이 이후로 아이즈나 당시 없었던 인물을 제외하면 7년이나 지났음에도 아직 랭크업을 못 하고 있는 중이다.[4] 백발은 던만추 세계관 내에서 그 수가 매우 적으며, 벨 정도의 백발은 신들 사이에서도 이례적이다라고 평가되는 걸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 듯하다. 만약에 완전히 일치했다면 아르피아를 떠올리기는 충분하며 성장 속도에 따른 엄청난 재능까지 겹쳐지면서 아르피아를 연상케하기에는 충분하다. 특히 신들에게 있어선 베히모스 토벌조차도 엊그제같은 일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오래 살았고, 리바이어선을 마무리로 죽인 마법도 아르피아의 마법인데다 7년전 암흑기 때도 모습을 드러낸 만큼 강렬한 인상이 남아있을테니. If 루트에서는 벨의 백발과는 다르게 아르피아 쪽은 회색에 가깝다고 한다. 아르피아 본인은 꾀죄죄해보인다고 싫다고 하지만 벨은 마음에 든다고 한다.[5] 처음에 여동생이라는 언급이 나오면서 아르피아보다 연하일 것으로 추정되었었으나 쌍둥이임이 밝혀졌다. 그래서 처음엔 벨의 어머니일리는 결코 없다며 아이즈나 레피야급 나이에 출산은 말이 안 된다고 적혀있었고, 아이즈보다 1살 많은 나이에 임신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듯 적혀있었지만 실제로 그것은 어디까지나 '''유난히 엄격한 한국의 기준'''이다. 당장 영국의 해리 포터 시리즈만 해도 17살이면 성인으로 결혼도 가능한 나이며, 일본 라노벨계에서는 16살에 결혼도 가능하다고 언급이 나오는 경우가 꽤 있는 편이며, 성인이 되는 나이가 그보다 적은 경우도 허다하다. 한국을 기준으로 해서 잘못된 확정을 내렸던 것. 게다가 던만추의 배경은 중세 판타지이기 때문에 결혼 연령이 현실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6] 다만 작가도 단순한 네타가 된다고 했다시피, 결국 정사가 아닌 이야기니까 가능한 농담거리에 더 가깝다. 다만 조용히 요양하면서 살았다면 수명이 훨씬 늘었을 가능성은 크긴 하다.[7] 정말 당시에 신참이었다.[8] 당장 티오나/티오네 자매와 베이트도 이 이후에 새로 영입된 인물들임을 고려하면 이 당시엔 말그대로 괴멸에 가까운 정도였다.[9] 특히 벨의 리아리스 프레제가 결국 벨 자체의 재능임을 고려하고 개화조건도 맑고 올곧은 마음이었다. 아예 작가의 묘사로 동경이나 선망 등을 거치지도 않고, 오로지 맹세만으로도 영웅이 되었다는 것을 보면 아르피아를 위해서 영웅이 되겠다고 맹세한 IF 스토리처럼 그냥 강렬하고 순수한 마음이면 다른 형태로도 개화되기 마련이었고, 오히려 이쪽이 동경심을 기반으로 한 리아리스 프레제보다 훨씬 튼튼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즈에 대한 감정과 아이즈가 강해지면 곤란해질 리아리스 프레제와 달리 이쪽은 오히려 세상을 구할 때까지 끝이 없기 때문.[10] 번역판에서는 가스펠이라 되어있지만 원문은 ゴースペル(고스펠)이다. 일단 번역자체는 고스펠의 한국어 표기가 가스펠이기 때문에 오역은 아니다. 정확한 마법명과 영창식은 불명. 【실렌티움 에덴】을 해제한 직후는 【가스펠】의 영창 이후 추가로 【사타나스 벨리온】을 영창했지만 이외에는 【가스펠】만 영창해 사용했다. 일단 속공 마법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할듯?[11] 본인의 말에 의하면 검술이든 창술이든 일단 한번 보기만 하면 따라할 수 있다는 듯.[12] 이게 어느정도냐면 당장 오탈 한명을 상대로 레벨이 1차이밖에 안나는 로키 파밀리아 간부들이 원정급 중무장을 하고도 쓰러뜨리기는 커녕 아이즈가 오탈을 지나게 하는 틈을 겨우내 만드는게 한계였다.[13] 실력 자체도 저거노트와 비빌수 있을 정도지만 무엇보다 저거노트의 제일 성가신 특성인 '마법 반사'를 뛰어난 재능과 순발력으로 반사된 마법이 돌아오기 전에 취소시킬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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