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시리즈

 


<colbgcolor=black> '''해리 포터 시리즈
''Harry Potter''
'''
[image]
'''작가'''
<colbgcolor=white,#1f2024>J. K. 롤링
'''옮긴이'''
강동혁
'''장르'''
판타지
'''국가'''
[image] 영국
'''출판사'''
블룸즈버리 퍼블리싱 (영국)
문학수첩 (한국)
'''출판년도'''
1997년 6월 26일 ~ 2007년 7월 21일 (초판)
1999년 11월 19일 ~ 2007년 12월 10일 (한국)
'''링크'''
[image]}}} 공식 홈페이지 ]]

1. 개요
2. 상세
2.1. 배경과 결과
2.2. 인기와 영향력
2.3. 시리즈
5. 설정
6. 각종 판본들
6.1. 성인판
6.2. 15주년 기념판
6.3. 일러스트 에디션
6.4. 20주년 개정판
7. 미디어 믹스
7.2. 드라마
7.3. 게임
7.3.1. 모바일 게임
7.4. 테마파크
7.4.2. 해리 포터 스튜디오
11. 2차 창작
11.1. 문서가 작성된 작품들
12. 팬 사이트
13. 여담
14.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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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이야기들은 우리 안에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겨서든, 스크린을 통해서든, 언젠가 당신이 다시 돌아왔을 때, 호그와트는 언제나 그 곳에서 당신을 반겨줄 거예요. 마치 집에 돌아온 것처럼.”'''[1]

J. K. 롤링[2]

영국의 작가 J. K. 롤링판타지 소설 시리즈.

2. 상세



2.1. 배경과 결과


'''니콜슨 카페[3] 모퉁이에 있는 J. K. 롤링 명패.
롤링이 해리 포터의 초고를 작은 냅킨에 써내려 간 곳으로 유명하다.
'''
원래는 빚더미에 앉았다가 이혼 후 먹고 살기 힘들던 롤링이 자신의 딸에게 심심풀이라도 해주고,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할 겸 쓰던 이야기였다. 롤링은 이 작품을 출판하자는 생각을 먹고 수많은 출판사를 찾아갔지만 12번이나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4] 그러다 13번째로 컨택한 중소 출판사 블룸즈버리(Bloomsbury Publishing)와의 계약으로 발간되었다.
처음에 계약금이 2,500파운드(약 440만원)이었다. 당시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던 롤링은 이 돈이라도 감지덕지였다. 그리고 이후의 결과는 말그대로 초초대박. 블룸즈버리 측은 처음에 5만 부만 팔아도 많이 팔리는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현실은 5억 부에 달하는 판매량을 보였다. 처음에는 100만 부가 팔렸다는 말에 편집장 나이절 뉴턴을 비롯하여 블룸즈버리 직원들은 다들 엄청 대박이라고 기뻐했다가 해외로 수출되고 수백만, 수천만 부 넘기자 기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멍 때렸다고 한다. 뉴턴은 직원들이 1억 부가 넘었다고 할때 정신을 차릴 수도 없었다고 회고할 정도. 당연하지만 중소 출판사였던 블룸즈버리는 이 소설 덕에 거대한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고, 블룸즈버리 직원들도 돈방석에 앉았다. 나이젤 뉴턴도 중소출판사 편집장으로 그동안 큰 돈을 벌지도 못했다가 전세계적인 히트작을 출판한 공로로 벤츠를 몰고 수천억 재산을 가진 부자가 되었으며 현재도 블룸즈버리의 고위간부로 재직하고 있다. 이 책 좀 팔릴 것 같으니 출판하자고 상사들을 설득하던 담당 기자도 편집장으로 승진하고 억대 연봉을 받으며 작품 하나 알아본 대우를 후하게 받고 있다.
이렇게 롤링은 졸지에 돈방석에 앉고 영국 여왕에게 대영제국 훈장 4등급(OBE: Officer of Order of the British Empire)[5]까지 받게 되는 등 한방에 인생을 역전시킨 작품이다. 이후 영화화까지 되고, 그게 또 대성공을 거두면서 롤링의 재산이 영국 여왕을 상회할 정도가 되었다(!). 자신의 힘으로 billionaire(억만장자)가 된 유일한 작가.
'마법을 믿는가'에 대한 오프라 윈프리의 질문에 대해 롤링 본인이 술회하기로, 자신이 살면서 딱 한 번 초자연적인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게 바로 정부보조금을 받는 가난한 미혼모 신세로 동네 카페에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집필하던 시기의 일이라고 한다. 불현듯 '이 소설은 출간되기까지 거절도 많이 당하고 아주 힘들 것이지만 일단 출간되기만 하면 엄청날 것이다'라는 예언 비스무리한 것이 들려왔다고. 롤링은 해리 포터 본편 외에도 《신비한 동물 사전》, 《퀴디치의 역사》 등 세계관 내에서 언급된 적이 있는 책을 출간했으며 추리소설 등 이외의 작품을 몇 편 출간했다. 시리즈 8편에 해당하는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역시 출간되었으나 이것은 연극 대본이고 또 롤링의 전작이 아닌 연출팀과의 협업. 세계관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 프랜차이즈를 주도하고 있기도 하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어린 독자들뿐만 아니라 폭넓은 성인 독자들까지 끌어들였고 종종 현대 청소년 문학의 초석으로 여겨진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6]이라고까지 불릴 만큼 대중적 어필은 확실했고 그 만큼 21세기 판타지와 아동문학, 청소년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실제로 초기 시리즈들은 전문가들의 평마저 매우 좋았으나 5권의 발매 직후부턴, 문학적인 측면에서의 평이 급격하게 호불호가 갈리게 된다. 미국의 한 평론가는 '이 소설을 평가해야 된다는 현실이 너무 싫다'라는 평을 남겼을 정도. 딱히 글을 잘 쓰고 못 쓰고 한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패러다임에 완전히 의존했기 때문이라고.

2.2. 인기와 영향력


'''지난 5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책 (2012년 기준)[7]'''

'''“이 책은 (지난) 10년뿐만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한 하나의 시리즈다.”'''

스티븐 킹#

해리 포터 시리즈의 인기는 롤링과 그녀의 출판사 그리고 다른 해리 포터 관련 출판사들의 재정적 성공으로 이어졌으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소설 시리즈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성공은 롤링을 최초의 억만장자 작가로 만들어 주었다. 또한 해리 포터 시리즈는 공식적으로 판매량이 확인된 소설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시리즈'''이다. 장르를 판타지로 한정 짓지 않아도 가장 많이 팔렸다. 2018년 기준 시리즈를 통틀어 약 5억 부가 팔렸으며 전세계 200개국 이상 80개의 언어로 번역됐다.[8] 소설을 바탕으로 한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한 영화마저도 역대급 성공을 기록했으며 워너 브라더스 사상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가 되었다. 소설과 영화의 대성공으로 게임, 테마파크, 굿즈 등 400개 이상의 해리 포터 상품들을 추가로 허가하게 되었다. 2016년 기준 해리 포터 브랜드의 가치는 25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었다.[9]#
전세계적인 사회 현상을 일으킨 소설이다. 한창 연재 중이던 시기에는 전 세계 최고의 인기 소설 시리즈였으며 소설이 발매될 때마다 화제를 몰고 다녔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는 발매 뒤 첫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1,080만 부가 넘게 팔렸고, 완결작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발매 뒤 첫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1,100만 부가 넘게 팔려 출판 사상 가장 빨리 팔린 기록을 세웠다. 또한 머글이라는 단어는 해리 포터의 기원을 넘어 널리 퍼져서 옥스퍼드 영어 사전#과 케임브릿지 영어 사전#에 수록된 몇 안 되는 대중문화 단어 중 하나가 되었다. 미국의 1,0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과 현저하게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뉴욕 타임스는 밝혔다. 이 시리즈의 독자들은 더 관대하고, 폭력과 고문에 더 반대하고, 덜 권위적이고, 덜 냉소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 타임스는 단순한 팬덤 유대감보다는 해리 포터의 문화적 영향력이 더 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완결된 지 10년이 지난 2018년에도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5위, 2019년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중 하나, 현재진행형으로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읽은 소설[10]에서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단순 인기작이 아닌 한 시대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다. 또한 소설의 인기를 등에 업고 전방위적으로 매체를 확장시키면서 거대한 미디어 믹스 프랜차이즈가 되었고 현재는 닥터후, 007 시리즈, 반지의 제왕 등과 함께 영국대표하는 문화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 프랜차이즈 총매출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2003년에 영국에서 최고의 사랑받는 소설을 주제로 한 BBC의 '빅리드' 설문조사에서 상위 25위 안에 4권의 책이 이름을 올렸으며#, 2007년 온라인 여론조사에 근거한 미국 국가교육협회는 이 시리즈를 "교사들이 선정한 어린이 책 100권"에 등재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영국의 문화적 아이콘들을 과시하기 위해 설계된 구간에서 볼드모트를 100피트 높이로 재현하기도 했다.# 또한 2018년 PBS 선정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3위#[11]로 뽑혔을 정도로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중의 하나다. 2019년 11월 BBC는 해리 포터 시리즈를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100편의 소설 목록에 올렸다.#
한국에서도 인기 시리즈이며 해리 포터 시리즈는 한국에서 약 1,500만 부가 팔렸다. 예스24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베스트셀러 순위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작가도 해리 포터의 J. K. 롤링이었다. 한국에서는 문학수첩을 통해 전권이 수입 및 번역되었으며[12], 15주년 개정판 또한 재계약을 통하여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번역은 1~3편까지는 김혜원, 5~7편까지 최인자이다. 4편은 공역이며, 해리 포터 관련 작품[13]의 경우 최인자가 담당하고 있다. 초판 번역은 오역이 매우 많지만[14], 당시에는 인터넷이 활성화되었던 시절도 아니어서 매우 잘 팔렸다.

2.3. 시리즈


권 수는 한국어판 기준. 영어판은 편당 한 권이 보통이다.
  • 제1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전 2권
  • 제2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 전 2권
  • 제3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전 2권
  • 제4편 해리 포터와 불의 잔 - 전 4권
  • 제5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전 5권
  • 제6편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 전 4권
  • 제7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전 4권
  • 제8편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15]
  •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
  • 번외: 마법사 세계의 책을 머글들에게 소개해준다는 설정. 가격까지 한화와 마법세계 가격으로 표기되어 있다!(각각 4500원=14시클 3크넛)[17] 영국의 구호재단인 '코믹릴리프' 재단도 언급된다.
    • 퀴디치의 역사: 본편에 나오는 각종 퀴디치 팀들에 대한 세세한 설정들, 그리고 스니치나 블러저 등 공에 대한 역사와 설정들. 과연 해리가 재미있게 읽었을 만하다.
    • 신비한 동물사전: 책 곳곳에 주인공 3인방의 낙서[16]가 되어있는데 본편을 읽은 독자라면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만한 내용. 지금 낙서가 되어있는 책은 절판되었고, 그 대신 새로운 책이 나왔다.
    •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6편과 7편에 언급되는 바로 그 책이다. 설정상 룬 문자로 되어있는 원판을 번역한 것. 번역가는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다.
  • 단편: 포터모어에 연재되었던 단편들이다. 사실 포터모어에 여러 설정들을 많이 풀어내고 있지만 그 중 단편으로써 연재된 이야기들이다.
    • 제427회 퀴디치 월드컵 2014: 2014년 포터모어에 연재되었던 단편. 제목 그대로 2014년에 열린 퀴디치 월드컵예언자 일보의 퀴디치 통신원이 된 지니 위즐리의 기사 형식으로 연재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리타 스키터의 가십 칼럼도 있는데 상당히 기레기다운 기사지만 주요 인물들의 근황을 알 수 있어서 화제가 되었다. 참고로 마지막 결승전은 지니와 리타 스키터의 현장 생중계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하라는 월드컵 중계는 안 하고 D.A. 중계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 결국 지니에게 저주맞아 기절한다. 정체불명의 저주 비슷한 무언가라나 뭐라나....... 아쉽게도 한국어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행히 블로그 등 번역해놓은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북미 마술의 역사: 2016년 3월 8일부터 포터모어에 공개된 4편짜리 단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북미 마술의 역사를 다루고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포터모어에서 한국어로도 공개되어 있다.보기 또한 북미의 마법 학교인 일버르모니에 대한 글도 올라왔고보기 '미합중국 마법 의회 (MACUSA)'에 대한 글도 올라왔다.보기 다만 스킨워커 묘사에 대해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대한 비판이 있었다.#

3. 줄거리



인간에게 마법사의 세계는 비밀이다. 그러나 마법사의 세계는 인간 세계와 함께 맞물려 있는 부분과 인간의 세계가 감지하지 못하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법사 세계에서는 어둠의 마왕 볼드모트가 사라져 큰 축제가 벌어진다. 그리고 볼드모트의 공격을 받고 살아남은 아이 - 그래서 마법사 사회에서는 볼드모트를 무찌른 그 아이가 전설적 영웅 인물 취급을 받는다. - 해리 포터는 볼드모트에 의해 부모를 모두 잃은 뒤 마법사를 싫어하는 머글인 이모의 집에 맡겨진다. 이후 해리는 친척들 아래에서 거의 학대당하다시피 자라던 중 11세 생일이 되고, 마법 학교 호그와트의 입학 통지를 받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데리러 왔다고 하는 거인 해그리드와 함께 마법의 세계로 가게 된다. 이후 해리 포터는 엄청난 위험과도 마주하게 되는데...

이후로는 해리 포터가 주위의 도움과 자신의 노력을 통해 성장하며 악을 무찌른다는 내용이다. 시작할 때엔 동화로 보였으나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해리가 거듭 성장하며 자기 자신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해나간다는 내용은 전형적인 성장담과 닮았다. 또한 정교한 구성을 통해 작품의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점도 해리 포터의 뛰어난 완성도에 공헌하였다. 4권부터 스토리가 상당히 어두워지는 것에 대해 일부 팬들은 "동화가 어두침침하게 변했다"라고 비판하지만, 1권을 읽던 초등학생 독자들이 7권 발매시점에서 이미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된 것이나, 해리 자신이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그리고 어른으로 성장하는 스토리가 시리즈의 주 플롯임을 생각하면 오히려 적절한 일이다. 영화판 기준으로 볼 때에는 처음에는 《겨울왕국》 같은 해피엔딩 디즈니 영화를 보는 느낌이지만, 뒤로 갈수록 점점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느낌이 된다.
마법사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마법사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은 머글이라고 불리며, 머글들은 대부분 마법을 쓸 수가 없지만, 머글 중에서도 간혹 가다 마법에 재능을 보이는 아이가 존재한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대표적. 다만 머글 태생이라도 가계도를 뒤지면 어딘가에 마법사 조상이 한 명 정도는 있다고 한다. 정말로 순수한 머글 집안에서 마법사는 태어날 수 없다고 한다.
그럼 마법사는 어떻게 태어났느냐는 의문은 소설 내에서 찾을 수 있다. 간혹 등장인물 중에 마법사(사람)+요정 사이에서 태어나서 호그와트에 입학한 마녀나 마법사가 등장한다. 사람과 요정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요정 취급이나 혼혈종 취급이 아니라 온전한 사람 취급을 받고 있고, 순수한 머글 사이에서는 절대로 마법사가 태어날 수 없다고 했으니, 최초의 마법사들은 머글과 요정 사이에서 태어난 자들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즉 마법사는 머글이 마법 생물과 사랑해서 낳은 아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설정 때문에 결코 머글 사이에서는 마법사가 태어날 수 없으며, 만에 하나 태어난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조상 중에 한명이 마법사나 요정인 것이다.
마법사 혈통 출신이지만 마법 능력이 전무하여 머글들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도 존재하는데, 이들은 스큅이라고 칭해진다. 조상 중에 마법사가 있어서 머글 사이에서 간혹 마법사가 태어나듯이, 마법사들의 조상 중에 머글들이 있으니 간혹가다 마법을 갖지 못한 스큅이 태어나는 것이다.

4. 등장인물




5. 설정



5.1. 마법




5.2. 작중 무대




5.2.1. 마법 학교




5.3. 마법약




5.4. 마법책




5.5. 마법 물건




5.6. 마법 식품




5.7. 마법 생물




5.8. 마법 식물




5.9. 단체




5.10. 기타



6. 각종 판본들


미국식 영어영국식 영어의 근소한 차이점 때문에 영국판과 미국판에 차이가 있다. 미국판으로 옮겨지면서 사용되는 어휘, 문법이 바뀌고 때때로 서술이 변경되기도 한다.[18] 또한 영국 오리지널보다 문법이 좀 더 타이트하게 지켜진다. 아무래도 한번 손을 더 거친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판과 영국판 표지도 서로 다르다. 한국의 경우, 번역을 미국판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대체로 사람들의 관심사도 미국판에 쏠려있다. 한국판 출간사인 문학수첩에서 미국판의 디자인과 구성을 따랐기 때문이 가장 큰 원인인 듯. 사실 미국판과 영국판에 차이가 있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여담으로 J.K.롤링은 미국판 표지 일러스트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6.1. 성인판


아동 대상의 판타지 소설이지만 성인들이 보기에도 무리가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성인들도 많이 본다. 그런데 초판 표지가 '나 아동소설이오'라고 하는 것 같은 일러스트로 나와서 성인들이 공공장소에서 들고 다니며 읽기에는 부적합했다. 그래서 영국 블룸즈베리 출판사에서 점잖은 표지를 쓴 성인판(Adult Edition)을 따로 냈는데, 단숨에 3만 5천부가 팔려 나가는 등 호응이 좋았다고 한다.
초창기 성인판은 표지가 점잖기는 했지만 흑백 사진을 통째로 쓰는 등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았다. 마법사의 돌 같은 경우는 그냥 표지에 증기기관차 전면부 흑백사진만 덜렁 실어놓고 상단에 제목을 써 넣는 등 별다른 특징이 없기도 했다. 그러다 해리 포터 시리즈가 완결되자 하드커버로 성인판을 새로 냈는데, 얼음과 불의 노래반지의 제왕 등의 판타지 소설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표지를 썼다.
이후 2015년에 페이퍼백 성인판이 새로 발간되었다. 짐 케이가 일러스트를 그렸는데, 동화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유치하지 않은 표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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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15주년 기념판


2013년, 미국과 영국 모두 새로운 표지로 시리즈가 전부 재출간되었다. 15주년 기념은 미국 출간일을 기준으로 하며 1년 일찍 출간한 영국은 해당사항 없다. 실제로 2013 영국판은 15주년 기념판으로 지칭하지 않고 단순히 표지갈이로 취급.
카즈 키부이시가 그린 미국 15주년 기념판 그림이 비교적 동화적이고 신비적인 분위기를 잘 살렸다고 평가받는 한편, 조니 더들이 그린 2013 영국판 표지 그림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중. 더 아동 취향에 맞게 바뀌었다. 원래 영국 '''어린이용''' 표지 그림이니 당연하겠지만… 짐 키가 그리는 좀 더 성인 취향의 영국 일러스트레이션판은 2015년 9월부터 순차적으로 발간될 예정.
2014년 12월, 한국에서도 국내 출간 15주년 기념판이 발매되었다. 특이한 점은 단순히 표지만 바꾼 것이 아닌 판형까지 바꾼 개정판으로 홍보하고 있다는 점. 문학수첩은 지금까지 사용했던 메리 그랜드프레의 미국판 표지 대신 조니 더들이 그린 2013 영국 어린이용 표지를 새 한국판의 표지로 선택했다.[19] 문학수첩 측에서도 새 영국판 표지가 다분히 아동 취향이라는 걸 알고 있었던 모양. 개정판 관련 언론 인터뷰에서 영국판을 선택한 이유로 '''어린이층 시장을 재공략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으니 말 다했다.
기존에 꾸준히 지적되어 왔던 오역 등을 크게 보완했다고 하였지만, 실상 책이 출간된 이후 기존 판본과 대조해 본 결과 문장 단위 오역들만 교정한 수준이고 음차 오류나 고유명사 오류 등 나머지는 기존 판본 그대로인 것으로 밝혀졌다.[20] 그러나 인명이나 지명의 경우 기존 독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전 표기를 따른 것이며, 개정판인만큼 글씨체는 기존 번역판보다 더 크게 나와 읽기 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개정판이라고 쓰고 구판이라고 읽는다.
첫문장 오역

'''프리벳가 4번지에 사는 더즐리 부부는 자신들이 정상적이라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이었다'''

심지어 시리즈가 새로 나올 때마다 도서 가격 인상을 부추긴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던 높은 정가는 이번 개정판에서 더욱 심각하게 인상된 것도 문제. 구간에 대한 출판사의 재정가 책정 등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에 나타날 순기능으로 기대되었던 '''도서 가격 안정화에 앞장서서 역행하고 있다.''' 마법사의 돌은 본래 각권 7,000원이었으나 이제는 9,000원이 되었다.
전자책은 좀 늦게 나온 편이다. 2016년 8월에 출시되었고, 문학수첩 번역을 사용했다. 표지는 종이책과 달리 포터모어에서 판매하는 전자책 표지를 사용했다. 가격은 종이책의 반값 정도고, 포터모어의 판매가와 엇비슷하다.
참고로 한국판 15주년 개정판에서는 '해리 포터와~' 에서 '와'가 빠져 그냥 '해리 포터~' 이다.[21]

6.3. 일러스트 에디션


2015년부터 1년당 한 권씩 출간 중으로, 2021년 완결 예정이'''었'''다. 가격은 한화로 약 60,000원. 현재는 해외도서할인행사 등으로 인터넷서점에서 2만 원대로 구할 수 있다. 짐 케이가 일러스트레이터를 맡았다. 롤링은 자신이 생각한 해리 포터의 세계를 완벽하게 그려냈다고 극찬했다.
해리 일러스트는 모델이 된 소년이 있는데, 지하철에서 만난 아이가 해리의 이미지와 상당히 비슷하여 다짜고짜 7년간 자신의 그림 모델이 되어달라 부탁했다. 소년의 어머니는 미친 사람 아닌가 생각했지만 짐 케이의 열정적인 설득 끝에 허가했다고. 이 소년은 나중에 자신이 모델이 된 작품이 해리 포터란 사실을 알고 매우 기뻐했다고 전해진다.
비싼 가격으로 망설여지기는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롤링의 극찬처럼 일러스트의 퀄리티는 대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기에 자신의 돈을 아낌없이 모아서 사는 경우도 많다. 다만, 가격에 부담되어 영화화 배우들의 생김새를 떠올리면 되는데 뭐하러 사느냐는 의견도 종종 보이는 편.
당초엔 1년에 하나씩, 2021년 완결 예정이었으나 불의 잔부터 원작 분량이 폭등함에 따라 텀이 길어지더니, 불사조 기사단의 경우 '''2021년 하반기'''까지 미뤄졌다.
20주년 기념 재번역을 기반으로 정발되었다. 가격은 2만 8천원으로 구 정가에 비해 꽤 저렴한 편.
2020년 미나리마 에디션이 전세계 동시 발매되었다. 영화 〈해리 포터〉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서 비주얼 그래픽을 담당했던 스튜디오 ‘미나리마’가 직접 디자인한 책이다. 이 책에는 J.K. 롤링의 이야기가 완벽하게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페이지에 컬러 삽화가 들어 있으며, 8가지 기발한 입체 종이 공작 요소가 실려 있다. 해리가 받은 호그와트 입학 통지서를 직접 펼쳐 보거나 다이애건 앨리로 통하는 마법 통로를 열어 보고, 대연회장에 화려한 연회를 볼 수 있다. 표지부터 시작해서 속지 디자인, 입체일러스트까지 상당히 고퀄리티라 평이 좋다.

6.4. 20주년 개정판


2017년, 20주년 기념으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기숙사 에디션으로 출시되었다.말 그대로 기숙사별인데, 페이퍼백과 하드커버로 나눠져 있다.
2018년에 이어서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이 기숙사 에디션으로 출시되었다. 이 또한 기숙사별로, 페어퍼백과 하드커버로 나뉘어 4가지 버전으로 나왔다. 매년 시리즈별로 나올 예정인 듯.
한국에서는 2019년 11월 중순에 '''전면 재번역'''한 20주년 기념판 및 일러스트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 새 번역자는 강동혁으로 신비한 동물 사전 원작 시나리오를 번역한 사람이다. 신동사 원작 시나리오 번역 이외에도 문학수첩 출판 소설들을 번역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모든 문장을 완전히 새로 번역하여 지적받던 오역을 모두 고쳤다. 평서문체가 다소 딱딱해졌으나 훨씬 고급스럽고 원문의 의미가 거의 그대로 살아있다. 특히 대화문의 경우엔 가히 '''넘사벽'''으로, 구판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자연스럽고 생동감있는 번역을 보여준다.

'''프리빗가 4번지에 사는 더즐리 부부는 우리는 완벽하게 평범합니다, 그럼 이만, 하고 말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

다만 가장 중요한 첫 문장이 누가 봐도 이상하다고 생각할 만하게 번역되어 큰 비판을 받았다. 차라리 따옴표[22]라도 붙였어야 했다는 평. 이 문장이 널리 알려져 개정판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실 구매자들이 첫 문장만 이상할 뿐 뒤의 번역은 수준급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옹호했으나, 이미 비난의 여론이 커진 뒤라 초기엔 20주년 번역의 이미지는 매우 암울했다.[23]
그 밖에 "머드블러드"의 음차 번역이 비판받는다. 이전의 '''잡종'''은 틀린 번역이므로 당연히 바뀌어야 했었지만, 그렇다고 굳이 음차할 필요성이 있는 단어가 아니라는 것.
[24]
참고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호그와트, 그리고 4대 기숙사 같은 경우는 이미 너무 유명해진 뒤라 수정되지 않았다. 이 역시 원서를 읽은 팬들에게는 쓴소리를 듣고 있다.[25]
비록 시작이 좋지 않은 재번역판이었으나 시간이 지나자 읽어 본 사람들이 많아지며 평가가 수직상승하는 중이다. 특히 매우 호평받는 부분이 상술한 대화문인데, 기존과 달리 훨씬 자연스럽고 캐릭터가 잘 살아난다는 평. 특히 론의 말투가 매우 찰지게 번역돼서 이제야 론이 얼마나 재미난 캐릭터였는지 알 것 같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7. 미디어 믹스



7.1. 영화




7.2. 드라마


2021년 1월에 워너가 HBO 맥스 '해리 포터' 시리즈를 제작하기 위해 여러 작가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7.3. 게임


영화로도 나온 인기 시리즈이니 만큼 당연하게도(?) 게임 시리즈 또한 발매되었다. 퍼블리셔는 일렉트로닉 아츠. 장르는 액션 어드벤처, 스타일리쉬 액션이다. PC를 비롯 당시 발매된 거의 모든 플랫폼으로 발매.[26] 외전으로 퀴디치 월드컵이 2003년에 발매되었다.
특이하게 1편은 GBC판과 GBA판이 각각 따로 나왔는데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GBA판은 전형적인 액션 게임인데 비해, GBC판은 '''턴제 RPG 게임'''이다.
마법사의 돌은 PS와 PS2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됐는데 이 중 가장 퀄리티가 높은건 단연 PS2 판이다. 많은 유저들이 PC로 즐겼지만 정작 PC 판은 마우스와 키보드로 플레이하다보니 마법을 사용하는 방식이 단촐해져서(PS2 판은 4개의 버튼에 각각 마법을 세팅해서 상황에 맞는 마법을 골라 사용하는 반면 PC판은 마우스로 오브젝트를 클릭하면 알아서 상황에 맞는 마법이 나간다.) 연신 클릭질만 하다 끝나는 게임이 돼버렸다. 하지만 PS2판에는 너무나도 큰 문제점이 있었는데, 이는 게임을 담은 매체가 DVD가 아닌 CD라는 것이다! 덕분에 로딩만 반나절이 넘는 게임이 돼버려 많은 유저들의 비난을 받아야 했다.
PC판은 아즈카반의 죄수까지 이와같은 클릭 한방에 모든 상황이 종결되는 단촐한 게임성을 유지했으나 불의 잔부터는 모든 플랫폼이 동일한 게임으로 출시됐다. 약간의 조작 차이나 그래픽 차이만 존재할 뿐, 톱뷰 방식의 액션은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하다. 불의 잔 PC판의 경우 PC판이라고 해서 딱히 해상도설정을 더 올리거나 할 수 없기 때문에, 콘솔판에 비해 큰 그래픽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발매 당시(2005년)와 비교해 요즘은 대화면 고해상도 모니터가 주류가 되었기 때문에 당시 스크린샷과 실 구동샷을 비교하면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게임 자체가 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칼질이 심하다. 호그와트를 마음껏 탐방하던전작들과는 달리 특정 조건을 만족(방패 아이템을 획득)하면 다음 스테이지가 하나씩 해금되는 형식의 낮은 자유도로 유저들의 평은 좋지 않았다. 실제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동료로 나오는 론과 헤르미온느의 AI도 굉장히 답답하고, 수집을 통한 스테이지 해금도 상당한 인내심을 요한다. 과장 좀 보태서 쿠소게급.
불사조 기사단과 혼혈 왕자는 동일한 형식의 게임으로 제작되었는데 다시 예전처럼 호그와트를 맘껏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여기 저기에 널브러진 오브젝트에 마법을 부릴 수 있게 됐고, 지나가는 슬리데린의 개들을 폭행할 수도 있는 이른바 해리 포터식 GTA가 되었다. 소소한 퍼즐이나 숨겨진 요소가 많고, 이런저런 상호작용이 있어 생각보다 즐길만한 요소는 있다. 마법은 오브젝트에 록온을 하고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을 정해진 방향대로 움직여서 여러가지 마법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27] 다만 아쉽게도 3대 금지 마법은 사용할 수가 없으니 슬리데린의 개들은 목숨을 건졌다.
이상하게도 그래픽 설정이 독특한데, 여러가지 그래픽 옵션을 조절해 그래픽의 퀄리티를 설정하는 여타 게임과는 달리 불사조 기사단은 오직 해상도만 조절해 퀄리티를 설정해야 한다. 즉, 저해상도 일수록 계단 현상이 심해지고 그래픽이 개차반이 되는데 이를 고해상도로 바꿔주면 그래픽도 덩달아 하이퀄리티가 된다.
불사조 기사단은 GBA 로도 출시됐는데, 전작들의 유아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래픽적으로 변화를 시도했으나 어딘가 이상하고 나사가 빠진듯한 기괴한 그래픽으로 인해 유저들의 평은 썩...
한국에서는 PC판은 마법사의 돌부터, 콘솔판은 비밀의 방부터 정발되었다. PC판의 경우 불사조 기사단까지는 꼬박꼬박 한국어 발매가 이루어졌고, 콘솔판의 경우 혼혈왕자까지 한국어로 발매했다.[28] 참고로, 죽음의 성물은 아예 정발 자체가 안됐다. 일본에서는 불의 잔까지는 더빙까지 해서(영화판과는 성우가 다르다) 발매했는데[29] 불사조 기사단은 자막만 번역했고 혼혈왕자는 DS판만 발매, 죽음의 성물은 마찬가지로 발매가 안 됐다.
게임의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이며 [30]게임 중간마다 퀴디치, 마법사 체스 등 미니게임이 있는 게 특징이다. 미니게임을 빼고 퍼즐요소를 넣은 불의 잔을 제외하면 1~6편까지의 공통점. 단 죽음의 성물에 이르러서는 초기작의 아기자기한 마법진 그리기는 어디로 가고 마법봉 들고 싸우는 TPS 게임이 돼버렸다.
마법사의 돌에서 아즈카반까지는 밝은 어드벤처 성격이 강하고[31], 불의 잔은 게임 시스템에서 퍼즐과 기타 콘텐츠의 비중을 줄이고 전투와 액션의 비중을 크게 올려 액션 어드벤처가 되었다. 그러다가 5편과 6편은 '''호그와트 전체를 구현하여''' 너무 유아적이지 않은 어드벤처. 마법사 체스와 기타 콘텐츠도 돌아왔고 전투의 비중이 약간 줄었다.
[image]
그리고 7,8편은 '''TPS'''가 되었다.
게임의 주인공은 당연히 해리 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편부터는 헤르미온느도 플레이 가능하지만, 비중은 병풍보다 약간 높은 수준. [32] 불의 잔에서는 플레이어 셋이 주인공 셋을 각각 조종할 수 있게 하긴 했다.
모든 시리즈는 해리 포터 영화 개봉에 맞춰 발매되었고, 덕분에 죽음의 성물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파트 1, 2가 나뉘어져 있다. 원작 소설이나 영화를 접하지 않고 게임만 플레이했을 때 전체적인 스토리를 파악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1탄은 당시 해리 포터 열풍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판매량 대박을 쳤으나 게임시장 사장화에 맥을 못추고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점점 잊혀져 가는 게임이 되었다. 당장 공략집만 검색해봐도 처음 3탄 외엔 자료가 거의 없다.
그리고 해리 포터 시리즈가 완결이 난 한참이 지난 후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별개의 게임인 '''원더북: 북 오브 스펠'''과 '''The book of potions'''란 게임이 나왔다. 롤링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레고 버전으로도 나왔다. Years 1~4, Years 5~7, 그리고 이 둘을 합친 리마스터 버전까지 있다.
디즈니 인피니티를 만든 아발란체 소프트웨어에서 '''해리 포터를 배경으로 한 AAA급 오픈월드 RPG게임'''을 제작중이다. 배경은 19세기. 플레이영상이 유출됐으나 워너에 의해 삭제된 상태이며 네이버 등지에서 볼 수 있다.
2020년 9월 17일, 아발란체 소프트웨어에서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게임은 "호그와트 레거시"로 2021년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마인크래프트에도 해리 포터맵이 나왔는데 그 퀄리티가 대단하다. 마인크래프트와 해리 포터를 좋아하면 한번 플레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7.3.1. 모바일 게임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문서로. 2019년에 포켓몬 GO의 제작사인 나이언틱에서 해리 포터 : 마법사 연합라는 게임이 출시되었다.
워너 브라더스와 넷이즈가 합작하여 개발중인 모바일 게임인 해리 포터 : 마법각성이 2020년에 출시 예정이다.

7.4. 테마파크



7.4.1. 유니버설 스튜디오





7.4.2. 해리 포터 스튜디오


런던에 있는 워너 브라더스 해리 포터 스튜디오는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를 탐험할 수 있는 있는 곳이다. 해리 포터 팬이라면 꼭 방문해야 될 성지같은 곳이다. 해리 포터 영화의 비하인더신 장소로 영화 촬영에 쓰인 다양한 장비, 의상, 도구, 세트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영화 성공의 원동력인 영상 효과 중 몇몇 기술의 비밀을 알려주기도 한다. 스튜디오 카페에는 따뜻한 수프, 스낵, 샐러드, 샌드위치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스튜디오 상점에서 해리 포터를 기념할 기념품과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 곳의 가장 큰 메리트는 직접 실제 사용했던 소품 및 영화의 장소들을 눈으로 보고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본고장의 해리 포터 스튜디오 투어는 인기 투어로 좌석 마감이 빠르게 된다. 해리 포터 투어의 시작은 런던 시내에서 해리 포터 투어 버스를 탑승하면서 시작된다. 물론 티켓만 별도로 구매 후 개별적으로 이동해서 스튜디오를 방문할 수도 있지만, 영화 속의 감동을 함께 느끼며 투어를 즐기기엔 해리 포터 투어 전용버스를 타고 가는 길 내내 버스 안에서 해리 포터의 영화 장면을 감상하며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를 가게 된다.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티켓과 함께 해리 포터 포스팅으로 랩핑 된 전용 투어로 왕복 픽업과 티켓을 함께 이용하는 투어를 많이 추천한다. 런던 해리 포터 투어는 영국 관광객들에게 1순위 관광지이기도 하다. 그래서 좌석을 확보하기가 쉽진 않다. 런던 여행이 정해졌다면 해리 포터 스튜디오 투어 예약은 어렵지 않게 신청할 수 있다. 해리 포터 스튜디오 투어 공식 버스를 운영하는 업체와 계약된 야나트립을 통해 런던 해리 포터 스튜디오 입장권과 왕복교통편이 포함된 투어를 구매하면 바로 E-바우처가 발송된다.
2020년, 도쿄에서도 이 스튜디오가 건설된다. 도쿄 네리마구에 있는 세이부 그룹이 운영 중인 유원지 도시마엔이 2021년 문을 닫으면 이 부지의 일부를 빌려 해리 포터 스튜디오를 짓는다고 한다. 도쿄의 해리 포터 테마파크는 영화 촬영 세트를 견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영국 런던 인근 시설인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런던-더 메이킹 오브 해리 포터'를 참고로 디자인한다. 2023년 개장 목표.#

8. 평가




9. 논란




10. 오역




11. 2차 창작



마법으로만 할 수 있는 가상 스포츠 퀴디치가 실제 스포츠 로 월드컵까지 열릴 정도로 흥했다! 여러모로 엄청난 영향을 끼친 작품이기에 해리 포터 이후의 '안경을 쓴 남자아이 마법사'는 대체로 해리 포터의 영향을 진하게 받은 편이다. 예를 들어 예전 방영한 국내 어린이 드라마 시리즈의 인기작이었던 《매직키드 마수리》의 주인공 마수리와 일본 소년만화 《마법선생 네기마》의 주인공 네기 스프링필드 등은 초반에는 누가 봐도 해리 포터의 영향을 짙게 받은 캐릭터들이였다.[33]
드립에서도 나름 큰 영향을 남겼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입닥쳐 말포이 시리즈.
'영향' 외에도 팬픽도 제법 많은 편이다. 재구성물에서 커플링물 등, 없는 것이 없는 편. 다만 해리의 커플링같은 경우는 이미 히로인이 정해졌는데도 상당히 많은 상대를 자랑한다.[34] 해외팬픽 중에는 어느 미국인 대마법사 밑에서 호그와트와는 다른 종류의 마법을 배운뒤에 호그와트에 가서 활약하는 팬픽도 있다. 흠좀무 심지어 해외에서는 '4대 팬픽(Delicate, Crossroads, Underwater Light, Call of the Wild)'를 타임지(!!!)에서 선정하기도 했다. 양덕계 최대 팬픽 사이트인 fanfiction.net으로 말할 것 같으면, 해리 포터 관련 팬픽만 순수하게 '''70만 개'''라는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며[35] 크로스오버물도 30000개가 넘어간다.[36] 일본계 서브컬처랑 크로스오버물도 좀 있는 편.[37] 이전에는 시리우스와 리무스 커플링이 흥했으나 최근 가장 유행하는 건 해리(또한 해리 여체화)와 톰 리들(볼드모트). 리들의 원래 외모가 매우 수려했고 두사람의 예언을 뒤집어보면 해리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리들을 죽일 수 없기 때문에 운명으로서 엮일수도 있다. 이 경우 4권에서 부활한 볼드모트의 외모가 톰 리들 때처럼 수려하거나, 해리가 친친세대 로 회귀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해리와 말포이 커플링도 유행하고 있다.[38]
국내에서도 최상위의 인기를 자랑한다. 팬픽 관련으로 봐도 다른 메이저한 작품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조아라의 팬픽의 경우에도 인기 패러디 소설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
이외로 HL 커플링은 제임스X릴리, 론X헤르미온느, 드레이코X헤르미온느(...), 해리X헤르미온느 등이 인기 있다.
최근에 보트닉(Botnik)이라는 인공지능이 해리 포터 이야기를 한 편을 썼다. 제목은 <Harry potter and the portrait of what looked liked a large pile of ash>. 내용은....직접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가 워낙에 대중적이고 유명하기 때문에 군무 같은 공연에서도 해리 포터 시리즈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11.1. 문서가 작성된 작품들



12. 팬 사이트


해리 포터 팬들을 포터헤드라고 한다. 죽음의 성물 1부 시사회에 참여했던 사이트들을 중점으로 서술해 놓았다.
  • 국내
    • 해리포터와 머글들의 이야기 - 네이버 대표 카페. 줄임말은 해머. 자세한 건 해리포터와 머글들의 이야기 문서로.
    • 해리 포터 클럽 - 문학수첩에서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운영했던 한국 공식 사이트. 당시 기준에서는 고퀄의 플래쉬 게임과 팬들이 만드는 각종 팬픽(소설 뿐 아니라 예언자 일보 컨셉의 꽤 그럴듯한 글들도 있었다)이 올라오는 등 꽤 활발하게 운영됐다. 기숙사 시스템도 있어서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게시판이 각각 존재했고 비밀번호를 치고 입장할 수 있었다. 그런데 다른 기숙사 게시판에 들어가 비방글을 올리는 찌질이들도 많았다. 비밀번호가 너무 허술했기때문, 예를 들면 초창기 그리핀도르 게시판 비밀번호는 harry, 슬리데린은 potter(…).공식 사이트여서 그런지 각종 이벤트 공지가 올라오기도 했는데 예를 들면 불의 잔 발매 당시 해리 포터 책과 사이트 메인 화면 캡쳐를 프린팅해서 코엑스에 가져오면 해리 포터 도장을 찍어주고 해리 포터 뱃지를 나눠주는 행사. 그런데 사이트 업데이트는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멈춰있었고 2000년대 중반 들어 각종 팬질은 사이트가 아닌 카페에서 하는 게 일반적이게 되어서 점점 사람들이 찾지 않게 되었다. 덕분에 문학수첩에서 5번 항목의 <해리 포터의 마법학교>로 이사를 감행했다.하지만 2015년대를 넘으면서 회원수 약 5만명에 나무3단계로 올라가면서 다시한번 해리 포터관련 네이버 NO.1카페의 입장을 고수하였고, 네이버에 국한되지 않은 모든 국내 해리 포터관련 팬사이트중에서도 최상위의 반열에 올라가며 가장 잘 갖추어지고 가장 거대하며 가장 활발한 자타공인 국내 해리 포터관련 팬카페 N0.1이 되었다.
    • 미스터포터의 해리포터 - 기사에 따르면 현재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한다.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현재는 해리 포터 팬사이트에서 학생들을 위한 커뮤니티로 변해가고 있다.
    • *호그와트* - 다음 우수 카페. 줄임말은 별호그. 해리 포터 2차 창작으로 유명하다. 다만 2016년부터 활동이 점점 줄어들었다.
    • 해리포터의 마법학교 - 사실 같은 주소를 가진 '해리 포터 클럽'이 있었는데, 문학수첩에서 직접 만든 사이트였다. 서버의 노후라는 이유로 2005년경 2000년부터 운영되어온 해리 포터의 마법학교와 통합되었다. 이 과정에서 기존 회원들의 의견을 묻거나 사전 예고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기존 회원들의 항의가 일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그전부터 불의 잔불사조 기사단이 다 발간되어도 운영자 측의 삽화, 게임 등의 업데이트는 아즈카반의 죄수 단계에서 멈춰 있어서 "제작진이 놓아버린 거냐""매너리즘이냐"라는 항의가 있었다. 해리 포터의 마법학교는 기숙사 배정, 각 기숙사만을 위한 비밀게시판, 기숙사간 점수집계 등으로 나름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친목질이 주가 되는 모습이었고 2차창작 등 해리 포터와 관련된 활동은 점차 뒷전으로 밀리게 되었다. 현재는 사실상 운영이 멈춘 상태다.
    • 호그와트로의 여행 - 2000년대 초반 당시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았던 10대 후반-20대 팬덤 주축으로 운영되던 커뮤니티. 백과사전식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 속의 세계관을 정리해 놓은 메인 사이트, 외국식의 포럼 게시판 시스템을 이용한 토론 포럼 커뮤니티로 이원화되어 운영되었다. 포럼은 한국에서 해리 포터 세계관을 연구하는 단일 커뮤니티로는 가장 큰 지분을 차지했으나, 원본주의적 토론 포럼의 특성상 팬픽을 금지한 것에 대한 반발로 10대층 팬덤 이탈, 트래픽 폭주로 인한 잦은 서버의 불안정, 커뮤니티 연령대의 노후화, 그리고 책의 완간으로 더 이상 연구할 것이 사라지는 등 복합적인 과정을 거쳐 어느 순간 폐쇄되었다. 현재는 메인 사이트만 운영 중. 과거 포럼의 백업 페이지를 통해 예전 포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포럼이 열린지 채 일 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토론 스레드 2,500개, 총 게시글이 15,000개를 돌파했던 당시 화력을 확인할 수 있다.
    • 디시인사이드 해리포터 마이너 갤러리 - 디시인사이드에 생긴 마이너 갤러리. 본래 정전갤에 가까웠으나 갤 매니저가 바뀐 이후로 나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디씨 갤러리답게 상대적으로 규칙이 널널한 편이고, 특이하게도 해리 포터 팬 사이트치곤 정치적 올바름에 집착하는 행위를 굉장히 싫어한다. 상주인구는 1~20명 정도지만 나름대로 활발한 편이고 디씨치고 상당히 클린한 갤러리라는 장점이 있다. 현재 컨텐츠는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 위주로 돌아가지만 영화나 소설, 스핀오프 이야기도 하루에 몇 번씩은 올라온다.

13. 여담


  • 한국판 해리 포터는 미국판을 기준으로 번역을 해서 삽화도 함께 실었는데 다른 국가에 비하면 얌전한 편에 속하는 데다가(...) 내용과 화풍이 잘 맞아서 상상력을 자극하게 한다. 이 미국판의 삽화가인 메리 그랜드 프레(Mary GrandPré)도 작가인 조앤 롤링처럼 굴곡 많은 인생을 보내다 마흔다섯의 나이에 성공하여 그녀의 삽화가 타임지의 표지에 실리는 영광을 얻었다.
다른 나라의 표지들은 여기서 볼 수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출판한 블룸스베리처럼, 문학수첩은 원래 해리 포터 발매 전에는 인지도가 안습했던 출판사였고 처음 발매 당시에도 성공할지에 대해 회의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편집장의 딸이 해달라고 조른 끝에 통과했으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성공으로 한방에 자리잡게 되었다. 심지어 한창 인기를 끌 당시 공식 홈페이지 주소도 해리 포터 팬클럽이였을 정도.
  • <해리 포터>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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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도 고유명사만을 갈아치우면 스타워즈 본편과 해리 포터 시리즈는 시놉시스가 완전히 똑같다. 이는 해리 포터 시리즈와 스타워즈 본편 3부작 모두 고전적인 영웅 신화의 구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형화된 영웅 신화의 구조는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영웅 신화가 갖는 몇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39] Epic Rap Battles of History/시즌 6 Episode 11이 해리 포터와 루크 스카이워커의 랩배틀 디스전을 벌이는 내용이다.
  1. 불완전한 주인공이
  2. 특별한 계기로(특별한 힘으로)
  3. 목적(직책)을 얻고
  4. 도움을 주는 조력자를 만나
  5. 어떠한 동기(혹은 도움이 되는 도구)를 얻고
  6. 적(혹은 고난)에 맞서 싸우게 되고
  7. 승리하여 목적을 달성한다
  • 작중에서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s-2 식의 반전이 매우 자주 이용된다.주인공과 완전히 대척점에 서 있던 인물들도 모성애나 가족애, 혹은 일말의 양심 등으로 일부 선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때때로 용서받곤 한다. 이 같은 같은 기법의 남용이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나, 작중 최대 반전을 예상치 못하게 이끌어냈다는 것은 롤링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의 일부로 평가받는다.
  • 조연에 불구한 패르바티 패틸이 시리즈 내내 꾸준히 쓰인 불후의 명대사로 "입닥쳐 말포이"를 남겼다. 말포이가 작중 거의 내내 비뚤어지게 구는 건 가정교육과 주변 친구들 때문인 것도 있지만, 해리가 그에게 취하는 모습과 그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도 만만찮다. 그래도 말포이의 진상짓이 쉴드받을 수 있다는 게 아니다.
해당 짤방은 s04의 팬픽만화 '해리 포터 Z' 초반부에 나오는 장면이다.
  • 외부적으로는 학생들이 화학 계통을 선호하거나 지망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검색 통계만 따져도 해리 포터는 화학 관련이 압도적이다. # 포션 같은 마법약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독자 중에서도 이러한 예술적이고 미학적인 면에 매료되어 섣부른 선택을 하려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특히 분석화학에서 용액 파트를 공부하면 알게 되겠지만 화학 평형이나 반응의 자발성 파트는 거의 물리에 가깝고, 현실에선 이런 미학적 가치는 극히 일부이다.
  • 대한민국의 걸그룹 DIA해리 포터를 짝사랑하는 소녀 컨셉인 Mr.Potter 라는 곡을 냈다. 다만 곡 퀄리티도 낮고 뜬금없는 주문들이 많이 나와서 해리 포터 팬들에게 많이 까였다(...). 애초에 저작권부터가 문제라는 의견이 해리 포터 팬덤 내에서 압도적이었으나 실제로 큰 논란이 되지는 못했다.
  • 해리 포터가 11살 생일을 맞는 날인 1991년 7월 31일이 작중 화요일로 나오는데 실제 날짜는 수요일이다. 1981년 10월 31일도 월요일로 나오는데 역시 실제로는 원래 토요일이다.
  • 1편에서 7편의 시간적 배경은 1991년에서 1998년이다.
  • 테일즈위버에 나오는 무기 '시에나 라이트업'은 해리가 쓰는 지팡이를 패러디했다.
  • 2000년대 초반 러시아에서 드미트리 예메츠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 타냐 그로터 Таня Гроттер/Tanya Grotter가 해리 포터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산적있다. 해리 포터 출판사의 주장으로는 주인공 타냐 그로터에게서 해리 포터와 여러 유사점이 발견된다는데 타냐 그로터도 마법 학교를 다니며, 날아다니는 마법의 베이스를 타고, 얼굴에 특징이 있으며 (타냐 그로터는 코에 사마귀가 있다), 타냐 그로터 역시 부모가 사악한 마법사 Chuma-del-Tort에게 살해당했으며, 마법 능력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고아로 자란데다, 작중 퀴디치같은 스포츠가 등장하는 점이 해리 포터를 배꼈다고. 물론 작가 드미트리 예메츠는 러시아의 민속에서 소재를 발굴했다며 이를 부정했지만 이같은 표절 논란 때문에 영미권에 번역이 안되는 소설이라 한다.
  • 작중 마법사들이 마시는 버터비어가 한국 유튜브 알고리즘 기준으로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의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실제로 마셔본 사람에 의하면 맛있다고도 하고 호불호가 갈린다고도 한다. 이유는 매우 달기때문이라고.

14. 바깥 고리



[1] The stories we love best do live in us forever. So whether you come back by page or by the big screen, Hogwarts will always be there to welcome you home.[2]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프리미어 시사회에서.[3] 에든버러 주에 위치해 있고, 현재는 스푼으로 이름을 바꿨다.[4] 퇴짜놓은 이유가 참 단순한데 오늘날의 아이들은 마법이나 마술사에겐 관심이 없다는 것(...). 유명 어록#s-3.9에도 실려있다.[5] 4등급은 작위에 해당되지도 않는다. 기사작위는 2등급 이상 훈장에 해당하는 영예다. 롤링이 해리 포터 시리즈로 거둔 성공이 어마무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창 활동할 나이의 인물에게 높은 등급의 훈장을 단박에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국보급 스포츠 스타들도 금메달 한방 정도로는 안 되고, 여러 번의 올림픽을 거치며 성적을 꾸준히 내면서 승급받아 가는 식이다. 그들마저도 보통 지도자 생활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다음에야 기사작위급을 받게 된다. 데이비드 베컴이 괜히 여러 번 미끄러진 게 아니다. 더 가까운 예를 보면 싸이강남스타일 터뜨리고 4등급 옥관문화 훈장을 받았다. 훈장만 받았다 하면 기사작위를 받았다고 법석을 떠는 경우가 있는데, 훈장도 등급이 있다. 해리 포터 한국어판을 보면 지금도 롤링을 소개하는 란에 '작위'를 받았다고 쓰여 있는데, 영국의 서훈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오류'다. 시리즈가 한창이었을 시절에는 기자들부터 뭐가 뭔지도 모르고 하급훈장을 더러 작위라느니 기사작위를 받았다느니 하는 탓에 오류도 많았고 악용도 많았다. 최근에는 바른 정보가 보급되면서 많이 나아진 편.[6] 성경은 1000년이 넘은 역사에 중세유럽 같이 안 보면 안 될 정도로 강요된 역사라든지 따질 게 많고 자세한 판매기록은 영원히 알 수 없다. 그저 추정으로 25억 부라느니 뭐니 이렇게 나온 것 뿐이다. 즉 20년도 안돼 5억부 가까이 팔린 이 책이 그만큼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다. 비슷한 경우가 바로 모택동 어록. 중국에서만 10억 부가 팔렸다고 하지만.....[7] 왼쪽부터 성경, 마오쩌둥 어록,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연금술사, 다빈치 코드, 트와일라잇,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안네의 일기.[8] 2위는 약 3억 5000만 부가 팔린 《구스범스》라고 한다. 구스범스 시리즈의 경우 60권이 넘는 책들이 나왔고 해리 포터는 시리즈 7권에 불과하므로 권당 판매량으로 따져보면 상대가 되지 않는다.관련 내용[9] 2020년 기준 320억 달러.[10] 2019년 9월 22일 기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책들이 3위, 4위, 5위, 7위, 8위에 있다.[11] 한달 반 동안 수집된 투표에 의해서 결정되었다.[12] 이후 롤링의 성인 소설인 《캐주얼 베이컨시》, 《쿠쿠스 콜링》도 문학수첩을 통해 국내에 발매되었다.[13]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신비한 동물 사전》, 《퀴디치의 역사》 등.[14] 대표적으로 허마이오니의 발음이 헤르미온느가 된 것.[15] 2016년 7월 런던 웨스트우드 팰리스 시어터 상연. 공식적으로 여덟번째 이야기로 확정되어 제8편 문구 기재. 제7편 이후 19년 후를 배경으로 해리 포터-알버스 세베루스 포터 부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관련 내용 한국 공식 번역제는 대본집 번역 출간을 통해 확정되었다.[16] 필체로 구분도 가능하다.[17] 이를 토대로 마법세계의 돈을 환전하면, 1크넛≒11원, 1시클≒319원 1갈레온≒5424원 [18] 단적으로, 1편의 제목이 원판인 영국판에서는 philosopher's stone(현자의 돌)이지만 미국판에서는 Sorcerer's stone(마법사의 돌)이다. 이유가 출판사가 제목이 현자의 돌이면 잘 팔리지 않을 것 같다고 해서 바꿨다 카더라[19] 이와 마찬가지로 메리 그랜드프레가 그린 삽화는 모두 없어졌다.[20] 실제로 이번 15주년 기념 개정판에서조차 마법사의 돌의 첫 문장 오역은 고치지지 않았다. 가장 대표적으로 바뀐 부분은 무려 출간 이후 만 11년을 넘겨 이번 개정판까지 합해 총 '''202쇄''' 만에 수정된 불사조 기사단의 바로 '그 예언'. 전면 재번역도 아닌 이정도의 소규모의 수정은 이는 그때그때 매번 새로 책을 찍어 낼 때마다 오역들을 조금씩 수정했던 기존 구판을 답습한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21] 옆면의 영어 제목은 and이 붙어 있다.[22] 근데 원문에도 따옴표가 없다. 원문에 충실한 번역이라는 원칙을 관철한듯 함. Mr. and Mrs. Dursley, of number four, Privet Drive, were proud to say that they were perfectly normal, thank you very much. [23] 직역투도 꽤 강하다.[24] 그러나 머드블러드는 기존에 없던 단어를 작가가 새로 만든 경우이므로, 영어권 독자들에게도 설명이 필요한 단어이다. 머드블러드를 기존의 한국어 단어로 적절히 번역하기 어렵고, 워낙 독자의 연령층이 넓은 탓에 어떤 단어를 만들어도 뜻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없다. 게다가 머드블러드라는 단어가 작중 처음 언급된 이후에도 해리와 헤르미온느가 단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 여러 인물들이 그 뜻을 풀어 설명해주는 장면이 등장한다. 결과적으로 머드블러드라는 표현을 어색한 한국어로 번역하느니, 머드+블러드 라는 쉬운 영단어의 조합과 등장인물들의 친절한 설명으로 대체하겠다는 것이다.[25] 원래는 바꾸려고 했다고 한다.[26] PC판과 콘솔판은 게임 시스템도 다르고 원작에서 어떤 내용을 빼고 어떤 내용을 넣었는지도 다른 등, 같은 작품을 원작으로 삼았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완전히 별개의 게임이다! 다만 이는 아즈카반의 죄수까지 한정으로, 불의 잔부터는 PC판과 콘솔판이 동일한 게임이 되었다.[27] 여전히 원작과는 효과가 동떨어져 있다. 특히 전투마법이 그렇다.[28] 물론 모든 콘솔판이 한국어화로 나오거나 한 건 아니었다. 예를 들면 콘솔판 혼혈왕자는 Wii판과 DS판만 한국어화로 나왔다.[29] 콘솔판과 PC판 양쪽 다 더빙해서 들여왔다. 유튜브나 니코동을 뒤져보면 게임 더빙판 동영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30] 다만 콘솔판 마법사의 돌과 비밀의 방은 생각보다 심리적 스트레스가 크다. 낮에 호그와트 성을 돌아다니면 세상 마음이 편해지는 음악이 흐르고 안전하고 밝은 성 내부를 돌아다니지만 밤에 기숙사를 빠져 나오면 음산한 음악과 함께 사방에서 체력을 깎아 먹는 요소들이 나온다. 그리고 콘솔판 1,2편 악의축은 순찰병(..)들이다.호그와트 반장들이 밤에는 순찰을 도는데 그들이 쏜 원거리 마법을 맞으면 잡히게 되고 하우스 포인트도 깎인다.사실상 이 게임의 가장 큰 스트레스다.이때 흐르는 음악도 음산해서 심리적으로 무척 괴롭다. 관련 유튜브 해외영상을 보면 어릴 적 이 대목에서 벌벌 떨었다는 경험담 댓글이 많다.[31] 단, 마법사의 돌과 비밀의 방의 경우 후반부로 갈수록 분위기가 어두워지고 공포를 유발할 만한 요소가 많아진다. 원작에서도 후반부는 어두운 분위기로 내용이 전개되었으니 당연한 일.[32] 실제로 게임 도중 론이나 헤르미온느가 길을 막는 경우가 있다. 세게 밀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이벤트로 헤르미온느가 문을 열어야 하는데 해리가 문앞에 서있거나 하면 확 밀쳐버린다...이뭐병[33] 다만, 네기는 완전 극초기 설정은 해리 포터의 이미지만 빌려왔었다. 극초기 설정은 영국인이 아니라 일본인이었기 때문. 즉, 초기에 설정이 완전히 뒤집어지면서 아예 영국의 마법학교 출신이라는 설정이 덧씌워졌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법선생 네기마! ULTIMATE GUIDEBOOK THE BIBLE 2003~2007'''를 참고하면 된다.(한국 미발매)[34] 지니 위즐리와의 플래그가 너무나도 부족하고 명색에 주인공인 인물이 사실상 다른 작품의 잉여 커플같은 느낌이 너무 강해서 2차 창작에도 영향을 끼친 듯.[35] 같은 소설계열 팬픽 수 2위인 트와일라잇은 20만개 좀 넘는 수준이다.[36] 해리 포터 작품 자체가 크로스오버 하기가 아주 쉽다. 그냥 등장인물 하나 호그와트에 집어넣으면 장땡이니까.[37] 서양에서 인기많은 나루토랑의 크로스오버만 1000개가 넘어간다. 사실 나루토 자체도 애니계 팬픽 수 1위라 이 사이트에 게재된 팬픽만 '''30만 개'''를 넘어가니 뭐...[38] 리버스 싸움이 역시 개싸움으로 유명했던 조합이다(...) 한국 내 서브컬처계에서 수많은 리버스 논쟁들의 한 축을 담당했던 커플.[39] 자세히 알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EBS 다큐 프라임 '이야기의 힘', 조지프 캠벨의 "신화의 힘",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