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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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hu'''''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사.
소스 헌터 협회에 싸이실로의 지원을 요청한 인물이다.
군단장 오레우스와는 달리 제이크 의원 살인 사건에 소스 마법이 개입했다고 확신한다.
또한 주인공에게 오크 무리와 손을 잡는 정체불명의 광신도 집단의 소문에 대해 말해준다.
그의 말에 따르면 싸이실로 언데드들이 쳐들어오기 시작한 게 벌써 2년이 되었다고 한다.
언데드들을 막기 위해 싸이실 성벽 곳곳에는 그가 마법으로 강화한 발리스타들이 설치되어 있다.
1. 개요
2. 디바인 디비니티 에서
첫 작품인 디바인 디비니티에서는 초반 퀘스트 중에 만날 수 있으며, 나중에는 주인공인 루시안이 던전을 탈출하여 잔달러와 함께 황무지로 여행하는 것을 돕는다. 작중에서는 역시 하얀 고양이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인간 모습은 볼 수 없다.
3.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에서
사이실의 경비병들과 오크와 전투를 끝낸 후 마을에 들어가려면 첫 등장, 처음 주인공을 맞이할 땐 인간의 모습으로 나오지만, 사실은 고양이로 변신이 가능하며 이후 고양이의 모습, 인간의 모습을 번갈아가며 나타난다.
근원 사냥꾼 협회에 싸이실로의 지원을 요청한 인물이다. 사이실의 군단장 오레우스와는 달리 제이크 의원 살인 사건에 근원 마법이 개입했다고 확신한다. 또한 오크 무리와 손을 잡는 정체불명의 광신도 집단의 소문에 대해 말해준다.
그의 말에 따르면 싸이실로 언데드들이 쳐들어오기 시작한 게 벌써 2년이 되었다고 한다. 언데드들을 막기 위해 싸이실 성벽 곳곳에는 그가 마법으로 강화한 발리스타들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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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그의 발명품들이 모두 말을 잘 듣는 건 아니다. 킹 크랩 여관 입구에서 받을 수 있는 환상의 5인조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그가 만든 아르후 스파크마스터 5000이라는 로봇을 상대하게 되는데, 언데드가 로봇 위에 올라타 조종하는 걸 보고 있으면 가관이다. 아르후에게 이에 대해 말하면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명령어가 담긴 책을 주므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단 명령어로 작동불능으로 만들면 그냥 때려잡았을 때 얻을 수 있는 경험치를 못 얻으니 경험치가 고픈 플레이어는 그냥 때려잡자. 바람 관련 저항이 약하니 탱커를 세워놓고 전기같은 걸 끼얹어주면 어찌어찌 잡을 수 있다. 피격시 기름이 흐르는 경우가 있는데 불붙으면 성가셔지니 주의할 것.
이후 주인공들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침에 따라 고양이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백퍼센트 활용하여 도움을 준다. 실버글렌에서 정화교단 신도로 위장하여 잠입하라고 조언해 준 것도 아르후이며, 이후 헌터스 엣지의 사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 준다.
3.1.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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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숲에서 만날 수 있는 숲의 여왕 카산드라에 의하면 아르후가 그녀의 가장 귀중한 소스 사파이어를 훔쳐갔다고 한다.[1] 그녀에 따르면 아르후는 인간의 탈을 쓴 악마이며, 그 속을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한다. 카산드라는 리치로서 매우 오랜 시간을 살아왔는데, 그런 카산드라가 인간이던 시절에도 아르후가 살아있었다는 뜻이다. 실제로 아르후는 생김새도 유니크하며 공격 역시 4번 연속 때리는 유니크한 모션을 가지고 있다. 고양이로 변신하는 능력도 보통의 능력이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아르후의 정체에 대한 떡밥일 수도 있다. 선택에 따라서는 리안드라와 이카라의 끊어진 영혼 융합을 복구하기 위한 주문서를 획득하기 위해 아르후와 싸울 수도 있다. 그런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강력하다. 보이드 드래곤따위 쌈싸먹을 정도로 심각하게 강하다.
아르후는 작중에서 가장 강한 NPC로 굳이 잡으려고 한다면 우선 아르후의 근접 공격을 막아야 한다. 1회 공격 시 4번 연속 공격하기 때문, 그나마 대미지는 크게 아프지는 않은 편이라 다행. 아르후가 고양이로 있는 사냥꾼의 경계 마을 근처 농가는 입구가 오른쪽에 한 곳 그리고 아래쪽에 한 곳으로 그 두 군데를 통이나 상자로 가로막은 후 마법을 난사하면 아르후는 근접공격을 못해서 먼 곳에서 전격 마법만 쓴다. 탱커에게 전격 보호 방어막을 걸어서 탱킹을 시키고 원거리에서 궁수나 마법사가 공격하면 무난하게 잡을 수 있으며(단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림) 잡고 난 후 카산드라에게 갈 경우 영혼 융합 복구 주문서를 준다. 엄청나게 강력하지만 안타깝게도 주는 아이템은 약간의 골드와 베게 뿐이다.
EE버전에서는 약간의 설정이 변경되어서, 카산드라의 애완고양이였으나 마법을 걸어 인간으로 만들어주고 마법을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도망쳐서 자유를 누리다가 카산드라에게 다시 붙잡혀서 카산드라는 영원한 사람으로 만들려하고 아르후는 다시 영원한 고양이로 돌아가기 위해 근원 사냥꾼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걸로 변경되었다. 아마 지금까지 조력자던 아르후가 사실은 악마라는 설정은 다소 부담스러웠던 모양.
4.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2편에서는 악스에서 루시안의 무덤의 수호자로 등장한다. 일행이 처음 악스에 도착했을 때는 실종된 상태로, 대성당의 아르후 방을 뒤지다 나오는 대사들을 통해 현 시대의 사람들에겐 고양이 애호가로 알려져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퀘스트를 계속 진행하다 보면 팔라딘들의 수장인 캠에게 납치당해 캠의 저택 지하에 갇혀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아르후가 루시안의 무덤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 캠이 아르후를 납치한 것. 지하에서 아르후의 구속을 풀어주면 캠과 검은 반지단이 등장해 전투가 벌어지고, 이들을 모두 무찌르면 아르후는 루시안의 무덤으로 들어가는 방법 중 하나를 알려준다. 모든 방법을 다 아는 사람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고, 아르후가 모든 걸 다 아는 수호자인 것처럼 위장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건 덤.
전작의 강력함과 달리 여기서는 고문당해 근원을 거의 뺏겼기 때문에 보호 대상으로 전락했다. 캠과의 전투에서 아르후를 살리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일행이 어그로를 대신 받아야 하고, 아르후의 아머와 체력이 낮다 싶으면 지속적으로 보충해줘야 한다. 물론 아르후가 죽어도 유령과 대화해서 퀘스트는 진행할 수 있지만... 아르후를 구하는 것에 성공하면 도전과제가 하나 달성된다.
더 간단한 방법은 켐이 검은 결사단이라는걸 미리 눈치채고 아르후를 만나기 전에 켐을 다른 장소에서 죽이는 것이다. 린더 템은 마지스터 막사, 마지스터 지하도서관에 상주하게 되는데, 현자 특성으로 켐을 관찰해보면 독 저항력이 200%. '''즉 언데드라는 것을 알수 있게 된다.''' 이걸 알고 켐을 미리 죽이고 오면 아르후를 지킬때 처치해야 할 적이 검은결사단 엘리트 4명밖에 남지않게 되므로 아르후구출이 한결 쉬워진다.
참고로 검은결사단들은 저주관련 기술에 능통하기때문에 바닥을 저주장판으로 만들어서 괜히 신의 화신 옆에 있던 아르후가 독뎀으로 의문사하기 쉽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선 순간이동으로 아르후를 구석진 곳에 옮기고 싸우거나, 그냥 미친 폭딜로 결사단 마법사 2명을 미리 삭제시켜놓는게 편하다.
5. 디비니티 2
엔딩영상에서 루시안이 돌아오고 주인공이 검은 결사단을 격파하여 축제 분위기인 알레로스를 저 만치서 지켜보는 하얀 고양이가 나온다.
고양이가 작중에서 한번도 나오지 않은 점을 보면 의미 심장한 (?) 부분.
[1] 위에서 언급한 싸이실 방어용 발리스타의 동력원으로 쓰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