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파이어 엠블렘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의 주인공 아름에 관한 설명.
1. 아름
소환 대사.나는 아름. 소피아 해방군의 리더를 맡고 있어. 이 검으로 꼭 너의 힘이 되어 줄게!
고유 타이틀은 '''예언의 용자'''
1.1. 능력치
1.2. 보유 스킬
1.3. 설명
외전/에코즈의 주인공. 팔시온을 소유하고 있다.
전체적인 스탯이 루키나에서 스피드를 줄이고 수비와 체력을 높였다. 다만 마방이나 아주 느리지 않은 스피드와 체력 덕에 크롬보다는 마법을 잘 견딘다. 추격 기능도 없고 스피드가 애매한데 공격력도 루키나보다 조금 낮은 미묘한 캐릭터. 방어력도 무난한 수준이지 좋지는 않다. 일단 주 용도는 근접 딜러에게 데미지를 주고 아군으로 죽이거나 다음 턴에 한번 정도 몸빵도 해주는 정도. 좋은 힐러가 있으면 피를 채우며 오의를 사용하면 쓸만하다. 아예 B스킬 바람쓸이 셔틀로 생각하고[1] , 속도가 빠른 루키나에게 갈아주면 추격을 하는 대신 반격불가 공격이 가능한 메리트가 생긴다. 아예 용자의 검을 같이 달아주는 방법도 고려 가능하다. 바람쓸이를 최대한 사용하고 싶다면, A스킬을 사선 등으로 교체해서 최대한 속도를 확보하는 편이 좋다. 성인으로는 공격 3, 속도의 허세 3 등을 추천한다.
현재 팔시온을 연성 가능하게 되었는데, 아름의 경우는 100% 체력일 때, 선공 시 2번 공격하고, 공격이 끝나고 5데미지를 받는 왕가의 검의 스킬이 구현되었다. 이 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한 때 팔시온 검사들 중 티어가 가장 높았던 적이 있었다.[2][3]
에일의 B스킬 생명의 호부를 갈아주면, 무한 연참이 가능해진다! 호부 스킬 덕분에 애용하는 유저들이 더 많이 늘어났다. 다만, 에일 자체의 성능이 고난이도 맵에선 아름보다도 훨씬 유용하기 때문에 재료로 쓸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신중히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전승이나 신계 영웅 배너에서 가끔다가 픽업에 등장하는 경우도 있으니 재료용 에일을 따로 확보해 두고 싶다면 이 때를 꼭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풍화설월 유닛 추가로 나온 벨레트/벨레스한테서 오의 파천과 C스킬 속도/공격의 파도 짝수를 한번에 승계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벨레트/벨레스가 들고 온 파천은 2카운트에 적의 공격 20%를 데미지에 가산한다. 단, 용족이나 수인인 경우는 적의 공격 40%를 데미지에 가산. 이 스킬이 용렬 기반의 스킬인데, 아름의 기본 오의도 용렬이므로 사전에 배우는 오의 스킬없이 바로 배우기가 가능하다. 공격의 파도 스킬과 파천 스킬을 배운 상태에서, A스킬로 사선이나 귀신의 일격을 넣어주고, 성인으로 강검을 넣은 상태에서 풀체력일 때 때리면 용족과 수인족은 거의 대부분 때려잡는다. 그야말로 인종차별주의자가 따로 없다… 풍화설월의 소티스가 어지간한 유닛으로는 게임이 되지 않을 만큼 너무 사기적인 성능으로 나와서 소티스를 견제하는 용도로도 더할 나위 없이 매우 좋다.
2. 전승 아름
소환 대사.나는 발렌시아 통일 왕국을 다스리는 자...성왕 아름이라 불리우고 있어. 너의 힘이 되어, 널 가로막는 것들을 쓰러트리리라 맹세할게.
고유 타이틀은 '''천년왕조의 성왕'''
2.1. 능력치
2.2. 보유 스킬
2.3. 설명
아름의 전승 영웅 버전. 아름의 오버클래스인 오버로드의 모습이다. 전승 영웅전 등에서의 모습을 보면 발렌시아 통일왕국의 왕이 된 시점의 아름인 모양이다. 월광섬을 히트시키면, 이펙트로 도마의 성흔이 보이게 된다.[4] 나왔을 때부터 말이 많았던 유닛인데, 일단 기본 스탯 부터가 전승 루키나의 상위호환이며, 전용 무기인 월광과 오의인 월광섬 덕분에, 상대방의 수비가 아무리 높아도 그것을 무시하고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전용 무기의 성능이 적의 수비가 높으면 높을수록 대미지가 점점 더 강해지기 때문에, 무돌 상태인 전승 아름이 10돌 짜리의 적을 쓰러뜨리는 하극상도 가능하다. 전승 아름을 쓰고 있다보면, 파엠 if의 파천 스킬이 어째서 고난이도일 수록 점점 빛을 발하게 되는지, 바로 깨닫게 될 정도이다. 덕분에, 전승 아름은 파엠히 2019년 최강 딜러 자리에 당당히 석권할 수가 있었다.
현재로서는, 양쪽 다 무돌이라는 가정 하에, 무기 연성을 적용한 총선거 아이크 외에는 대부분 전승 아름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비공성 등에서 전승 아주라와 함께 진을 치고 버티고 있다면 정말 답이 없다.
A스킬로는 비연의 일격 4를 지니고 있는데, 선공 시 속도 +9이다 보니, 속도가 떨어지는 개체여도 억지로 추격을 우겨넣기가 가능하다. 다만, 비연의 일격 스킬 자체가 파엠히에선 찬밥신세를 받고 있는 스킬이다 보니, 딱히 속도가 떨어지는 게 아닌 이상, 귀신비연의 일격 3[5] 을 계승해 주거나, 유검 4[6] 또는, 강화증폭 3[7] 스킬을 대신 달아주기도 한다.
여기에 추격 무효와 절대추격을 무효화 시키는 간파 · 추격효과 스킬을 B스킬로 기본으로 착용하고 있어서 공격, 수비, 영격대형을 착용한 중갑유닛들의 강력한 대항마로서 자리잡고 있다. 문제는 무과금 유저들이 애용하는 활 죽이기 스킬도 강제로 캔슬시키기가 가능하다는 얘기인데, 이 때문에 빈익빈 부익부 밸런스를 더 크게 만들었다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다.[8]
단점으로는, 스탯을 공격과 속도에 몰빵해서 그런지, 수비와 마방 성능이 별로 좋지 않다는 점. 근거리 유닛 여러 명이서 죽도록 패다보면 얼마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다. 전승 아름을 운용하는 쪽에선, 기본적으로 선공권을 빼앗기지 않도록 잘 배치를 할 필요가 있으며, 전승 아름을 상대하는 쪽에선, 기본적으로 전승 아름에게 선공을 당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배치를 할 필요가 있다.
투기장 등에서 적으로 조우했을 시, 기본적으로 검, 창 도끼나 맘쿠트 등의 근거리 딜러 여러 명으로 공격해서 쓰러뜨리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긴 하나, 원거리 유닛으로도 일대일로 싸워서 승산이 있는 유닛들이 있다. 라인하르트 같은 고성능 용자 무기 유닛이나, 리리나, 오펠리아 등의 기본 깡딜 성능이 뛰어난 유닛, 사랴, 니노 등의 블레이드 마법사들이 그 예이다. 그 외에도, 클리프는 속따 유닛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속도의 봉인 디버프를 전승 아름에게 걸어주면 추격이 가능해지는데, 선공을 건 다음, 전승 아름의 반격을 버티고, 다음 추격으로 결정타를 날려서 전승 아름을 끝장 내는 것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클리프는 모든 배리에이션의 아름들을 상대로 유리한 위치에서 싸우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한 아름 킬러가 되었다. 그리고, 최근엔 저혈압 치료제급 성능이었던 헨리가 무기 연성 버프를 받아, 상성격화까지 A스킬에 넣는다면 전승 아름의 2연타 공격도 버틸 수 있게 되었다. 전용 무기 연성 시, 캔슬 효과도 무기에 내장되기 때문에 오의를 안 받아서 버틸 수가 있는 것이다. 적 턴을 한 번 버틴 뒤, 아군 턴에서 전승 아름을 털어버릴 수 있게 되었다.
3. 관련 문서
[1] 4성에서도 바람쓸이 계승이 가능한 유닛이 이미 있으므로, 아름을 계승 재료로 쓰기엔 별로 적절하지는 않다.[2] https://feheroes.gamepedia.com/Arena_Tier_List[3] 현재는밀려난 상태이다.[4] 아름의 왼손에 있는 성흔과 동일한 문양이다.[5] 소지 유닛 : 여름 레갸른, 총선거 엘리우드, 무도회 이슈타르[6] 소지 유닛 : 타락 마리타, 스라실[7] 소지 유닛 : 전승 로이, 응응[8] 간파 · 추격효과 스킬 자체는 꿈 카무이가 처음으로 들고 나왔지만, 그 때는 브레스 죽이기 스킬 등이 없었다 보니, 전승 마르스나 공격대형 스킬 등 짜증나는 절대추격 효과를 가진 유닛들을 카운터 하는 사이다 스킬로서의 이미지가 더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