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작품. 플랫폼은 3DS로, 3DS로 나온 마지막 파이어 엠블렘이다. 1992년 발매한 파이어 엠블렘 외전을 '''25년만에''' 리메이크한 작품. 일본/미국/유럽/대만/홍콩에 동시기 발매예정. 한정판과 일본 마이닌텐도 스토어판도 준비중이다. 키미시마 타츠미 명의로써의 첫번째 작품이라고 한다.'''소년 은 힘 을, 소녀 는 신 을 믿었다.'''
'''교차하는 둘의 운명이,'''
'''발렌시아 대륙에 메아리친다.'''
2017년 1월 19일 파이어 엠블렘 다이렉트로 발표하였으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깜짝발표, 그것도 3DS 타이틀의 발표인지라 올드 팬들과 3DS 유저들의 환호를 받았다.
일러스트레이터는 히다리.[2] 게임 삽입 애니메이션은 스튜디오 카라가 맡는다. 풀 보이스 음성이 수록된다.[3][4]
번체/간체 중문화가 확정되어 일본과 같은 날 발매한다. 닌텐도의 중화권에 대한 기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2. 스토리
스토리 부분에서 외전보다 더 디테일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아름이 세리카와 만났던 과거의 이야기, 각각의 소규모 맵에서 나오는 스토리[5] 그 외의 에코즈만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더해져 외전에서 대충 설명했던 스토리가 풍성해지고 스토리의 앞뒤가 더 잘 맞아떨어지는 느낌을 준다. 자세한 스토리는 항목을 참고하자.발렌시아 대륙을 양분하는,
북쪽의 리겔 제국과
남쪽의 소피아 왕국.
다른 신을 섬기는 양국의
오랜 세월에 걸친 균형이 마침내
무너지기 시작했다.
아름과 세리카.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내고,
지금은 떨어진
두 사람이었지만,
이상하게도 그 손에는
같은 반점이 새겨져 있었다.
별안간 대륙을 덮는 전란의 물결.
각자의 생각을 가슴에 품고
두 사람은 평화를 추구해
일어서는 것이었다─.
3. 등장인물
4. 클래스
4.1. 클래스 체인지 표
본작에서는 상급직으로 클래스 체인지 시, 그 상급직의 최저 능력치보다 낮은 능력치는 그 상급직의 최저 능력치로 맞춰진다.
4.2. 하급직
전사(아름): 검을 다룰 수 있고 각 능력의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모든 전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만능형 유닛. 후에 용사로 전직한다.
마을 사람: 무기를 손에 든 평범한 마을 사람. 전투 능력은 낮지만 다양한 클래스로 바꿀 수 있는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소셜 나이트: 군마를 타고 높은 기동력을 바탕으로 전투하는 기사. 불안정한 지형에선 이동력이 크게 저하한다.
용병: 검으로 수많은 전장을 누빈 전투의 프로페셔널. 속도와 기술이 높고 필살의 일격이 나오기 쉽다.
솔저: 창을 들고 싸우는 가장 기본적인 보병. 공격과 수비가 조금 우수하다. 이렇다 할 약점도 눈에 띄지 않는다.
마도사: 강한 마력으로 흑마법을 구사하는 남성/여성 마도사. 마법은 적의 지형 효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큰 특징이 있다.
신관(세리카): 신을 모시는 아름다운 마법 검사. 검뿐만 아니라, 흑백마법을 모두 구사할 수 있다. 후에 프린세스로 전직한다.
시스터: 신을 모시는 수도녀. 백마법을 구사하는 군단의 소중한 치유사, 전투력은 낮아서 전방에 배치하기엔 다소 부담스럽다.
페가수스 나이트: 천마를 탄 기사. 모든 장애물을 넘어다닐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하늘에 있기 때문에 지형 효과를 받을 수는 없다.
아처: 활을 다루는 병사. 적이 반격할 수 없는 곳에서 화살을 쏠 수 있다.[6]
4.3. 상급직
용사(아름): 대륙에 이름을 떨친 영웅. 검과 활을 사용한다.
팔라딘: 명성이 드높은 고위 기사. 전투 능력과 이동력을 갈고닦아 모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검사: 높은 기술을 지닌 검의 달인. 수많은 전투를 통해 갈고닦은 검술은 확실히 적의 숨통을 끊는다.
아머: 높은 수비를 지녀서 전방에서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한다. 두꺼운 갑옷을 얻고 빠른 움직임을 희생했다.
프린세스(세리카): 왕관을 계승한 진정한 소피아 왕국의 왕녀. 검과 흑백마법을 사용한다.
성녀: 신을 모시는 순수한 소녀. 전투 능력은 그리 높지 않지만, 강력한 치유의 힘으로 동료들을 든든하게 지원한다.[7]
팔콘 나이트: 뿔 달린 천마를 타고 천공을 가르는 신성한 기사. 성스러운 힘을 지녔고 몬스터를 상대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인다.[8]
스나이퍼: 활 실력을 갈고닦은 원거리 공격 전문가. 긴 사정거리로 멀리 있는 적도 확실하게 처리한다.[9]
현자: 경험을 쌓은 남성 마도사가 도달할 수 있는 위대한 존재. 강력한 흑마법에 더불어 백마법도 구사할 수 있다.[10]
신관: 신을 모시는 아름다운 마법 검사. 검뿐만 아니라, 흑백마법을 모두 구사할 수 있다.
4.4. 최상급직
골드 나이트: 황금 갑옷을 몸에 두른 최고의 기사. 모든 클래스 중 최대의 이동력과 일기당천의 강함을 자랑하는 존재.
마전사: 이국적 분위기의 신비한 검사. 높은 신체 능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마법에 대해서도 높은 내성이 있다.[11]
바론: 모두를 압도하는 공격력과 수비력을 자랑한다. 기동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전체적으로 빈틈이 없다.[12]
보우 나이트: 활을 든 기병. 긴 사정거리에 더해 높은 기동력까지 가세하며 전장에서 상당히 든든한 존재로 활약한다.[13]
4.5. 오버 클래스
오버로드: 용사에서 위대한 패왕의 제단을 통해 전직. 무기는 검/활. 패시브는 활 사정+1.[14]
메브: 프린세스에서 품격 있는 여왕의 제단을 통해 전직. 무기는 검/흑마법/백마법. 전직하면서 '오라'를 배운다. [15]
게이롤룰: 골드 나이트에서 창을 든 기사의 제단을 통해 전직. 무기는 창. 기본 이동력이 무려 10이다.
마하: 팔콘 나이트에서 칠흑의 왕관 새의 제단을 통해 전직. 무기는 창/흑마법. 전직하면서 '파이어'를 배운다.
모르가나: 세리카를 제외한 신관에서 어둠의 숙녀의 제단을 통해 전직. 무기는 검/흑마법/백마법. 전직하면서 '슬라임'과 '데스'를 배운다.
타이타니아: 성녀에서 고결한 요정왕의 제단을 통해 전직. 무기는 백마법/흑마법. 전직하면서 '매직실드'와 '레스트'를 배운다.
야차: 마전사에서 가공할 전귀의 제단을 통해 전직. 무기는 검. 패시브는 살귀삼독. 기술/2의 확률로 상대에게 독을 부여한다.
엘리펀트: 보우 나이트에서 활을 든 거상의 제단을 통해 전직. 무기는 활. 패시브는 '''활 사정+3.''' 이걸로 활까지 끼운 사정거리가 무려 6이다. 이건 무슨 슈퍼로봇대전. 하지만 이동력이 1 감소하는 페널티가 있다.
솔로몬: 현자에서 책을 품은 현자의 제단을 통해 전직. 무기는 흑마법/백마법. 전직하면서 '레메게톤'을 배운다.
스파르탄: 바론에서 방패를 든 거인의 제단을 통해 전직. 무기는 창. 패시브는 팔랑크스. 수비/2의 확률로 대미지를 무효할 수 있으며, 주변 아군의 숫자에 따라 확률이 증가한다.
기존 클래스의 상급직(팔콘 나이트 등)이나 최상급직(골드 나이트 등)의 직업들이 레벨 20을 달성한 후 DLC의 '특수한 제단'을 방문하면 기존의 직업을 뛰어넘는 "오버 클래스"로 전직할 수 있다. 이걸로 '''파이어 엠블렘 최초로 순차적인 전직을 네 번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16] 단, 마법사계의 경우 오버 클래스 전직 이후 기존 캐릭터들이 배우고 있던 마법이 사라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레벨 업으로 다시 배우니 걱정할 필요 없다.
4.6. 병종구성
5. 마법
마도서를 장착해 마법을 사용하던 타작들과는 다르게 본작의 마법은 레벨업을 통해 학습하며, 리자이어를 제외하면 전부 HP를 코스트로 발동할 수 있다. 또한, 마법은 지원회화로 명중을 올리지 않는 한 기술이 아무리 높아도 정해진 명중 이상의 명중률로 공격할 수 없다. 마도서를 장착하지 않아 별도의 아이템을 끼우고 복수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안그래도 HP 성장률이 평균적으로 높지 않고 마법 계열 유닛들의 내구가 몇몇을 제외하면 유리급인 본작에서 HP를 코스트로 마법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오버클래스 습득 마법은 (DLC), 적 전용 마법은 (적) 표시를 했으니 참고.
5.1. 흑마법
공격형 주문들이다. 기본 마법인 파이어(마도사)/리자이어(시스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문들이 존재한다.
5.2. 백마법
회복형 또는 (디)버프 계열 주문들이다. 기본 마법인 리커버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문들이 존재한다.
6. 특징
'''전반적으로 파이어 엠블렘 외전에 나오는 고유의 특징들을 유지하고 있다.'''
로드(아름과 세리카)가 맵을 돌아다니다가 적 부대를 만나면 전투를 벌이는 프리맵 시스템이며, 발렌시아 대륙 각지에 위치한 던전을 탐색하는 시스템도 건재. 던전에서는 심볼 인카운트로, 적을 발견하고 선제공격을 먹이면 전투에서 적의 HP가 일정치 감소하지만, 적에게 기습을 당하면 그 전투는 적 턴부터 시작한다. 마법을 사용할 때 HP를 소모하고 마도서가 아니라 레벨에 따른 마법 습득 또한 그대로 유지됐고 돈 시스템도 확인되었다. 아이템 장비창도 하나인 것이 유지되었다. if의 주인공 디폴트 네임이라 변경되지 않을까 했던 '카무이'의 이름도 물론 그대로. 이지모드는 없고 노멀과 하드가 있으며, 대신 난이도에 덧붙여 두 가지 모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클래식 모드(캐릭터 한번 죽으면 끝)/캐주얼 모드(캐릭터가 죽어도 다음 전투에는 사용가능) 두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if에 존재했던 피닉스 모드와 루나틱 난이도는 없어졌다.
각성과 if에서 등장했던 스킬이 있기는 하지만, 누적과 착탈이 가능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해당 클래스 고유의 스킬만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기(戦技)" 라는 액티브 스킬이 추가되었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스러운 시스템으로 장비(무기, 방패 등) 아이템을 장비하고 싸우다 보면 숙련도가 올라가면서 습득 가능하며 각 전기에 맞는 장비 아이템(예 : 천둥의 검의 경우 "뇌신(雷迅)" 전기를 가지고 있다. 무기만이 아닌 방패도 전기를 가지고 있다.)을 착용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일종의 스킬 개념이며 전기는 전기 커맨드로 발동을 하고 마법처럼 사용시 HP를 소모하며 무기류 전기의 경우 공격시 보정을 하고(사정/위력/명중/필살 추가) 추가효과(태양류 스킬처럼 대미지분 HP를 회복한다던가 등)가 있다. 방패류 전기의 경우 아군을 이동시키는 것 등이 있다. 트라이앵글 어택도 건재함이 확인되었으며, 카츄아, 파오라, 에스트 3명으로 둘러싼 뒤 전기 커맨드를 통해 발동한다. 무조건 필살이 터지지 않고 발동자의 HP 10 소모, 위력+8/명중+30/필살+40.
속도가 1만 차이나도 추격이 발생하고, 체력을 회복하는 곳도 지형 효과로 회피율이 대폭 오르며, 전투 시 인물 간 호감도가 바로 옆에 붙어있지 않고, 한 칸 떨어져있어도 오르고 마법 저항(마방)은 레벨을 올려도 거의 오르지 않는다. 기존작과 달리 궁수도 근접 공격이 가능하다. 구작인 외전의 리메이크라 그런지 서너 유닛이 전투에 참여하는 공진과 방진이 없다. 그리고 여전히 마을사람→용병→검사→마전사→마을사람 루프가 존재한다. 따라서 마을사람(남자), 용병, 검사 캐릭터들은 근성만 있다면 최강의 캐릭터로 육성이 가능하다. [참고]
신요소로 미라의 톱니라는 것이 추가되었는데 전투 중 턴을 되감는 것이 가능하다.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와도 다시 턴을 되감아서 다른 행동을 할 수가 있다는 것, 당연하게도 1턴만 되감을수 있으며 되감을수 있는 횟수는 제한되어 있다. 탐험 중에 작은 톱니를 획득하여 횟수를 늘릴 수 있고, 기억의 조각을 얻으면 인물들이 겪은 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파이어 엠블렘 트라키아776의 시스템인 피로도가 계승되었는데 출전 불가는 아니고, HP 최대치가 반절로 감소한다. 피로도를 회복하려면 피로도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미라에게 공물을 바쳐야한다.
그리고 전투 종료시 추가 경험치를 획득하는데, 유닛의 활약 정도에 따라 부여되는 경험치가 다르다.
아미보에 대응한다. 본작 발매와 함께 두 주인공인 아름과 세리카의 아미보가 발매예정. 다른 파엠 아미보[27] 만이 아닌, '''모든 아미보에''' 대응한다고 한다.[28]
아미보는 파이어 엠블렘 캐릭터들로 한해서는 전작의 마르스, 아이크, 루키나, 러플레, '''로이, 카무이''', 본작의 아름과 세리카가 대응하며, if처럼 플레이어블 유닛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이 시스템 "아미보 소환" 이며, 아름/세리카의 전기(戦技) 커맨드를 통해 발동하며 마법처럼 HP 10을 소모해서 1턴 동안 소환을 한다. 전작과의 차이점으로는 영웅들이 이차원으로 빠지면서 동료가 되는 형식이 아닌 '그들의 영혼이 전투를 한다'는 식으로 묘사가 되는데, 이는 환영병사라고 한다. 실제로 캐릭터들의 프로필은 실루엣으로만 되어있으며, 유닛 자체도 투마병인 마냥 투명한 몸을 가지며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투 후 승리 포즈가 영혼이 승천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보이스 클립은 첨가된듯.
로이는 봉인의 검을 들고 있지만 원거리 공격이 불가능하며[출처] , 카무이는 다크 프린(세)스 스킨으로 참전했고 야신도를 들고 있다. 그리고 아름/세리카 아미보를 보유시 아름/세리카 아미보를 터치하는 것으로 각각 특별한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고 한다.
OST가 역대 시리즈 중 최고라는 평가를 듣고있다. 외전의 8비트에서 나오는 묘한 경쾌함(...)이 외전의 스토리 분위기와 맞지 않았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에코즈의 OST들은 장엄한 오케스트라 느낌으로 이 곡들을 전부 리메이크했는데 하나하나 퀄리티가 높다. 제일 퀄리티가 높은 리메이크는 바로 종장 브금. 외전의 경쾌함은 어디가고 장엄한 각성 종장 느낌의 노래로 재탄생했다. OST 리스트는 대표곡 항목 참고. 리메이크와 원본 링크를 동시에 올려두었으니 비교하면서 들어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미보로 나오는 역대 캐릭터들의 전투 BGM도 전부 리메이크 된다는 설이 있었지만, 로이의 3DS용 OST만 리메이크되었다. 전투 브금으로는 전작의 아미보 4총사는 동일한 곡,[29] , 로이는 봉인의 검의 아군 전투곡을 리메이크한 OST, 카무이는 "피로 맺어진 운명"[if스포일러] 이다.
3D모델의 움직임도 개선되었다. 더블이나 공방진이 없어서 그런지 응원하는 대사(?) 없이 근접전투가 벌어지면 양쪽 유닛이 달려와서 전투를 벌인다. 반격의 경우 이전 시리즈가 양쪽 유닛이 공격하고 제자리로 거리를 벌리고 반격을 당하고 다시 공격하는 식이었다면 이번 작부터는 대폭 개선되어 회피-반격이면 옆으로 비켜서 그자리에서 바로 반격타를 날린다. 전투 장면에서 체감되는 시간이 대폭 줄게 만들었다. 또한 전투때 회화도 늘어서 상대 공격을 회피하면 적을 조롱하고,(ex. 마틸다: 그 정도 공격이 통할 것 같더냐?) 자신의 공격이 빗나가면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며(ex. 듀테:거짓말이지?), 근처 아군도 전투 후에 대사를 날리는데, 아군 캐릭터가 적을 쓰러뜨리면 칭찬하거나(ex. 아름: 역시 너는 대단해!) 질투하며(ex. 레오: 혼자서만 눈에 띄다니, 너무해~(...)), 전투 이후 근처 아군 HP가 적으면 회복하라고 조언한다(ex. 세이버: 회복하는 게 좋겠군.). 대신 이전 시리즈에서 전투 화면의 카메라 각도를 조정하는 버튼은 없어 졌다.[30]
특이하게도, 인터넷에 접속할 때 처음으로 만드는 을 데이터로 전 세계의 파이어 엠블렘 유저들을 '랭킹화'시켰다. 이를 통해 자신이 세계에서 몇 위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엔딩 후 히든 보스로 각성의 최종보스 기므레가 등장한다.'''[스포일러][31][32]
7. Tip
파이어 엠블렘 Echoes는 여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와는 다른 특성을 보이며, 특히 if, 풍화설월로 파이어 엠블렘을 입문한 유저들은 처음 접하는 사람보다 처음에 더 낯설게 느껴질수도 있다.
'''0) 직업, 그리고 능력치'''
- if보다는 직업 면에서 게임이 더 단순해졌지만, 그 때문인지 직업마다 색이 뚜렷하며, 중요시되는 능력치가 다르다. 그리고 전직을 통해 해당 유닛의 최저 능력치까지 스탯을 키울 수 있는 점도 특이사항.[33]
- S나이트: 우수한 지면 기동력을 살려 중심부에서 잠시 흩어져 주변부 적들을 섬멸한 후에 복귀하는 것이 주 역할이다.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잘 맞지만 반대로 한 부분이라도 하자가 있다면 쓰기 힘들다. 수비와 마방이 낮다면 돌진했다가 비명횡사하고, 힘과 속도가 낮다면 원턴킬이 안돼서 다굴맞아 죽는다. 턴제한이 없으니 빠르게 돌진해서 적을 죽일 필요가 없고, 지형지물이 많으니 이동거리에 비해 많이 움직이지 못하고, 육성하기는 힘든데 이래저래 빛을 보지 못하는 안습한 직업...
- 솔저: 우수한 수비력으로 탱킹하는 역할이다. 전직시 체력과 힘, 수비에 높은 보너스를 주지만, 마전사 루프로 방어를 충분히 끌어올린 캐릭터들에 비교하면 모든 면에서 부족해져서 뭔가 애매하다. 또한 수비는 높은데 마방이 낮으니 마도사들을 만난다면 피가 쭉쭉 빠져나간다. 힐러가 없으면 녹는건 매한가지. 게다가 솔저의 역할은 딜러들을 보호하는 것인데 적 딜러는 몸이 약한 캐릭터부터 공격하도록 AI가 짜여져 있다. 솔저가 바로 옆에 있어도 무시하고 우리편 아처나 마도사를 때린다는 소리.
- 용병: 본작의 사기직업1. 기술과 속도에 특화되어 있기에 힘이 모자라더라도 2연타와 크리티컬로 상당한 딜을 뽑아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용병의 첫번째 장점은 마전사로 전직했을 때 드러난다. 마전사로 전직시 그렇게 안 올려주는 마방을 +5, 거기에 마법대미지를 반감시켜주는 패시브까지 얻을 수 있다. 이동거리 +3은 덤. 딜탱도 되는데 나이트급으로 빨라지니 마전사 두 세명으로 무쌍이 가능하다. 두번째 장점은 마전사에서 다시 마을사람으로 전직할 수 있다는 것. 용병 외의 다른 직업들은 기술과 속도를 올리기 힘들다. 하지만 마을사람을 먼저 용병으로 전직 후 마전사까지 육성 → 다시 마을사람으로 전직 후 플레이어가 원하는 직업으로 전환. 이 과정을 거치면 어떤 캐릭터도 사기캐로 만들 수 있다.
- 아처: 본작의 사기직업2. 어떤 직업도 범접할 수 없는 사정거리로 다가오기 전의 적들을 먼저 요격한다. 오버로드와 선더 마도사의 사정거리 3도 충분히 사기적이지만, 궁수계열은 기본 사정거리 2에 스나이퍼 이후로는 패시브 덕에 2 늘어나며, 활을 장비하면 1이 더 늘어난다. 게다가 보우 나이트부터는 기병이 되어 기동력도 생긴다. 하지만 밸런스를 위해 활은 다른 무기 계열에 비해 속도 페널티가 크다. 기술도 안 오르기 때문에 초반 아처는 맞추지도 못하고 딜도 안나오는 안습 캐릭터가 된다. 만약 마을사람에서 아처를 키우고 싶다면 마전사 루프를 한 번 이상 타는 것을 추천한다. 기술과 속도가 받쳐주는 아처는 사기 그 자체. 보우나이트가 된다면 마전사 이상의 캐리력을 보여준다.[34]
- 마도사: 아처가 사정거리와 기동력이 중점리라면, 마도사 계열은 우월한 화력과 부수적인 마법 효과를 살린 직업이라 할 수 있다.[35] 때문에 캐릭터가 배우는 마법의 개수와 종류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 마법의 횟수/범위를 정하는 HP/힘이 중요하고 추가타를 위한 속도가 중요하지만 마법의 최대 명중률은 고정값이기 때문에 기술의 비중이 크지 않다.
- P나이트: 본작의 유일한 비병 포지션이며, 어떤 지형에서도 이동제약을 받지 않는다. 반대로 회피율 관련 지형 효과도 받지 못한다. 주요 활용법은 산이나 성벽을 넘거나 보병의 공격이 닿지 않는 곳에서 투척창이나 그라디우스를 이용해 중거리 공격을 하는 방법이다. 전력이 분산됐을 때, 특유의 기동력을 살려 원군으로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반적으로 힘-기-속이 잘 오르기 때문에 HP와 수비만 신경 써주자. 비행 특효[36] 가 있으니 아처한테 대들지 말 것.
- 시스터: 유일한 힐러로 회복과 서포팅이 주요 역할이다. 마도사와 마찬가지로 유닛에 따라 극과 극의 성능을 보여주며,[37] 마법의 횟수/범위를 정하는 HP/힘이 중요하다. 리자이어의 존재 때문에 용의 방패를 시스터에게 주고 솔저 대신 탱킹을 맡기는 일명 '리자이어 탱커'가 초반에 쓸만하다. 솔저보다 물리탱킹에서 밀리지만, 리자이어와 방패로 회복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솔저가 못하는 마법 탱킹이 가능해 생존력이 더 좋다.
- 나무위키의 등장인물 섹션에 가면 유닛의 성장률이 나오며, 이에 맞게 사용하면 클리어에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다.
- 아름군에서 클레베vs마틸다의 예로 알아보자. 등장인물 섹션에서 미리 설명했지만, 클레베는 전반적으로 좋은 성장률을 가지고 있지만, 느린 속도 때문에 후반에 갈수록 빛을 잃는다. 특히 창 계열은 위력이 높을수록 속도 페널티가 검보다 크기 때문에 클레베가 나이트킬러를 들면 운이 나쁠 경우에는 웬만한 같은 기병들에게 속도로 뒤처진다. 하지만 마틸다는 속도의 초기 능력치와 성장률이 클레베보다 월등히 높고, 다른 능력치도 준수하기 때문에 클레베보다는 마틸다를 주력 기병으로 삼는 편이 좋다. 후에 등장하는 G나이트 지크에 경우는 마틸다보다는 성장률이 높으나, 영입시점이 늦은만큼 최초 레벨도 높아 레벨업 기회가 적어 높은 성장률을 살리기 힘들다. 오버클래스 DLC를 구입했다면 마틸다보다 강해지겠지만..
- 그레이는 힘-기-속 중 힘이 좋지만 기술과 속도가 애매하다. 그리고 아름 군에는 용병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레이를 용병으로 삼는 것은 본인의 약점인 기-속을 능력치 버프로 극복할 수 있으며, 팀에 부족한 검 계열 유닛으로도 삼을 수 있다. 솔저 계열도 그레이에게 좋은 직업이지만, 이미 루카와 폴스라는 두 훌륭한 솔저들이 있는 아름군에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 로빈은 기술이 훌륭하지만 애매한 힘과 좋지 않은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사용하지 않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굳이 사용한다면 궁수가 좋다. 우선 궁수 계열은 본작 최고의 사기직업이며, 아름군이든 세리카군이든 한 명밖에 없다. 궁수는 요격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느린 속도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줄어들며, 높은 기술로 파이슨에 부족한 적중사격을 더 수월히 할 수 있다. 무기세팅과 속도 보정만 해 주면 높은 기술을 토대로 필살률이 70대까지 오르기도 해서 충분히 활약 가능하다.
- 클리프는 마을 사람 최강의 유닛이며, 애매한 힘 빼고 나머지는 훌륭하다. 게다가 마을사람들 중 가장 많은 마법을 배우기 때문에[38] 마도사가 가장 적절하다. 우선 선더를 레벨 4 때 배우며,[39] 아름군에는 마도사가 3장부터 들어온다. 그리고 클리프 본인의 애매한 힘은 본작 유닛들의 낮은 마방 때문에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정 모자라다면 높은 속도를 이용해 고위력 마법을 연사해보자... 이와는 별개로, 앞서 서술한 대로 아처로 전직시키면 본작 최강의 아처가 될 수 있다.
- 에피는 준수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기술과 속도가 살짝 애매하다. 에피는 마법 계열, 특히 시스터가 유효하다. 아름군에 시스터가 이미 두 명 있지만, 에피가 시스터 때 배우는 마법은 6가지이며, 장거리 회복 마법인 리브로와 본작의 가희라고 할 수 있는 어게인 마법도 배운다. 또한, 리자이어도 60% 명중률이 정해져 있어서 애매한 기술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주력 전투로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애매한 속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아틀라스는 준수한 성장률을 보유하고 있지만 애매한 속도, 그리고 합류 시점과 어울리지 않는 낮은 기술과 속도 초기 능력치가 발목을 잡는다. 더군다나 세리카군은 필요한 직업을 적당한 비율로 모두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틀라스의 메리트가 크게 빛을 바래지 않는다. 그래서 아틀라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정 사용하고 싶다면 궁수를 추천한다. 본작의 사기직업이기도 하며, 아틀라스의 장점인 높은 힘으로 요격을 할 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고, 낮은 속도로 추가타를 맞아 죽는 경우도 적다. 하지만 낮은 기술과 속도로 육성이 힘들어질 수 있으니, 마전사 루트로 기술과 속도를 높여둔 후 사용하면 충분히 강해질 수 있다. 얼핏 보면 합류 당시에는 없는 S나이트로 전직시키는 것도 좋게 보이지만, 세리카군 진영의 맵은 평지가 적기 때문에 기병이 활약하기 매우 힘들다.
- 본작의 가장 특이한 점 중 하나는 바로 특수한 전직 시스템일 것이다. 전작들과는 다르게 직업마다 전직할 수 있는 시기가 정해져 있으며, 전직을 해도 반드시 일정 능력치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그 직업의 최소 능력치에 합당할 만큼만 올려준다. 그리고 최상급직과 오버 클래스가 있어 레벨업을 할 시기가 더 많아졌고, 능력치 최대치도 40대까지 올라갔다. 그래도 웬만하면 20까지 올리고 전직하고 싶겠지만, 상대의 전직 속도가 다른 작품보다 빠르기 때문에 확신이 들지 않을 것이다.
- 전직 기회가 여러 번인 캐릭터는 10렙 전후에 전직해도 충분하다. 모든 능력치를 만땅으로 채우고 싶어하는 목표가 있다면 모를까, 일반적인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빠르게 전직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선, 앞서 말한 대로 전직할 때는 능력치를 클래스 최소 능력치에 합당할 만큼 올려주기 때문에 늦게 전직하면 오히려 전직 보너스를 놓치는 셈이 된다. 뒤집어 말해, 놓치는 보너스 스탯만큼 레벨업이 의미가 없어진다. 특히 솔저 계열과 용병 계열의 전직 보너스가 꽤 크다. 또한, 10렙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경험치 획득량이 확연하게 떨어진다.
- 마을사람은 처음에 용병-마전사 루트를 한바퀴 돌아준 다음 클래스를 선택해주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용병 루트의 전직 보너스 스탯치는 기술과 속도가 꽤 높게 설정돼 있는데, 두 스탯은 용병계가 아닌 다른 계열 클래스에게도 대부분 중요한 스탯이기 때문이다.
- 물론 전직 기회가 한번밖에 없는 캐릭터는 전직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마틸다, 에스트, 소니아처럼 성장률이 높은 캐릭터들.
- 세리카는 3장 완료 전에 레벨 20까지 찍어주도록 하자. 세리카가 3장 끄트머리에 전직을 하게 되는데 이벤트로 강제전직이기 때문이다. 노가다 없이 한다면 초중반 적 보스나 상위클래스에 대한 막타를 세리카에게 잘 몰아줘야 한다. 이후 4장에서 세리카 루트로 현자의 마을에 도착해 할크 이벤트를 마치면, 아름이 미라 석상을 통해 전직을 할 수 있게 된다. 아름과 세리카는 전직 기회가 한번뿐이기 때문에 전직 전에 최대한 레벨을 올려주는 게 좋은 축에 속하는데, 주인공들이기도 하지만 둘 다 전술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은 좋은 유닛들이기도 하기 때문에 전직 전에 만렙을 찍어주는게 낫다.
- 3장부터 마을의 대장간에서 무기를 강화할 수 있다. 무기를 강화할 때는 은화/금화가 필요하며, 강화를 할 때마다 위력/필살률/명중률 등이 성장한다. 무기마다 강화 횟수가 정해져 있다.
- 본작에서는 돈이 생각보다 궁하기 때문에 초반에 마구잡이로 강화를 할 경우 금방 돈이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정작 강화해야 할 때 드는 돈이 부족할 수도 있다.
- 강화는 최대한 뒤로 미루는 편이 좋다. 후반에 킬러 무기, 삼신기, 팔시온 등이 등장하면서 아군들의 최종 무기가 결정된 후부터 강화를 시작하는 편이 좋다. 예외적으로, 황금의 단검은 최대치 강화 후 스토리가 지나면서 보검 소피아→진 라이나로크(스킬)로 역변하게 되고, 황금의 단검 자체는 약하기 때문에 강화 비용도 적다. 그리고 투척창은 그라디우스와 마찬가지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후반까지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 1장의 마지막 전투에서 도제가 베르크트에게서 '용의 방패'를 얻게 되는데, 이걸 장착한 도제는 얼핏 보면 무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외전에서도 그랬듯이 도제를 죽이면 저 사기적인 방패를 얻을 수 있다.
- 용의 방패의 스펙이 에코즈에서 너프당했다고 해도, 속도는 10 줄지만 매턴 HP 5 회복, 방어/마방 +13이라는 기상천외한 능력은 초반 클리어에 매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클리어에 수월함을 원한다면 저 방패를 입수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
- 하드모드 기준으로 공략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슬레이더의 AI는 일정 HP 아래로 떨어지면 회복 바닥으로 우선적으로 이동한다. 저 AI를 이용해 짧은 길과 긴 길을 반복적으로 제공해 슬레이더가 좌우로 왕복하도록 만들어 발을 묶는다.[세부설명] 노멀모드에서는 슬레이더가 범위 안에 적이 없으면 멈춘다는 점을 이용해 클레어로 성 구석으로 유인한 뒤에 성 벽을 넘어서 범위 밖으로 도망가 슬레이더를 고립시키는 전략을 사용하면 된다. 만약 실수로라도 범위 안에 유닛을 둔다면 다시 돌아와 죽을 수 있으므로 주의 바람.
- 그리고 외전/에코즈의 게임 설정상 얼마나 방어력이 높아도 반드시 1의 대미지는 받기 때문에 도제가 아무리 매턴 5씩 회복을 해도 원거리 공격을 통해 도제의 HP를 서서히 줄여서 결국 죽이면 된다. 특히, 로빈과 클리프가 배우는 액스칼리버 마법을 이용해 치명타를 발생시켜 3의 대미지를 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 전작들의 지원회화와는 다르게 더블/공방진을 통해 스탯 자체를 올려준다거나, S랭크로 결혼을 해 자식을 낳는 시스템은 없어졌기 때문에 비중은 이전보다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스토리나 게임상 중요한 시스템이다.
- 지원회화를 올릴 수 있는 캐릭터는 이미 정해져있고, 스토리에 연관성이 깊은 캐릭터끼리 지원회화를 쌓을 수 있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의외의 인물끼리 지원회화를 맺게 될 수도 있다. 예로, 아름은 클레어, 마이센, 그리고 에피와 지원회화를 쌓을 수 있다. 뜬금없는 지원회화의 예시는 클레어와 듀테, 제니와 소니아 정도 있겠다.
- 지원회화의 랭킹을 울리기 위해서는 포인트를 올려야 하는데, 포인트를 올리는 방법은 총 세 가지로, 같은 전투에 참가하면 +1, 2칸 이내에서 전투하면 +1, 아군에게 백마법을 사용하면 +2 올라간다.
- 일정 수치의 점수를 올리면 대화를 통해 지원회화의 랭크가 없음-C-B-A순서로 올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름x클레어의 C랭크 지원회화는 포인트가 20, B랭크는 45, A랭크는 90이 쌓여야 한다. 포인트는 지원회화가 랭크업할 때마다 리셋되지 않고 모든 랭킹마다 1씩 주고 시작하니 실질적으로 필요한 양은 아름x클레어 기준으로 C-19, B-44, A-87이다.
- 랭킹을 올릴 수 있는 시기는 포인트 뿐 아니라 장을 기준으로도 정해져있다. 예를 들어 아름x에피의 C랭크 회화는 1장, B랭크는 3장, A랭크는 4장이 되어야만 해금된다.
- 지원회화를 통해 명중, 회피, 필살, 필살회피가 보정되며, 랭킹이 올라갈수록 보정되는 양이 늘어난다. 예를 들어 클레어는 아름에게 회피+5(C), 회피+10(B), 회피+10, 필살회피+3(A)을 보정해준다. 이전 랭크와 현재 랭크의 효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 몇몇 케이스(ex. 아름&그레이/로빈/클리프/세리카)는 랭킹 없이 고정된 능력치 보정을 해주며, 이를 '패시브 지원'이라고 한다. 예외는 있지만 추측하기로는 이미 스토리상 대화를 많이 하거나 깊은 유대감이 증명된 유닛들끼리는 패시브 서포트를 공유하는 듯하다. 예로, 세리카는 아름에게 고정으로 필살+20에 필살회피+10을 보정한다.
- 놀라운 점은 베르크트와 리네아도 패시브 지원이 있으며, 가장 큰 보정을 준다. 리네아는 베르크트에게 명중+25, 필살회피+25를 보정한다.
- 더블/공방진처럼 특정 유닛이 전투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에코즈의 지원회화는 3칸 이내의 모든 유닛들과 중첩이 가능하다.
- '미아 소녀와 변덕쟁이'를 클리어하면 엠마, 랜드를 영입할 수 있고 '어둠의 성녀와 검호 소녀'를 클리어하면 유즈, 셰이드를 영입할 수 있다.
- DLC 멤버들은 전반적으로 준수한 능력치와 성장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용 장비를 갖고 합류하거나 유용한 스킬을 익히는 등 아군이 완전히 갖춰진 후에도 1~1.5군급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멤버가 부실한 초반에 합류할수록 플레이가 수월하며 전용 지원회화도 있으므로 쓰려고 한다면 최대한 빨리 영입해서 키워주는 게 좋다.
- DLC 멤버는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합류시키면 되지만 밸런스를 생각해서 2명씩 찢어넣는다고 하면 아름 진영에 유즈, 셰이드를 영입하고 세리카 진영에 엠마, 랜드를 영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8. DLC
DLC의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참고로 DLC 가격을 합하면 본체 패키지의 가격을 넘는다(...)
9. 한국 정식발매
'파이어 엠블렘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이라는 이름으로 2017년 7월 13일에 59,000원의 가격으로[40] 발매 예정.참고 2017년 4월 3일 발표되었다. 북미음성으로 정발되었던 if와 달리 이번에는 '''일본어 음성'''이 수록 되었다.
OST와 아트북이 포함된 프리미엄 에디션도 발매 되었다.[41]
OST CD에는 총 30가지의 OST가 수록되어 있으며, 아트북에는 캐릭터, 무기, 유닛, 맵 등의 설정화 등이 공개되었다. OST는 리메이크 이전과 이후의 음원이 같이 수록되어있으며, 아트북 첫 페이지에는 파이어 엠블렘 Echoes의 메인 포스터가, 마지막 페이지에는 파이어 엠블렘 외전의 포스터가 있다.
10. OST
위 항목에서 미리 언급했지만 '음악의 퀄리티가 역대급이다. 외전을 리메이크한 작품인 만큼 BGM도 외전의 BGM을 채용하였는데 기기가 기기인만큼 웅장하게 재구성되어 구작유저와 신규유저 모두 만족스럽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에코즈에서 추가된 아름 세리카 4장 맵, 루돌프 맵 등의 BGM도 퀄이 상당하여 호평이 많다.[42]
정식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은 2017년 10월 25일 발매 예정.
- 아군 전투[43] : 외전 에코즈
- 보스 전투: 외전 에코즈
- 도마 전투[44] : 외전 에코즈
- 아름 맵: 외전 에코즈(1장) 에코즈(3장) 에코즈(4장)[O]
- 세리카 맵[45] : 외전 에코즈(2장) 에코즈(3장) 에코즈(4장)[O][46]
- 루돌프 맵: 에코즈[O]
- 종장 맵[47] : 외전 에코즈
- 로이 전투[48] : 봉인의 검 에코즈
- 아르카디아의 계승자들[49] : https://www.youtube.com/watch?v=n-J0euNdAN4
11. 평가
메타크리틱 점수는 81점. 전전작 각성의 92점과 전작 if 백야/암야/투마의 86/87/88점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그래도 유저 점수는 8.6점으로 if보다는 높고 각성보다는 낮다. 일본 아마존 평가도 메타크리틱 유저 점수와 마찬가지로 if보다 높고 각성보다 낮은 별 3개 반.
장점으로는 if보다 개선된 모델링과 모션, 풀보이스 더빙, 스토리 등이 있다. 특히 스토리의 경우 전작인 if가 스토리 면에서 큰 비판을 받았던 것과 달리 에코즈는 이미 기존에 출시된 작품을 리메이크하며 스토리에 살을 붙인 것이라 나쁘지 않은 스토리를 보여준다. 스토리 분위기 또한 유치하지 않고 진지한 편.
단점으로는 고전 작품의 리메이크이기 때문에 최근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특징인 마이캐슬, 결혼, 요리 시스템뿐만 아니라 시스템적 발전 요소들 또한 잔뜩 삭제되었기 때문에 각성과 if로 유입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50] 맵 디자인 또한 전작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단순하고 사막이나 늪 등의 불합리한 기믹으로 가득하다. if가 스토리적으로 욕을 먹었지만 게임 디자인만은 환상적이라 찬사받은 것과 대조되는 부분.
역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중 DLC가 가장 창렬인 것으로 악명이 높다. 가격은 역대급으로 비싼 주제에 퀄리티와 분량은 반대로 역대급으로 안 좋기 때문. 이 때문에 정나미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많다.[51]
12. 기타
외전의 리메이크 작품이지만 히든 보스를 단순히 서비스가 아니라 탄생 배경까지 제공하며 등장시켜 DS/3DS로 발매된 if - 신암흑룡 - 에코즈 - 신문장 - 각성의 세계관을 재정립했다.[52] 자잘하게 배경설정에 반영했는데 예로 치즈광 귀족의 퀘스트를 달성하면 마케도니아의 페가수스의 젖으로 만든 치즈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카뮤의 귀환 과정이나 진 최종보스의 탄생, 아카네이아 삼신기의 등장, 신 아카네이아 시리즈의 등장인물과 부분적이지만 대륙의 일부까지 등장시켜 구체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 냈기 때문에 에코즈는 더 이상 외전이 아니게 된 셈.
북미 성우 감독은 웬디 리가 맡았다.
게임 오버를 당하면 격언스러운 문장이 출력된다.
[1] New 닌텐도 3DS 대응[2] 대표작으로 아틀리에 시리즈 황혼의 아틀리에 삼부작이 있다.[3] 풀 보이스로 말하자면 스토리나 보스전에 나오는 모든 대사를 성우가 직접 읽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 영향 때문인지 컷씬의 대사의 양도 전작들에 비해 비약적으로 늘었다. 그리고 주변 2칸 이내의 아군 근처에서 전투를 한다면 아군 유닛이 "잘하는데?(적을 쓰러뜨린 후)", "회복하는 게 좋지 않겠어?(전투 후 남은 HP가 적을 때)" 등의 깨알 같은 디테일까지 보여준다.[4] 다만 용량문제 인지 북미판은 if와 마찬가지로 각성때의 듀얼 보이스를 지원하지 못하고 영음만 수록한다고 한다.[5] 예를 들자면 외전에서는 세 번째 맵의 왼쪽 위 구석에 있던 용병에 대한 설명이 없었지만, 에코즈에서는 그 용병이 도제가 고용한 파수꾼이라는 것을 설명해줬다.[6] 활 사정+1: 활의 사정거리가 1칸 늘어난다[7] 치유의 빛: 매턴 인접한 유닛의 HP를 5 회복한다, 정화: 지형에 의한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8] 퇴마: 상대가 몬스터계일 경우 힘이 +10 된다[9] 활 사정+2: 활의 사정거리가 2칸 늘어난다[10] 연마: 흑마법 명중률이 10% 상승한다[11] 마방+5(외전에서는 마방 +15였다.), 파사: 마법에 의한 대미지를 반감한다, 숨겨진 효과로 암흑의 검 저주 확률(사용자에게 반사 대미지)을 떨어뜨린다.[12] 중갑: 활에 의한 대미지를 반감한다[13] 활 사정+2: 활의 사정거리가 2칸 늘어난다, 기마: 말을 타고 전장을 누빈다 이동력이 높다[14] 아름이 오버로드인 상태로 도마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릴 때는 방패를 던지는 모션이 나오지 않는다.[15] 전직하면서 엑스칼리버와 라이나로크를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레벨 업을 통해서 다시 배울 수 있다.[16] 다만 이를 유료 DLC로 풀었다는 것에는 일부 유저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다. 캐릭터 육성이 핵심요소 중 하나인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서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추가전직을 할 수 없는 셈이니... 상당히 아쉬운 점이다.[17] 주술사/기도사 외[18] 누이바바 외[19] HP 1인 적에게 명중시 0으로[20] 도마 전용[21] 도마 전용[22] 가루다, 드라쿨 등 '''상급 몬스터는 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23] 실크는 마전사, 티타는 P나이트, 제니는 솔저[24] 기도사 외[25] 소환하는 몬스터의 종류마다 범위와 코스트가 다르다. 예를 들어 좀비는 코스트 -1에 범위 3-7, 빙글은 코스트 없이 범위 3-6[26] 다른 작품들에서는 마방을 7 올리고 (각성은 5) 매턴 1씩 깎였었다.[참고] 무료 DLC로 푼 마을 사람의 포크를 이용하면 남성 한정으로 용병 트리를 탈 수 있다.[27] 마르스, 아이크, 러플레, 루키나, 로이, 그리고 아직 발매되지 않은 카무이(if 주인공).[28] 3/29 PV 영상에서 아미보 소환이 모든 아미보에 대응한다고 하였다.[출처] http://fireemblem.wikia.com/wiki/List_of_weapons_in_Fire_Emblem_Echoes:_Shadows_of_Valentia Binding Blade가 봉인의 검이다.[29] 마르스는 "영웅왕의 길", 아이크는 "헌신하는 자", 루플레는 "I-희망", 루키나는 "라이벌".[if스포일러] 투마 왕족의 전투 OST. 카무이도 일단 투마 왕족이니 문제없다.[30] 물론 방향키를 통해서 자율적으로 볼 수 있다[스포일러] 처음부터 도마까지의 5장이 오리지널 스토리라면 6장은 에코즈의 오리지널 에필로그인데, 6장의 최종보스가 기므레다. 일종의 히든보스인 셈. 스토리를 언급하자면 과거에 테베의 포르네우스라는 연금술사가 자신이 만든 시충(屍虫)에 신룡의 피와 자신의 피를 합쳤는데, 이를 통해 파괴 충동의 화신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인조룡이 바로 '''기므레'''다. 테베 원로원은 이를 걱정해서 포르네우스와 기므레를 테베 지하미궁에 봉인하게 된다. 그리고 아카네이아 대륙까지 와서 아름과 세리카가 성장이 덜 되었던 기므레를 처치했으나, 당연히 안 죽었고 훗날 결국 세상을 멸망시키게 된다. 여담이지만 테베는 마르스 일행이 가네프를 처단한 곳이다. 설정이 계속 변경, 추가돼서 그렇게 된 것이지만, 이렇게 기므레 설정이 거의 완성된 시점에서 보면 가네프던 메디우스던 참 하찮은 놈들이었다.(...)[31] 스탯을 도마와 비교한다면 기술과 속도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밀리지만 무기와 스킬까지 고려하면 힘이 10정도 밀리는 점을 빼면 기므레가 더 강하다. 기므레의 스킬은 노멀 모드 각성 종장의 스킬과 동일하기 때문에 상대 회피율 하락, 대미지 반감, 스탯 감소 불가 등의 패시브를 다 가지고 있다. 그나마 이것도 미완성 상태다.[32] 특이한 점은 맵 브금이 각성 종장의 Id-Purpose가 아니라 신 문장의 비밀의 종장 브금이라는 점.[33] 예를 들어 듀테와 마도사 클리프의 HP 성장률은 좋은 편이 아니지만, 전직시 보너스로 최대HP를 크게 올릴 수 있다.[34] 클리프나 로빈을 아처로 키우면 그 값을 톡톡히 해낸다.[35] 예로 들자면 듀테와 소니아가 배우는 '리워프'라는 마법은 자신을 아군 근처로 전이시킬 수 있다. 이 마법을 활용해 이동할 때마다 아군의 G나이트나 F나이트를 대상으로 걸어 신관의 약점인 기동력을 보안할 수 있으며, 전투 시에도 회복을 위한 후퇴를 할 수도 있다.[36] 아처에 추가 대미지 받음[37] 초기 시스터인 실크와 제니는 워프와 리저브를 제외하면 차별점이 없으며, 이마저도 고유 마법이 아니기 때문에 최후반에 주력 멤버를 꼽을 때는 도외시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티타는 고유 마법인 리저브와, 원거리 회복기인 리브로를 배워 회복을 주로 하며, 워프로 서포팅도 가능하다. 에피는 고유 마법인 어게인과, 레스큐로 버프를 주로 하며, 리브로로 회복, 프리즈로 디버프도 할 수 있다. DLC 한정으로 셰이드는 고유 마법인 사이레스와, 프리즈로 디버프를 주로 하며, 리브로로 회복, 레스큐로 버프도 할 수 있다.[38] 나머지는 대락 4개를 배우지만, 클리프는 무려 6개를 배운다.[39] 선더는 유일하게 사정거리가 최대 3까지로 늘어나며, 이 마법이 듀테 등의 경우를 제외하면 마법사의 재질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적용된다.[세부설명] 가장 먼저 클레어를 성 우측 상단의 문으로 이동시켜 문을 열어주고 다시 부대와 합류한다. 그와 동시에 성벽에 다다랐을 때, 실크의 '워프'를 이용해 천둥의 검을 지닌 아름이나 검사 한 명과 가죽 방패를 장착한 팔라딘 한 명을 우측 성벽으로 보낸다. 그리고 회복바닥쪽으로 갈 수 있는 퇴로를 한 명이 막고, 아처/솔저들을 빠르게 섬멸한다. 그 후에는 검사를 성벽 계단 바로 앞의, S나이트의 사정거리로, 팔라딘을 검사 바로 뒤에 배치해 S나이트와 슬레이더를 유인한다. 이 때, 성벽 밖 유닛들을 슬레이더의 이동의 2배 밖의 사정거리에 두지 않으면, 슬레이더의 AI는 성벽 밖으로 간다. 그리고 한 번 더 후퇴해 슬레이더를 완벽히 성벽으로 유인한다. 충분히 안으로 유인했고 대미지를 줬다면, 검사와 팔라딘으로 성 중앙으로 가는 길목을 완전히 차단해라. 그럼 슬레이더의 AI는 아까 열어둔 문 쪽으로 간다. 그리고 검사를 본부대와 합류시키고, 팔라딘을 계단 밖으로 보내 다시 성 중앙 쪽의 퇴로를 제공해라. 그러면 슬레이더는 다시 계단 쪽으로 간다. 만약 팔라딘으로 성 중앙으로 가는 계단을 차단하면 슬레이더는 다시 문으로 향하며, 다시 열어주면 슬레이더는 계단으로 향한다. 이제 이 짓을 매 턴 반복하면 슬레이더의 발을 완벽하게 묶을 수 있다. 만약 이걸 까먹고 안 했다면 최악의 상황에는 슬레이더가 계단으로 돌아가 팔라딘을 공격해 죽거나 성 밖을 돌아서 부대를 공격해 죽을 수 있으니 루트 제공은 신경 써서 반복해야 한다. 요점은 루트 제공을 할 때 팔라딘과 슬레이더의 거리 조절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점이다.[40] 한국 3DS 게임의 표준 가격인 49,000원에 비해 비싸고 일본에서도 크게 비싼편은 아니였다. 빠른 현지화 및 일본어 음성 때문일지도 모른다.[41] http://m.blog.naver.com/daewon_ch/221022055432 [42] 참고로 3곡은 각각 가는 곳의 끝에는(往く地の果てには),제물과 성녀(贄と聖女), 망국의 왕자(亡国の王者)라는 제목[43] 아름군, 세리카군, 연합군의 세 가지 어레인지가 존재한다.[44] 특이하게도 원곡은 한 멜로디만 반복되지만 에코드는 두 번째 멜로디가 추가되었다.[O] A B C 에코즈 오리지널 BGM[45] 에코즈 3장까지의 제목은 '미라의 가호와 함께'로, 아마 대난투 리믹스 등으로 접한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46] 초반부분은 외전시절 세리카군 우세 시에 흘러나오던 BGM이 나오지만 이는 소절을 인용한것 뿐, 우세 BGM의 리메이크 버전은 세리카 아미보 특전 던전에 사용되었다. 이는 아름군 우세 BGM도 마찬가지.[47] 앞서 말했지만, 모든 에코즈 OST들 중 가장 극찬받는 곡이다. 원곡과의 갭이 가장 큰 곡 중 하나.[48] 봉인의 검의 아군 전투 곡이다.[49] 본작의 메인 테마곡. 종장 맵 등에서 어레인지 되었으며, 이 곡 자체는 엔딩 크레딧 때 쓰이는 곡이다.[50] 다만 역설적으로 바뀐 최근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특징을 싫어하는 올드 유저들 사이에서는 호평을 받기도 한다.[51] 다만 전작인 if의 경우는 DLC의 분량이 상당해서 에코즈 같은 창렬 수준은 아니었지만 DLC 이전에 게임 자체부터가 분할되어있었고 에코즈는 DLC의 내용이 별볼일 없는 탓에 오히려 DLC를 별로 구매할 필요성이 없는 것에 반해 if는 진엔딩까지 DLC였기 때문에 DLC 구매가 사실상 필수였던지라 판매 상술 자체는 if보다는 낫다는 평도 있기는 하다. 물론 둘 다 정상적인 판매 방식은 아니기에 비판점이 많아서 후속작인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 가서야 가격 문제가 개선되었다.[52] 아이러니하게 가장 오래된 시점으로 보이는 if가 다른 시리즈와 연관성을 보인것은 시점상 가장 후대인 각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