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요시 유키

 


치바 롯데 마린즈 No.36
아리요시 유키 (有吉優樹/Yuki Ariyoshi)
'''생년월일'''
1991년 3월 12일(34세)
'''출신지'''
치바 현 오아미시라사토 시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학력'''
치바현립토가네고교 - 도쿄정보대학[1]
'''프로입단'''
2016년 드래프트 5라운드
'''소속팀'''
큐슈 미츠비시 자동차 (2013~2016)
치바 롯데 마린즈 (2017~)
'''등장곡'''
사루간세키 - 白い雲のように
1. 소개
2. 선수 경력
2.1.1. 2020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1. 소개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고교 시절 투수와 유격수를 겸했고 도쿄정보대학 진학 후 4학년 때 탈삼진왕을 차지하면서 정말 뒤늦게 인지도가 생긴 케이스. 당연히 코시엔 출전도 없었다.[2]
대학 졸업 이후 사회인야구 큐슈 미츠비시 자동차로 갔는데 이 팀이 사회인야구 기업팀임에도 불구하고 야구보다 업무를 중요시했기 때문에 연습에 애를 먹었다고 한다. 사회인야구에서도 어영부영하면서 2년을 보내고 3년차가 되고서야 도시대항전 보강선수로 선출되는 등 빛을 보기 시작했고 결국 사회인야구 4년차 때 롯데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빠른년생이라 한국 나이로 사실상 28세를 찍고서야 지명된 노망주에 5라운드라는 하위픽[3]이었다는 점에서 아마추어때는 크게 주목받지 못한 선수였다.

2.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다행히도 프로에서는 1년차인 2017년부터 53경기에서 ERA 2.87에 16홀드를 기록하면서 로또가 터져주었고 2년차 때는 시즌 중 선발로 전향해 3선발 역할을 하면서 규정이닝은 미달이었지만 100이닝에 ERA 3점대를 기록하면서 즉전감으로 잘 활약하였다. 그러나 3년차인 2019년에는 부상으로 시즌을 날리면서 2경기 등판에 그쳤다.

2.1.1. 2020 시즌


부상에서 회복돼서 2군 경기에 출장중. 6월 21일 2군경기(요코하마전)에 선발투수로 나온다.
7월 1일 1군에 등록되어 이날 불펜으로 나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7일 1년 3개월만에 선발로 복귀하여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구속은 142km/h까지 나왔으며 2018년 8월 28일 소프트뱅크 전 이후 679일만에 승리를 거뒀다. 7월 9일에는 1군 말소.
7월 19일 1군 등록되어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강판, 패전 투수가 됐다.

3. 플레이 스타일


평균구속 142km/h, 최고구속 148km/h를 던지며 좋은 제구력을 가진 평범한 구속의 피네스 피쳐. 이토 츠토무 감독으로부터 제구력을 칭찬받았고, 미우라 다이스케로부터 균형있게 던진다는 호평을 들었다. 변화구는 슈트,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진다.

4. 기타


  • 퍼즐을 좋아해서 드래프트 지명받고 구단 기숙사에 갈 때도 1000피스 퍼즐을 갖고갔다고 한다.
  • 아리요시 히로이키가 응원하는 투수이다. 사실 아리요시 히로이키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 팬인데, 성이 같아서 아리요시 유키도 응원해주는 것. 그래서 등장곡도 아리요시 히로이키가 사루간세키 시절 불렀던 노래로 골랐다. 다만 아리요시는 이 등장곡을 프로에 갈때까지 몰랐고, 입단 직후 팀의 선배들이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장난을 친 건데 진짜로 곡이 마음에 들어서 골랐다고 한다.
  • 사회인야구 큐슈 미츠비시 자동차에서 뛰면서 자동차 세일즈맨 근무를 병행했는데 선술했듯 이 팀은 야구보다 업무를 중요시했기 때문에 야구 훈련 도중에도 고객과 미팅이 잡히거나 고객이 갑자기 찾으면 훈련을 중지하고 일하러 가야 했다고 한다(...) 300명 이상의 고객과 만났고 30대 이상의 차를 팔았다고. 그래서 프로 지명 소식 이후에 만난 고객들이[4] 아리요시가 등판할 때만은 롯데를 응원해 주겠다고 응원했다고 한다. 아리요시 본인도 애착이 깊었는지 몸은 고향 치바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후쿠오카에 남기고 간다고 말했을 정도.
  • 고향이 치바라 그런지 여동생인 아리요시 니키(有吉似季)도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남매가 모두 마린즈에서 일한적이 있다는 것. 다만 평범한 아르바이트 수준이었던 듯.
  • 2018년 AKB48 팀8의 KANTO백서 밧치코이!에서 시구 로케를 나온 요시카와 나나세에게 피칭을 가르쳐주는 선수로 등장했다.

[1] 서울신학대나 남서울대처럼 이름에 도쿄가 들어가는데 정작 학교는 치바에 있다(...) 전형적인 F랭크 대학인데 그나마 편차치 35~45정도는 유지하는 보통의 F랭크 대학보다도 낮은 편이다(...). [2] 얼마나 무명이었는지 '''그냥 일반 수험생처럼 공부해서 대학을 간''' 팀메이트 와타나베 케이타보다도 더 낮은 대학을 갔다(...)[3] 일본은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까지 가는 경우도 1~2년에 1팀 수준으로 드물고 보통 6~7라운더만 가도 최하픽 취급이다. 극단적인 경우는 4라운드가 꼴찌픽인 경우도 있고.[4] 지역이 큐슈다보니 거의 소프트뱅크 팬이 많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