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하루에
제로 시작의 관에 등장하는 여고생. 17살. 시작의 관 최대 피해자.
고아원에서 함께 나온 11살의 이와모토 효스케와 9살의 야마사키 치카와 함께 살고 있다. E.S.P능력 때문인지 부모에게 4살때 버려져 고아원에서 살아왔지만, E.S.P 능력 덕분에 E.C.S에서 보조금을 받아 독립해서 살고 있다.
전학온 주인공 아사카와 슈우이치를 괴롭히는 센도 아키라 패거리에게서 슈우이치를 감싸주려 하지만 그 날 밤 센도우 아키라 패거리에게 납치당해서 번갈아가며 검열삭제당했다. 게다가 그 과정을 촬영까지 당한 모양. 역시 AV대국. 후유증으로 병원에 잠시 입원했으나 의외로 회복이 빨랐는지 금세 퇴원.
그러나 결국 하세가와 렌지와 슈우이치의 싸움에 말려들어… 끔살. 작품내내 불행한 사건만 겪다가 결국 살해당했음에도 마지막까지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는 안습한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