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샤
Amaziah. 재위 기원전 796년경~기원전 767년경.
남유다 왕국의 제9대 국왕. 요아스의 아들이다.
그도 부왕 요아스와 같이 정직하게 거의 다 행하였지만 아직도 그의 조상 다윗의 길과 같지 않았으며, 신당을 그냥 놔두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아쉬운 평가를 받는 왕이다.
재위 기간중 남쪽의 에돔을 격파한 일, 그리고 뭣도 모르고 맞짱 뜨자고 했다가 탈탈 털린 사건으로 유명[1] 하다.
그가 죽자 아들인 웃시야(아사랴)가 보위를 이어받았다.
[1] 이전에도 남북 왕국간의 전쟁은 있었으나 이는 어쩔수 없는 측면이 컸다. 하지만 이 사건은 아무 이유 없이 덤벼든게 화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