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스(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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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hoash. 재위 기원전 835년경~기원전 796년경.
남유다 왕국의 제8대 국왕. 아달리야의 왕족 대학살에서 가까스로 생존하여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보호를 받다가 왕위를 되찾았다. 7세에 즉위하였기 때문에 여호야다가 섭정하였으며, 헌금을 모아 예루살렘의 성전을 수리했다.[1]
섭정 여호야다가 죽은 후 대신들의 영향을 받아 우상 숭배로 기울자 여호야다의 아들인 즈가리야(즈카르야)가 나타나 비판하자 즈가리야를 살해하여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2]
즈가리야가 죽은 해에 아람 군대가 쳐들어오자 심한 상처를 입고 대패하여 예루살렘이 약탈당했고[3], 반란이 일어나 살해당했다. 그의 아들 아마샤(아마츠야)가 왕위를 승계하였다.
[1] 열왕기와 역대기 모두 헌금을 모았으나 사제들이 태업하여 요아스가 개입하고 나서야 수리가 진행되었다고 나온다.[2] 즈가리야 에피소드는 역대기 하권에만 나오고, 열왕기에서는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고만 기술한다.[3] 열왕기 하권에서는 아람군이 유다를 노리고 방향을 틀자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바친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