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나 안나홀

 


[image]
대항해시대 4의 항해사. 22세 167cm 목양자리. 아브라함 이븐 웃딘의 전용 동료이자 초기 동료이다.
웃딘의 세 시녀 중 가장 연장자이며 견실하기 때문에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요리, 수예, 춤 같은 취미를 즐기며 수준 또한 프로급.
웃딘을 끔직히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웃딘이 항해를 떠나겠다고 하자 '''대성통곡'''하며 죽네사네를 외치는 바람에 다른 시녀들과 함께 항해를 떠나게 되었다.
단순한 시녀일 뿐인데도 부관에서부터 측량사까지 가능한 캐릭터. 사실 능력치가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1] 항해사가 부족한 초반에는 이것도 감지덕지다. 웃딘이랑 떨어지느니 죽겠다는 여인이라 지방함대나 다른 배의 함장도 못 시키기 때문에 후반까지도 어떻게든 쓸 수밖에 없다. 초반에는 부관과 요리사, 파수대, 측량사로 배치 가능하며 능력치가 어느 정도 성장하고 나면 진료실에도 배치가 가능해진다. 화티마와 마찬가지로 백병전에 참여하지 않는다. 검투술이 약한만큼 초반에는 쓸데없이 패를 가져다 바치는 일을 예방하게 해줘서 좋지만, 모든 항해사가 능력치를 만땅 찍는 후반에 만렙찍고도 백병전을 안 하는 아미나와 화티마는 그저 심란할 뿐이다.
모든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성의없는 엔딩을 자랑하는[2] 웃딘 시나리오의 엔딩에서는 또다시 항해를 떠나려는 웃딘에게 오프닝 때와 똑같이 대성통곡과 죽네사네를 외치며 따라나선다.
나이도 있고 해서 웃딘의 3마리 앵무새들 중에서는 가장 본처 포지션에 가깝다.

[1] 릴 알고트와 비슷하지만 정신이 10 낮다. 다만 정신이 관여하는 능력치가 많기 때문에 체감상 좀 크다.[2] 대사만 바꿨을 뿐 CG는 오프닝 때와 완전히 똑같은 걸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