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기 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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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건그레이브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카와카미 토모코(게임판), 사쿠마 쿠미(애니판)다.
빅 대디와 마리아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2. 상세
2.1. 게임
2.1.1. 건그레이브
게임에선 인터미션에서 대화정도만 하고 후반부에 납치 되는 정도이외엔 비중이 없다.
게임 엔딩에선 복수를 마치고 사이드 카에 그레이브와 같이 타고 어디론가로 떠난다. 이후 O.D가 시작되는 시점까지 둘이 함께 작은 산장에서 숨어지내며, 자신에게서 뽑아낸 혈액으로 그레이브의 신체를 유지해주고 있었다.
2.1.2. 건그레이브 O.D.
O.D.에선 본래 그레이브의 활동을 멈추게 한 후 평범한 삶을 살아가려 했으나 스파이크 휴비가 목숨을 걸고 탈출할 때[스포일러] 빼돌린 프로토 시드 원액을 가지고 자신을 찾아온 덕에 아직도 시드가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 시드를 현재까지도 밀거래하는 배후를 찾기 위해 그레이브를 다시 깨운다. 그 과정에서 오그맨까지 대동하여 자신을 추격한 암살자들에게 죽을 뻔하지만 타이밍에 맞게 깨어난 그레이브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그레이브와 함께 배후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혈액 유통이 오그맨 제작에 쓰인다는 이유로 금지되자 자신의 피를 뽑아서 교환용 혈액을 준비했지만 혼자 몸으로는 무리였는지라 신체능력을 강화 시켜주는 합성마약 시드를 사용해서 혈액을 준비했다고 한다.[1] 이 시점에선 차량 운전과 총기 사용법도 단련했는지 과거 DR.T가 남긴 서포트및 그레이브의 신체 점검용 트레일러도 몰고 중화기도 사용할 만큼 많이 용감해졌다.
최후반부에 팡고람의 습격으로 사실상 죽음을 목전에 둔 빈사상태가 되지만 스파이크의 궁여지책으로 프로토 시드 원액을 그대로 투여당해 목숨은 건졌다. 하지만 애초에 합성 시드를 투여한 누적된 신체가 프로토 시드 원액과 혼합되어 적용된 탓에 오그맨 이상 슈페리오르화가 되어 자칫하단 죽거나 자아를 잃은 괴물이 될 시한부 인생이 되고 만다. 그럼에도 슈페리오르화가 되지 않은 쿠가시라 분지처럼 강력한 의지로 버티는 중이며 그 덕분에 깡까지 늘었는지 스파이크에게 분노했던 카바네 쥬지가 총질을 하는 것을 오그맨화 된 쪽의 손 하나만으로 막아내는 패기를 선보인다.
그리고 가리노와의 최종 결전에선 눈 앞에서 스파이크가 가리노에게 살해당한 것에 충격을 받으며 이성이 날아갔는 지 각성상태가 된 그레이브 일행 삼총사에게 죽여버리라고 격노를 했고 가리노를 쓰러뜨렸을 즈음엔 완전히 시드에 전신을 침식당해 위험한 상태가 된다. 하지만 재미를 느꼈다며 보답이라고 건네준 가리노가 완성한 시드 전용 혈청인 카운터 시드를 투여된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되고 스파이크의 무덤을 만들어준 뒤 쥬지와 빌리와 작별인사를 나누고 그레이브를 대동한 채 트레일러를 몰며 어딘가로 가버린다.
2.2. 애니
애니에선 어머니와 같이 평화롭게 살다가 해리의 후환 없애기에 휘말려서 어머니가 맡긴 슈트케이스(안에는 켈베로스가 들어있는)를 받고 도주하다가 DR.T에게 발견돼서 같이 생활하게 된다.
일단 말 그대로 일이 터지기 전까지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던 일반인 소녀였기에 전투력은 전무하고 총도 잘 못쓰는지라 전혀 도움이 안되지만 정보를 얻기위해 변장을 하고 직접 정보원을 찾는 행동도 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전반적으로 힘없는 소녀의 역할을 벗어나지는 못한다.
애니메이션 후반에는 그레이브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복수를 그만두고 어딘가로 떠나 살자고 말하지만 거절당하고 그대로 이별을 맞이한다. 이후 해리 맥도웰에게 반대하던 조직의 원로들에게 발견되어 신변을 보호받고, 그레이브와 해리의 최후를 지켜보게 된다.
3. 기타
O.D 작중에서 밝혀지길 요리솜씨가 형편 없다는 사실이 스파이크에 의해 드러났다. 하지만 본인은 최선을 다해 끓였다고 하며 삐졌다.
사족으로 게임 초기작에서는 어릴적 해리 맥도웰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후속작으로 개발 중인 GUNGRAVE GORE에서는 '''시드의 영향으로 몸의 절반 이상이 결정화된 상태'''로 등장한다.
[스포일러] 사실 클론으로서 탄생했단 진실에 분노한 스파이크가 복수를 위해 일부러 계획적으로 접근한 것.[1] 그래서 너는 그레이브를 이용해먹기만 한다고 비꼬았던 카바네 쥬지도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