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노 게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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浅野 慶一郎(あさの けいいちろう)
1. 개요
2. 소개
3. 속사정


1. 개요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키하라 테츠야. 배우는 세토 코지.

2. 소개


2학년. 투수, 등번호는 1번[1], 타순은 8번, 우투우타. 특기는 강속구이며 에이스로 평가받는다. 연습에는 자주 참여하지 않지만 시합에는 반드시 출전한다. 감정 기복이 심한데다 동요하면 제구력도 같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과거의 어떤 일 때문에 감독과는 사이가 안 좋다.

3. 속사정



과거 어느 시합에서, 1학년인 사쿠라이 유노스케의 에러 때문에 위기 상황을 맞았다. 정작 본인은 1학년에 대한 감정도 없었고, 오히려 자기가 더 열심히 뛰어서 어떻게든 상황을 호전시켜 보려고 했는데… 마음과는 달리 볼넷이 이어졌고, 선수들의 특성을 잘 몰랐던 감독은 그를 '''강판시켰다'''. 감독인 마코토는 그를 배려해서 내린 조치였는데, 정작 당사자는 '''나도 몸이 내 맘대로 안 따라주더라. 그런데 넌 내가 팀 전체를 엇먹이려고 볼넷 낸줄 알았냐 이생퀴야?''' 라며 감독을 적대시하게 된다. 여러모로 안습.
하지만 한 번 일어난 일은 또 일어 난다고, 그 때와 같은 상황이 또 벌어지고 만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부원이 '''너 우리 엿먹이려고 볼넷 냈지 이생퀴야'''라고 따진다. 이 때 마코토가 '''우리팀에 볼넷을 내고 싶어서 내는 투수는 없다!!''' 면서 게이치로의 심정을 헤아리려 한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태까지 마코토에게 삐져서 연습도 건들건들하게 하던 게이치로가 그 이후로 감동먹고 진지하게 연습에 참가하기 시작한다.
사실 이것도 답답함을 참지 못한 미나미가 마코토를 갈궈서(…) 겨우 얻어낸 성과다. 같은 야구부에서 활약했던 동기에게 전화해서 투수에게 '투수의 심정'을 듣게 된 마코토가 저런 발언을 한 것.

[1] 일본 고교야구에서는 투수는 1번 배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