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もし高校野球の女子マネージャーがドラッカーの『マネジメント』を読んだら
(만약 고교야구부의 여자 매니저가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를 읽는다면)
[image]
[image]
(왼쪽)일어 원판
(오른쪽) 동아일보사의 정식 한국어판.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3.1. 호도쿠보 야구부 매니지먼트
3.2. 호도쿠보 고등학교 야구부원들
3.3. 기타 인물
4. 판매량
5. 내용에 대한 평가
6. 한국에서의 반응
7.1. 애니메이션
7.2. 만화
7.3. 영화
8. 여담


1. 개요


일본의 이와사키 나츠미(岩崎夏海)가 쓴 소설. 사실 야구경영학을 소재로 한 라이트 노벨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일본의 경제관련 출판사인 다이아몬드 출판사에서 간행되었다. 공식 웹 사이트는 moshidora.jp
제목 그대로, 고등학교 야구부의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의 저서인 '매니지먼트'를 읽고 나서, 책에 소개된 경영학 관련 이론을 야구부의 운영에 접목시키면서 코시엔에 진출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품 내에서는 도쿄도내 예선에 진출하는 과정까지를 그렸다.
풀 네임이 긴데, 길게 늘어진 단어는 무조건(?) 줄이고 보는 일본어의 특성상 '만약'을 뜻하는 '모시(もし)'와 '드러커'의 일본식 표기인 'ドラッカー'를 더 줄인(...) '도라(ドラ)를 따서 '모시도라(もしドラ)'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일본 위키백과에서도 '모시도라' 로 검색하는게 빠르며, 심지어 출판사의 공식 웹 사이트 URL도 moshidora.jp 이다!
NHK에서도 소개된 바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이라고 제목이 살짝 바뀌어서 2011년 5월동아일보사에서 출간되었다.#[1] 사실 제목이 이렇게 변경되면서 좀 어색해진 게, '피터 드러커'는 읽는 책이 아니라 사람 이름이기 때문이다. '니체를 읽는다' = '니체의 작품을 읽는다' 는 식으로 통용되기도 하므로 그 자체는 한국어적으로 문제가 없긴 하지만 왜 굳이 '매니지먼트'를 뺀건지는 조금 의문. [2]
책 뒤에 쓰는 서평을 양신이 쓰고, 전현무 아나운서가 썼다는 것이 약간 충격과 공포.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원서의 일러스트는 표지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잘려버려서 모에도가 크게 감소하였다(...).
형식은 소설이지만 '매니지먼트'의 내용이 비교적 알기 쉽게 해설되었다는 점에서는 경영학 입문서로 보아도 무방할 듯 하다. 물론 '여자 매니저' 라는 모에선도 한 몫 해서 흥미, 또는 호기심에 쉽게 손이 간다. 그리고 이렇게 모에선을 맞은 뒤의 결과는... 아래 항목 참조.
여담으로 '''나츠미'''라는 이름을 듣고 작가가 여자일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남성 작가이다.#

2. 줄거리



도쿄도립 호도쿠보(程久保) 고등학교 2학년이던 가와시마 미나미는, 소꿉친구이던 미야타 유키가 갑작스레 병원에 입원하면서 그녀 대신 야구부의 매니저를 맡게 된다. 하지만 매니저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던 그녀는 무언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피터 드러커의 '매니저먼트'를 접하게 되었다[3]. 처음에는 어려워서 포기할 뻔했지만, 차차 그 책의 내용이 야구부를 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는데...

3. 등장인물


성우는 TV 애니메이션 기준, 학년은 작품 초반의 시점을 기준으로 기록. 이름 표기는 정발된 원작 기준에 따른다.
이 작품의 무대인 호도쿠보 야구부는 최약체에다가 그야말로 콩가루 집안이라 부원 개개인이나 부원 사이간에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있는데, 매니저인 가와시마 미나미가 피터 드러커를 적극적으로 인용하여 여러 문제점을 고쳐나가고 팀의 성장을 이끌면서 목표를 성취하려는 것이 이 작품의 포인트다. 자세한 건 각 등장인물 란을 참고하자. 다만, 책을 아직 읽지 않은 분들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그 부분은 보지 않기를 추천함.

3.1. 호도쿠보 야구부 매니지먼트



3.2. 호도쿠보 고등학교 야구부원들


3루수, 4번 타자. 중학교 때 명문 야구 고교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을 정도로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 투수에는 아사노가 있다면, 타자에는 호시데가 있다. 성우는 호소야 요시마사, 배우는 이리에 진기.
  • 사쿠라이 유노스케
유격수. 분위기를 탈 때는 곧잘 수비도 잘 하고, 타격도 괜찮지만, 한 번 에러 등의 실수를 범하면 바로 분위기가 팍 사그라들어 연속된 실수를 계속해서 범하곤 한다. 포지션도 그렇고 모 팀의 팬들은 이 선수가 생각난다고 한다... 성우는 나카니시 히데키. 배우는 니시이 유키토.
  • 구쓰키 후미아키
좌익수, 1번 타자. 육상부에서도 탐낼 만큼 엄청난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홈 플레이트에서 한 바퀴 돌아 다시 홈 플레이트로 오는 데 13초대. 하지만 타격이 시원치 않다는 점이 본인에게도 큰 스트레스. 나중엔 가치 마코토 감독이 전략적인 선택으로 대주자로 기용한다. 성우는 아카자와 류타. 배우는 야노 마사토.
  • 니이미 다이스케
투수. 주로 구원 투수로 나오며, 왼손 투수이다. 아사노와는 다르게 공은 빠르지 않으며, 맞춰 잡는 스타일이다. 성우는 타쿠미 야스아키. 배우는 마츠시마 쇼타.
  • 다무라 하루미치
좌익수. 구쓰키 대신에 들어간 1학년 선수. 성우는 신가키 타루스케. 배우는 노무라 슈헤이.[4]

3.3. 기타 인물


  • 미야타 야스요 : 유키의 어머니. 성우는 히라타 에리코. 배우는 니시다 나오미.
  • 고지마 사야카 : 육상부 주장, 성우는 니시구치 아리사. 배우는 나카하라 마이.[5]

4. 판매량


'경영'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읽기 쉽게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대박이 났다.
2010년 7월 22일에 100만 부 돌파, 2010년 12월 14일에는 202만 부를 찍어내는 기염을 토했다.(공식 발표). 결과적으로 오리콘 2010년 도서 부문 연간 랭킹(2009/11/23~2010/11/21) 1위를 획득하고 말았다. 비즈니스 서적 부문에서도 마찬가지로 1위를 획득했다.(공식 발표) 이것도 모자라서 2011년 1월 7일에는 10만부를 더 찍어서 총 212만 부를 찍었다고(공식 발표)...그런데 2011년 4월에 애니메이션 방영, 6월에 실사 영화 개봉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보나마나 이에 따른 버프를 받아서 판매량은 또 뛰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판매량 중 약 10만 부는 애플 아이튠즈 앱 스토어에서 판매된 전자서적 판매량인데, 종이책의 정가가 1,600엔인 것에 비해 전자서적판은 800엔으로 반값이다. 가격이 낮아서 그런지[6], 혹은 그림이 들어가서 그런지 이게 그렇게 잘 팔린다고... 더구나 아이패드 발매 이후 제대로 된 전자책 콘텐츠가 없었던 탓에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선수를 쳤던 것도 현명한 판단이었다.

5. 내용에 대한 평가


내용은 피터 드러커의 이론을 실제 야구부에 적용하면서 좌충우돌하는 전반부, 그리고 코시엔 도쿄 예선을 치르면서 벌어지는 후반부로 나눌 수 있다. 이에 대한 일본 현지의 평가는 '경영에 대한 지식을 부담없이 접할 수 있어 좋다(전반부)'와, '책 한 권 읽었다고 약소 야구부가 먼치킨이 되는 게 말이 되냐(후반부)'로 갈린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야구부 성장 서사와 경영 관련 내용이 겉돌기 시작해, 정작 마무리는 성장 모티브가 있는 전형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느낌이라는 것이 특징.
실제로 전반부의 내용은 어느 정도 있을 법한 내용이다. 그러나 후반부는 읽다 보면 상당히 재미는 있지만,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일들이 주를 이룬다. 또한 경영학 서적의 내용과 매칭을 시키다보니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는 편. 하지만 이 작품의 장르는 엄연히 '소설'이며, 일반인들이 딱딱하다고 여기기 쉬운 '경영학'에 대해 고정관념을 깨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평가할 만하다. 다만 '누가 치즈를 옮겼을까?' 수준 이상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애초에 경영학 전공하는 사람들이나 연구할 사람들이라면 다른 전문 서적을 보기 마련이다. 또한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자체가 이론서가 아니라 입문서이다. 한 번 읽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이 책의 내용 자체가 '매니지먼트'의 원본을 요약한 요약본에서 다시 따 온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이 난다면 '매니지먼트'와 '넥스트 소사이어티'도 읽어 보는 것이 좋다.
참고로 제목에 '야구'라는 이야기가 들어가는 만큼, 야구를 모르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선입견을 가지기 쉽다. 하지만 야구 팬이 아니어도 내용을 소화하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으며, 야구를 무조건 찬양하지도 않는다.
애초에 피터 드러커가 제창한 '경영학'이라는 것이 사람들 모여사는 집단이라면 모두 적용되는 이야기이며, 후반부에 펼쳐지는 야구 판타지(...)에서도 매우 전문적인 야구 지식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극단적으로 스트라이크, , 볼넷, 아웃, 홈런 정도만 알아도 매우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단, 이도 저도 안되거나 정히 궁금하다면 야구용어 항목도 참조하자(...).
이런 계열 책으로 라이트노벨이 아니라 본격적인 소설을 원한다면, 엘리 골드렛의 더 골 시리즈가 있다.[7]

6. 한국에서의 반응


[image]

2008 베이징 올림픽 우승 이후로 한국 프로야구는 어느 때보다 인기가 높았는데 거기에 편승되어 발간된 것이 이 책이라 주로 야구 관련 마케팅이 많았다. 직원들을 대동해 문학 야구장에 들러서 모시도라라 적힌 피켓을 들고 응원하기도. 근데 문학구장은 '''이노베이션'''을 외친 SK의 홈구장이었다.
피터 드러커의 저서, 매니지먼트를 알기 쉽도록 적은 것이 이 책의 장점이었는데 출판사인 동아일보사에선 매니저먼트보다 피터 드러커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아무래도 일본과 달리 다른 출판사에서 이미 <매니지먼트>를 발간했기 때문에 굳이 다른 출판사를 배불리는 마케팅을 할 필요가 없었을 거다. 제목 자체도 매니저먼트를 쏙 빼버리고 피터 드러커만 남겨 놓은 것도 그 이유라 추측된다. 책이름으로 나온 걸 빼면 매니지먼트/매니저보다는 관리/관리자란 말이 더 익숙하고, 드러커의 이름값이 이 분야에선 공자(孔子)급이라 그럴 수도 있다.[8]

7. 미디어 믹스


모에선을 맞은데다 원작이 워낙 잘 팔리다 보니 필연적(?)으로 미디어 믹스가 다음과 같이 진행되고 있다.

7.1. 애니메이션


NHK에서 2011년 4월 25일 22시 55분부터 전 10화로 방영되었다.(홈페이지). 제작사는 Production I.G. 일반적인 애니메이션들이 한 주 단위로 한 화씩 방영하여 12~13화(3달)를 방영하는 것과 달리 상당히 특이하게 편성되어 있다. 원래는 3월 14일부터 2주간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방영 직전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하여 방영 일정이 통째로 6주씩 연기되었다.(...)
캐스팅은 '등장인물' 항목 및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 참고. 주연 성우는 히카사 요코하나자와 카나로 결정되었다.
TV방영시 본편이 끝난 뒤에 피터 드러커에게 영향을 받은 일본의 유명인사들 인터뷰를 보너스로 보여주었는데, 9화 뒤에는 토미노 요시유키, 10화 뒤에는 저자 이와사키 나쓰미 본인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애니에서는 원작인 소설과 큰 줄기는 같지만 오리지널 캐릭이 나온다거나 오리지널 에피소드의 추가, 조연급 캐릭의 재조명 등 세세한 부분에서 조금 차이가 있다.
하지만 판매량은 처참하다. 고작''' 250장(...) '''팔렸다고. 이 때문에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프랙탈과 더불어 '올해의 망한 애니'의 대명사로 필수요소화가 되어버렸다. 여기에서 대접이 어떤 수준인지 확인할 수 있다.[9] 만회하려던 모양인지, 애니메이션의 주요 장면(미나미의 합류~고시엔 개회식)을 엮어 단행본으로 발간했다(2011년 6월 6일, 쇼가쿠칸(소학관) 간행)
국내에선 2012년 10월부터 뜬금없이 헬로 TV에서 VOD 서비스중이다.

7.2. 만화


[image]
2010년 12월 22일부터, 슈에이샤의 '슈퍼 점프'에서 만화판 연재가 시작되었다(공식 웹 사이트).
그런데... 만화를 그린 사람이 능욕물 아닌 능욕물을 그린 츠바키 아스. 이것도 나름대로 충격과 공포...?

7.3. 영화


2차원을 넘어서 실사판 영화도 나왔다. 주연은 AKB48의 마에다 아츠코. AKB48 멤버들의 이름이 제법 많이 보인다...? 2011년 6월 개봉.

8. 여담


[image]
  • 2015년 12월 3일에 속편이 나왔다. 이름은 "만약 고교야구의 야구 매니저가 드러커의 이노베이션과 기업가정신을 읽었다면" 이다. 통칭 모시이노. 국내에서는 약 9개월 정도 뒤에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이노베이션과 기업가정신"이란 제목으로 발매. 모시도라와는 달리 일본판의 일러스트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책 목차중 하나가 '유메는 모시도라를 읽었다'이다.(...) 국내 제목은 유메, 모시도라를 읽다.로 번역. 전작은 양신이 평을 썼다면 이번에는 서장훈이 평을 썼다.
  • 주인공의 이름인 '가와시마 미나미'는 AKB48의 멤버 미네기시 미나미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기타 등장인물들의 이름도 AKB48 멤버들의 이름을 빌려오거나, 여러 에피소드들도 참고했다고. '미야타 유키'는 오오시마 유코, '호조 아야노'는 와타나베 마유가 모델이라고 한다. 이것은 저자가 과거 AKB48의 프로듀스에 관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사 영화판에서는 미네기시 미나미가 아닌, 같은 그룹의 멤버 마에다 아츠코가 주연을 맡았기 때문에 AKB48의 팬들 사이에선 꽤나 논란이 있었다.[10] 이로 인해 미네기시 미나미와 마에다 아츠코의 불화설이 돌긴 했지만, 미네기시 미나미의 블로그에 마에다 아츠코와 다정한 투샷이 올라옴으로서 떡밥으로만 남게 되었다.
  •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캐릭터 원안 담당인 유키우사기(ゆきうさぎ)는 주로 에로게나 관능소설(야설), 에로 동인지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반 일러스트보다 이쪽에 참가하는 비율이 훨씬 높다. 이외에도 애국 비즈니스 계열 잡지인 '재패니즘'[11]의 표지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다.
  • 작가는 일본의 남성은 99%가 로리콘이기에 데스라인을 벗어나는 17세가 여주인공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만큼 막말로 유명하다고.
  • 한국에서도 2013년 초 기준으로 40쇄 이상을 찍을 정도로 많이 팔렸다. 출판계에선 이례적으로 일본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광고[12]에도 등장.

[1] 중국어판도 동일한 제목으로 2011년 9월에 출간되었다. '如果高中棒球队女子经理读了彼得德鲁克'[2] 그런데 위의 일본어판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일본어판에도 오른쪽 하단에는 '드러커를 읽는다면'이라고 적혀있다. 정확히는 "신인 매니저와 야구부의 동료들이 드러커를 읽고 고시엔을 목표로 하는 청춘 소설!"이라고 적혀있다. 사실 한국어판만의 표현은 아니고 일본어 원판에서부터 사용되던 표현인 것.[3] 작품 내용에서는 '서점 직원이 추천해 주었다'고...[4] 남자 고교생의 일상판 실사영화에서 요시타케 역을 맡았던 배우.[5] 항목과 동명이인인 배우다.[6] 일본은 도서정가제가 지나치게(?) 잘 지켜지는 편이라...[7] 참고로, 1권이 제일 재미있고 2,3권은 1권보다는 작위적인 냄새랄까 설정극이란 티가 많이 나는 편이다.[8] 경영학 비전공자들은 드러커의 저서들을 경영학 책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논어, 맹자같이 생각하고 읽으면 의외로 볼 만 하다.[9] 물론 진짜로 1장만 팔린 건 절대 아니다.[10] 주인공을 마에다가 맡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마에다가 배우를 지망하고 있는 데다가 인기가 훨씬 많기 때문. 연예계는 역시 냉혹하다.[11] 지능혐한만화 태권더 박이 연재되는 그 잡지다.[12] 9호선 차량 안내 전광판에 2011년 후반부터 2012년에 걸쳐 거의 반년 이상.(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