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럴 스태포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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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3의 등장인물. 버킹엄의 영주로 창세기전 2의 등장인물인 팔라딘 지크 스태포트의 후손이다. 분기점에서 아델라이데 우드빌을 도와줄 것인지 아스트럴 스태포트 쪽을 도와줄 것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선택된 쪽은 대공파 세력의 성기사단에 참여해 곧바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며, 선택되지 않은 쪽은 철가면단으로 합류하게 된다.
일러스트상으로는 흑발에 남색 갑옷이지만, 스프라이트는 어째서인지 녹색 계열.
2. 상세
Wtp가 매우 높아 턴도 늦게 돌아오고, 요구 경험치도 쓸데없이 많아 육성조차 쉽지 않다. 게다가 힘들게 키워도 초기 스탯과 최종 스탯 모두 나빠서 전면에 내세우기도 어려울 뿐더러 장비빨이나 버그빨 그 어느 쪽도 받지 못한다.
이렇게만 보면 왜 이 쪽을 선택하겠나 싶겠지만, 크림슨 크루세이더 쪽에서 스태포트를 페널티로 안고 가는 대신에 '''다른 두 챕터에서 얻는 이득이 매우 크기 때문에''' 당시 게임 공략 잡지에서는 거의 대부분 스태포트를 구하는 것을 정석 공략으로 취급했다. 당장 시반 슈미터 팀에 떨어지는 보상도 막대했을 뿐더러, 아포칼립스 챕터에서 딱히 쓸 캐릭터가 없어 버려지기 쉬운 바리사다II를 아델라이데가 활용할 수 있어 남극에서의 최종전에서 쏠쏠한 전력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델라이데 문서를 참고할 것.
그 때문인지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의 메인 시나리오 시간선인 '0518 시간선'에서도 버몬트 대공이 스태포트를 고르는 바람에 아델라이데가 간신히 목숨만 부지해 도망쳐서 철가면단에 합류하는 스토리를 채택했다. 롤랑 솔즈베리가 철가면단에 합류하는 사이드 스토리까지 함께 챙기게 된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