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가면단
1. 개요
창세기전 3 세 번째 에피소드인 아포칼립스에서 첫 등장. 신원 불명의 인물 철가면이 이끄는 사설 집단으로, 리더와 마찬가지로 집단의 목적 역시 불명이다. 그러나 구성원 개개인이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사기급 수준.
기본적으로 팬드래건 왕국의 내전에서 대공파를 지원하고 있다. 대공파의 중심인 버몬트 대공은 국왕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의 전권 대리인으로 임명되었으나, 투르 정벌을 천명한 그에게 반대하던 귀족파의 반란으로[1][2] 솔즈베리까지 후퇴한 상황. 이어 벌어진 내전 중 귀족파는 대공파 지지를 천명한 영지를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하게 되고, 버몬트 대공의 부족한 세력으로는 모든 곳을 구원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철가면단은 대공파의 여력 부족으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영지의 영주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움직이면서 스토리의 전면에 등장한다.
단순히 그뿐만이 아니라 안타리아 대륙 전체를 활동 영역으로 삼고 움직인다. 리더 철가면은 흑태자 사후 혼란스러웠던 게이시르 제국을 규합하고 제위에 오른 크리스티나 여제와도 친분을 나누는 사이. 덕분에 동시기 제국에서 벌어진 반란 사건의 진압작전에도 참여한다.
창세기전 3의 스토리 맥락을 포괄적으로 짚는 아포칼립스 루트에서도 말 그대로 중심이 되는 세력.
2. 목적
팬드래건의 국왕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이 암흑신 베라모드의 음모에서 안타리아를 지키기 위해 은밀히 창설한 일종의 프로젝트 팀. 이전까지 쓰던 샤른호스트 신분을 버리고 철가면 신분으로 활동하는 것은 쓸데없이 자신의 정체와 목적이 밝혀져 대륙에 혼란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한 측면도 있고, 한 나라의 왕으로서 국가라는 틀에 얽매여 활동하면 정보 수집에 명백한 한계가 존재하므로 국가의 틀을 넘어선 팀을 만들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3] 때문에 무엇을 하더라도 내막은 비밀에 부치고 있으며, 친우 크리스티나가 계속 질문하자 화제를 돌려 버릴 정도로 숨긴다. 팀 구성원도 철저하게 소수 정예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베라모드의 후예를 추적한다. 정확하게는 그가 남긴 궁극 그리마 앙그라 마이뉴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클라우제비츠가 전작에서 등장한 주신 비스바덴을 통해 알게 된 정보에 의하면 베라모드는 이를 통해 전 안타리아를 멸망으로 몰아넣을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파악되었다. 클라우제비츠 본인 역시 전생에 이 거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 창조된 루시퍼이기도 했다.
전작 템페스트에서 벌어진 내전 종식 후 클라우제비츠의 왕으로서의 행보는 설정으로 존재하며, 본편에서는 말 그대로 사명 달성을 위해서만 움직인다. 기반 역시 탄탄하여, 비스바덴을 통해 신의 종복 지그문트 박사를 얻고 그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중. 지그문트 박사가 과학마법연구소를 만들고 소장으로써 각종 연구를 진행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녔기 때문에, 작중에서도 철가면단의 행적에는 온갖 과학기술의 정수가 포함되어 있다.
비교적 빨리 안정을 찾은 왕국의 수장답게 활동 자금과 같은 외적인 부분도 풍족하게 지원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운용에 막대한 비용을 소모하는 비공정을 행성 이곳 저곳에 자가용처럼 끌고 다닌다. 이는 후속작에서 멤버였던 죠안 카트라이트를 통해 직접 언급된다[4] .
팬드래건 내전에서 대공파를 대하는 자세는, 존 팬드래건의 후계자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위험성 높은 사명에 임하는 철가면 본인으로선 유사시 자신을 대신할 보험을 들어놓을 필요가 있었고, 존이 바로 그 후보였던 것이다. 때문에 대공파에 대한 조력 역시 어디까지나 존 개인의 신상 보호 선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내전 종결도 딱히 철가면단이 대공파의 편을 들어 승부를 결정지은 것이 아니라, 존 자신의 모략을 통해 이끌어낸 결과물.
일반적으로 심넬 램버트가 최전선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철가면 본인도 위험성이 추정되는 인물을 발견하면 직접 나서서 추적하는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그 외 팬드래건의 귀족파 일원 중에서도 멤버를 찾아볼 수 있다.
3. 구성원
어디까지나 본편에 드러난 인물들만 기재한 것. 프로젝트의 중요성은 물론, 본편에 드러난 활동의 규모를 보았을 때 기타 수행원의 수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실상 이들이 최종 전투까지 생사고락을 함께하므로, 이들을 키워야만 한다.
3.1. 초기 멤버
처음부터 팀의 멤버인 인물들. 철가면이 고르고 엄선한 인물들이어서 그런지 말콤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는 창세기전 시리즈 특유의 직업 페이크를 지녀 힘을 숨기고 있는게 특징이다.
리더.
엔지니어. 비전투 요원으로 과학마법연구소에 있으면서 철가면단의 행보를 기술적인 면에서 돕고 있다. 라이트 블링거, 바리사다 II 등이 그의 작품. 그 외에도 팬드래건 내전에서 대공파를 지원하거나, 암흑신의 기운을 조사하기 위해 위성을 띄우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다.
제일선에서 철가면의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 덕분에 투르의 시반 슈미터에 사로잡히기도 하는 등 그만큼의 고생도 많이 한다. 본편에서는 주로 ISS의 크리스티앙과 죠안 페어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이야기 면에서나 성능 면에서나 페어의 빈틈을 잘 보완해 주고 있다. 멤버간 친분관계도 나쁘지 않은 듯.
기본적으로는 제국기사단 스카우트지만, 과학마법 어빌리티를 지녀 과학자로 바로 전직할 수 있다. 이쪽으로 육성시 가장 턴이 빨리 돌아오는 마법사가 된다. 턴이 빨리 돌아온다는 것은 그만큼 소울도 빨리 회복되고, 공격도 자주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이 장점과 강력한 광역 마법을 보유한 캐릭터의 성능이 더해지면 말 그대로 사기 캐릭터가 된다.
[image]기본적으로는 제국기사단 스카우트지만, 과학마법 어빌리티를 지녀 과학자로 바로 전직할 수 있다. 이쪽으로 육성시 가장 턴이 빨리 돌아오는 마법사가 된다. 턴이 빨리 돌아온다는 것은 그만큼 소울도 빨리 회복되고, 공격도 자주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이 장점과 강력한 광역 마법을 보유한 캐릭터의 성능이 더해지면 말 그대로 사기 캐릭터가 된다.
- 루크 한센
철가면단 첫 등장과 함께 볼 수 있는 멤버. 자세한 활동내역은 나오지 않지만, 팬드래건 내전에서 정보 수집차 귀족파 측에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크림슨 크루세이더 루트에서 회유 가능한 적을 모두 회유하면서 진행하면, 팬드래건 내전 최종전인 아델라이데 시계탑 전투에서 헤이스팅스 공작 측으로 등장한다. 물론 내전 종료 이후에는 철가면단으로 복귀해 최후까지 행동하게 된다.
처음에는 별 볼일 없는 왕국병단 중장병이지만, 사실 기본적으로 왕립 마법사단의 최종 직업인 위자드 전직 어빌리티를 모두 갖추고 있다. 덕분에 처음부터 온갖 강력한 광역 마법을 펑펑 써댈 수 있다. 기본 INT가 비교적 높아 공격력 역시 발군이며 전사형 캐릭터에 버금갈 정도로 HP도 높아 내구도 튼튼. 압도적인 편의성과 안정성을 지니기에 램버트와 마찬가지로 사기 캐릭터로 불린다.
스프라이트는 에피소드 2 <크림슨 크루세이더>에 등장하는 제임스 더글라스와 똑같다.
처음에는 별 볼일 없는 왕국병단 중장병이지만, 사실 기본적으로 왕립 마법사단의 최종 직업인 위자드 전직 어빌리티를 모두 갖추고 있다. 덕분에 처음부터 온갖 강력한 광역 마법을 펑펑 써댈 수 있다. 기본 INT가 비교적 높아 공격력 역시 발군이며 전사형 캐릭터에 버금갈 정도로 HP도 높아 내구도 튼튼. 압도적인 편의성과 안정성을 지니기에 램버트와 마찬가지로 사기 캐릭터로 불린다.
스프라이트는 에피소드 2 <크림슨 크루세이더>에 등장하는 제임스 더글라스와 똑같다.
철가면의 자문 역할로, 버몬트 대공파의 행보를 주시해 보고하고 있다.
본편에서는 루크 한센과 마찬가지로 귀족파 측에 가담해 대공파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철가면에게 보고하고, 내전 종료 이후에는 철가면의 명령으로 버몬트 대공에게 투항하여 그의 알케오니아 호수 전투와 커티스 원정을 함께 한다. 이후 아스타니아 방어전까지 마친 후에는 철가면단에 복귀하여 행동한다.
철가면단 중에서도 최고의 능력치를 보유한 캐릭터로 웬만한 주조연 이상의 능력치를 갖고 있다. 효율좋은 마에스트로에서 광역공격의 위자드, 방어력과 공격력을 갖춘 임페리얼 페러딘까지 입맛에 맞춰 쓸 수 있다. 이 직업들을 자유로이 오가며 상황에 맞춰 운용할수 있는게 특징으로 심넬이나 한센처럼 전직하면 다른 직업이 쓰기 어려운 경우와 비견된다.
마법사일 때도 체력이 1200에 육박하여 웬만한 전사에 버금가는 내구도를 자랑한다. 임페리얼 페러딘의 경우 가베라 살라딘과 능력치가 비슷할 정도로 체력은 2000. 작 중 철가면을 제외하고 2000대의 체력을 가진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살라딘, 죠엘, 얀 지슈카 정도로 손에 꼽으며 대기시간도 빨라 효용성도 좋다. 등장시 왕립 마법사단 멤버로 처음부터 마에스트로 직업을 지니고 있고 그대로 위자드까지 육성하여 소환수나 광역 마법을 사용하면 무난하게 강력하다. 또 처음부터 임페리얼 패러딘의 전직 어빌리티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철가면의 기본장비인 스탐블링거를 착용하고 초필살기 폭풍검을 쓰거나, 맨손으로도 높은 대미지를 띄울 수 있는 살 등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 쪽은 마법사로 육성하는 것보다 효율은 좀 떨어지는 편인데, 작품 내 대검의 취급이 별로고 폭풍검이 없으면 광역기술이 없다. 그래도 간혹 전차를 일격에 박살 낼 정도로 단타가 강력하며 대인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제작진이 나름 신경 쓴 캐릭터인지 공격모션은 벨제부르와 유이하게 손으로 공격하는 모습.
[image]본편에서는 루크 한센과 마찬가지로 귀족파 측에 가담해 대공파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철가면에게 보고하고, 내전 종료 이후에는 철가면의 명령으로 버몬트 대공에게 투항하여 그의 알케오니아 호수 전투와 커티스 원정을 함께 한다. 이후 아스타니아 방어전까지 마친 후에는 철가면단에 복귀하여 행동한다.
철가면단 중에서도 최고의 능력치를 보유한 캐릭터로 웬만한 주조연 이상의 능력치를 갖고 있다. 효율좋은 마에스트로에서 광역공격의 위자드, 방어력과 공격력을 갖춘 임페리얼 페러딘까지 입맛에 맞춰 쓸 수 있다. 이 직업들을 자유로이 오가며 상황에 맞춰 운용할수 있는게 특징으로 심넬이나 한센처럼 전직하면 다른 직업이 쓰기 어려운 경우와 비견된다.
마법사일 때도 체력이 1200에 육박하여 웬만한 전사에 버금가는 내구도를 자랑한다. 임페리얼 페러딘의 경우 가베라 살라딘과 능력치가 비슷할 정도로 체력은 2000. 작 중 철가면을 제외하고 2000대의 체력을 가진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살라딘, 죠엘, 얀 지슈카 정도로 손에 꼽으며 대기시간도 빨라 효용성도 좋다. 등장시 왕립 마법사단 멤버로 처음부터 마에스트로 직업을 지니고 있고 그대로 위자드까지 육성하여 소환수나 광역 마법을 사용하면 무난하게 강력하다. 또 처음부터 임페리얼 패러딘의 전직 어빌리티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철가면의 기본장비인 스탐블링거를 착용하고 초필살기 폭풍검을 쓰거나, 맨손으로도 높은 대미지를 띄울 수 있는 살 등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 쪽은 마법사로 육성하는 것보다 효율은 좀 떨어지는 편인데, 작품 내 대검의 취급이 별로고 폭풍검이 없으면 광역기술이 없다. 그래도 간혹 전차를 일격에 박살 낼 정도로 단타가 강력하며 대인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제작진이 나름 신경 쓴 캐릭터인지 공격모션은 벨제부르와 유이하게 손으로 공격하는 모습.
- 말콤
강렬한 삐죽머리에 볼 개그를 물고 있는 디자인이 인상적인 멤버. 그러나 내실은 철가면단 외출시 베이스 캠프를 지키는 멤버가 아닌가 의심되는 캐릭터. 다른 멤버들이 기본적으로 유저 파티에 들어와 있고, 스토리 상 강제 출격은 물론 가끔 대사도 치는 마당에 그런 게 전혀 없다. 그나마 첫 등장이 아포칼립스 챕터 4로 비교적 빠른 편이지만, 유저 파티가 아닌 본진에 짱박혀 있기 때문에 일부러 꺼내지 않는 이상 모르고 지나가기 쉽다.
그렇기에 성능도 똥. 타 멤버와 달리 직업 페이크가 없다. 기본 능력치는 비교적 높지만, 직업이 왕국병단 중장병이라 매우 부실하다. 1.03 이하 버전에서는 9연사 버그로 키울 수도 있지만 어차피 훨씬 강력한 멤버가 많이 합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며, 버그가 수정되는 1.04부터는 오히려 완전한 쓰레기가 된다. 사실 대기턴 수치도 15로 너무 높아서, 대표적으로 느린 캐릭터로 인식되는 무카파나 죠엘보다도 느리다. 사실상 육성 가치는 없다고 봐도 무방.
그렇기에 성능도 똥. 타 멤버와 달리 직업 페이크가 없다. 기본 능력치는 비교적 높지만, 직업이 왕국병단 중장병이라 매우 부실하다. 1.03 이하 버전에서는 9연사 버그로 키울 수도 있지만 어차피 훨씬 강력한 멤버가 많이 합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며, 버그가 수정되는 1.04부터는 오히려 완전한 쓰레기가 된다. 사실 대기턴 수치도 15로 너무 높아서, 대표적으로 느린 캐릭터로 인식되는 무카파나 죠엘보다도 느리다. 사실상 육성 가치는 없다고 봐도 무방.
3.2. 게이시르 제국 출신
게이시르 반란 사건의 주 세력으로 의심되는 흑태자교의 흔적을 쫓아 폭풍도까지 다다른 ISS는, 정체 불명의 흑전사와 교주 시안의 강력한 힘에 밀려 정상까지 도망치게 된다. 이 급박한 상황을 철가면단이 구원해 주는 것이 첫 만남. 이후 철가면을 돕거나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팀원으로 활동하며, 여제 크리스티나의 특명 아래 감시자의 역할도 겸하게 된다. 철가면의 입장에서도 능력있는 인재들의 합류는 큰 도움이 된 듯하다.
철가면단에 합류한 ISS 멤버 중에서도 실질적인 의사결정권자. 이후 후속작에선 철가면의 사명을 이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크리스티앙과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 역시 후속작까지 활약이 이어진다.
상관인 크리스티앙을 따라 최종전까지 함께 하게 된다.
역시 ISS 활동 중 같이 합류하지만, 남극에서 벌어지는 최종전에서 전투에 투입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대해 4편에서 '라이트 블링거에 탑승했지만 최종전에는 참여하지 않았다'는 설정으로 땜빵. 둘 다 스토리상 비중은 제로에 수렴하며, 성능도 딱히 좋다고 보기 어렵다.
- 디안 드 푸와티에, 카트린느 메디시스
비프로스트 진압 작전에서 두 명을 회유할 경우, 철가면단 최후의 전투까지 함께 하게 된다. 하지만 비프로스트가 아닌 다른 루트를 진행하면 만날 수 없고, 비프로스트로 가더라도 회유를 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발매 당시에는 정식 스토리라인으로 합류한 것이 확실한지 불명이었다. 이후 4에서 크로노너츠가 된 두 사람이 에스카토스에서 NPC로 등장하며 철가면단에 합류한 것이 정사로 확정되었다.
3.3. 팬드래건 왕국 출신
철저히 버몬트 대공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에피소드 국가의 특성상, 합류자 전원이 대공파의 사람들이다. 또한 각자 이유는 다르지만, 투르 원정 이전 대공파를 이탈한 인재들이기도 하다. 이를 항상 대공파를 지켜보던 철가면단 쪽에서 데려오게 된 것.
- 아델라이데 우드빌 or 아스트럴 스태포트
각각 우드빌과 버킹엄의 영주로, 둘 다 팬드래건 내전에서 대공파를 지지한 대가로 동시에 귀족파 세력의 침공을 받게 된다. 여력이 부족했던 대공파 입장에선 부득이 둘 중 하나만 구원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남은 한 영지는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초토화되고 만다. 그렇게 영지의 주민들과 함께 어딘가로 납치될 뻔한 영주를 바로 철가면단이 구원하게 되는 것. 구원받은 쪽은 비프로스트 설산 전투부터 합류하게 된다.
성능은 스태포트에 비해 대기턴이 빠른 아델라이데 쪽이 압도적으로 강력하다. 대개 육성 환경상 최종전까지 끌고갈 수 있는 철가면단 쪽에 아델라이데를 보내는 경우를 권장하는데, 실제로 이 쪽을 선택시 시반슈미터 측의 이벤트에도 여러가지로 긍정적 장점이 추가로 붙는다. 때문에 실제 대부분의 유저들이 버몬트로 버킹엄을 구원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래서인지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에서 채택한 0518 시간선에서도 스태포드가 대공파에 합류하고 아델라이데가 철가면단에 합류하는 시나리오가 나온다.
성능은 스태포트에 비해 대기턴이 빠른 아델라이데 쪽이 압도적으로 강력하다. 대개 육성 환경상 최종전까지 끌고갈 수 있는 철가면단 쪽에 아델라이데를 보내는 경우를 권장하는데, 실제로 이 쪽을 선택시 시반슈미터 측의 이벤트에도 여러가지로 긍정적 장점이 추가로 붙는다. 때문에 실제 대부분의 유저들이 버몬트로 버킹엄을 구원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래서인지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에서 채택한 0518 시간선에서도 스태포드가 대공파에 합류하고 아델라이데가 철가면단에 합류하는 시나리오가 나온다.
커티스 원정 이후 죠엘의 염려로 떠밀리듯 기사수업을 떠난 롤랑, 아스타니아 탈환 후 버몬트 대공에 대한 깊은 실망으로 대공파를 이탈한 엘핀스톤 역시 지그문트의 부름에 따라 철가면단으로 합류하게 된다.[5] 정식으로 합류하는 것은 최종전을 앞둔 남극 진입부터. 육성은 크림슨 크루세이더에서 마친 상태라서 즉시 전력으로 활용된다. 참고로 이들이 어떻게 철가면단에 합류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추가 설명이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에서 다뤄졌다.
3.4. 시반 슈미터
비상시를 대비해 자신의 후임을 찾던 철가면이 찾아낸 인재. 정확하게는 팬드래건 제1왕위계승자인 필립 팬드래건을 합류시킨 것이다. 본래는 존 팬드래건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그는 안타깝게도 기대에 어긋난 행보를 걸어 후보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복수의 굴레를 벗고 철가면의 기대에 훌륭히 부응하여 합류한다. 물론 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래도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후속작까지 아울러 역할을 다하게 된다.
4. 후속작에서
라이트 블링거의 승무원 다수가 창세기전 4에서 에스카토스의 주민으로 등장한다. 애초에 에스카토스 자체가 시간의 틈새에 좌초한 라이트 블링거 위에 만들어진 도시인지라, 라이트 블링거 승무원들은 다 1세대 크로노너츠일 것이다. 실제로 자바카스, 루크 한센, 카트린느, 디안 등 창세기전 3 이후 행적이 묘연한 캐릭터들 대부분을 NPC로 만날 수 있다.
[1] 다만 귀족파의 반란도 명분이 없지 않은게 원래 전쟁은 국왕이 시작하는 거지 아무리 전권대리인이라고 해도 일개 대공이 함부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긴 하다.[2] 하지만 어째선지 클라우제비츠는 버몬트의 이런 월권행위를 저지하지 않고 보고만 있었다.[3] 실제로 ISS 소속인 크리스티앙과 죠안은 국가 정보기관이라는 한계상 철가면 도움 없이 작중 사건들을 원활히 해결할 수 없었던 상황에 여럿 맞닥뜨렸다.[4] "미친 듯이 돈을 써대던 철가면의 부하도 아니잖아요?"[5] 이 때를 위해 롤랑의 크림슨 크루세이더 마지막 전투인 커티스 전투가 끝나기 전 엑스칼리버를 장착시켜 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