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루드 지우베르투
1960년대에 최전성기를 가졌던 브라질의 전설적인 삼바, 보사노바 싱어인 아스트루드 지우베르투(Astrud Gilberto)는 1940년 3월 29일 독일인 아버지와 브라질인 어머니 사이에 브라질 바이아에서 태어났다. 히우지자네이루에서 자라다 주앙 지우베르투와 1959년에 결혼하고 1963년에 미국으로 이주하게 된다. 1960년대 중반, 둘은 이혼하게 되고 아스트루드는 스탄 게츠와 관계를 가지게된다. 가수경력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1963년에 발매된 스탄게츠와 주앙 지우베르투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Getz/Gilberto에서 두 곡을 부르면서 경력을 시작하게 된다. 1964년엔 주앙 지우베르투의 곡을 자신이 부른 싱글 The Girl from Ipanema가 발매되었고 이 앨범은 백만 장이 넘게 팔리며 골드디스크의 영예를 누리게 된다. 동시에 그녀는 미국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고 1965년엔 솔로 앨범 The Astrud Gilberto Album을 발표하게 된다.
[1] 그래미 시상식의 가장 중요한 상들로 여겨지는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노래상, 최고의 신인상만이 기록되어 있다. 나머지 부문의 상들은 따로 문서 내 수상 목록에 수록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