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카가 스고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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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오척삼촌(약 160cm)
연령 : 38세
성별 : 남
足利凄氏, 구완게의 5스테이지 보스.
설정상 무로마치 막부를 세운 아시카가 타카우지(足利尊氏)의 자손.
그러나 태어나면서부터 아버지 얼굴도 모르는 사생아로 태어났기에 ‘이 아이는 원숭이 신에게서 저주를 받아 밴 아이’ 라고 불리우며 아시카가 집안의 가손임에도 불구하고 산사(山寺)의 수행자로서 숨겨져 길러져 왔다.
세월이 흘러 스고우지를 길러준 승정이 타계하기 직전에 그 사실을 스고우지에게 말했다. 그러자 스고우지는 격노하여 칼을 쥐고서 그대로 성에 쳐들어 갔다. 분노에 미친 스고우지는 그야말로 원숭이 신의 화신처럼 차례로 성의 수비대를 쓰러뜨리고 혼자서 성을 함락시킨 것이었다.
스고우지에게 빙의된 것은 ‘마기라(魔魏羅)’라 불리우는 원숭이 신으로 분노에 이성을 잃은 스고우지의 정신은 마기라가 원하는 대로 지배된 것이었다. 스고우지가 함락시킨 성의 이름은 하쿠호죠(白鳳城)라 개명하고 막부에 속하는 한명의 다이묘(大名)로서 지방에 군림하게 되었다. 그 성 아래에는 원숭이 신 마기라가 이끄는 이계의 부하들이 방어하게 되었다. 후에 스고우지는 힘을 원해 찾아온 후지무라 시즈히코라는 남자에게 요력을 부여하게 된다.
스토리에서 드러나듯이 1스테이지 보스였던 후지무라 시즈히코에게 요력을 부여한 흑막. 하지만 그 자신도 원숭이 신 마기라에게 지배되어 있는 상황이라...
이 보스는 평범한 인간 상태의 1패턴과 변신을 한 상태의 2패턴으로 나뉘는데, 1단계의 상태에서는 초고속탄을 뿌려대고, 변신상태인 2단계에서는 속도는 조금 느려진 대신 대량의 탄막으로 공격한다. 5스테이지가 보스 진입 전까지의 상당한 탄막으로 플레이어를 애먹인 반면 정작 보스 자체는 소형인 데다 단독전이라 진행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