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스트 2/발매 전 정보
1. 발매 전 정보
1. 발매 전 정보
- 2015년 10월 29일에 Tomorrow라고 쓰인 사진이 제작사 트위터에 올라왔으며, 30일에는 아웃라스트 2의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한글 자막본 다만 이번 티저 트레일러 영상은 아웃라스트2가 2016년 중에 출시한다는 정보 외에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1]
- 구체적인 스토리나 배경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제작자 트위터에 올라온 바에 따르면 배경은 정신병원이나 감옥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후에 공개된 티저 영상과 사진으로 보아 아마도 전작처럼 하나의 큰 건물이 배경이 아니라 작은 주택들이 모인 마을이 배경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사진의 내용과는 달리 다른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자. 개발자의 이야기로는 세계관만 전작과 같을 뿐 완전히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이야기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또 전작 주인공들과 연관이 있냐는 물음에 머코프 사와 연관이 있다고 답했다.
- 종교 비판적 색채 및 머코프 사와 관련이 있다는 설정 정도만 알려진 상태라 스토리를 구체적인 추측은 힘들지만, 몇 가지 추측이 있다. 어쩌면 전작보다 이전의 이야기가 되어서 빌리와 관련이 될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고, 월라이더 프로젝트는 내부 고발자에 의해서 폭로된 상태이므로 정신병자 중 한 명의 지인이 머코프 사에 복수하기 위해서 싸우는 스토리라는 설도 있다.
다만 트레일러에 등장한 주인공의 모습만 본다면 그냥 평범한 여행객이고 전작과는 별로 관계가 없을 가능성도 크다. 이후에 유튜브에 올라온 제작자 코멘터리에 따르면 주인공은 카메라맨이며, 어떤 신원 불명의 여성이 살해된 사건을 알아보기 위해 헬리콥터에 올랐다가 헬리콥터가 추락해 아웃라스트 2의 무대가 될 마을에 떨어진 것이라고 한다. 그 마을은 종말론을 믿는 광신도들이 모여사는 마을이라고 한다. 전작의 적들이 모두 정신병자들이었다면 이번 작품의 적들은 광신도들인 듯하다. 어찌됐든 이번작의 목표도 미치광이들을 상대로 살아남아야 한다.
- 2015년 11월 6일 아웃라스트 2가 스팀 상점 페이지에 등록되었다. 스팀에서 보았을 때 지원하는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폴란드어 9개로 이번에도 공식 한글화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한국 시각으로 2016년 1월 7일 오전 6시경, 아웃라스트 공식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한 사람이 나무 두 개를 연결한 마치 십자가를 연상시키는 둔기를 들고 있으며, 저 멀리 한 주택 앞에는 모자를 쓴 사람이 앉아 있다.
둔기를 들고 있는 사람의 팔이 남자라기엔 너무 말라서 여자로 추측되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모두 남자 뿐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여자가 등장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된다. 결국 이 여성은 게임 내 네임드 몬스터로 확정이 되었다. 하단의 데모 영상 참고.
- 트레일러 동영상에 나오는 목사가 미국 남부 지방 억양을 구사하고, 또 이미지의 옷차림은 전형적인 미국 남부 레드넥 패션인데, 실제로 미국 남서부지방 애리조나 주가 게임의 배경이라고 한다.
- 이번 편에는 플레이어가 저항할 수 있는 무기가 등장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속 십자가 형태의 둔기일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보스 몬스터의 무기인 것으로 확정되면서 다시 오리무중.
- 전 위키에는 십자가에 캠코더를 매달아 놨다고 써있었지만 밝기를 올리면 캠코더는 확실히 아니다. 붉게 빛나는 4개의 광원들이 ※-이런 식으로 박혀있는 물체를 십자가에 박아 놨다고 보는게 더 정확하다. 그리고 배경의 중절모를 쓴 남자를 향해 클로즈업된 사진을 보면, 저 남자가 주인공이 복수해야 할 대상일 가능성도 크다.
- 한 인디 게임 행사에서의 인터뷰에서 인민사원 집단자살사건에 영감을 받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 이번 레드 배럴즈 트위터에 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한글 자막본 역십자가가 하늘에 떠 있고 어떤 남성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역재생하면 제대로 된 말이 들린다. 역재생 내용에 따르면 4월 22일에 무언가가 공개된다고 했고, 공개된 것은트레일러 하나와 1,2편, 내부고발자 세 시리즈 전부 선행구매.
- Cornfield Chase Farm Horror 2016년 4월 22일 플레이 트레일러가 2개가 공개되었다. 한밤중 농가에서 수많은 적들을 피해가면서 목적지까지 도달해 탈출해야 하는 듯. 전작보다 중간중간에 숨을 수 있는 장소가 많고 별도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걸 보면 탈출하기까지 자유도가 높은 잠입성을 부여하는 듯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주인공이 말을 하는 것[4] 과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숨는 장소인데 예로 들어 옥수수 밭 속에 숨어서 지나가기도 하고, 드럼통에 들어가 숨기도 하고, 물 속에서 숨을 참아가며 숨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 히트맨: 앱솔루션이 떠오르기도 한다는 듯.[5]
이 영상만 놓고 따지자면 그래픽은 전작과는 크게 달라진 듯한 느낌을 받지 못한다. 어차피 전작도 소규모였던 개발 환경을 감안하면 놀라울 정도의 그래픽이라 공포 게임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 영상 댓글을 보면 다들 열광하는 분위기다. 기존 정보로 악마 숭배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거라고 했는데, 역시 동영상 트레일러에서 악마 숭배와 관련된 역십자[6] 와 간판[7] 같은 게 등장한다.
- 어떤 유저가 PAX에서 데모판을 플레이한 영상을 올렸는데, 추가 정보로는 우물에서 어디론가에 끌려가더니 학교 교실이 보이며,[8] 거미 인간같이 생긴 새로운 적이 갑툭튀하고, 마지막에는 티져에 나왔던 곡괭이를 들고다니는 적이 나타나서는 데드신을 보여주고 끝나는 등 전작처럼 네임드 적이 나타날 듯하다.
이때 마지막에 나온 적의 생김새를 보면 여성인 듯하며, 데드신이 곡괭이로 플레이어의 사타구니를 내려찍고 질질 끈 다음에 머리를 후려쳐서 죽여버리는 임팩트 있는 장면. 또한 전작에서는 오래 달려도 숨 차는 소리만 날 뿐 별 이상은 없었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오래 달리면 숨 차는 소리와 함께 탈진 상태가 되어 달릴 수 없게 된다.
- 개발자 코멘터리에 따르면 아웃라스트 코믹북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작과 이번 작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며 사이드 스토리도 제공된다고 한다.
- 해당 데모영상
- 한국시각으로 2016년 10월 5일 01시에 스팀에 데모가 무료로 풀렸다. 용량은 약 8GB 정도 되며 게임 분량은 사전에 공개된 것들과 똑같다. 여담으로 그래픽이 1편에 비해서 눈에 띄게 향상되었며, 최적화가 훌륭한 편이다.
- 데모를 직접 플레이 해본 결과 주인공에게 실제로 대사가 꽤 있는 듯하다. 재밌는 점은 비명소리로 파악하건데 1편 주인공과 성우가 똑같다. 참고로 주인공이 시력이 안 좋아서 안경을 쓰고 있는데 1편의 카메라 박살처럼 나중에 안경을 부숴먹을지도 모른다.
- 데모 중간에 눈치채기 어려운 0.1초짜리 환각현상이 있다.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검은 그림자밖에 안 보이는데 집중하지 않으면 뭔가 있다고 인식하기도 전에 사라진다. 10분 9~10초, 14분 16~17초에서 확인 가능. 특히, 14분 16~17초는 창문쪽으로 돌아보는 순간 팔이 순식간에 내려가 사라져서 10분 9~10초보다 알아채기 더 어렵다.
- 게임 중 성폭행에 대한 묘사가 있다고 한다. 호주의 게임 매체에서 호주 게임심의위원회에서 거부한 내용을 입수했는데 해당 시나리오상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의식을 잃은 주인공이 환각을 보게 된다. 이때 주인공의 눈 앞에서 사슬에 묶인 아내가 보이고 주변에는 인간이 아닌 듯한 존재들이 성행위를 하고 있다. 아내가 성폭행을 당하는 듯한 장면이 묘사되고 이를 막으려던 남자 주인공은 한 여성 괴물에게 저지당하고 오히려 역으로 공격받는데 누워있는 남자 주인공 몸 위에 올라타 땅을 바닥에 대고 허리를 흔든다. 자세히는 나오지 않으나 남자 주인공이 강간당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해당 기사 말미에는 호주 배급사에 연락을 취해봤지만 받지 않았다며, 만약 이 장면이 삭제되면 심의가 통과될 것이라는 위원회 측 발언도 함께 실었다.결국 정식 발매 버전에서는 해당 내용이 삭제되었다.
현재는 볼 수 없다.문제의 삭제장면 삭제장면이 아니라 수정된 장면이라고 써져있다. 영상의 설명란에 실제 삭제된 장면은 현재 볼 길이 없다고 명시되어있다.
- 2017년 4월 4일. 이전에 공개되었던 데모 버전 영상과는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프리뷰 영상이 공개되었다. 초반부 헬리콥터 추락 장면이 검은 화면이 아닌 실제 게임 화면으로 대체된 것과 데모 버전에서 볼 수 없었던 다른 장소의 모습, 적대적이지 않은 NPC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피가 튀기고 잔인한 장면이 있으니 시청에 주의를 요함
[1] 티저 영상에서 나오는 건 불타고 있는 역십자가와 누군지 알 수 없는 목소리로 읊조리는 성경 구절.[2] 트레일러에 나온 십자가와 성경 구절로 보아 기독교와 관련된 내용일 듯하다. 아웃라스트 철자의 t와 A가 뒤집히고 변형되어 있는데 이는 역십자가와 삼위일체를 표현하는 듯 하다.[3] 선택지가 주어지는 건지, 아니면 그냥 플레이어 개인의 기량에 맡기고 플레이에 녹여내려는 건지는 불명.[4] 대사 중에 '린'이라고 부르는 듯 외치는데 '린'이라는 이름이 여자 이름, 주인공의 아내로 추정되며 여자가 나오는 것이 맞는 모양이다. 성우는 전작과 똑같이 들린다는 평.[5] 이것뿐만 아니라 이 영상을 보면 엎드려서 기어가거나 슬라이딩 같은 액션물 비슷한 것이 살짝 들어간 듯.[6] 물론 역십자는 악마 숭배가 아닌 베드로의 상징이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역십자를 악마 숭배로 알고 있기에 역십자를 쓴 것 같다.[7]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중에 아이들의 시체가 있는 지하로 들어갈 때 남미쪽 언어로 추정되는 '사탄, 신의 적대자'라고 적힌 나무간판이 보인다.[8] 이후 옥수수 밭 추격씬으로 이어지는데, 갑자기 우물에서 난데없이 학교로 가고 학교에서 옥수수밭 추격씬이 펼쳐질 마을로 간다는 게 말이 안되므로 주인공이 광신자 마을에서 환각 증세를 겪는다는 의견도 있으며 아마도 이 환각 증세가 아웃라스트 2에서 주축이 될 요소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