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룩(소설)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설정
5. 기타


1. 개요


노블엔진에서 출간된 대한민국라이트 노벨. 작가는 남민철. 일러스트레이터는 Mo. 2015년 3월에 출간되었다.

2. 줄거리


지금 여기서, 당신이 믿고 있는 확률이 부정 당한다.

인간의 힘으로는 손댈 수 없는 영역, 운(運). 그 운을 자신의 의지대로 ‘사용’하는 것. 불가침한 신의 영역. ――그것이 바로 기적(奇蹟).

『넌 배척받을 거야.』 스승의 말을 부정하기 위해 사회로 뛰쳐나온 천재소년 한슬기. 그러나 출가한지 1년이 넘어가도록 학교생활조차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하고 .>주변인으로 맴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유성처럼 천장을 부수며 한 소녀가 강림(降臨)하는데…….

『나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강림한 구세주. 그리고 너의 새 어머니가 될 몸이니라!』하늘에서 떨어진 자칭 구세주 소녀 케이틴은 멋대로 슬기를 사도로 삼아버리고,>슬기는 그녀의 사도로서 지금까지 본 적 없던 ‘기적’의 전장에 내몰린다!

‘운’을 무기로 사용하는 ‘기적사’들이 펼치는 확률과 운명의 신개념 어반 판타지가, 지금 여기에 개막――!


3. 등장인물


  • 한슬기
>"넌 괜찮을거야. 내가 억지로 그렇게 만들 테니까."
'싸움닭의 제자'. 본작의 주인공이다. 이미 고등교육까지 다 끝마친 정도의 학력이며, 신체적으로도 다른 사람들과 궤를 달리할 정도. 여동생인 지수와 함께 싸움닭의 제자로서 사회와 격리되어 살고 있었고, 싸움닭과의 내기[1]로 사회로 나왔지만 그 궤를 달리하는 뛰어남 덕에 오히려 거꾸로 타인과 어울리지 못하고 있는 신세. 그러나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앨리스"라는 이름의 선인장을 기르고 있으며, 앨리스에게 신세한탄을 하는 것이 취미(?)이다. '군계일학'에 비유하여 스스로를 '학'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닭'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닭'들이 많이 모인 학교를 '양계장'이라고 부른다.
  • 한지수
>"오빠는 지금 세상에 지금 오빠 편이 저 밖에 없다는 걸 좀 더 자각하셔야 합니다! 알겠어요?"
한슬기의 동생으로, 중증 브라콘. 이 쪽도 한슬기와 마찬가지로 괴물급 스펙을 자랑한다. 이 쪽은 한슬기처럼 육체보다는 컴퓨터등의 조작에 좀 더 특화된 느낌으로, 작중에선 주로 자료를 해킹해서 빼내오는 역할. 산업스파이와 비교했더니 화낼 정도의 실력이다. 한슬기와는 달리 학교에서는 철저히 자신을 연기해서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타인을 "원숭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한슬기와는 달리 상대를 철저하게 내려 깔아보는 태도.
  • 케이틴
>"너희가 나의 사도가 되어 줄 자들인가?"
'설익은 구세주'. 갑자기 하늘에서 메테오 스트라이크로 떨어져 내려온 구세주. 슬기 남매의 아버지가 케이틴에게 "자신이 제1사도가 되어주겠다"라고 약속했기에 지상으로 떨어져 내려오게 된다. 실제로 구세주이며, 기적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슬기 남매의 아버지가 남긴 기계장치가 작동하는 바람에 그 기적이 전부 슬기에게 옮겨가고 만다. 케이틴의 기적은 너무나 방대해서 슬기의 그릇으로는 도저히 맞지 않기 때문에 케이틴이 옆에 있지 않으면 '기적의 반동'으로 인해 슬기가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 반장
  • 정재훈
  • 김설희
  • 김가희
  • 김정재
  • 김강석
  • 싸움닭
  • 가야르도

4. 설정


  • 기적사
이 작품에서 말하는 '기적'이란, 보통 말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라고 하는 그 기적을 말하는 것이 맞다. 기적사는 '운'의 흐름을 마음대로 조종하여 이 '기적'을 마음대로 발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믿을 수 없는 정도의 행운이 찾아와 떼부자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지만, 거꾸로 믿을 수 없는 정도의 불운이 찾아와, 세상이 갑자기 자신을 죽이려 든다고 느낄 정도의 불운을 겪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 재발명가(Re-inventor)
잊혀진 로스트 테크놀로지를 복원시키거나 현대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을 이용해 특정한 도구, 수식등을 만든다고 하는 발명가. 작중에서는 언급만 된 상태이며, 슬기 남매처럼 궤를 달리하는 뛰어난 인재는 원래 이런 길로 갔어야 한다는 듯.

5. 기타


  • 작품에 대한 평가는 그럭저럭 무난하다. 읽어본 사람들은 대체로 읽을만하다는 느낌이고 혹평은 비교적 적다. 다만 아직까지 판매량이 적고 읽은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은 감안해야한다.
  • 작가 남민철시드노벨에서 <<벤더&스파이>>를 2권까지 출간한 경력이 있다. 또 해당 작품인 아웃룩은 시드노벨 공모전에서 2차까지 올라갔던 작품의 리메이크작이다.
  • 2019년 현재 3권이 출시된지 3년이 지났는데도 별다른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연중 상태에 들어간 듯하다.

[1] '양계장의 닭들의 중심에 서는 것'과 '내가 그들보다 나은 존재라는 것을 양면으로 입증하는 것'. 즉 "군계일학의 진정한 증명"을 하는 것이 내기의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