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닭

 


1. 개요
2. 특징
3. 역사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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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닭'''
Game Fowl, Shamo
이명 : 쌈닭, 투계, 샤모, 한두, 우두리, 군계
''' ''Gallus gallus domesticus'' '''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닭목 (Galliformes)

꿩과(Phasianidae)

닭속 (''Gallus'')

샤모(''G.gallus'')
'''아종'''
'''싸움닭'''(''G. g. domest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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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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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계용으로 개량된 전형적인 닭의 품종이다. 직립형이며, 시끄러운 울음소리와 민첩한 동작, 호전적이고 사납고 무차별적인 공격성을 보인다.

2. 특징


다른 닭들에 비해서 몸이 호리호리하며, 수명은 30년이다. 주행성이고 싸움에 잘 싸우게 하고 승리에 유리하도록 목을 길게 변형시키고 다리의 힘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닭의 키보다 높은 곳에 먹이를 놓거나 몸이 길다란 동물들을 닭의 목 위에서 빙글빙글 돌리면서 먹여줬다고 한다.
잡식성이고 싸움을 위해 영양제와 비타민제 알약과 과일, 열매, 야채, 채소, 곡식, 곤충, 동물들의 눈알과 내장과 장기, 고기류를 섞인 영양식을 먹인다. 몸무게는 수컷은 2.5~2.7이나 4.5kg이고 암컷은 2~3.5kg정도 나간다. 크기는 1m이며 수컷이 암컷보다 크다. 다른 닭들보다 두꺼운 뼈와 곧게 선 체형, 강건하고 완강한 체구와 체질, 튼튼한 근육과 그 근육질로 무장되어 이루어진 아름답고 고고하며 늠름한 자태, 넓게 딱 벌어진 가슴과 단단한 부리와 꽤나 날카롭고 예리한 송곳 같은 발톱, 강한 긴 다리와 도도한 긴 목을 지녔지만, 그에 비해서 천적과 상대방의 공격 포인트를 좁히기 위해 진화한 작은 머리를 가졌다. 암컷은 60~70개의 흰알을 낳고 새끼는 21일이 지나면 부화한다. 사람에게는 온순하지만 다른 동물들에게는 사납고 공격적인 성격 때문에 암컷이 새끼들을 키우는데 상당히 적합하지 않아 어렵다고 한다. 붉은색을 띠는 머리와 단관형이나 호두관 형태의 볏을 지니고 털밑의 흰피부와 길고 높게 솟은 꽁지깃을 가졌으며 윤기가 흐르는 깃털은 갈색, 붉은색, 백색, 흑색, 흑백빛을 띠지만 종류마다 다양하며 각각 다르다. 수컷은 무차별적인 사나운 공격성과 싸움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성격 때문에 따로 키워야하며 싸움을 시킬 때는 수컷이 나가며 암컷은 알을 낳기 때문에 내보내지 않는다.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날카롭고 예리한 유리조각과 칼날이나 창, 가시 같은 쇠붙이들을 수컷의 다리에 줄이나 테이프로 감는다.

3. 역사


옛날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와 미얀마 등에서 야생 들닭(멧닭)들을 개량한 것이 계기였다고 추정되나 구체적인 역사와 시기는 불명이다. 민첩하며 사납고 공격적인 성격과 근육이 잘 붙어서 지방의 비율이 낮고 근육의 비율이 높으며 양이 많고 질좋으면서 일반 닭과는 다른 독특한 맛이 있는 고기 덕에 제법 유명해서 투계와 식용으로 많이 쓰였다. 일본에서는 에조시대 초기에 태국에서 전해졌다고는 하지만 정확한 시기를 불명이다. 인도에서는 샤모, 일본은 한두라고 불리우며 이 둘의 이중교배에서 태어난 교배종을 우두리라고 부르는데, 싸움닭 종류들 중에서 최고로 손꼽는다. 참고로 원래 샤모의 어원은 태국에서 싸움닭의 옛 이름인 '샴'이지만 일본으로 넘어와 전해지면서 '샤모'로 변형되어 생긴 이름이다.

4. 여담


보통 다혈질적이거나 주변에 시비를 자주 걸어서 타인과 마찰이 잦은 사람을 여기에 비유하기도 한다.
비스트 사가의 소아라 성국의 신관들 중 하나인 군바, 포켓몬스터번치코, 호랑이형님망냥의 모티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