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영웅전설)
1. 개요
팔콤의 게임 시리즈 영웅전설의 5번째 작품, 영웅전설Ⅴ 바다의 함가의 등장인물이다. 가가브력 928년 벨트루나에서 태어났다.
맥베인의 친구인 인형술사 로제트의 손녀딸. 활기차고 밝은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형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형이자 친구인 페드로[1] 를 항상 지니고 다닌다.
작중에서 우나, 아리아와 함께 여주인공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녀이자 3의 휘리, 신영전4의 알쳄을 잇는 서브히로인 포지션이지만 폴트와의 접점은 눈꼽만치도 없다.[2] 대신, 누메로스 제국 에피소드에서 새로운 인형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적으로 극적인 자기성장을 이루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높은 스토리 비중을 가진다. 메인 히로인인 우나가 자기 이야기가 전혀 없어서 더욱 돋보인다. '야호-!'가 입버릇.
2. Windows
지속적으로 동료가 바뀌는 바다의 함가에서 가장 오래 동고동락하는 캐릭터. 3장 중반부인 멜헤로즈의 마르차에서 합류해 4,5장 내내 동행하며 종장에서 맥베인이 비올라늄으로 가는 길을 열때 재합류해 중도이탈하는 듀올, 팔만과 달리 10번째 관문까지 함께한다.
가가브 트릴로지의 다른 서브히로인 캐릭터들인 휘리와 알쳄이 힐러인 것과 달리 이쪽은 딜러. 근데 딜러긴 한데 '''사람말고 인형이 본체다.''' 중반부의 진행을 책임지는 치트 캐릭터로 평가된다. 전투 중에 불러낼 수 있는 인형 '페드로'는 공격력도 높고 공격수단이 대포라서 원거리 딜도 가능하며, 방어력도 엄청나서 어지간한 물리공격 상대로는 데미지를 1밖에 입지 않는다. 아이다 본인이 창들고 싸우는 건 스토리상 인형을 사용할 수 없을 때에만 그치며 특히 저렙 플레이때는 아이다의 인형이 전개의 핵심이다.
페드로가 아닌 아이다 본인은 영웅전설3의 죠안나에 필적하는 약캐다. 그나마 필살기가 있어 죠안나 보다는 조금 더 낫다. 이속은 거북이 수준이고 근접캐 주제에 HP는 우나 수준이며, 방어력은 우나보다 더 낮다.[3] 괜찮은 능력치는 마력인데 정작 마법을 못익힌다. 창을 사용하기 때문에 폴트나 맥베인보다 한 칸정도 더 긴 공격거리를 가지고 있어 먼저 찌를수 있지만 이래서야 무의미하다. 그냥 인형 소환하는 기계. 스토리 전개상 인형을 쓰지 못하는 3장 중반, 5장 후반에는 짐에 가깝다. 5장 라스트 보스 상대할때 MP 아끼지 말고 필살기 쏟아내는 용도 외에는 쓸데가 없다.
2.1. 상세
3. PSP
PSP 버전에서는 게임시스템 상 인형이 불러내면 타격하고 다시 들어가는 단타성 기술로 바뀌는 바람에 성능이 대폭 감소했다.
4. 스포일러
가가브 극비집에 의하면 장래에 캡틴 토마스와 잘 될(?) 사이라고 한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범죄 수준의 나이차 가 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