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루나

 

ヴェルトルーナ


1. 개요
2. 국가 일람
2.1. 레트래드(Letoratudo)
2.2. 그레이슬 공화국(Greysul)
2.3. 페니솔라 공국(Penisola)
2.4. 류톰 섬(Lutom Island)
2.5. 멜헤로즈 자유도시연합(Marcherose)
2.6. 오스턴(Ohstern)
2.7. 누메로스 제국(Numeros)
2.8. 브로데인 왕국(Burodain)
2.9. 이계 (異界) 메르빌


1. 개요


[image]
가가브 트릴로지, 영웅전설5의 세계. 세 개로 갈라진 대륙의 마지막 부분이다.
티라스일, 엘 필딘의 지도와 연결해 보면 의외로 꽤 잘 맞아떨어진다. 가가브항목 참조. 수저민족의 비극 이후, 모든 마법이 소실되었기에 사람들이 모조리 몸으로 때워 해결하는 동네다. 다만 마법이 자연적으로 발생했는지, 혹은 비전으로나 다른 경로로 전해졌는지 알 수는 없으나, 누메로스 제국의 마법사 네크로스 같은 이는 마법적인 능력을 사용한다.

2. 국가 일람



2.1. 레트래드(Letoratudo)


レトラッド
영웅전설5의 주인공인 폴트와 우나 및 그 가족들이 거주하는 곳[1]으로, 서장의 무대이다. 형식 상으로는 핀젤에 거주하는 랑그 대장로가 통치하는 체제[2]를 갖추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소도시와 촌락들의 연합체로 인근 그레이슬 공화국에 통치권을 위임한 상황이다. [3] 다만 통치권을 위임받은 그레이슬 공화국에서는 레트래드의 내정에 거의 간섭하지 않고 있어, 평화로운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라코스팔마의 염료로 염색한 크랭카의 직물이 세계적으로 질 좋고, 색이 잘 들기로 유명하며[4], 4년마다 열리는 핀젤의 음악 축제도 나름 성황. 공명석의 갯수는 정화[5]1개이다.
  • 라코스팔마 (Racos Palma)
게임이 시작되는 마을이자, 폴트와 우나의 고향. 어패류에서 추출한 염료를 크랭카에 파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총 주민의 수는 16명[6] + 1마리. 멕배인 일가가 살고 있는 난파선은 멕배인이 라코스팔마에 살기로 했을 때, 마침 운 좋게 떠내려왔다고 한다. 바닷가쪽은 의외로 지형이 험난하다. 크랭카와는 루스가도로 이어져있다.
  • 크랭카 (Cranka)
라코스팔마 근교에 있는 마을. 라코스팔마의 염료로 염색한 옷감이 유명하다. 이 곳의 수로 안 쪽에 레오네의 문장과 함께 정화의 공명석을 발견할 수 있다. 루스가도쪽의 냇가에서 실과 브라우가 염색 작업을 하고 있다. 서쪽엔 라코스팔마, 동쪽엔 핀젤과 파고트가 있다.
  • 핀젤 (Pinzel)
레트래드의 대표인 랑그 대장로가 거주하는 곳. 4년마다 열리는 음악 축제가 제법 알려져 있는 편이다. 이 곳에 그레이슬의 대사관과, 왜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브로데인의 대사관이 있어서[7] 이곳에서 두 국가의 입국 허가를 받을 수 있다.
  • 파고트 (Fargot)
레트래드의 유일한 항구마을. 그레이슬의 트림으로 라코스팔마의 염료와 크랭카의 직물을 수출하고 있다.

2.2. 그레이슬 공화국(Greysul)


グレイスール共和国
보자르를 주축으로 한 도시 공화국. 1장이 전개되는 지역이며, 노래로 사람을 잠재워 도적질을 하는 스윙단의 출몰로 인해 치안이 악화됨은 물론, 음유시인에 대한 이미지도 나빠진 상태이다. 이 스윙단을 체포하는 과정이 1장의 메인 스토리이다.
공명석의 갯수는 심안, 물, 생명, 대지, 자장가 5개이다.
  • 트림 (Trim)
그레이슬의 입구를 담당하는 항구도시. 스윙단에게 가장 심하게 당해서 음유시인들에 대한 인식은 최악으로 맥베인 악단은 도착하자마자 스윙단으로 오해받아 봉변당할 뻔 했다. 돌아선 마음을 돌려보고자 카발로 출신 흥행사 브루스, 샤오 부녀와 함께 공연을 기획하지만 기껏 붙여둔 포스터가 갈기갈기 찢기는 차가운 반응만 돌아왔다.
  • 비엔트 (Viento)
  • 칸토스 (Kantus)
레오네가 세운 음악학교가 있는 곳으로, 이 곳을 졸업한 학생들이 멜헤로즈의 카바로 극장에서 활약한다고 한다. 토산물로 콩요리가 있는데 이 역시 레오네와 관련이 있다. 과거 기근이 들어 견디다 못한 주민들은 도적질에 나섰는데 길잡이로 삼기 위해 붙잡은 나그네가 바로 레오네였다. 레오네는 바이올린 연주로 굶주림에 시달리던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다음 척박한 토지에도 잘 잘라는 렌즈콩[8] 종자를 건내주고 자립이 가능할 때까지 남아서 주민들을 도왔다. 음악학교는 초대 교장을 비롯해 레오네의 연주에 감동받고 삶의 희망을 찾게된 사람들이 그에게 음악을 배워 주민들에 세웠으며 레오네는 그들을 위해 레오네의 에튀드을 작곡했다.
  • 보자르 (Bozerl)
그레이슬의 중심 도시. 지도자는 루프샤. 채석장이 핵심 산업으로 기존 채석장에 강력한 마수가 출몰해 폐쇄되고 인근에 새로 채석장을 세웠다. 핀젤 음악축제 우승자 알토스는 이곳에서 부모님과 빵집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2.3. 페니솔라 공국(Penisola)


ペニソラ公国
엔보린을 수도로 하여 페니솔라 공작이 다스리고 있는 공화국. 2장 전반의 주 무대으로, 이름 그대로 국토가 반도형태를 띄고 있다. 본래는 가난한 지역이었으나, 호상 리쉬의 지원을 받아 경제적으로 부유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경제 발전의 과실이 국민 전체에 미치지 못했고, 페니솔라 공작을 등에 업은 호상 리쉬와 해적 라몬의 횡포로 인해 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이것을 우려한 공작의 친구인 에굴 자작의 충언, 그리고 페니솔라 공작의 과거, 그리고 공작과 관련된 갈등을 해결하는 스토리로 구성되어있다.
공명석의 갯수는 인내, 기술 2개이다.
  • 도가너 (Dogarna)
그레이슬 공화국과의 접경지대에 있는 마을. 에굴 자작이 이 곳에 주둔하며 국경을 지키고 있다.
  • 엔보린 (Envorin)
페니솔라 공국의 공도. 페니솔라 공국이 원래 가난한 나라이다보니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한적한 동네였지만, 리쉬의 자금을 토대로 도시화를 추진하였다.
  • 무스 (Mooth)
작은 항구마을. 별다른 시설은 없고 이곳에 정박하는 연락선을 탑승하는 승객들을 고객으로 먹고산다. 공작을 등에업은 리쉬가 연락선과 물자를 독점하는 무한정 발이 묶인 승객들을 대접할 음식조차 마련할 수 없어 큰 곤란에 빠져 있었다.

2.4. 류톰 섬(Lutom Island)


リュトム島
나라는 아니고, 개인의 '''사유지'''다. 호상 리쉬의 사유지로, 2장 후반의 주 무대이다. 원래 페니솔라 공국 영향권 하의 작은 마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해적의 위협을 받던 촌장이 리쉬에게 섬을 판매한다. 리쉬는 자연이 풍부했던 이 섬을 마구잡이로 난개발해 거대한 저택을 지었으며, 더 큰 음모를 계획하고 각국의 명사들을 초빙해 연주회를 열었다. 이 연주회와 관련돼서 흑막을 처리 및 해결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영웅전설 시리즈의 주요 컨텐츠(?)인 카지노가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카지노에 입장하는 방법을 알려주지만, 그 전에 먼저 가고자 한다면 건물 밖의 리쉬의 석상을 조사해보자. 여기서 필요한 아이템을 보충할 수 있다.[9]
류톰섬에는 속박의 공명석 1개가 잠들어 있다.

2.5. 멜헤로즈 자유도시연합(Marcherose)


メルヘローズ
예술의 수도 카바로를 중심으로 하는 자유도시연합. 자치령인 오스턴까지 포함하면 벨트루나의 1/3을 점유하고 있다. 제일 많은 마을과 가장 넓은 지역을 보유한 '''자유도시연합'''으로, 예술 뿐 아니라 풍족한 산림 및 관광자원으로 벨트루나 국가 중 가장 강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자유도시연합인 관계로, 타 국가와 달리 멜헤로즈라는 국가를 이끄는 대표자가 등장하지 않는다. 리쉬가 류톰섬에 각국 귀빈들을 초대했을 때도 최대 도시인 카바로 지도자들과 그 다음으로 큰 에큘의 동장이 동일한 자격으로 초청되었다. 또한 각 지역의 관문을 지키는 병사들은 수도 적고, 각 연합체의 자경단 수준이라 전투력은 기대할 수 없다는 식의 npc 대사가 있다.
스토리의 3장이자, 영웅전설5의 핵심 내용이 시작되는 곳이다. 3장은 류톰의 일을 해결한 이후 음악도시 카바로의 관광 및 의례적인 공명석 찾기로 시작되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가시화되는 누메로스 제국의 침공을 겪게 되며, 수저민족과도 만나게 된다. 아리아, 팔만, 아이다 등 주요 조역 캐릭터들과의 만남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류톰 섬 이전까지 '음유시인 수행과 공명석 획득'이라는 목표에 몇몇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중심이 되어 스토리가 진행되었지만 '''여행의 목적이 바뀌는''' 지역이며, 이에 대해서 심도있는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존재한다.
공명석의 갯수는 표적, 빛, 행동, 힘, 바람, 정령[10] 6개가 존재한다.
  • 폴카 (Polka)
  • 에델 (Edel)
  • 카바로 (Kavaro)
멜헤로즈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도시를 관통하는 수로, 호두빵, 음악 극장이 유명한 도시. 거의 대부분의 주민이 음악 관련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 카바로 시장(市長)과 음악 극장의 경영주체 메리토스 그룹 회장이 도시의 양대 지도층이다. 데밀 시장과 메리토스 회장 둘 다 유능하고 심지가 바른 사람들이지만 성향 차이로 자주 티격태격 한다. 간판 음악가는 피아니스트 바트졸, 첼리스트 테오도라, 바이올리니스트 볼프로 이뤄진 카바로 삼중주[11]와 메리토스 그룹 여가수 웬디. 유서깊은 예술도시라는 자부심과 주민들의 애향심이 대단한 지역으로 과거 리쉬가 이곳에도 손을 뻗치려 했지만 단칼에 뿌리쳤다.
  • 마르차 (Marcha)
최대도시 카바로와 제2도시 에큘을 이어주는 중계도시.
  • 슐프 (Shulf)
수저민족의 비극 이후, 수저민족은 자신들 스스로를 기술, 그릇, 업의 세 부족으로 나누었는데, 이 중 기술을 계승하는 수저민족이 가가브가 내려다 보이는 곳[12]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 큰뱀의 등뼈 너머에 숨어살긴 하지만 폐쇄적이진 않아서 비밀 네트워크를 통해 바깥의 정보를 매우 빠르게 입수한다. 이따금 마을 대표가 나가서 정세를 살피기도 하며, 계승자(아리아) 1명을 제외하면 비밀을 지키겠다는 서약만 하면 마을을 떠나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어서 출신을 감춘채 나가서 사는 주민들도 많다. 찾아오는 손님도 거부하지 않는다. 단, 스스로의 힘으로 찾아와야 한다. 때문에 맥베인 악단이 943년만의 첫손님이었다. 이곳에서 가가브가 만들어지기 이전의 역사와 수저민족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에큘 (Ekyul)
멜헤로즈에서 카바로 다음으로 큰 도시로 오래된 수목이 풍부하며 이 수목을 바탕으로한 인형이 유명하다. 아이다의 고향.
  • 지라프 (Giraffe)
에큘 남쪽에 위치한 어촌. 해안과 주변이 온통 바위로 둘러싸여 있어 주민들은 수상가옥을 지어 생활한다.
  • 지라프의 등대 (Giraffe Lighthouse)
지라프 외곽에 자리한 커다란 등대. 카바로로 들어오는 배를 안내한다.
  • 그림 (Grim) 교(橋)
멜헤로즈와 오스턴을 잇는 거대한 교각. 고대인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2.6. 오스턴(Ohstern)


オースタン
스토리의 4장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이자, 주인공 일행중 한 명인 맥베인의 고향국가. 본래 멜헤로즈의 관리하에 있다가 자치령으로 분리되었는데, 레트래드-그레이슬 관계와 마찬가지로 멜헤로즈에서는 오스턴에 대해 거의 간섭을 하지 않는다.
국가 전체가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민들도 사막의 자유민이라는 의식이 강하다고 한다. 영토가 작은 건 아니나, 그런 기후탓에 도시는 2곳 뿐이다. 이 곳에서 맥베인 연주단이 공명석을 찾으러 떠나는 구체적인 목적을 찾고, 수저민족에 관한 이야기 및 누메로스 제국의 막장행태가 주된 스토리로 그려진다.
공명석의 갯수는 어둠, 불 2개가 존재한다.
  • 에네드 (Ened)
오아시스 남부에 자리한 항구도시.
  • 셀바트 (Selbart)
을 계승하는 수저민족 중, 벨트루나에 남은 사람들[13]어둠의 태양이라고 불리우는 해주파의 조각을 지키고 있다.
유적을 노린 도적들의 습격이 잦아 셀바트 주민들은 943년 동안 외부인을 접하지 못했던 슐프 주민들보다도 외부인에게 배타적인 태도를 보인다. 맥베인 악단도 이로인해 소통에 애를 먹다가 음악 연주로 겨우 마음을 얻는데 성공한다.

2.7. 누메로스 제국(Numeros)


ヌメロス帝国
스토리의 5장을 담당하고 있는 벨트루나 서남쪽의 지역으로, 8년 전 모략으로 선왕을 폐위시키고[14] 자리에 오른 라우젠 치하에 점차 군국주의로 변하는 과정에서 희생을 강요받는 누메로스 국민들을 해방시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인게임 시점에선 스토리 사정상, 그간 다른 나라로의 국경 통과와는 달리, 밀입국으로 들어오게 되어서 미리 받아둔 통행증이 쓸모없어졌다.
공명석의 갯수는 망설임, 진흙, 거울, 사랑 4개가 존재한다.
  • 게자르 (Gezalg)
누메로스 제국의 항구도시로, 크르타의 목인병 공장에 성인들이 강제 징집되어, 현재 남아 있는 것은 노인과 어린아이 뿐이다.
  • 크르타 (Cleda)
누메로스 제국의 주력인 목인병 공장이 있는 곳이다.
  • 프카사스 (Pucasas)
누메로스 제국의 수도. 5장 말에 어둠의 태양으로 인한 끔찍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가 초토화되어 버린다.

2.8. 브로데인 왕국(Burodain)


ブロデイン王国
스토리의 6장 및 최종장[15]을 담당하고 있다. 도시의 갯수는 단 하나지만, 그 수도라는 그라배틀(및 그라배틀 성)이 매우 거대하고 넓다.[16] 인근 누메로스의 위협을 받고 있으나, 듀올 왕자와 섭정 스티그마의 선정으로 이를 커버하고 있다. 허나 인게임 시점에선 하필이면 어둠의 태양이 크게 뜬 뒤에 방문했기에, 거의 시종일관 어두컴컴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17]
공명석의 갯수는 조각, 은둔자 2개가 존재한다.
  • 그라배틀 (Grabadel)
브로데인 왕국의 수도.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하마을과 왕성으로 구획이 나뉘어져 있다.
  • 렉트섬 (Rect Island)
브로데인 왕국 북쪽에 위치한 황량한 섬. 선왕 루자크가 집권하던 당시, 브로데인의 죄수가 유배되었으며, 레오네도 이 곳에서 수저의 멜로디 완성을 위해 유폐되었다. 현재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고 고스트[18], 당시에 썼던 감시용 목인병이 등장한다. 또한 이 섬의 지하엔 스토리의 최종의 최종을 다루고 있는 비올라륨이 잠들어 있으며, 섬 중앙에 이계로 통하는 연결 포탈(?)이 존재한다. 또한 레오네가 수감되었던 감옥에서 이계로 가기 전의 레오네가 남긴 글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은둔자의 공명석을 회수 할 수 있다.

2.9. 이계 (異界) 메르빌


가가브의 세계와 완벽하게 떨어져있는 별개의 지역이나, 벨트루나에서 접근 가능한 세계라는 점에서 이곳에 기재한다. 스토리의 7장을 다루고 있는 지역으로, 현지인들은 초대 여왕의 이름에서 따온 '메르빌'이라 부른다.
가가브력을 쓰게 된 초창기 시절, 업을 계승하여 다른 세계의 달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고 이주하게 된 수저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벨트루나 주민과는 달리 선천적으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문제는 그 마법의 원리[19] 때문에 만들어진 해주파가 이른바 "다른 세계의 달"이라 불리는 물체를 키워 세계를 황폐하게 만들기 때문에 , 이계 대부분의 땅은 사람이 살기 힘든[20] "암흑의 땅"이 되었다. 이 곳에서 해당 일을 짊어지고 간 수저민족과 [영웅전설3]에서 흑막으로 등장하게 되는 레바스 일가를 만나 볼 수 있으며, 모든 이야기의 시작인 레오네 프레데릭 리히터와 그 양녀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획득 가능한 공명석은 탄생의 공명석 1개이다.
  • 어프로트
폴트 일행이 메르빌에서 처음 정박한 항구마을로, 수도 에스핀의 남쪽에 자리한다.
  • 에스핀
메르빌 왕국의 왕도(王都)로, 여왕궁이 자리하고 있다. 사실 원래 있었던 '에스핀'은 어둠의 달이 만든 그늘에 잠식되어 황폐해졌기에, 어프로트 북쪽으로 천도한 것이라 한다. 허나 급하게 옮긴 탓인지, 그간 축적시킨 고도의 기술력까지는 옮겨오지 못해서 하계(티라스일)로 다녀오는 순례의식 또한 중단되었다.
  • 리콘느
인게임 시점에서 200년 전에 이미 어둠의 땅으로 황폐해져 방치된 항구도시. 즉, 과거의 어프로트 정도 되는 곳이다. 이곳의 어느 한 장소에 레오네의 거처가 있다.

[1] 다만 폴트의 할아버지인 맥베인의 출신지는 오스턴의 오아시스이다.[2] 여권도 이 사람한테서 나온다.[3] 덕분에 그레이슬 대사관에서 입국 허가를 받을 때도 그냥 도장 뿅!(...)하고 끝난다.[4] 오스턴의 오아시스에서 크랭카의 직물 평판을 들을 수 있다. 극초반에 루스가도의 냇가쪽에 가서 말을 걸면 맥베인이 오스턴에서도 유명하다는 발언을 한다.[5] 독 등 상태이상을 치료하는 공명석[6] 도구점의 NPC를 제외[7] 스토리상 누메로스에서 브로데인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긴박해서 떡밥처럼 미리 배치해둔 것으로 보인다.[8] 영웅전설3에서는 늙은 토마스가 챠놈의 빈민촌 다트에 정기적으로 가져다 준 작물이다. 아마 그가 티라스일로 넘어와 정착하는 과정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9] 까먹고 구하지 못한 인형의 기사 책 시리즈라던가, 기타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콜벨, 노이즈벨 등을 칩으로 팔고 있다.[10] 정확히 말하면 멜헤로즈와 오스턴 국경을 가르는 그림교 아래[11] NPC 마라톤을 해보면 홀리라는 주민에게서 카바로 삼중주에 대한 평가를 들어볼 수 있다. 바트졸의 피아노는 견고하고 투명하여 영롱한 빛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다이아몬드. 테오도라의 첼로는 다이아 만큼은 아니지만 투명하고 아름다우며 내면에 따스함이 깃든 은은한 분홍빛 수정. 볼프의 바이올린은 다이만큼 완벽하지도, 수정처럼 따스하지도 않지만 빛의 각도에 따라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매력을 발산하는 금간 유리에 빗대었다.[12] 가가브 자체가 수저민족의 비극을 상징하는 증거이므로, 가가브를 내려다보면서 비극의 역사를 되짚고 있었다.[13] 업을 계승하는 수저민족은 두 갈래로 나뉘었는데, 해주파 본체를 감시하고 지키기 위해 이계로 가버린 수저민족과, 해주파를 전송하는 과정에서 생긴 해주파의 조각을 봉인하고 지키기 위해 오스턴 지역에 남은 수저민족이다.[14] 과거에는 평온한 벨트루나의 다른 나라들과 별 다르지 않았고, 특히 인접국인 브로데인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15] 8장에 해당한다. 7장은 벨트루나 세계와 별개로 분리된 이계에서 진행된다.[16] 사실 그라배틀은 수저민족이 세운 도시로, 지하에 봉인시킨 비올라륨을 숨기기 위해, 그 위에 일부러 거대한 성을 얹은 것이다.[17] 밝은 분위기의 브로데인 왕국은 최종전까지 다 끝난 다음에 아주 잠깐 나온다.[18] 렉트 섬에서 사망한 죄수로 추정된다.[19] 영전5의 마법은 본래 감정의 힘을 소리에 담아 위력을 일으키는 것인데, 그 감정이 저주와 같은 부정적 상념이면 해주파를 만든다. 수저민족의 거주지를 이계로 옮긴 것도 해주파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였으나, 도리어 마법적 능력이 몸에 새겨지게 되어 자연스레 해주파를 만들어버리는 쪽으로 바뀐다.[20] 리콘느 항구와 같은 예시도 있어서, 살기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단지 점점 마(魔)에 지배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