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하나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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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기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야마 준,키쿠치 코코로(유년기)/최승훈, 김현심(유년기)/브라이스 패픈브룩.
나이트 클래스 소속으로 어렸을 적부터 엄청난 영재로 유명했다.
카나메의 엄청난 팬이지만 유우키를 건드렸다가 카나메에게 뺨(!)을 맞은 불쌍한 캐릭터. 데이 클래스 학생들에게는 아이돌 선배라고 불린다.[1] 능력은 얼음. 취미는 고물 모으기(휘어진 포크, 유리 조각 등)[2]
한때 유우키를 마음에 담았던 것으로 보이며[3] , 완결 이후 카나메가 연구하던 인간화 연구를 이어받아 계속해 나가며 이를 돕던 유우키의 친구 사요리와 맺어지게 된다. 사요리에게 뱀파이어가 되어 같이 살자고 권유했으나 그녀는 인간으로 남기를 희망하여 아이도는 사요리를 먼저 떠나 보내게 된다. 사요리가 뱀파이어화를 거부하자 자신이 직접 자신의 연구결과를 통해 인간이 되어 사요리와 함께 하겠다고 하는 걸 보면 확실히 진심을 다해 사요리를 사랑한 듯. 그렇게 사랑했음에도 인간과 뱀파이어의 수명차를 이기지 못하고 그녀를 먼저 떠나보냈으니, 이쪽도 작품 전반에 걸쳐 묘사되는 뱀파이어의 무한한 삶의 허무함과 슬픔을 겪은 인물이다.
사요리와 사이에서 '세이야'라는 아들을 하나 얻었다.
초반행적을 보면 약간 기분나쁜 놈이지만[4] 후반으로 갈수록 유우키의 충실한 아군이 되어준다.[5] 카나메가 아이도의 아버지를 죽였을 때[스포일러] 크게 절망했지만 유우키가 나이트클래스를 새로 창설하겠다고 했을 때 누구보다 상처받았을 그가 유우키의 협력자를 자청하여 귀족들의 신뢰에 큰 기여를 해주었으며 유명한 카나메 빠돌이(?)인 그가 카나메와 함께 행동하던 루카와 아카츠키에게 '''"우리 선량한 기숙사장의 허락없이 함부로 행동하는건 설령 카나메님이라도 너라도 용납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해 그 아이도가 맞나 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1] 입학식 연설 때 신입생이던 유우키가 여자애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돌 같다고 하자 그 말을 들은 여학생들이 붙인게 유래(...)[2] 근데 이게 전부 카나메의 흔적이 담긴 물건이다. 카나메가 아이도의 변태 짓(?)에 화가 나서 전등을 깨자 깨진 조각을 주우며 '보물이 늘었당♥'하면서 좋아한다(...)[3] 사요리에게 사랑을 느낄 때 유우키를 떠올리며 '''"전에도 이와 같은 감정을 느낀 적이 있다."'''라고 독백한다.[4] 유우키의 피를 먹으려 할때, 유우키에게 카나메에게 흡혈당하면 기분 좋을거라는 말을 한다든가... [5] 특히 유우키가 순혈종으로 각성한 뒤.[스포일러] 사실 카나메의 의도적인 나쁜놈 코스프레로, 자신을 향한 아이도와 유우키의 충성심과 애정을 떼어내기 위해 거짓으로 짜고 연출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