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파이어 엠블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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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의 계보 부모세대에 등장하는 이자크의 여검사. 클래스는 소드파이터→소드마스터. 히어로즈에서의 성우는 오리카사 아이.[1]
일개 용병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실제 신분은 이자크 왕국의 왕녀로, 제후국의 계승자인 시글드나 엘트샨, 브리기드 등보다도 한 단계 위의 지위라고 할 수 있다. 군 내에서 그녀와 지위를 비교할 수 있을 만한 인물은 시레지아의 왕자인 레빈이나 렌스터의 왕자 큐안, 그란벨의 황녀인 디아도라 정도.
첫 등장 당시에는 조카이자 이자크 왕가의 정통 계승자인 샤난이 인질로 잡혀있어서 시글드군을 습격해오지만 샤난을 구출하면 동료가 된다.
성전의 계보 1부 최강의 어태커. 이후 트라키아와 봉인의 검까지 이어지는 소드마스터 최강전설의 막을 연 주인공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전반적인 스탯이 높으며 기술, 속도의 성장율은 그야말로 천정을 뚫는다. 자식세대의 라크체나 스카하사조차 커플링을 잘 해주지 않으면 기속은 아이라를 못 따라올 정도. 거기에 연약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힘 성장도 높고 전직시 힘 보정도 +5나 돼서 결코 힘도 약하지 않다.
거기에 더해 기본 직종스킬 추격과 전직스킬 연속, 간파에 더해 이후 트라키아를 제외한 그 어떤 시리즈에서도 이대로의 성능이 재현되지 않는 개사기 스킬 '''유성검'''[2] 을 보유하여, 사실상 스킬이 발동되면 그 어떤 적이라도 원턴컷 해버리는 소름끼치는 화력을 보여준다. 공격면에서는 성전 2부까지 포함해도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의 괴물.
발매 당시 별 생각없이 막 합류한 아이라를 적진에 들이밀었다가 녹색 이펙트와 함께 적을 죽을 때까지 썰어버리는 아이라의 모습은 당시 유저들에게 카타르시스와 트라우마를 동시에 안겨줬다는 카더라가 전해져내려올 정도. 쟈므카, 폴세티와 함께 성전의 밸런스 붕괴를 언급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강자.
다만 약점이 있다면 방어, 마방, 운 성장율이 바닥 수준인 콘월병 중환자라는 것. 회피가 높아서 쉽게 죽지는 않지만 공격력이 워낙 높다보니 적 기병대를 상대하다보면 반격사망으로 어이없는 죽음을 당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지형효과와 지휘관 보정 등을 최대한 살려가며 운용할 필요가 있는 고급 유닛. 물론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대충 들이밀어도 어지간한 국면에서는 안 죽는 게 사실이지만.
참고로 이 방어면에서의 약점이 보강된 2부의 라크체는 문자 그대로 사신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보통은 초반에는 대검류를, 중반에는 3장에서 이벤트로 얻는 용자의 검을 사용하게 되는데, 전직 후 스킬 연속을 얻게 되는 아이라의 특성을 감안하면 용자의 검은 그리 추천할 만한 무기가 아니다[3] . 같은 3장에서 샤갈이 드랍하는 은대검을 사용하거나, 혹은 용자의 검을 시글드에게 넘기고 은검을 넘겨받는 등의 조정이 필요.
자식세대에서는 스카사하와 라크체의 어머니가 되는데, 이 둘은 아이라의 간파과 유성검 스킬을 이어받으며, 직업이 추격을 병종스킬로 갖는 소드파이터인 관계상 남편을 아무나 대충 잡아도 어지간히 성장운이 안 좋은 이상 2군 아래가 되는 일은 없으므로 신랑감에 큰 고민거리는 없다.
가장 메이저한 조합은 월광검의 호린[4] 과 엘리트 + 매복 스킬, 미칠듯한 방어력 성장률의 렉스.
그 외에도 물리공격계 남편이라면 누굴 붙여줘도 사신 쌍둥이의 강함에는 지장이 없지만.... 일단 몇 가지 피해야할 조합이 존재한다.
일단 간파와 추격이 완벽하게 겹치며 능력 보정도 시원찮은 알렉.
HP성장율 페널티가 너무 커서 사신 쌍둥이조차 생존을 위해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듀[5] .
그리고 당연하지만 마법사 계열의 남편은 모조리 아웃이다.
그 외의 조합의 경우, 일단 노이슈의 경우 돌격과 필살을 넘겨줄 수 있어 제법 매력적이다. 특히 라크체의 경우 추격/연속/돌격/필살을 모두 보유한 귀신 탄생. 물론 십중팔구 백인혈 무기를 들게되는 사신 쌍둥이의 특성을 감안하면 필살 스킬의 메리트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베오울프나 미델의 경우, 추격을 직종스킬로 보유하는 소드파이터의 특성상 그다지 메리트를 느끼기 힘든 조합. 돌격 하나만 보고 맺어주기엔 다른 신랑감들에 비해 메리트가 영 부족하다.
의외로 강력한 것이 쟈므카와의 조합인데, 아이라가 보유하지 못한 돌격/연속을 넘겨줄 수 있다. 물론 라크체의 경우 소드마스터 직종스킬로 연속을 익힐 수 있으니 큰 메리트가 되지 못하지만, 스카사하의 경우 이 조합이 호린이나 렉스와의 커플링보다도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정도. 백인혈 무기까지 들려주면 '''추격 돌격 연속 필살 유성검'''(...)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강함을 자랑하게 된다. 게다가 성장율 측면에서도 자므카 혈통의 유일한 약점인 낮은 기술성장이 오드 방계 성장율로 완벽하게 커버가되는지라, 종합 스탯면에서는 거의 베스트에 가까운 수치 밸런스를 자랑하게 된다[6] .
여담이지만 후대에 언급되는 소위 콘월병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성장율의 보유자. 높은 힘과 천장을 뚫는기/속, 바닥을 치는 방/마방, 그리고 지지리도 낮은 행운은 레이반과 루세아에게 이모님이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속도에 의한 회피보정 적용이 월등히 높고 대부분의 적들이 필살을 내지 못하는[7] 성전의 특성 상 지형만 잘 타도 생존율은 보장되기에 후배들만큼 유리몸이라는 소리를 듣지는 않지만, 능력치가 완성될 때 까지는, 아니 완성되고 나서도 재수없게 한 대 쳐맞으면 '''악! 이건 정말 아프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종이장갑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1. 개요
성전의 계보 부모세대에 등장하는 이자크의 여검사. 클래스는 소드파이터→소드마스터. 히어로즈에서의 성우는 오리카사 아이.[1]
일개 용병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실제 신분은 이자크 왕국의 왕녀로, 제후국의 계승자인 시글드나 엘트샨, 브리기드 등보다도 한 단계 위의 지위라고 할 수 있다. 군 내에서 그녀와 지위를 비교할 수 있을 만한 인물은 시레지아의 왕자인 레빈이나 렌스터의 왕자 큐안, 그란벨의 황녀인 디아도라 정도.
첫 등장 당시에는 조카이자 이자크 왕가의 정통 계승자인 샤난이 인질로 잡혀있어서 시글드군을 습격해오지만 샤난을 구출하면 동료가 된다.
2. 상세
성전의 계보 1부 최강의 어태커. 이후 트라키아와 봉인의 검까지 이어지는 소드마스터 최강전설의 막을 연 주인공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전반적인 스탯이 높으며 기술, 속도의 성장율은 그야말로 천정을 뚫는다. 자식세대의 라크체나 스카하사조차 커플링을 잘 해주지 않으면 기속은 아이라를 못 따라올 정도. 거기에 연약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힘 성장도 높고 전직시 힘 보정도 +5나 돼서 결코 힘도 약하지 않다.
거기에 더해 기본 직종스킬 추격과 전직스킬 연속, 간파에 더해 이후 트라키아를 제외한 그 어떤 시리즈에서도 이대로의 성능이 재현되지 않는 개사기 스킬 '''유성검'''[2] 을 보유하여, 사실상 스킬이 발동되면 그 어떤 적이라도 원턴컷 해버리는 소름끼치는 화력을 보여준다. 공격면에서는 성전 2부까지 포함해도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의 괴물.
발매 당시 별 생각없이 막 합류한 아이라를 적진에 들이밀었다가 녹색 이펙트와 함께 적을 죽을 때까지 썰어버리는 아이라의 모습은 당시 유저들에게 카타르시스와 트라우마를 동시에 안겨줬다는 카더라가 전해져내려올 정도. 쟈므카, 폴세티와 함께 성전의 밸런스 붕괴를 언급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강자.
다만 약점이 있다면 방어, 마방, 운 성장율이 바닥 수준인 콘월병 중환자라는 것. 회피가 높아서 쉽게 죽지는 않지만 공격력이 워낙 높다보니 적 기병대를 상대하다보면 반격사망으로 어이없는 죽음을 당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지형효과와 지휘관 보정 등을 최대한 살려가며 운용할 필요가 있는 고급 유닛. 물론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대충 들이밀어도 어지간한 국면에서는 안 죽는 게 사실이지만.
참고로 이 방어면에서의 약점이 보강된 2부의 라크체는 문자 그대로 사신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보통은 초반에는 대검류를, 중반에는 3장에서 이벤트로 얻는 용자의 검을 사용하게 되는데, 전직 후 스킬 연속을 얻게 되는 아이라의 특성을 감안하면 용자의 검은 그리 추천할 만한 무기가 아니다[3] . 같은 3장에서 샤갈이 드랍하는 은대검을 사용하거나, 혹은 용자의 검을 시글드에게 넘기고 은검을 넘겨받는 등의 조정이 필요.
자식세대에서는 스카사하와 라크체의 어머니가 되는데, 이 둘은 아이라의 간파과 유성검 스킬을 이어받으며, 직업이 추격을 병종스킬로 갖는 소드파이터인 관계상 남편을 아무나 대충 잡아도 어지간히 성장운이 안 좋은 이상 2군 아래가 되는 일은 없으므로 신랑감에 큰 고민거리는 없다.
가장 메이저한 조합은 월광검의 호린[4] 과 엘리트 + 매복 스킬, 미칠듯한 방어력 성장률의 렉스.
그 외에도 물리공격계 남편이라면 누굴 붙여줘도 사신 쌍둥이의 강함에는 지장이 없지만.... 일단 몇 가지 피해야할 조합이 존재한다.
일단 간파와 추격이 완벽하게 겹치며 능력 보정도 시원찮은 알렉.
HP성장율 페널티가 너무 커서 사신 쌍둥이조차 생존을 위해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듀[5] .
그리고 당연하지만 마법사 계열의 남편은 모조리 아웃이다.
그 외의 조합의 경우, 일단 노이슈의 경우 돌격과 필살을 넘겨줄 수 있어 제법 매력적이다. 특히 라크체의 경우 추격/연속/돌격/필살을 모두 보유한 귀신 탄생. 물론 십중팔구 백인혈 무기를 들게되는 사신 쌍둥이의 특성을 감안하면 필살 스킬의 메리트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베오울프나 미델의 경우, 추격을 직종스킬로 보유하는 소드파이터의 특성상 그다지 메리트를 느끼기 힘든 조합. 돌격 하나만 보고 맺어주기엔 다른 신랑감들에 비해 메리트가 영 부족하다.
의외로 강력한 것이 쟈므카와의 조합인데, 아이라가 보유하지 못한 돌격/연속을 넘겨줄 수 있다. 물론 라크체의 경우 소드마스터 직종스킬로 연속을 익힐 수 있으니 큰 메리트가 되지 못하지만, 스카사하의 경우 이 조합이 호린이나 렉스와의 커플링보다도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정도. 백인혈 무기까지 들려주면 '''추격 돌격 연속 필살 유성검'''(...)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강함을 자랑하게 된다. 게다가 성장율 측면에서도 자므카 혈통의 유일한 약점인 낮은 기술성장이 오드 방계 성장율로 완벽하게 커버가되는지라, 종합 스탯면에서는 거의 베스트에 가까운 수치 밸런스를 자랑하게 된다[6] .
여담이지만 후대에 언급되는 소위 콘월병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성장율의 보유자. 높은 힘과 천장을 뚫는기/속, 바닥을 치는 방/마방, 그리고 지지리도 낮은 행운은 레이반과 루세아에게 이모님이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속도에 의한 회피보정 적용이 월등히 높고 대부분의 적들이 필살을 내지 못하는[7] 성전의 특성 상 지형만 잘 타도 생존율은 보장되기에 후배들만큼 유리몸이라는 소리를 듣지는 않지만, 능력치가 완성될 때 까지는, 아니 완성되고 나서도 재수없게 한 대 쳐맞으면 '''악! 이건 정말 아프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종이장갑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3. 관련 문서
[1] 목소리가 할머니 같아 악평이 많다.[2] 묻도 따지지도 않고 5회 연속공격. 공격력이나 명중쪽 패널티 같은 것도 전무하며, 심지어 필살과의 중첩도 가능[3] 용자류 무기의 효과가 연속이 잇건 없건 100% 확률로 연속 발동이라 스킬 연속이 있는 캐릭터는 없는 캐릭터에 비해 손해를 본다. 나쁘다는 건 아니고, 없는 캐릭에게 넘겨주는 게 좋다 정도.[4] 오드 직계 혈통 = '''미친듯한 기술 성장률 = 또라이 같은 유성 or 월광 발동률'''을 얻는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5] 태양검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자체생존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태양검의 화력을 발휘할 기회조차 잡기 힘들다[6] 라크체 기준 HP 115%, 힘 55%, 기 65%, 속 45%, 운 40%, 방 35%. 참고로 스탯 깡패로 악명 높은 아이라-호린 라크체가 HP 135%, 힘 45%, 기 115%, 속 45%, 운 30%, 방 35%다[7] 필살, 분노 스킬 보유자나 킬러보우를 장착한 궁수 정도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