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신기오로 푸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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溥儁
(1885 ~ 1942)
1. 개요
2. 생애
3. 가족


1. 개요


단군왕 애신각라 재의의 차남으로 어머니는 자희태후의 아우인 엽혁나랍(葉赫那拉) 계상(桂祥)의 딸이다.

2. 생애


무술정변이 일어난 후 서태후광서제에게 부준을 대아가(大阿可, 대황자)[1]로 책봉하게끔 하였고, 실제로 그리 되었으나 이홍장 등 대신들과 서양 열강의 반대로 곧 폐위되었고 보국공으로 강등되었다. 그 후 생활도 곤궁해지고 신세 또한 황족답지 않게 가난해졌다. 의화단 운동이 진압된 이후에 서양 열강의 요구에 따라 아버지 재의와 함께 신장으로 귀양보내졌다.
귀양지에서 결혼했지만 그 땅에 싫증이 나서 아내를 데리고 베이징으로 돌아왔다. 그곳에서 일변하여 아편을 피우고 방탕한 생활을 했지만 정변으로 벼슬을 잃으면서 연수입이 끊기고 재산도 바닥났다. 그래도 생활태도는 바뀌지 않아 아들 부부의 보살핌을 받다가 만년에는 거동이 불편해졌고, 중일전쟁 이후 아들이 매국노 혐의로 체포되자 빈곤 속에서 1942년 사망하였다.향년 57세.

3. 가족


  • 아버지 : 단군왕 아이신기오로 짜이(愛新覺羅 載漪).
  • 어머니 : 엽혁나랍 정방(엽혁나랍 계상(葉赫那拉 桂祥)의 딸).
  • 형 : ?(장남,푸쥔의 형).
  • 보국공 아이신기오로 푸쥔(차남).

[1] 황태자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