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럭비 유니온
1. 개요
1. 개요
아일랜드 럭비 풋볼 유니온 협회(IRFU, 게일어: Cumann Lugbai na Hairean)는 아일랜드(독립국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럭비 유니온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아일랜드 럭비 풋볼 유니온은 랜스다운 로드에 본사를 두고 있고, 또한 북아일랜드에 위치한 얼스터(Ulster) 럭비팀의 홈경기장인 Ravenhill Stadium과 먼스터(Munster) 럭비팀의 홈경기장인 Thomond Park 경기장을 각 프로 럭비 클럽팀에게 임대해주며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초기에는 두개의 협회가 있었는데, 1874년 12월에 설립된 렌스터(Leinster), 먼스터(Munster), 얼스터(Ulster)의 일부지역의 클럽들을 관할하는 아이리시 럭비 풋볼 유니온과 1875년 1월에 설립된 벨파스트(Belfast) 지역을 관할하는 아일랜드의 북부 럭비 풋볼 유니온이 있었다. 아이리시 럭비 풋볼 유니온(IRFU)는 1879년 렌스터(Leinster), 먼스터(Munster), 얼스터(Ulster)지역에서 설립한 새로운 아이리시 럭비 풋볼 유니온(IRFU)과 두 조직이 통합되면서 결성되었다. 코네트(Connacht) 지부는 1900년에 설립되었다.
아일랜드 럭비대표팀은 축구와 달리, 독립한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영국의 연합국) 모두를, 즉 아일랜드 섬 전체를 대표하기 때문에 럭비에 한해서 '''4지방기(IRFU의 깃발[image])'''을 내걸기로 하고, 또는 아일랜드 삼색기와 북아일랜드에 해당하는 얼스터 지방기([image] [image])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4지방기는 전통적인 아일랜드 4개의 지방인 '''먼스터, 렌스터, 얼스터, 코노트'''의 깃발을 한데 합쳐 만든 것으로, 아일랜드 민족주의자들과 아일랜드 럭비 유니온팀과 같은 몇몇 전(全) 아일랜드 조직에서 사용하고, 아일랜드 삼색기나 성패트릭기보다 더 가치중립적인 깃발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