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젤(청의 엑소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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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팔후왕 바알 중 한명인 기의 왕 아자젤. 90화가 다되도록 설정으로만 존재하였지만 86화를 기점으로 이름과 얼굴, 설정들이 점점 드러나기 시작했다. 또한 아직 확실히 언급되지 않았지만 서열 3위[1] 의 고위 왕이기도 하다. 그리고 인간을 적대하지 않은 편인 기사단 파벌의 일원 중 하나이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아주 먼 옛날 아자젤을 포함한 바알들은 개념적 존재로써 인간과의 거리를 두고 있었다. 하지만 인간의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바알의 윤곽이 분명해지면서 명확한 형태를 지니게 되었다. 그러자 결국 강생하는 이[2] 가 등장하였는데 이러한 강생은 바알들에게도 자아에 눈뜨고 오감에 도취되어 버렸다. 그러나 육체는 영원하지 않았기에, 또한 마력에 의해 인간보다 세포의 재생속도는 빨랐지만 육체의 열화는 더욱 심해지게 된다. 그 탓에 팔후왕은 죽지 못하였다고 한다. 육체는 죽어도 개념으로써 계속하여 존재하는 그들에게는 상당히 가혹하였다고 한다. 결국 바알들은 미쳐버리게 되었는데 가장 강한 루시펠을 필두로 형제들을 통째로 끌어들여 스트레스를 인간들에게 풀어버린다. 이대로는 인간이 망해버리겠다고 생각한 사마엘을 위시한 4명의 바알들[3] 은 인간에게 악마와 싸우기 위한 지혜를 주었는데 그것이 정십자 기사단의 시작이라고 한다.
2.2. 현재
87화에 등장한 바에 따르면 아자젤은 삼현자 그레고리의 일원. 인간에게 악마와 싸우기 위한 지혜를 준 바알들 중 하나가 바로 아자젤이었다. 다만 직접적으로 이렇게 등장하며,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바알이라고는 거의 모두 생각하지 못하였는 듯. 실제로 아직 정식 엑소시스트가 아니어도 어느정도 엑소시스트 사회에 대해 알고 있는 스구로 류지 역시 처음 듣는 일이었다. 현재 아자젤은 위의 사진에 나온 대로 그가 진좌하고 있는 신전에서 존재하고 있으며 그곳에 가기 위해서는 아크나이트급의 인물이 들고 있는 열쇠[4] 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그 열쇠로 신전에 들어가면 파수꾼이 신전을 파수하고 있는데 여기서 한번 더 드러나는 것에 따르면 비상시 [5] 주요 회의는 아자젤 본인이 아닌 그 파수꾼이 대신 한다고 한다. 본디 아자젤과 인간의 후손인 네피림들이 회의를 이끌어나가야 했으나 수백년도 전에 아자젤의 후손은 대가 끊겨버렸고 아자젤은 육체가 거의 열화되었기에 어쩔수 없이 파수꾼이 대신한다고.
인간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한 아자젤은 게헤나의 쌍황인 세미하자와 알무마헬과 함께 공명하며 정십자기사단을 설립하기에 이른다.
과거편에서는 후지모토 시로가 아자젤의 클론이라는게 밝혀졌으며 그 클론중 하나인 고로에 사탄이 빙의 이후 여러 사건을 일으키면서 유리 에긴과 사이에서 2명의 아이를 낳으니 그게 오쿠무라 형제다.
3. 기타
본 문서 상단에 있는 사진은 아자젤의 아직 살아있는 육체의 부분이 남아있는 장면이다. 루인 라이트가 처음 만났을 때에는 그나마 대화라도 가능하였지만 지금은 결정화가[6] 진행되고 있어서 대화자체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슈라 에피소드가 끝나고 현재진행중인 에피소드의 주요 소재인 13호 섹션의 엘릭서를 만드는데 이곳에서 상당한 세포를 체취하여 아자젤의 클론을 만들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외모에서도 볼 수 있듯이, 또한 육체를 바꾸지 않고 이대로 오랫동안[7] 살아왔기 때문에 노인의 모습을 띄고 있다. 루인 라이트 역시 아자젤을 할아범이라고 부르고 있다.(강령한 몸은 열화는 하지만 노화는 하지 않는다. 늙은게 아니라 머리카락과 수염만 덥수룩한 것일수도 있음)
그의 과거 시절을 볼 수 있는데 바로 85, 86화에서 그의 클론 군(무리 群)을 만들어 내면서 등장한다. 어깨까지 오는 장발에 상당히 살집이 있는 육체를 지니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사마엘과 루시펠을 비롯한 바알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는데 바알 서열 3위의 개체는 우수하고 강인한 육체를 지니고 있었다고 아크나이트중 하나인 드라그 드라그레스크가 언급한다.[8]
루인 라이트가 아크나이트라고는 하지만 영창 없이 고위급 악마들을 사역하고는 하는 이것이 아자젤과 상당히 친근해서 그러는지는 불명.
작품 외적으로 유대교 타천사 아자젤의 여러 특징을 인간의 입장에서 재해석한부분이 보인다.[9]
[1] 86화에 따르면 "개체는 강인하고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바알 서열 3위의 클론이라면 양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해당 화에서 루인 라이트가 찾아본 클론들의 집단군은 루시펠,사마엘,아자젤 집단군뿐이므로 아자젤은 루시펠과 사마엘을 이은서열 3위라고 보는것이 맞을 듯.[2] 이 바알은 불명. 다만 사마엘은 아닌것으로 보인다.[3] 이 회상장면에서 등장하는 실루엣은 넷. 4대 4로 파벌이 갈라진 듯하다.[4] 루인 라이트가 들고 있는 열쇠가 아니면 아예 출입이 불가능하다고 한다.[5] 예를 들면 상층부 원탁회의 등[6] 사진을 잘 보면 손과 바닥이 융화되어 선으로 구분되지 않게 그렸는데 이것이 바로 결정화가 되고 있는 중 같다.[7] 루인 라이트의 말에 따르면 최소 백년[8] 아마이몬도 클론에 포함되는 것을 보아 서열이 꼭 육체의 강함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9] 지상에 뿌리내려 자손들을 퍼뜨린점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