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틱 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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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クアティックマイン / Aquatic Mine'''
스테이지 BGM
1. 개요
소닉 어드벤처 2의 히어로 사이드의 액션 스테이지 중 하나로, 한 도시 근처의 산악지대에 있는 지하 속 탄갱이다.
말이 탄갱이지 현재는 탄갱이 물에 잠겨 있는 데다가 유령들까지 살고 있는, 폐광에 가까운 상태. 마스터 에메랄드 조각 중 일부가 이 탄갱 속으로 들어왔으며 너클즈는 그 에메랄드 조각을 찾기 위해 탄갱 내부를 수색한다.
2. 스테이지 구성
시작 지점 바로 뒤편과 윗층에 수위 조절 장치가 있는데, 스위치를 건드리면 수위가 그에 맞춰 세 단계로 조절된다. 물 속에선 땅을 팔 수 없는 데다가, 물에 뜨는 발판이 수위에 따라 움직이면서 특정 루트가 열리거나 닫히기도 한다. 그 점을 숙지해서 수위를 조절하는 게 포인트.
전술했듯이 광산 지하에 있는 탄갱이라서 그런지 유령들이 여기에서도 세들어서 살고 있다. 펌킨 힐에서와 마찬가지로 놀래키는 녀석들과, 달라붙으려 하는 녀석들이 있지만 성가신 정도만 되고 그다지 거슬리진 않는다.
스테이지의 수위를 최소 수준으로 맞추고 탄갱의 한 구석진 길을 이용하여 '에어 넥클레스'를 얻을 수 있는데, 이게 있으면 물 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다. 다른 건 몰라도 이게 없으면 라스트 스테이지인 캐넌스 코어에서 너클즈 파트가 상당히 괴로워지니 얻어두는 게 좋다.
물론 얻는 과정도 은근 성가신데 막히지 않고 꾸준히 헤엄쳐도 '''익사 카운트가 뜰 정도'''로 길이 복잡하다. 액션 키로 수위를 적절히 조절하며 수영하는 게 중요한데 너무 꾹 눌러서 바닥에 착지하면 아주 기어가다시피 한 속도로 걸어가고, 천장에 닿으면 앞으로 가질 못한다. 그 점을 주의해서 헤엄치기만 하면 얻을 수 있으며 나오는 길은 에어 넥클레스 덕분에 아주 여유롭다(...).
스테이지가 끝나고 나면 너클즈가 탄갱을 탈출하려 굴을 파다가 길을 잃어서 인근 도시의 하수도로 가게 되고, 얼떨결에 소닉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