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멘라의 명판

 

[image]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


Tablet of Ahkmenrah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도구이자 모든 전시물이 살아나게 한 근원.

2. 상세



부모님이 아크멘라를 위해 그의 신하들과 함께 만든 것이었다. 이집트의 달의 신 콘수와 연결되면서 보름달의 빛 속에서 그 힘을 되찾을 수 있다.
1950년대에 박물관은 파로아 신전에서 이 태블릿을 입수하였고 사람이든 동물이든 모든 전시물을 야간에는 되살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해가 뜨면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며 만일 햇빛에 의해 박물관 밖에 있는 전시물은 누구나 혹은 무엇이든 먼지로 변한다. 박물관에 아무도 출입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야간 경비원의 임무 중 하나이다. 2편에서는 죽은 물체나 무생물체를 되살리며 저승으로 가는 관문을 여는 데 사용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1편에서는 박물관의 전시품들이 살아움직이는 요소로 밝혀졌고 마지막에 세실 일당이 사리사욕을 위해 훔치다가 오히려 래리와 전시물들에 의해 탈환되고 아크멘라가 주문을 외워 밖에 있는 모든 전시물들을 박물관 안으로 들어오게 한다.
[image]
2편에서는 덱스터가 빼돌리는 바람에 뉴욕 전시물들과 함께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으로 가게 된다. 카문라가 이 명판을 노렸으며 저승의 문짝에 연결시켰으나 열리지가 않았다. 사실 명판의 정체는 이 문짝의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숫자판이이기 때문.[1] 빡친 카문라는 제데디아를 인질로 잡고 래리에게 명판의 암호를 알아오라고 한다. 이후 아인슈타인의 의하면 진짜 암호는 3.14159265였고 카문라는 이를 이용해 저승의 문을 열어 호루스, 라 군대를 소환한다. 그러나 그 이후 호루스, 라도 링컨에 의해 발리고 래리는 마지막에선 카문라를 지옥으로 가둬버린다.
[image]
3편에서는 콘수의 빛을 너무 오랫동안 받지 않아서 그런지 색이 변해 침식되어버렸으며 전시물 상태도 개판이 되었다. 래리 일행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의 박물관으로 가서 아크멘라의 부모님을 만나 설명하여 명판을 달빛에 비출려고 하나 이후 무슨 영문인지 아크멘라의 석판이 사실 성배였다고 생각하게 되고, 침식된 석판을 달빛이 비추어 복구하려는 래리 일행에게서 석판을 빼앗았다. 그러나 나중에 자신의 일행을 구하려고 하는 래리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마음을 고쳐먹어 석판을 넘겨준다. 우여곡절 끝에 아크멘라의 석판은 마력을 되찾지만, 뉴욕의 전시물들은 석판 없인 살아날 수 없는 걸 알고도 아크멘라가 가족과 재회하여 행복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대영박물관에 남아야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뉴욕 자연사 박물관은 명판없는 3년의 공백기를 하게 된다. 3년 후 대영박물관 순회전시로 아크멘라와 석판이 돌아오면서 관장은 그때서야 전시물이 실제로 살아난 것을 알게 된다. 대영박물관에서 온 전시물과 오랜만에 살아난 자연사 박물관의 전시물이 댄스파티를 하는 박물관을 래리가 지켜보며 막을 내린다.

4. 기타


시리즈 내내 마지막에 최종보스에게 빼앗기는 수모를 당한다.(?)

[1] 카문라도 부모님이 패스워드 바꿨다고 말할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