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 카미나
1. 개요
그레파라 1기 중 '''너의 드릴로 하늘을 뚫어라!''' 편에서 등장한 평행세계의 카미나이다.
문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메인 악역으로 등장하며 굉장히 깡패스러운 인상으로 바뀌어서 외모로 보나 행적으로 보나 본편과는 꽤나 괴리감이 느껴진다. 그나마 저돌적인 성격은 약간은 비슷할지도...
2. 상세
남자의 로망을 생각하고 보려고 했겠지만 그 실체는 보자마자 얼굴이 굳어버릴 정도로 타락해버린 외모를 자랑한다. 깡패 분위기를 더하는 구레나룻, 대충인 듯하면서도 세밀한 역설적 그림체, 점 하나 찍어놓은 동공, 묘하게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띠꺼운 표정, 칙칙하게시리 저하된 채도, 인정하기 싫지만 뭔가 강해보이는 이마의 핏줄 등의 요소로 역대급 비호감 캐릭터가 탄생하였다. 무식함의 절정으로 묘사되는 카미나 아저씌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너의 드릴로 하늘을 뚫어라!
딱 한 작품만 등장했지만 임팩트가 엄청나다. 비랄이 보는 저 멀리서 다이그렌 상부의 좌석에 앉아 얼굴을 내리깔고 건달 그 자체의 면상을 보여준다. 그렇게 가만히 있다가 비랄이 다이그렌으로 칩입에 성공하자 그를 실눈으로 째려보다 오만한 척은 다 떨면서 카오게이를 제대로 선사해주신다. 그렇게 마주보다 말고 힘차게 일어나서 비랄을 내려보며 마침 나온 노예 시몬에게서 일본도를 챙겨들고 여유 있으면서도 가뿐한 몸으로 걷다가 높이 뛰어서 비랄의 칼을 내리꽂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