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랄

 


'''비랄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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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페린 함락 이후 반정부 게릴라로 활약할 때의 모습

'''"인간소탕군 극동방면 부대장, 비랄!"'''

1. 개요
2. 상세
2.1. 가족
2.2. 인간관계
2.2.1. 카미나
2.2.2. 시몬
2.3. 명대사
3. 작중 활약
4. 여담


1. 개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1]/'''양석정'''[2]/샘 리걸.
입버릇은 인간을 경멸적으로 이르는 '알몸 원숭이'로, 원숭이와 가깝지만 털이 없다고 해서 이렇게 부른다.[3]
전용 간멘은 엔키엔키두엔키두두. 극장판에서는 천원돌파화한 엔키 두르가를 사용한다. 직접 싸울 때는 도끼칼 한 자루를 무기로 사용하며, 장검을 든 카미나를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것으로 보아 검술 실력도 상당한 듯. 카미나가 돌발적으로 뽑아 올려친 화살촉 기습을 맞기 전까지는 유효타를 한 대도 먹지 않았다.

2. 상세



2.1. 가족


수인이라 창조자인 로제놈 외에 가족이 없다. 다원 우주 미궁에서 가족을 만나기는 했으나 역시 꿈 속 가짜, 그것도 나선력이 생겼을 평행우주의 환상이었을 뿐이다. 그런데 이때 나온 가족들이 비록 정사 인물들은 아니지만 그레파라에서 많이 사용되고 2차 창작에서도 나름 그려진다. 비랄에게 가족이 있었다면 하는 가정법으로 말이다. 제작진들에 의하면 아내의 이름은 츠마. 본편에서는 대사가 없으며, 극장판 발표 때의 특전 영상으로 나온 '비랄의 달콤한 꿈'에서의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 딸의 이름은 메무로 성우는 이토 시즈카라고 한다.
이미 영원한 고자지만, '''가족생활 VS 고자되기에서 고자되기를 선택한 비범한 인물.''' 다원우주를 빠져나가는 시몬의 나선력 빛을 보고 현재의 세계가 가짜라는 것을 깨달아 아내와 딸을 두고 시몬을 따라나서는데 아내와 딸에게는 그전까지 절대로 볼 수 없었던 너무나도 자상한 얼굴을 보여주다가 고개를 돌리며 전의에 불타서 짓는 썩소가 엄청난 폭풍 간지다. 아니 그 이전에 많은 이들이 그의 소원이 인생의 승리자라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특전영상 비랄의 달콤한 꿈은 차마 말로 적을 수 없을 아련함이 깃들어 있다. 아내와 딸아이가 참 귀엽다. 기가 드릴 브레이크가 압권.

2.2. 인간관계



2.2.1. 카미나


처음에는 그냥 말살해야할 인간 하나에 불과했으나 카미나가 엔키의 자랑이었던 투구를 강탈해가면서 투구를 되찾고 오명 만회를 하기 위해 끈질기게 덤볐고 그 과정에서 점점 카미나를 쓰러트린다는 라이벌 의식을 가지게 된다. 세월이 지난 2부(나암편)에서도 감옥에 갇힌 시몬에게 카미나를 입에 올리며 도발하는 걸로 보아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있다.

2.2.2. 시몬


시토만드라 앞에서 카미나가 사망한 것을 알게 되자 라이벌 의식이 자연스럽게 여태 싸워왔던 시몬에게 넘어간다. 나중에 아크 그렌라간을 같이 작동하면서 동료의식도 생겨나지만 말이다.

2.3. 명대사


'''"약한 새일수록 시끄럽게 울지. 조금 조용히 하고 있어.'''

- 20화, 새 수인을 쓰러뜨리고

"그렇다면 좋아!"

''''그런가... 나도... 달콤한 꿈을 꾸고 있던 거였군.''''

'''"시몬!!!! 가라!!!!"'''[4]

애니맥스 더빙 중 양석정 의 애드립. 날아갈 때 시원하게 소리지른다.


3. 작중 활약


3화에서 시몬, 요코와 함께 사냥을 나온 카미나가 자신이 노리던 날너구리 한 마리를 쏴서 떨구자 도로 빼앗기 위해 기습하면서 극중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카미나를 몰아붙이며 그의 몸 여기저기에 생체기를 내지만 방심한 탓에 순간적으로 카미나의 반격을 허용하고, 뒤이은 라간(시몬)의 난입과 요코의 총격에 전용 간멘인 엔키로 재공격을 감행한다. 시종일관 라간그렌을 압도하다가 마무리로 광선포(엔키 썬 어택)를 발사하지만 빗맞히고, 직후 날이 저물자 다음 날을 기약하며 어쩔 수 없이 후퇴한다.
그리고 이튿날 예정대로 카미나 앞에 나타난다. 변함없이 카미나를 마구 농락하며 이번에야말로 끝장을 보고자 광선포를 충전하지만, 지면을 뚫고 솟아나온 시몬의 라간 임팩트를 엔키가 맞고 뒤로 넘어가면서 광선포는 또 빗나가 버린다. 라간과 합체한 그렌과 주먹을 주고받다가 한 방 얻어맞고 덤으로 광선포가 탑제된 엔키의 투구까지 빼앗긴다. 여기에 엔키의 쌍검이 그렌라간의 드릴에 분쇄되고 다연발 미사일도 전혀 듣지 않자 비로소 퇴각 한다.
이후 투구를 되찾기 위해 엔키를 개조한 엔키두를 몰고 다시 그렌단을 습격. 마침 온천으로 위장한 수인 측 간맨을 막 격파한 나체의 시몬과 카미나[5]에게 옷부터 좀 입으라고 윽박지른다. 그렌라간과 대치하면서 투구를 내놓으라는 말로 카미나에게 되려 괴상하게 생긴 볏으로 만족하라며, 두부에 새로 장착한 낫을 모욕당한다. 그러다 사천왕 중 하나인 노도의 티밀프다이간잔을 타고 나타나자 티밀프의 병력에 합류하여 그렌단을 총공격한다. 허나 티밀프가 카미나의 동귀어진에 휘말려 전사하면서 다이간잔은 함락되고, 비랄은 부관으로서 상관의 목숨을 지키지 못한 채 혼자 살아남아 패주한다. 정확히는 라간에게 탈취당한 다이간잔의 발차기에 날아갔다.
중상을 무릅쓰고 티밀프의 원수를 갚으려는 유려의 아디네를 따라나서려 하지만 아디네는 비랄의 안면을 사정없이 후려갈기고는 "티밀프에겐 이래저래 빚이 있었는데, 죽어 버렸으니 다 수포가 됐다. 이게 다 한심스러운 네놈 탓이야!!"라고 힐난한다. 이후 그렌단에게 당하고 있던 아디네를 구하기 위해 전장에 난입하여 무리하게 싸우려는 아디네를 억지로 끌고 후퇴한다. 그리고 복수와 임무 모두 실패한 것에 분개한 아디네에게 마구 얻어터진다.
그래도 어찌어찌 용서를 받긴 했는지, 12화에서 아디네의 부관으로서 출정하여 세이룬을 타고 직접 돌격하려는 아디네로부터 다이간카이의 지휘권을 넘겨받는다. 세이룬이 그렌라간과 대치하는 동안 다이그렌을 바닷속으로 끌고 들어가려 하지만, 니아를 잡아 인질극을 벌이던 아디네가 다이그렌의 십자포화에 세이룬과 함께 공중분해된 직후 다이간카이가 그렌라간에 의해 파괴되면서 함께 수장되...지는 않았고 운 좋게 해변까지 떠내려왔다. 분함에 땅을 치며 "젠장, 그렌라간 놈!"이라고 통곡한다.
이후 신속의 시토만드라를 따라 출정하여 요코와 함께 그렌라간에 탑승한 시몬을 맞아 싸운다. 그는 시몬을 '꼬맹이'라고 낮잡으며 카미나의 행방을 다그친다. 시몬을 통해 카미나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들은 비랄은 그간 자신을 몰아붙인 자가 자신이 호적수로 인정한 카미나가 아니라 그를 따라다니던 한낱 이름 없는 애송이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지만,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시몬의 이름을 물으며 그를 인정한다. 그러다 시토만드라가 요코를 붙잡아 인질극을 벌이자 시몬은 "비겁하다, 비랄! 이것이 네 녀석의 방식이냐?!"라고 힐난하며 비랄이 탄 엔키에게 달려든다. 그러나 비랄은 긍지 높은 전사였고, 곧바로 시몬을 겨눈 칼날을 거둔다.
텟페린으로 돌아온 후 시토만드라는 작전을 망친 비랄을 극형에 처할 것을 나선왕에게 간청한다. 이에 비랄은 죽기 전에 하나만 여쭙고 싶다고 말한다. 시토만드라는 "닥쳐라, 비랄!"이라고 경멸하지만, 로제놈은 그를 꾸짖어 물러가게 한 뒤 "수인을 이렇게나 고전시키는 인간이란 대체 무슨 존재입니까?"라고 묻는 비랄에게 대답 대신 불사의 몸을 주었다.
텟페린의 최심부에 다다른 시몬(과 로시우)와 대치하지만 간단히 처발리고, 로제놈이 준 힘이 무적의 육체가 아닌 그저 저항하는 인간의 최후가 어떤 것인지를 대대로 전할 이야기꾼으로서의 그저 영원한 생명뿐임을 로제놈 본인에게 듣고 리타이어한다.

너희들 같은 잡것들과 놀아줄 여유는 없다! 시몬은 어디 있나?

7년 후에는 지하에 남고 싶어하는 자들을 위해 그들을 강제로 지상으로 끌어내려는 정부에게 반기를 들었다. 자신이 높이 여기는 시몬의 행방을 물으며 기미와 다리를 상대로 분전하지만 수적 우위를 못 이기고 패배하여 정부군에게 강제 연행된다. 완전히 전투 불능 상태가 되었을 때 "수고했다, 엔키두두. 넌 최선을 다했어."라고 말하는데, 자신의 간맨을 소중히 아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원래 인의를 중시하는 전사이긴 했지만 여러모로 인간상이 많이 변한 것이다.
이후 감옥에서 시몬과 재회하고, 어찌어찌하다 보니 그토록 증오하고 싸웠던 그렌라간에 본인이 타게 된다(...) 한때 적이었던 시몬과 대그렌단과도 한편이 되어 안티 스파이럴에 맞서 싸운다. 시몬이 나선력을 쓰느라 고생할 때 걱정해주며, 수인이라 나선력이 없는 자신은 시몬을 도와줄 방도가 없어 보고만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하기도. 다행히 이때는 부타나선력을 쓰지 못하는 비랄을 대신해 나서면서 해결되었다.
수인답게 다원우주에서 밝혀진 그의 소원은 가족을 갖는 것. 딸이 화관을 씌워 주자 그답지 않게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딸을 안아 올리는 그를 멀찍이서 그의 아내가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다원우주에서 깨어나 빛을 내며 날아가는 그렌라간(과 그렌단)을 본 비랄은 '그런가... 나도 달콤한 꿈을 꾸던 거였어'라며 현실을 자각하고는, 딸과 아내에게는 잠시 온화한 미소를 지어준 후 다시 원래의 살벌한 웃음을 지은 표정을 하며 기합과 함께 그렌라간의 빛에 합류해 다원우주를 탈출한다.
이후 동료들과 함께 다시 그렌의 파일럿으로써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탑승한 뒤 안티 스파이럴의 그랑제보머에 맞선다. 격돌 끝에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부서지고 그 안에서 초은하 그렌라간이 튀어나오지만 그랑제보머가 공격한다. 하지만 다시 초은하 그렌라간에서 아크 그렌라간이, 아크 그렌라간이 공격당하자 다시 그렌라간이 튀어나오고, 그랑제보머의 마지막 공격에 그렌라간이 부서져나가자 비랄은 라간을 그렌에서 분리시킨 뒤 안티 스파이럴에게 라간을 집어던져준다. 그리고 결국, 시몬과 니아의 라간이 안티 스파이럴을 끝장내고 승리한다.
이후 시몬과 니아의 결혼식에서 결국 니아가 소멸되자, 그녀 역시 안티 스파이럴이 만든 가상 생명체였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까지 버틴 것이 용할 정도라며 씁쓸해한다. 20년 후의 후일담에서는 초은하 다이그렌의 함장이 되어 동료들과 함께 딥 스페이스로 떠날 준비를 한다.

3.1. 그렌라간 패러렐 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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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과 니아가 성을 탈출할 때까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다려 있는다.

3.2. 슈퍼로봇대전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부터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참전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악역으로 등장한다. 파계편에서는 전형적인 악역 캐릭터로, 수인에게 잡혀 어쩔 수 없이 협력 중이던 팀프 샤론을 은근 갈구거나 한다(…). 의외로 재미있는 크로스오버도 많은데, 카부토 코우지에게 시비를 거는 듯한 보이스 녹음도 존재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과 크로스오버가 많이 되어 겟타선 폭주 이후에 봉인되어진, 10여년 후의 암흑대륙에서 카미나 시티로 나와서 살 것을 강요하는 진 하야토에 반대하는 레지스탕스의 우두머리 같은 캐릭터가 되었다. 쿠루마 벤케이나 그의 양자녀인 쿠루마 케이 등의 캐릭터와도 친하게 나왔다. 중반에 시몬과의 결전이 끝나고 동료로 들어온 후로는 나가레 료마와도 친하게 나온다. 안타깝게도 서브 파일럿으로서의 성능은 로시우만 못하다. 에이스 보너스가 매턴 불굴 자동 발동이었던 로시우와 달리 반격시 데미지 1.5배로 얼핏 보면 막강한 성능이지만 '''발동이 안 된다.''' 게다가 정신기 자체도 시몬과 많이 겹쳐서 그냥 시몬의 SP가 2배가 되었다는 정도의 인상밖에 없다.

4. 여담


일단 자신의 상관이라면 '''설령 그 자가 자신을 극도로 증오하거나 경멸할지라도''' 절대적으로 충성을 다할 정도로 엄청난 충직함의 소유자. 아디네가 '티밀프를 죽게 내버려둔 한심한 놈'이라고 힐난하며 곤죽이 되도록 두들겨패자 아무런 저항 없이 전부 들어 주고 맞아 주었으며, 나중에 위기에 몰린 아디네를 구하려고 직접 전장에 뛰어들었다. 또 시토만드라가 '매번 주인을 바꿔 가며 제 목숨 부지하는 치졸한 녀석'이라고 매도하는데도 그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따르려고 했다.
극장판 홍련편에선 전용 간멘전함 다이간잔두를 하사받고 다른 사천왕의 전함과 합체한 도텐카이잔을 몰게 되지만 극장판의 패턴상 단방에 사천왕이 쓸리게 된다. '''나암편에서는 더더욱 안습일로를 걷는다.''' 체포되는 과정은 초반에 몇 초 다뤄지지도 않고, 이후 그렌 탑승까지의 과정에서는 시몬 대신 흉하게 쳐 맞거나 요코에게는 농담이지만 "어? 너 거기 있었냐?" 수준의 취급을 받는다(...). 거기다 시몬 대신 니아의 빔을 맞아주며 "이런 건 아디네님의 꼬리에 비하면 간지럽지도 않다!"라고 외치며 본격 M임을 인증하기까지. '''그래도 최종 전투에서 천원돌파 엔키두르가로 나름대로 활약한다.''' 아니, 활약을 넘어서 다른 인물들이 전부 한대씩 주고받고 있을때 '''혼자서 때리기만 하면서 0피격을 달성'''한다.
수인이어서 나선력을 쓸 수 없다. 그러나 다원 우주 미궁에서 끌려들어간 이후부턴 나선력을 각성한 묘사가 나온다.[6] 실제로 재등장한 이후 생명체로 취급되지 않는 생체 컴퓨터였던 로제놈이나 나선력이 나오지 않던 각성 전 부타와 같이 다원우주미궁은 나선력이 없거나 반나선족이 나선력이 없다고 판단하면 끌려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봐야 맞는데 이 두 명의 나선력 유무가 혼동되어서 다원우주미궁에 끌려들어가지 않았을 때 '''비랄은 이미 끌려들어가 있었다!'''
여담으로 비랄과 엔키의 이름을 합치면 프랑스 만화가 엔키빌랄의 일본식 표기인 엔키비라루와 비슷하게 되지만 우연이라고 인터뷰와 각본집에서 밝혔다. 다만 비랄의 테마곡의 이름이 Nikopol인데 엔키빌랄의 대표작 중에도 니코폴이 있기에 이후 참고했을 수도 있다. 또한 스펠링은 Vilal이 아닌 Viral인데 라이벌(Rival)의 아나그램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묘하게 동인에서 TS가 많이 되는 캐릭터.
[1] 성우 개그로 '''용자왕 비랄'''이라고도 불린다. 추가적으로 저녁이 되면 칼퇴근하는 성실하고도 귀여운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에 공무원+용자왕='''공무왕'''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덤으로 코코 할아버지도 맡았다.[2] 히야마 노부유키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묻혔지만, 악당석정이라는 별명처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셨다. 그리고 한일 성우 둘 다 채운국 이야기에서 이강유를 맡았다.[3] 작화진의 후속작 킬라킬에서 하리메 누이사나게야마 우즈를 이렇게 부르며 날려버리는데, 사나게야마의 성우는 바로 비랄의 원판 성우이다.[4] 극장판에서 라간그랑제보머에게 던져버리며 한 대사[5] 이 때 시몬은 코어 드릴로, 카미나는 부타로 거시기를 가린 상태였다.[6] 니아를 안티 스파이럴이 평가하듯 시몬의 비정상적으로 강력한 나선력에 노출된 영향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