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단

 


'''악당단'''
'''이름'''
악당단
'''성우'''
한신
1. 개요
2. 상세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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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놓지마 정신줄에 등장하는 가상의 그룹인 썬더건설의 차장. #

2. 상세


'''이름대로 악당'''이다.
한 때 일가족이 모조리 김최면에게 세뇌당해 부려먹히고 있었지만 나중에 자신은 마음을 맑게 해주는 '''라면'''을 먹게 되어 최면이 풀리게 된다.[1] 썬더그룹 건강검진으로 인해 지구인이 아니라는 게 드러났다.[2] 썬더그룹은 건강검진에서 1등한 사람은 승진하는데, 정과장이 1등을 하고 악당단이 꼴등을 했으나 순위를 보고 역순정렬로 조작해서 차장으로 승진한다. 그리고 정과장이 대신 보건청으로 끌려간다.
정과장이 불쌍하다는 사람이 늘어가면서 이 사람의 안티가 급증하고있다. 하지만 정과장 때문에 부서운영에 차질이 많은 듯. 라면왕의 라면을 먹고 마음이 맑아져 백화되었던 것도 정과장 때문에 풀어졌을 정도. 나중에 등장하는 철수의 사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상술한 것처럼 건강검진에서 정과장의 결과와 자신의 결과를 바꿔치기하는 조작을 시도하고 그 결과 정과장에게 주어져야 할 자리를 빼앗은 것도 모자라 정과장의 상사가 되어 정과장을 갈궈대기에 안티가 제법 많다.[3] 이런 와중에 603화에서 구조조정 때 쓸 데이터를 뽑고자 근무시간 당긴거 발표할 때 짜증내는 정과장보고 학교 선도부 같은 걸 맡겼는데 오히려 정과장이 근무태만 일지에 사장을 올려서 사장이 짤렸다. 배댓들도 악차장 없애고 정차장으로 가자고 정과장 승진운동이 있었다.
하지만 정과장이 전형적으로 무능한 회사원의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동정표의 여지는 있다. 애초에 차장으로써 일을 못했다면 진작에 짤렸을것이며 화를 내며 안좋은 상사의 모습을 보일때는 정과장의 근무태만이나 부서에 문제가 있을때 뿐이다.[4]. 다만 정과장이 출근한 에피소드에서 특수한 경우[5]가 아니면 멀쩡히 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보니(...) 거의 맨날 화내는 꼰대질하는 상사로 보이는것. 실제 간간히 묘사되는 바로는 일도 부서내에서 존경받을 만큼 열심히 하며 사장등에도 신임받고 있고, 정과장이 진짜 일을 열심히 한 에피소드[스포일러?]에서는 태도가 180도 바뀌어 친절히 대해주며 자신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는 관대하다고 말해주기도 했다. 즉 윗사람에 어울리는 인물상은 갖추고 있다는것. 다만 그 윗사람이 된 방법이 상당히 욕먹을짓이라(...) 착한짓을 해도 "정과장자리를 뺐은거면서 나댄다."며 묻힌다. 하지만 2기 후반으로 갈수록 평가가 바뀌는데 정과장이 악차장에게 복수를 자주하고 996화에서 정과장이 악당단에게 구독을 계속 유도해서 악당단을 거지로 만들어서 독자들은 아무리 악당단이 나빠도 저건 아니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하고 몇몇 베댓들은 회사 입장에서는 악당단이 차장으로 올라가는게 맞다는 반응이 나오는 중이다.
악당단 입장에서 본 김최면과의 과거가 밝혀졌는데, 사실 김최면과 딱히 원한은 없는 단순히 마을에서 사냥꾼노릇을 하며 가족과 함께 사는 건실한 사람이었다는것이 밝혀졌다. 김최면역시 정의감에 악당단을 처리하기 위해오거나 한게 아닌, 악당단의 마을에 있다는 보물을 찾기 위해 왔던것이며, 마을사람들에게 최면을 건뒤 악당단이 보물의 위치를 알아내 그를 잡기위해 그의 가족에게 최면을 걸었었다. 악당단은 그를 막기위해 싸웠으나 가족을 인질삼아 협박해오는 탓에 결국 항복하고 최면에 스스로 걸린것. 다만 결말이 참 허무한데 김최면이 찾던 보물이라 함은 악당단의 딸 멜리사를 가리켰던것으로 마을에 애가 적다보니(...) 아기인 멜리사가 마을전체의 보물취급 받았다한다.
여담으로 이 인간 요검를 사용한다.[6] 휘두르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지만 의외로 큰 능력을 발휘해서 '''정령도 봉인한다고 한다.''' 배변이의 삼촌이 악당단의 요검에 봉인당해 실종되었다고(...) 현재는 압수된 상태다. 그리고 정과장이 말썽을부리자 요검을 훔쳐와 고문을 실시하고 다시 자기의 손으로 돌아왔다
편법으로 차장에 간것 치고는 일처리는 잘하는 모양이다. 그의 부서에서는 항상 첫번째로 출근한다고하며 사장이 그를 애용하기도 하고 회사의의 말썽을 진압하는것도 대부분 악차장이며, 173화에서는 아예 대놓고 작가가 칭찬하기도 했다.
다만 이후 에피소드에서에서 블루팬더단에게 회장의 비밀을 팔아먹으려하거나 썬더그룹을 엿먹이려는 계획에 매수되어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되기도 했다.
회사 중간직의 모습을 담기 위해서인지 강약약강의 특성을 가진 인물으로 내리갈굼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오사장을 비롯한 회사에서의 윗사람들과 같이 있을때나 주리엄마의 살기에는 겁먹는 등 본인보다 한수 위인 사람들에게는 굽히고 들어가지만 정과장에게는 자주 짜증을 낸다. [7] 과거에는 차라리 일이라도 열심히 했지, 요즘은 그마저도 아니다. 926화에서 쓰레기 투기 방지 시스템을 탑재한 도로를(쓰레기를 버리면 불이 뿜어져나오게 설계했다) 시험해 보려 하자, 악차장은 차에 정과장과 함께 타지않고 영상통화를 하고 있었고 결국 정과장만 실험대상으로 쓰여 불쌍하게 되었다. 그외 놓지마과학 1,2권 일부 에피에서도 정과장을 속여 고된 일을 시키는 장면이 여러 컷 나왔다.

3. 여담


  • 캐릭토님정과장과는 달리 악차장은 별명이고 악당단이라는 이름이 본명인 듯하다.#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악차장으로 계속 불린다.
  • 200회에서 다른 등장인물과 마찬가지로 여체화된 모습으로 등장. 외모는 통상적인 모습과 거의 유사하나, 안경을 썼다.
  • 성씨인 '악'은 현대에 사장된 성씨로 岳으로 표기했다.
[1] 썬더건설 입사시험인 지옥의 레이스편(43화)에서 김최면의 최면을 씹고 1등으로 도착하기도 했으나 이때는 최면이 풀렸다기보다는 취업의 의지가 최면을 일시적으로 앞선 것일 뿐, 최면이 완전히 풀린 건 라면을 먹고 나서다.[2] 하지만 나중에 악차장 외계인 관련 떡밥은 일절 나오지 않기에, 단발성일 가능성도 있다.[3] 물론 정과장의 업무태도를 감안해야 하지만, 그렇더라도 자신이 데이터를 조작해 정과장의 자리를 뺏어먹은 주제에 갈궈대는게 곱게 보일 행동은 아니다.[4] 개인적인 사정으로 화가났을땐 단순히 검을 갈며(...) 화를 식히는듯[5] 구조조정, 앨리트 정과장일 상태 등[스포일러?] 사실 인사고과가 곧이라는 것을 정과장이 그동안 다져온 짬밥의 감으로 눈치챘고 승진을 위해 끝날때까지 만이라도 열심히 한것.[6] 이 요검이 무려 세계관 사신기중 하나로 본래 쌍둥이 검이며 또 하나의 형제 요검은 주리 엄마가 사용한다.[7] 519화에서 정과장이 8등신이 되었던 상태에서 원래대로 돌아오고 오사장에게 혼나자 직원들과 함께 묵혀왔던 온갖 비난을 해댄다. 그외 1기 77화에서는 정과장에게 일은 하고있냐고 화를 내지만 껌을 잘못씹은 정과장이 상당히 짜증내는 표정으로 악차장을 째려보며 "열심히 일하고 있잖아요"라며 반문을 하자 당황하며 "알았어... 커피라도 타줄까?" 라고 뻘쭘해한다. 확실히 정과장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을 기는듯.